세월호 침몰 사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세월호 침몰 사고
여객선 침몰 지점 (대한민국)
여객선 침몰 지점
출항지 인천  
도착예정지 제주  
날짜 2014년 4월 16일
시간 오전 8시 48분경 추정 (KST)[1]
위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상[2]
좌표 북위 34° 13′ 05″ 동경 125° 57′ 00″ / 북위 34.2181° 동경 125.95° / 34.2181; 125.95좌표: 북위 34° 13′ 05″ 동경 125° 57′ 00″ / 북위 34.2181° 동경 125.95° / 34.2181; 125.95
최초 보고자 제주해양경찰서
결과 침몰
탑승자 476명
사망자 294명
실종자 10명
생존자 172명

세월호 침몰 사고(世越號 沈沒 事故)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48분경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황해상에서 청해진 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국내선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 침몰한 사고이다.[3]이 사고로 29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되었다.[4] 세월호에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선원 30명 등 총 476명이 탑승하였다고 알려졌다.[5]

배경

제반 환경

2009년 대한민국 해운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다. 이때 여객선 운용 시한이 진수일로부터 2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났다. 세월호의 소속 선박사였던 청해진해운은 덕분에, 일본에서는 운용시한 상 폐선에 가까운 18년된 세월호를 사들여 운항할 수 있었다(당시 국토해양부는 "여객선의 선령(船齡) 제한을 완화하면 기업 비용이 연간 200억원 절감될 것"이라며 규제완화에 대하여 논평했다). 이후, 청해진해운은 2012년 10월 세월호를 담보로 산업은행에서 개보수 자금 30억원 등 100억원의 차임급을 받았다. 이중 상당한 돈이 세월호 증축에 사용되었고, 이후 톤수 239톤·탑승 가능정원 116명이 늘어났다. 선박 설비 안전 검사 기관인 한국선급은 세월호의 증축 등에 대하여, 2차례에 걸쳐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구명정이 접근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기울어지며, 침몰하는 원인 중 하나가 무리한 증축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였다. 심지어 여객선을 임의대로 노선에 추가 투입해 출항시킨 뒤, 관계 당국에 통보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책임은 과징금 30만원에 불과했다. 또한, 세월호의 경우 출항 전 운항관리자에게 차량 150대, 화물 675톤을 실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사고 이후에 차량 180대, 화물 1157톤이 실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국내 내항선 선박직(선장·항해사·조타수·기관사 등) 대부분은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일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사고 당시 세월호 선장도 월 270만원의 1년 계약직이었다. 이에 직업적 안전성이 떨어지니 소속감이나 사명감을 기대하기가 애초에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고, 실제 선원에 대한 교육 관리도 열악했다. 청해진 해운은 2013년 선원 교육비용으로 54만 1천원을 썼다.[6][7]

세월호

1994년 6월 일본 나가사키의 하야시카네 선거(林兼船渠)[내용주 1] 에서 건조한 여객·화물 겸용선(RoPax, RORO passenger)[8] 으로 일본 마루에이 페리 사에서 '페리 나미노우에'(フェリーなみのうえ)라는 이름으로[9][내용주 2] 18년 이상 가고시마~오키나와 나하 간을 운항하다가 2012년 9월 퇴역하였으며 청해진해운이 2012년 10월에 중고로 도입하여 개수 작업을 거친 후 2013년 3월부터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하였다.[10][11] 세월호의 이름은 "세상(世)을 초월(越)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12] 총 배수량 6,835톤에 전장 145m, 선폭 22m이고, 여객 정원은 921명에 차량 220대를 실을 수 있으며, 21노트의 속도로 최대 264 마일을 운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3]

사고 해역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맹골수도가 위치한 곳으로,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거차도 사이이다. 이 곳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울돌목 다음으로 조류가 세다(최대 6노트). 섬 주변에는 암초가 많지만 항로로 이용되는 수로 자체는 깊이 30m 이상으로 암초 등 항해 장애물이 없다.[14]

사고발생 및 수습

  • 사고 발생 전날 (4월 15일)
2014년 4월 15일 오후 9시, 안개 때문에 출발이 2시간 30분 지연된 세월호는 476명(잠정)의 인원과 짐을 싣고 인천항을 출발하였다.[15]
  • 사고 발생일 (4월 16일)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32초 (KST), 전남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최초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최초 신고자인 학생이 던진 첫마디는 "살려주세요"였고, 이후 그는 배가 침몰하고 있음을 알렸다. 당시 신고전화를 받은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내용을 듣고 목포해경을 연결했다 (54분 07초). 그런데 목표 해경은 최초 신고자에게 제일 먼저 경도와 위도를 말하라며, 배의 위치를 물었다. 당황한 최초 신고자가 '네?'를 연발하자 119관계자는 그가 탑승객임을 알렸다. 하지만 해경은 반복해서 GPS를 거론하는 등, 위치를 물었다. 그로부터 1분 30초 뒤 해경 측은 선박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고, 최초 신고자는 "세월호"라고 답했다(이러한 시간 지연에 대하여, 후일 박진수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는 선박 이름부터 묻는 것은 기본임을 지적하고 "구조를 하려면 순서를 누가, 어디서, 무슨 사고를 당했는지…우리는 육하원칙이 있지 않습니까"라고 비판했다). 세월호는 최초 신고보다 3분 후, 사고 해역과 가까운 진도관제센터(VTS)가 아닌 제주관제센터(VTS)에 교신해 배가 침몰 중임을 알렸다(8시 55분). 그리고 다시 이 제주관제센터(VTS)는 목포해경이 아닌 제주해경에 연락했고(8시 56분), 8시 58분에 비로소 목포해경이 사고를 접수했다(이 사고접수도 세월호 승무원들이 아닌 학생의 신고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추후 상황을 파악한 진도관제센터(VTS)가 9시 6분에 세월호와 교신하여, 세월호를 호출하여 직접관제를 시작하였다.[16][17][18]
항해 경로 Position on chart
사고 접수 후, 해양경찰은 출동 및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정 20척을 현장에 투입해 헬기로 승객 6명을 구조했고, 100 여명은 경비정에 옮겨 태워 인근의 진도목포시 등지로 이송했다.[19] 대한민국 해군도 구조작업을 위해 사고 해역으로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 등을 투입했다.[20][21] 민간 어선 선장 박영섭(56)은 16일 새벽 조업을 마치고 귀항준비를 하고 있었다. 박 선장은 오전 9시 3분경 수협목포어업통신국이 송신한 긴급 구조 요청 신호를 받고, 병풍도 북쪽 1.5마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 바로 뱃머리를 병풍도 쪽으로 돌렸다. 오전 10시 30분경 사고 현장에 도착한 박 선장은 해경과 구조작업에 참여해 승객 27명을 구조하였다.[22] 조도면 청년회원 김형오(47) 역시, 이장단장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자신의 1.1t급 소형어선을 몰고 구조작업에 동참하여, 총 25명을 구조하였다. 그 외에도 메시지를 받고 10여분 만에 출항준비를 마친 조도면의 어선이 60여척, 어민은 150여명에 달했으며 전속력으로 도착까지 20여분이 소요되었다고 전해져 초동구조에 민간 어선들이 큰 역할을 하였음이 밝혀졌다.[23] 오전 9시 19분부터 YTN 을 시작으로 각 언론에서 세월호의 침몰 소식을 긴급 타진하기 시작했고, 오전 10시부터 정부 는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응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를 구성하여 가동에 들어갔다.[24] 또한 해양경찰특공대, 해군 SSU, 해군 UDT, 육군 특전사의 잠수요원들이 수색, 구조 작업에 투입되었다.[25] 그러나 조류가 거세 작업이 어려웠으므로, 정조 시간대에 맞춰 오후 6시 30분부터 잠수부 4명을 투입. 1차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26] 20시가 되면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지됐다. 정부는 정조 시간대인 17일 1시 즈음부터 조명탄을 쏘아 수색을 재개했다.[27]
  • 사고 발생 2일(4월 17일)
오전 10시 45분까지 집계된 총 사망자는 9명이었다. 오후에는 민간 잠수부가 실종자들을 수색하다가 파도와 바람에 휩쓸려 실종되었다가 20분 만에 낚싯배에 발견되어 구조되는 등 조류의 영향이 매우 심했다.[28][29][30] 오후 8시 30분,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10명).[31] 10분 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굵어진 빗방울과 조류 때문에 중단했던 수중 수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때 선내진입을 위해 무인 로봇을 동원됐다.[32] 오후 11시 29분까지, 시신 8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18명).[33][34][35]
  • 사고 발생 3일(4월 18일)
오전 1시까지 시신 6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24명).[36][37] 또한 이 시간부터 세월호를 인양할, 크레인 3대가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선체인양 작업을 시작할 시, 선체가 흔들려 에어포켓에 해수가 밀려들 위험성이 있다. 또한, 선체인양 작업의 의미는 사실상 구조작업의 포기에 가깝다. 따라서 선체인양 시작 시기에 대해서는 이 시간기준으로 정해진 바가 없었다.[38] 오전 1시 14분,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25명).[39] 오전 8시 경, 썰물로 완전히 잠기지 않고 남아있던 뱃머리 부분의 높이가 1m로 줄었다. 17일에는 2~3m 높이, 20~30m 정도의 길이였다. 이때부터 수면 위에 남아있던 선체 일부가 점점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40] 오전 10시 56분,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26명). 이 시신은 사고 선박 450m 인근 해역에서 발견되어, 시신이 멀리 떠내려갈 우려가 대두되었다.[41] 오후 12시 50분에는 시신 2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28명).[42] 오후 3시 38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구조대 잠수요원들이 선내 2층 화물칸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고 객실 진입은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43] 그러나 곧 잠수요원들은 화물 때문에 진입로를 개척할 수 없었다. 오후 3시 56분, 가이드라인마저 끊어져 수색을 더 전개할 수 없어서 잠수요원들은 일단 철수하였다.[44] 이후 잠수요원들은 다시 3층 입구에 도착해, 진입을 재시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진입할 수 없었다.[45] 오후 11시 45분,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29명).[46]
  • 사고 발생 4일(4월 19일)
오전 5시 50분경에 잠수 요원들이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확보하는 도중 4층 객실 유리창으로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시신 3구를 발견했다. 그들은 유리창을 파괴하려 했으나 실패하였다.[47] 오후 11시 48분까지, 시신 4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33명).[48][49][50][51]
  • 사고 발생 5일(4월 20일)
오후 5시 까지 시신 25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58명).[52][53][54][55][56]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57]
  • 사고 발생 6일(4월 21일)
오전 7시 20분까지 시신 5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64명).[58] 다이빙벨에 대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낙관론)와 황대식 해양구조협회 본부장(비관론)이 대립한 가운데. 오후 12시 40분경,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바지선에 다이빙벨을 싣고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침몰 현장으로 출발하였다.[59][60] 그러나 다이빙벨 사용은 곧 불허되었다. 정부는 "다이빙벨은 시야확보가 매우 제한적"이라면서 "격실구조가 복잡한 선체내부 수색의 경우 공기공급 호스가 꺾여 공기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과 오랫동안 수중체류로 인한 잠수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61] 오후 9시 15분까지, 시신 13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87명).[62][63][64][65]
  • 사고 발생 7일(4월 22일)
오후 7시까지 시신 26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113명).[66][67] 또한, 22일부터 사흘 간 조류가 가장 느린 소조기였다. 이 잠수요원들은 24시간 집중수색에 돌입했다.[67] 잠수요원들은 식당과 노래방 등 편의시설이 있는 3층과 객실이 몰려 있는 4층 수색에 집중했다. 특히 승객이 많이 모여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식당 칸 진입이 그들의 목표였다. 잠수요원은 21일에 오전 식당 칸으로 가는 진입로를 이미 개척했기 때문에, 식당 출입문 개방에 주력했지만 식당 옆 라운지에서 사망자를 발견했을 뿐 진입이 여의치 않았다. 해경 측에서는 "라운지와 식당 칸 사이에는 격벽이 있는데, 그것을 부수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격벽을 뚫더라도. 뒤엉켜 있는 부유물은 수색 시간을 더디게 하는 2차 장애요인이며, 일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탑승자들의 유실 가능성도 컸다. 수색이 집중 되더라도, 조류가 다시 빨라지기 전인 24일까지 구조를 완료하는 것도 불투명했다. 설치된 가이드라인 5개로는 1회 수색 시 2인 1조로 잠수부 10명만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가이드라인 5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하루 이틀의 시간이 또 필요했다. 이미 일부 시신의 훼손이 시작되고 있었다. 시신이 훼손되면, 얼굴만으로 신원을 알아보기 어려워진다.[68] 오후 3시 40분, 우여곡절 끝에 식당 진입에 성공하였다.[69] 오후 9시까지, 시신 8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121명).[70]
  • 사고 발생 8일(4월 23일)
오전 10시 10분까지 시신 20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141명). 시신은 주로 4층 전체 격실에서 대거 발견되었다.[71] 익일 진입하였던 3층 식당에는 한 명의 실종자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은 3~4층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이 이루어졌다. 예상과 달리 식당보다 다인실 등 객실에서 실종자들이 다수 발견된 것은 침몰 사고로 선체가 기우는 등 이상 징후가 보이자 학생들이 급히 객실로 이동했고, 이후 '움직이지 말고 제자리를 지키라'는 선내방송을 듣고 객실에 머물다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책본부는 현재 3~4층 객실의 창문을 깨고 객실 사이 격벽을 뚫어가며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3층과 4층 객실 중 아직 들어가지 못한 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수색하고 있다"며 "배가 우현 90도로 누워있는 상황에서 선체의 위쪽, 즉 우현의 3~4층 방들은 거의 탐색이 끝난 상태이며, 현재 중간에 위치한 방들을 탐색하기 위해 잠수사를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상에서는 해경, 해군 함정외에도 저인망 어선들을 외곽에 배치해 실종자 유실 가능성에 대비하는 중이었다. 수색에 도움이 되는 다관절 해저로봇과 영상음파탐지기도 투입하기로 하였다. 오전 11시까지 시신 9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150명).[72] 수색상황은 호전됐지만, 선내 깊숙한 곳의 수색은 장비의 한계로 딜레마에 빠졌다. 가이드라인 설치가 일정부분 충족됐지만, 선내 깊숙한 곳을 수색하 데는 장비와 잠수요원들의 물 속 작업시간 한계를 극복해야 했다. 산소통이 아닌 외부 공기 공급장치(에이컴프레셔)를 통해 몸에 연결된 공기호스로 물 속에서 호흡하는 머구리들은 입수 지점부터 수색대상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는 거리가 짧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공기 공급장치 호스의 최대 도달거리는 100m이며 공기공급장치에서 선체까지가 55~70m이므로 선체 안에서는 약 30~40m 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또, 조류로 공기호스가 늘어질 경우엔 도달거리는 더욱 짧아질 수 밖에 없었다. 반면에, 공기통을 등에 메고 잠수하는 스쿠버 다이빙 방식은 짧은 작업시간이 한계였다. 이들의 작업 제한 시간은 약 20분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었다.[73] 오후 11시까지 시신 9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159명).[74]
  • 사고 발생 9일(4월 24일)
오후 7시까지 시신 16구를 추가 수습했다(사망 175명).[75] 이날은 수색에 가장 적합한 소조기의 마지막 날로, 오후부터 유속이 빨라지기 시작하기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군은 24일 여명 이후 조명탄 900발을 동원한 합동구조팀이 조명탄 900여 발을 준비, 야간에도 구조 및 수색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 밝혔다.[76] 사람들은 잔잔한 물살 때문에 혹시 성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기대했지만, 생존자 소식은 여전히 없었다. 해군은 다관절 탐사 로봇인 크랩스터를 투입, 사고 후 최초로 선체 전체에 대한 초음파 영상을 촬영했다. 그러나 이 영상을 수색에 활용하려면 분석 등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 사고 발생 10일(4월 25일)
수색은 3층 앞쪽 객실과 4층 객실이 중심이었다. 4층 뒷부분 단체객실에는 사고 당시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3층 뒤쪽 객실은 탈출한 선원들이 사용하던 곳이어서 수색에서 제외됐다. 세월호는 이미 왼쪽으로 90도 기운 채 가라앉은 상태였고, 선박 왼쪽은 해저면에 닿아 있고 오른쪽이 수면을 향한 상태였다. 수색팀은 세월호 위에 떠 있는 바지선에서 세월호의 오른쪽 창문 등 주요 진입지점으로 연결된 가이드라인을 이용, 한 번에 잠수부 6~8명을 투입시키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익일에 이어 오전까지 3, 4층 우현 객실 수색을 모두 마치고 복도로 수색 범위를 넓혔다. 복도로 향한 우현 객실문을 열거나 창문을 깨고 진입했다. 일부 중앙 객실 진입에도 성공해 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시신 10구를 수습했다(사망 185명).[77] 그러나 일부 중앙 객실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선체가 기울어져 발 아래쪽에 있는 중앙 객실문을 당겨서 열어야 했고, 캐비닛 등 이물질이 문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부유물과 시계 역시 문제가 되었다. 사고 당시 배 왼편부터 물에 잠겨 좌현 객실에 시신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상가상 유속이 느린 소조기가 끝나 다시 매일 초속 0.1~0.2m씩 유속이 빨라지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이를 극복할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태였다.[78]
  • 사고 발생 11일(4월 26일)
0시 50분경 3층 중앙식당에서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해 수습했다(사망 187명).[79] 기상 상황이 전날보다 좋지 않아 조류와 파고, 풍속이 전날보다 많이 강해졌고 밤부터는 비까지 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새벽에 다이빙 벨을 투입하려고 했으나 설치하는데 실패했고, 끝내 팽목항으로 철수했다. 조류가 강해지는 중이라 다이빙벨을 사용하려면 4월 28일 이후에나 가능할 거 같다고 한다. 또, 선내에 있는 물건들 때문에 수색 작업 자체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80] 미국 해군 구조함인 세이프가드 함이 새벽이 도착해 구조 활동을 도울 예정이었으나 물품 수급 문제 때문에 중간기지에 들리게 되어 몇 시간 지난 뒤에 도착했다.[81]
  • 사고 발생 12일(4월 27일)
14시경 선내에서 시신 1구를 수습하는데 그쳤다(사망 188명).[82] 팽목항뿐 아니라 사고 해역도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다시 유속이 빨라지고 있으며, 조류, 시야를 다 뚫고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객실 안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잠수사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나오고 있는 대안이 먼저 용접을 통해서 벽면이나 문을 뜯어내고 들어가는 방법, 또 하나는 소량의 폭약을 사용해서 뚫고 들어가는 방법 두 가지이다. 하지만 문제는 자칫 폭약이나 용접 방법을 쓸 경우 가까이 붙어 있던 시신이나 혹시나 생존해 있던 사람이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해군은 이런 방법은 가족들의 동의가 선결된 다음에 쓰겠다는 방침을 정한 상태이다. 그 밖에 풍랑예비특보가 오전에 내려졌고, 오후에는 풍랑주의보로 격상되었는데, 이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건 이 날이 처음이었다.[83]
  • 사고 발생 13일(4월 28일)
14시 10분경 단원고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사망 189명).[84] 해경이 침몰당시 최초 구조상황 영상을 공개했으며, 기관직의 8명은 뒤쪽으로, 항해직 7명은 조타실로 탈출한 모습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중앙수사본부가 카카오톡의 압수수색을 통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에서 나온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는 10시 17분에 학생이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시간은 세월호가 90도로 기울어져 침몰하던 순간이었다.[85]
  • 사고 발생 14일(4월 29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세월호 5층 로비와 4층 선수 좌현 방 등을 수색했고, 그 결과 오후 4시까지 사망자 16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05명).[86] 박근혜 대통령은 이 날 8시 55분경 안산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조문하였다. 박 대통령은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추모의 뜻을 전하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일반인의 조문이 시작되기 전에 일찍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이번 사고에 대한 사과 없이 떠나자 일부 유족들은 분향소 한 가운데 큼지막하게 놓여있는 박 대통령 등 고위 공무원과 정치인들의 조화를 치울 것을 요구했다. 결국, 박 대통령, 강창희 국회의장, 정홍원 총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의 조화는 모두 밖으로 치워졌다.[87] 또한 방송에 공개된 분향소 방문 장면에서 박 대통령이 위로한 할머니가 유가족이 아닌 정부 측이 동원한 인물로 해당 장면이 연출되었음이 밝혀졌다.[88]
  • 사고 발생 15일(4월 30일)
15시 44분경까지 7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12명).[89] 사리 기간이지만 기상 상황은 좋은 편이라서 파도가 전날보다 약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편,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은 정조시간인 새벽 2시 39분을 전후해 투입을 시도,[90] 2시 55분께 버팀줄 선체 이음매 조이기에 성공했으나, 버팀줄에서 선내 진입구까지 단거리 유도선 설치에 실패했다. 높은 파고로 알파 바지선의 가로·세로 움직임이 컸기 때문이라고 한다.[91] 오후 3시 45분에 다이빙벨을 선미 쪽에 투입했지만 투입 과정에서 잠수부 1명의 공기호스가 다이빙벨 운용 와이어에 씹혀 터지는 바람에 다이빙벨은 투입된지 28분만에 밖으로 건져졌다.[92]
  • 사고 발생 16일(5월 1일)
전날과 마찬가지로 4층 뱃머리 좌측과 5층 로비를 집중 수색을 했고, 그 결과 희생자 9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사망자 221명). 물살의 흐름이 빠른 사리 기간이여서 구조 작업이 여의치 않고, 선체로 진입해도 여러 부유물로 가로막혀 문을 열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구조팀은 일단 주요수색 대상 객실 64개 가운데 44개 객실에 대한 수색을 끝마친 상태이다.[93] 그 날 새벽, 사고 해역에 다이빙벨을 투입한 뒤 잠수부 두 명이 세월호 선내에 진입해 각각 20여 분씩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들을 찾지는 못했다. 선내 진입에 성공했지만 기존에 설치된 가이드라인들이 많아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후 이 대표는 오전 11시쯤 사고 해역에서 바지선과 다이빙벨을 철수시켰으며, 이 대표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94]
  • 사고 발생 17일(5월 2일)
16시 15분경까지 7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28명).[95] 당일 서울에선 지하철 추돌사고까지 겹쳤고, 생사를 알지 못하는 실종자 수는 74명이 남아 있었다. 실종자 가족들이 가이드라인이 6개인데 왜 4개팀씩 밖에 잠수를 못 하느냐고 묻자, 해경은 잠수 요원의 통신기가 고장 났다고 밝혀 가족들이 실망하기도 했다. 도면과 실제 배 구조가 달라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며, 검경합동수사본부도 도면과 실제 구조가 다르다는 관련자의 진술도 확보하고 불법 구조 변경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다. 또, 수색 기간이 길어지면서 잠수 요원들의 피로도 많이 쌓이는 상황인데, 대책으로 민간 잠수요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96]
  • 사고 발생 18일(5월 3일)
16시 50분경까지 8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36명).[97] 조류가 센 사리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1차 수색이 끝나는 날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새벽 정조 시간에 맞춰 잠수 수색을 위해 대기했지만 사리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드센 조류에 잠수를 하지 못했으며,[98] 12시 10분경에 2명의 희생자를 수습하면서 수색을 재개했다. 구조팀은 세월호 선체 111개 격실 중 실종자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는 64개를 우선 수색 대상으로 삼고 있다. 야간에는 구조팀 99명이 투입돼 4층 선수 중앙 격실을 계속 수색하는 한편, 1차 수색을 마친 3층 중앙부와 4층 선미 다인실을 재수색할 계획이다. 해상에서는 조명탄과 어선의 조명을 지원받아 함정 139척, 민간선박 759척이 그물망식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쌍끌이 어선, 닻자망, 낭장망, 안강망 등을 이용해 시실 유실 방지를 위한 3중 저지망을 설치한 상태다. 하지만 가방과 슬리퍼, 잠옷 등이 사고해역으로부터 최대 30㎞ 밖에서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시신 유실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수색작업이 장기화되면서 시신 훼손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시신 훼손 최소화를 위해 냉매제 500개를 긴급 확보했으며 희망 가족을 대상으로 시신 외모를 복원하는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99]
  • 사고 발생 19일(5월 4일)
18시 11분경까지 12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48명).[100] 객실 수가 많은 4층 중앙 뱃머리쪽을 수색하면서 한 차례 수색을 마친 3층 중앙과 4층 뱃머리쪽을 다시 한 번 수색할 계획이라 밝혔지만,[101] 오후 들어 바람이 세지고 파고가 높게 일면서 수색 작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00]
  • 사고 발생 20일(5월 5일)
오후 7시 26분경까지 14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62명).[102]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의 시신 유실에 대비해 쌍끌이 저인망 어선과 안강망을 추가로 투입하고 침몰지점 인근까지 그물을 설치했다. 구조팀은 총 111개 공간 중 64곳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61곳의 수색을 완료한 구조팀은 로비, 계단, 매점, 오락실, 화장실 등 공용구역을 수색할 계획이다. 또 이미 수색한 공간 중에서도 다인실 등을 다시 수색하고, 15일까지 실종자를 모두 찾지 못하면 1·2층 화물칸도 살펴볼 계획이다.[103]
  • 사고 발생 21일(5월 6일)
저녁 8시 47분경까지 6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68명).[104] 유속이 느린 소조기를 맞아 곧바로 수색을 재개, 세월호 객실 64개를 모두 개방했다. 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 중이던 이모씨(잠수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3주가 지나고 있지만 구조현장 최일선에서 탈진과 잠수병에 시달리는 민간잠수사들에 대한 지원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105]
  • 사고 발생 22일(5월 7일)
9시 27분경 4층 선미 부분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하는데 그쳤다(사망자 269명).[106] 정부는 세월호 탑승객 현황을 또 다시 정정했다. 구조자수를 174명에서 172명으로 조정한 것인데, 이 시점에서 사망자는 269명, 실종자는 35명으로 집계되었다.[107] 물살이 느려지는 소조기 첫날로 정조 시간 외에도 수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10일까지 1차 수색을 마무리한 64개 격실 가운데 일부를 다시 수색하고 화장실, 매점 등 공용공간 47곳도 수색하기로 했으며 화물칸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유실방지 전담반(TF)은 진도군 내 양식장 2천172㏊를 대상으로 어민들에게 자율수색을 요청했다.[108] 한편, 인명피해가 전 날에 이어 또 다시 발생했는데, 침몰 해역에서 대기 중인 목포해양경찰서 3009함에서 해양경찰청 인천 항공대 소속 정모 경사가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다.[109]
  • 사고 발생 23일(5월 8일)
21시 27분경까지 4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73명).[110] 전 날 수색작업에 투입됐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인천해경 항공대 소속 정모 경사가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111]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오전 7시 20분께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112]
  • 사고 발생 24일(5월 9일)
오후 9시 42분쯤 4층 선수 좌현 격실에서 남학생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하는데 그쳤다(사망자 274명).[113] 1노트 가량 유속이 지속된 데다 세월호 일부 공간에는 내부 구조물까지 무너져 수색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석면 위에 목재, 섬유 소재, 합판 등을 덧댄 객실 벽과 천장 중 물에 불고 진입과정에서 문을 여닫는 충격을 받은 부분이 붕괴 위험이 있다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전했다. 특히 진입로가 막혀 화장실 등을 통해 우회 통로 개척에 힘쓰고 있는 4층 선수 중앙 좌현 쪽 객실의 붕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114]
  • 사고 발생 25일(5월 10일)
오전 0시 53분경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하는데 그쳤다(사망자 275명). 바지선 위로 물결이 넘어올 정도로 파도와 바람이 강해 재입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4시에 사고 해역에, 오는 11일 오전 기준 풍랑 특보 발령을 위한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현재 수색 작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115] 세월호 선체의 붕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붕괴 위험이 확인된 곳은 5층 선수 승무원 객실 통로와 중앙 특실 통로, 4층 선수 좌현 8인실 통로와 선미 30인실 통로 등 4곳이다.[116]
  • 사고 발생 26일(5월 1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전 3시 49분께부터 빠른 유속과 높은 파도로 수색작업을 잠정 중단한 데 이어 이날도 기상악화로 잠수사들의 수중 수색은 물론 항공 수색과 해상 방제작업도 잠정 중단됐다. 수중 수색이 중단되자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붕괴 위험이 있는 객실에 대한 진입 방안과 안전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달라'고 호소했다. 대책본부는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수색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며 칸막이 약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4층 선미 좌측은 4층 중앙부 진입로를 통해 벽을 뚫고 진입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사고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한편, 수사본부는 승무원 15명을 모두 일괄 기소하였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혹시 모를 시신 유실에 대비해 투하한 표류(漂流)부이(buoy)가 추자도 동측 35km 지점에서 확인됐다.[117]
  • 사고 발생 27일(5월 12일)
이날 오전 10시 범정부대책사고본부는 "10일 오전부터 중단됐던 수중 수색 작업을 이날 정오께 재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언딘리베로호가 정위치에서 약 50m가량 밀려났으며 이를 제자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앵커 체인에 연결된 와이어가 끊어진 것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까지 와이어 연결 작업을 하는 바람에 수색이 재개되지 못했다. 이춘재 해경 경비안전국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진도군청에서 열린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언딘리베로-미래호 바지선 두 척 모두 정위치에 있다"며 "(정조시간인) 오후 6시 48분을 전후해 잠수사를 투입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118]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 유족 대표단 20여명은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서 전남 진도로 내려갔다. 이번 방문은 구조작업에 지친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진도 인근 일부 섬 주민들이 요구하는 팽목항 개방 문제에 대해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인근 일부 섬주민들은 팽목항에 구조작업을 위한 대책본부 등이 설치되면서 인근에 개방된 임시항이 낮은 수심으로 여객선 운항 횟수가 줄자 생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해 왔다.[119]
  • 사고 발생 28일(5월 13일)
합동구조팀은 기상 악화와 선내 일부 구역의 칸막이 약화 현상때문에 지난 10일 새벽부터 수중 수색을 중단했다가 3일만인 이날 오전 0시 50분께 수색을 재개했으며, 잠수사 16명을 투입해 2시간여 동안 유도줄을 점검하고 3층 선미 통로, 4층 선수 좌측 통로, 4층 선미 다인실, 5층 중앙 통로 등을 수색한 뒤 낮 정조시간에 다시 잠수사들을 투입했다. 그 결과 사흘만에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76명).[120]
  • 사고 발생 29일(5월 14일)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7시 40분을 전후한 정조 시간대에는 거센 조류 때문에 수중 수색을 하지 못했으나 오후 1시 24분께부터 수색을 재개, 오후 2시 49분까지 1시간 30여분간 작업했으며, 이날 오후 1시 33분께 선체 선미 쪽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떠오른 시신 1구를 수습한 뒤 4층 선수 좌측 객실에서 2구, 4층 선미 중앙 다인실 1구, 4층 선미 좌측 다인실 통로 1구 등 총 5구를 수습했다(사망자 281명). 합동구조팀은 이날 수색에서 4층 선미 다인실로 들어가는 우측 통로 입구와 4층 선수 좌측 통로에서도 선체 약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추가로 파악했다. 이에 앞서 선체 칸막이 약화로 붕괴 위험이 지적된 5층 선수 승무원 객실 통로와 중앙 특실 통로, 4층 선수 좌현 8인실 통로와 선미 다인실 통로 등 4곳을 합하면 위험 구역은 총 6곳으로 늘었다.[121]
  • 사고 발생 30일(5월 15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시신 3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사망자 284명).[122] 물살이 빨라지는 대조기의 첫날이다. 다행히 오전에는 구름은 조금 끼어있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있고 파도는 1m가 넘지 않아 비교적 잔잔하다. 바람과 파도는 수색하기에 나쁘지 않은 상태인데, 유속이 오늘 수색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123] 스승의 날인 이 날,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사망한 교사들의 많은 제자들이 찾아와 카네이션과 편지 등을 영정 앞에 두고 조문해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다. 또한 많은 수의 제자를 잃은 단원고등학교를 비롯한 인근 중, 고등학교 교사들의 사연이 기사를 통해 소개되어 슬픈 스승의 날이 되었다.[124]
  • 사고 발생 31일(5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면담한 자리에서 "마음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실 텐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의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의 안전 시스템을 근본부터 다시 바로잡고 국가대개조라는 수준으로 생각하면서 사회에 기초부터 다시 세우는 것이 안타까운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125]
  • 사고 발생 32일(5월 17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3시 25분부터 4시 48분까지 1시간 20여 분 동안 잠수수색을 벌여 4시께 남성 시신 1구를 4층 선수 좌현 부분에서 수습했다(사망자 285명).[126] 기존에 수색작업을 하던 일부 민간 잠수사의 철수에 따라 범정부대책본부가 새로 확보한 8명의 잠수사를 수색 현장에 투입했다.[127]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는 이날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 1만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 집회를 열고 진상 규명과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128] 한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민간잠수사들이 구조활동 중 잠수병으로 입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129]
  • 사고 발생 33일(5월 1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4시 53분께 3층 선원식당에서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사망자 286명).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로 모집한 민간 잠수사 1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 수색에 나섰다. 주로 남은 실종자의 잔류 가능성이 큰 3층 식당과 주방, 선수 다인실, 4층 중앙 좌측 통로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였다. 구조팀은 이날 정조시간이 지나면서 조류 흐름의 속도가 1.6노트 이상으로 강해짐에 따라 수색을 중단하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130]
  • 사고 발생 34일(5월 19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 6시 1분쯤 3층 주방과 식당 사이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 희생자 1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희생자는 청색 긴팔 후드에 카키색 추리닝 차림으로 알려졌으며, 가족 확인 결과 전 모 교사로 밝혀졌다(사망자 287명).[131]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0시께 수색을 벌일 계획이었지만 조류 흐름이 빨라 수색을 벌이지 못하다 이날부터 중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잠수사 10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구조팀은 물살이 빠른 대조기가 전날 끝나면서 수색 작업이 상대적으로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선체 내부가 일부 붕괴되는 등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다.[132]
  • 사고 발생 35일(5월 2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이 중조기 이틀째로 조류 흐름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보여 수색 성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조류 속도가 2노트 이상으로 나타나 유속을 살펴 작업 재개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또 새로 투입한 바지선 고정을 위해 내려놓은 닻줄의 방향 조정과 재고정 등 조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와이어를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민간잠수사를 포함한 민관군 합동구조팀 123명이 대기한 상태에서 주로 3층 식당 주방, 4층 선수 중앙, 중앙 좌측 통로, 5층 선수 우현 등을 확인 수색할 계획이다. 특히 대책본부는 선내 약화 현상과 붕괴 등으로 일부 진입이 어려운 곳을 수중 절단기를 이용해 부수고 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33]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 입장에서는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의) 모든 재산을 압류하는 등 조치를 취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134]
  • 사고 발생 36일(5월 2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두 차례의 수색에서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이날 오전 6시 24분께부터 수색을 시작,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발견된 여성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사망자 288명). 이날 수색에서는 민간 잠수사를 포함한 민관군 합동구조팀 123명이 대기한 상태에서 주로 3층 주방, 4층 선수부, 선미 중앙 다인실과 5층 선수부 위주로 확인 수색을 벌였다. 그러나 5층 선수에 있는 승무원 객실 통로와 중앙 특실 통로는 이달 초 일부 칸막이가 붕괴하기 시작한 이후 선체 약화가 심각해져 객실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선내 장애물을 옆으로 치우면서 진입할 계획이며 선체 외판 일부를 절단해 수상 크레인 등 장비로 장애물을 치우고 진입하는 방식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고 나서 최후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손상된 언딘 바지선의 이음줄 수리를 마치고 수중 수색활동에 투입한 데 이어 20일에는 민간 바지선의 닻 끌림 현상 방지를 위해 닻과 바지선을 연결하는 이음줄을 더 긴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135] 한편,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전남 진도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 중이던 이모 경장이 허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136]
  • 사고 발생 37일(5월 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조류가 느려지는 소조기를 하루 앞두고 그동안 선체 약화 현상이 심해 진입이 어려웠던 부분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시 36분 첫 정조시간에 조류가 2노트 이상으로 빨라 수색작업을 벌이지 못했지만 3차례의 정조시간에 맞춰 수색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 23일부터 조류 흐름이 가장 느려지는 소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구조팀은 이날부터 수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선체 약화 현상이 심한 4층 선미 다인실과 5층 선수 객실에서는 많은 장애물과 붕괴 우려 때문에 잠수사의 안전을 고려해 장애물을 치우는 방식으로 조심스럽게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잠수사들이 이들 객실의 수색을 어렵다고 판단하면 최후에는 수중 절단기로 잘라 크레인을 이용해 들어내는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137]
  • 사고 발생 38일(5월 23일)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 첫날이었지만 기대만큼 유속이 떨어지지 않았고, 이 때문에 오후 정조 시간대에도 수색은 이뤄지지 못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남은 실종자가 선체 3~5층에 나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붕괴가 확인된 곳이 포함돼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진입 대책이 검토만 될 뿐 구체적으로 실행되지 않으면서 실종자 가족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일단, 범대본이 검토하고 있는 선체 절단과 크레인 동원 방식이 과연 적절한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적지 않은 실종자 가족이 선체 절단 방식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안산의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 10여 명이 아침 6시 버스를 타고 진도로 향했다.[138]
  • 사고 발생 39일(5월 2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130여 명의 잠수사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지난 21일 4층 중앙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의 시신을 수습한 이후 사흘째 수색에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이는 선체 약화 현상과 벽면 붕괴 등으로 잠수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등 수색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4시 22분 첫 정조시간에 조류 속도가 2노트 이상으로 강해 수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남은 3차례의 정조시간에 맞춰 실종자들이 많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중앙과 4층 중앙 선미에 대해 집중적인 수색에 나선다.[139]
한편, 침몰해역에서 활동해온 민간잠수사 작업바지선(DS-1)이 기상 악화로 오후 4시 40분께 인근 서거차도로 이동했다. 또,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4시 현장 바지선 위에서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대표, 민간 자문위원과 민관군 합동구조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색구조 상황 개선방안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140]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세월호 내부로 어류가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내부로 어류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섬광등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141]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후 진도항(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도군 조도면 섬 주민들이 팽목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구 한쪽 출입로를 개방하고 가족들의 텐트 위치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2]
  • 사고 발생 40일(5월 25일)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 측 변호인의 회의 참석을 허용하기로 했다.[143]
  • 사고 발생 41일(5월 26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풍랑주의보가 해제되자 오전 5시30분께 피항했던 함정에 복귀명령을 내렸으며 현재 모든 함정이 복귀해 해상수색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팽목항으로 철수했던 민간 잠수사들도 사고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으며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군경 잠수사들과 함께 이날 오후 정조 시간에 맞춰 수중 수색을 재개한다. 서거차도로 피항했던 민간바지선(DS-1)도 현장 복귀 후 바지고정 작업 등의 준비를 거쳐 수색을 재개한다. 다만, 민간바지선의 경우 고정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12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44]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1시 40분부터 낮 12시 52분까지 수중수색을 했으나 소득 없이 종료했다. 또 다음 정조시간인 오후 6시 14분께는 유속이 2노트, 시속 3.5km가 넘어 수색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승객 예약 현황 등을 토대로 남은 실종자들이 3층에 6명, 4층에 9명, 5층에 1명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4, 5층의 경우 선내 약화로 칸막이 붕괴가 진행 중인 곳이 많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진도군청에서 '수색구조지원 장비기술 연구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선체 절단 방식과 잠수사들의 수색을 중단하지 않고 절단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책본부는 폭약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수중 절단·용접기로 4층 선미쪽 일부를 절단하면서 선수쪽에는 잠수사들이 수색 작업을 병행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안전 대책 등을 보완해 오는 27일 오후 실종자 가족들에게 최종안을 제시, 협의하기로 했다.[145]
  • 사고 발생 42일(5월 27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전 풍랑특보 해제 후 한 차례 수중 수색을 한 이후 이날 0시 53분부터 오전 2시 12분까지 수색을 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 새벽에는 3층 선수 좌현·중앙 주방·선미 우현 객실, 4층 선미 우현, 5층 선수 우현을 수색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4층 선수 좌현과 5층 선수 우현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선내 붕괴와 대형 장애물로 잠수사들의 수색이 불가능한 4층 선미 쪽의 선체 외판 일부를 절단해 크레인으로 장애물을 빼내는 작업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하고 이날 오후 실종자 가족들에게 구체적인 최종안을 제시, 협의할 예정이다.[146] 절단은 4층 선미 우현부터 우선 추진하며, 절단 방법은 1차적으로 산소 아크 절단법을 사용하고 2차 대안으로 초고온 절단봉이 제시됐다.[147]
  • 사고 발생 43일(5월 28일)
선내 붕괴와 대형 장애물로 인해 잠수 수색이 불가능한 4층 선미 우현쪽 창문 일부를 절단하고 장애물을 수거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유속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사고 해역의 유속이 빠른 데다 강풍이 불고 있어 차질이 우려된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7시 42분, 오후 1시 41분, 오후 7시 19분 전후로 3층 주방, 4층 선수 좌현 객실, 4층 선미 좌현 객실, 5층 선수 우현을 수색할 계획이나 강풍과 거센 조류로 인해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민간 바지선 DS-1과 교체 투입하기로 한 88수중개발 바지의 현장 투입도 불투명해졌다.[148]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여야에 세월호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즉각적으로 가동해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149]
  • 사고 발생 44일(5월 29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 19분부터 3시 27분까지 1시간여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선체 절단 작업에 투입될 새 바지(barge 화물운반선)는 예정보다 뒤늦게 사고해역에 도착했다.[150] 여야는 이날 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를 재석의원 226명 가운데 찬성 224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151]
  • 사고 발생 45일(5월 30일)
선체 외관 일부 절단에 투입된 바지선은 4층 선미 창문 아래 위치에서 가로 4.8m 절개를 완료했으며 절개 구역 양 끝단 세로 방향 두 곳과 창문간 외판 두 곳도 추가로 절단할 계획이다. 미국 ROV는 오후에 현장에 투입되고 소나 장비는 현장상황을 감안해 활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4명이 3층 식당 주방과 선미 중앙 격실, 4층 선수격실과 중앙계단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을 수색할 계획이다.[152]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 수중에서 선체 외판 절개작업을 하던 이모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153] 한편, 사고 수습을 위해 일반에 폐쇄됐던 팽목항이 45일만에 섬주민에게 개방됐다.[154]
  • 사고 발생 46일(5월 31일)
서울을 비롯한 안산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155]
  • 사고 발생 47일(6월 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기상 악화가 예상돼 현장 바지 2척 모두 피항 중"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부터 3∼4일간 수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에 따라 중·소형 선박은 물론 대형 함정 피항도 검토할 방침이라 밝혔으며, 4층 선미 절단 지점을 확인한 결과 현재 창문 세 칸 크기의 작업 면적 중 창문과 창문 사이를 잇는 창틀 2곳 90cm 가량만 더 절단하면 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실 방지를 위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자석이 부착된 그물망으로 절단 부위를 씌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대책본부는 기상 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기존의 산소 아크 절단법이 아닌 유압 그라인더나 쇠톱을 이용한 방법으로 절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156]
  • 사고 발생 48일(6월 2일)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가동을 시작했다. 첫 일정으로 예정됐던 진도 팽목항 방문이 여, 야, 가족대책위 간 소통 혼선으로 어긋나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심재철 세월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2일 진도행 일정 번복 논란이 불거지자 국회 정론관을 찾아 "어제(1일) 오후 5시경만 해도 가족대책위 쪽에서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는데 오늘(2일) 새벽 12시 30분경 최종적으로 다음에 내려오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관련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진도 방문을 위해 용산역에 모인 오전 8시 이후에야 관련 사실을 전해 들은 야당 측 위원들은 이에 반발한 뒤 자체적으로 진도 방문길에 오른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야당 측 특위 위원들은 어제 오후 9시부터 비공식 회의를 열고 국조특위에 임하는 각오와 자세에 대해 논의하고 오늘 진도일정을 준비했다"며 여야 위원들의 공동 진도 방문이 무산된 사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157]
  • 사고 발생 49일(6월 3일)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병언 전 회장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해당 대사관에서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해당 국가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복수의 국가는 아니다"라고 전했다.[158] 한편, 침몰사고가 일어난지 49일째를 맞아 각지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49재가 열렸지만 진도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이런 추모 분위기 때문에 아직 남은 16명의 실종자들이 잊혀질까 걱정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때문에 진도항(팽목항)에서 49재가 열리는 것에 반대했는데 당초 예상과 달리 진행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직접 장소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159]
  • 사고 발생 50일(6월 4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참사 50일째인 4일 오전 진도군청 정례 브리핑에서 "민관군 합동 구조팀 123명은 3층 선수격실과 식당주방, 4층 선수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중앙부를 수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조팀은 이날 4층 선미 다인실의 6번과 8번 창문 사이를 수중절단기를 활용해 절개작업을 마무리한다. 선수 중간 부분의 외판은 절개작업 없이 장애물을 선체 밖으로 치우고 수중 카메라 및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를 활용해 격실별 수색 상태를 확인한다. 지난 주 사고해역에 도착한 미국 원격수중탐색장비(ROV·Remotely Operated Vehicle)는 현장에서 투입장소를 결정해 잠수사 수색작업 시간과 겹치지 않게 투입할 예정이다.[160] 5월 30일 발생했던 인명피해의 대책으로 기존의 산소 아크 절단방식 사용은 중단하고 유압 그라인더로 절단작업을 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창문 세 칸 크기의 작업 면적 중 창문과 창문 사이를 잇는 창틀 2곳 90cm 가량의 추가 절단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 부분에 자석이 부착된 대형 그물망을 씌워 시신 유실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61]
  • 사고 발생 51일(6월 5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세월호 침몰 지점 북서쪽 40.7km가량 떨어진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은 일반인 탑승객 조모(44)씨인 것으로 확인됐다(사망자 289명). 실종자 추가 발견은 지난달 21일 오전 4층 중앙 통로에서 단원고 여학생의 시신을 수습한 뒤 보름 만이다.[162]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4층 선미 창문의 절단 작업을 끝내고 장애물 수거를 시작할 것"이라며 "대형 장애물을 바지 위로 끌어올릴 때에는 크레인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업체의 원격수중탐색장비(ROV·Remotely-Operated Vehicle)는 강한 유속에서도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목포 연안에서 시험 가동을 했으며 조만간 로비나 다인실 등 넓은 공간에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민관군 합동 구조팀 123명을 투입시켜 3층 선수 객실과 중앙부, 4층 선수 객실과 선미 다인실을 수색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였다.[163] 또 다른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희생자들을 인터넷 게시판에서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164]
  • 사고 발생 52일(6월 6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전 8시 3분께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사망자 290명). 합동구조팀은 오전 6시 33분부터 9시 5분까지 수중 수색과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을 병행했으며, 마무리 단계인 창문 절단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165]
  • 사고 발생 53일(6월 7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선체 작업작업을 완료해 4층 선미 다인실 장애물 제거 및 3층 선수 격실과 식당 주방, 4층 선수 격실과 로비 수색에 나선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구조팀은 6일 밤 10시께 세월호 4층 선미 외판절단을 완료해 7일부터 장애물 수거 및 희생자 수색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선체 외판은 크레인을 이용해 바지선으로 수거했으며, 절단 부위에는 희생자 유실 방지를 위한 자석부착 그물망(가로 5.2m, 세로 1.9m)이 설치됐다고 밝혔다.[16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167]
  • 사고 발생 54일(6월 8일)
오후 11시 30분경까지 2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사망자 292명).[168] 대책본부는 이달 말까지 실종자 전원을 수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20일까지 잠수사와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169]
  • 사고 발생 55일(6월 9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민관군 합동구조팀 127명은 3층 식당, 4층 선수 좌측 격실과 중앙 좌측 격실, 5층 선수 우측 격실을 수색하고, 4층 선미 다인실 장애물 제거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현재까지 수색대상 111개 격실 가운데 3·4층 일부 41개 격실에 대한 재수색을 완료했다. 41개 격실에는 3층 선수 다인실, 3층 로비, 3층 중앙부, 3층 선미 선원 침실, 4층 선수 다인실, 4층 선수 일부 격실, 4층 중앙부 일부 격실 등이 포함된다.[170] 보름여 동안 실종자 수습을 하지 못하다가 지난 5일 사고현장에서 40㎞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된 이후 수색작업을 바꾸면서 선내 추가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고명석 대책본부 대변인은 "격실 내에 있던 이불과 매트리스를 빼내면서 장애물 사이에 있던 희생자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당분간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일 실종자가 발견된 매물도 해역까지 조류흐름을 따라 수중 수색을 실시하고 연안어선 20척을 추가로 동원해 매물도 주변 해역을 집중 수색한다. 해양조사선 2척도 투입해 매물도 해역까지 해저영상 탐사를 추가로 실시한다.[171] 6·4 지방선거 이후 공동선언문까지 내며 속도를 낼 듯했던 국회 ‘세월호 침몰 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번엔 기관 보고 일정을 놓고 여야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이날 국정조사 대상 기관 보고 등 일정을 논의했으나, 10여분 만에 회동이 결렬됐다. 월드컵이 끝난 다음달 중순부터 기관 보고를 받자는 새정치연합과 7·30 재보선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이전인 6월 안에 기관 보고를 마치자는 새누리당의 주장이 부딪쳤기 때문이다.[172]
  • 사고 발생 56일(6월 10일)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선장 등 4명,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또는 유기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11명 등 피고인 15명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재판에서는 피해자 대표 의견·검사의 기소 취지·피고인별 변호인들의 공소사실 인정 여부에 대한 진술, 검찰의 증거신청이 이어졌다. 피고인들은 대체로 구호조치가 미흡했고 먼저 구조된 데 대한 비난은 감수하겠다면서도 자신들도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퇴선 당시 배가 상당히 기울어 더는 구호조치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살인이나 도주 의사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당분간 매주 화요일 재판을 열기로 했다.[173]
  • 사고 발생 57일(6월 1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합동구조팀 126명은 3층 식당, 4층 선수 좌측 격실과 중앙 좌측 격실, 5층 선수 우측 격실을 수색하고, 4층 선미 다인실 장애물 제거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진행중인 수중 수색 1단계는 현재 격실별 장애물 제거 및 정밀 수색과 함께 수중카메라 촬영이 진행 중이다.[174]
  • 사고 발생 58일(6월 12일)
구조팀은 16차례 32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3층 식당과 선미 우측, 4층 선수 좌측과 선미 중앙, 5층 로비와 선수 우측 격실을 정밀 수색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고해역 현장에서는 '언딘'과 '88' 두 민간 업체의 잠수사와 해경·해군 소속 잠수대원들이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 실종자 가족이 민간잠수사의 작업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장비 착용도 문제가 되면서 일부 잠수사의 수색이 한때 이뤄지지 않았다. 또 원격수중탐색장비인 ROV(Remotely-Operated Vehicle) 투입 여부와 시기를 놓고도 유족, 해수부, 장비 업체간 이견으로 불협화음이 나오기도 했다.[175]
  • 사고 발생 59일(6월 13일)
구조팀은 이날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선미 우측과 4층 선수 좌측 격실,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을 수색하고 4층 선미 장애물도 함께 제거한다. 실종자 가족이 요구한 실시간 수중촬영은 좁은 격실에서는 촬영이 어려우므로 4층 선미, 다인실, 로비 등 넓은 구역에 한해 시행하기로 했다.[176] 세월호 침몰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대한민국과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번 참사의 희생자 유족이 제기한 첫 국가 상대 손배소송이다. 하지만 이 어머니는 남편과 이혼 후 수년 동안 가족과 연락없이 지내다가 돌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을 돕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법률지원 및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측은 "아직 실종자 12명을 구조하지 못했고 진상 규명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부의 책임이 인정된 상황에서 섣부른 소송 제기는 다른 피해자들에게 큰 상처가 된다"고 강조했다.[177]
  • 사고 발생 60일(6월 14일)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관내 학교의 부정부패를 감시할 수 있는 기구나 체제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이 당선인은 "가족대책위의 뜻을 잘 알겠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 검토를 거친 뒤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가족대책위는 간담회에 참석한 단원고 교장에게는 학교 정상화 과정에서 가족대책위의 뜻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과 희생 학생들을 애도하기 위해 학교 정문에 놓인 조화와 사진 등에 대한 관리를 요구했다.[178]
  • 사고 발생 61일(6월 15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4층 선수 좌측, 중앙 우측, 선미 중앙 및 5층 선수 우측, 중앙 좌측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을 했으나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4층 선미 다인실의 천장 패널 10개를 처음으로 크레인을 이용해 바지선 위로 인양했다.[179]
  • 사고 발생 62일(6월 16일)
실종자 12명의 가족 20여명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가 2달이 지나고 있지만 현재 12명의 실종자가 남아있다"며 국회 국정조사 기관보고를 6월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180]
  • 사고 발생 63일(6월 17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조류가 약해진 중조기를 맞아 어제(16일) 오후 3시 40분과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수색을 했지만 남은 실종자(12명)를 찾아내지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로비 계단과 선수 우측 및 중앙 좌측 격실의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계획이다.[181]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승무원 15명에 대한 두 번째 재판에서 변호인은 승무원들이 과적과 고박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업무상 과실'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변호인은 승무원들이 권한이 없어 배 침몰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아 '업무상 과실'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며, 사고 이후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은 점(살인죄)만을 따져야 하고 배 침몰은 승무원이 아닌 선사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승무원들은 승객에 대한 구호 조치는 해경의 의무라며 살인죄 적용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선사 측은 침몰의 원인을 제공한 점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관리 책임이 승무원들에게도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여 책임 공방이 일 것으로 보인다.[182]
해경은 낮 12시 40분께 사고해역 인근에서 수색지원 중이던 해경대원 진모씨가 3000톤급 해경 3011함에서 1512함 소속 단정으로 이동 중, 사다리에서 떨어지며 단정 의자에 옆구리를 부딪혔다고 밝혔다. 진씨는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갈비뼈 3개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에 있다.[183]
경기도안산시는 지난달 27일 세월호 참사 관련 지원 정책으로 201억원을 들여 단원고를 외고로 바꿔 육성하는 등 총 901억원 규모의 7개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정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단원고등학교를 외고로 전환하는 이유로는 ‘사고 이미지로 학생 지원 급감이 예상되고 고교 평준화 등에 의해 임의 배정되더라도 전학 등의 반발이 예상되며 현재와 같이 일반교로 운영 시 학생들의 자긍심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도 대학입시에서 성적 부진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이에 따라 단원고를 새로 개교하는 수준으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공립 외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 교육정책은 학벌주의와 교육 불평등을 조장하는 폐해가 지적되어온 만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적절한 대책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184]
  • 사고 발생 64일(6월 18일)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물어 단원고 김모 교장을 17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단원고 교장의 직위해제에 이어 윤모 행정실장은 다른 학교로 전보 조치됐다. 도교육청은 단원고 교장을 직위해제한 이유에 대해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진행 절차상 하자가 전혀 없었다고 볼 수 없다"고 전했고, 이어 "직위해제는 교장으로서의 권한 행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공무원 신분은 유지하되 직을 박탈하는 것이다. 감사나 조사결과에 따른 징계와는 다르다"고 부연했다. 도교육청은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추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185]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국조 기관보고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30일부터 기관보고를 받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방침과 어긋난 것으로, 야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단독으로 국조 기관보고 청취를 강행하겠다는 의미이다. 이에 대해 특위 새정치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야당과 전혀 합의한 바 없는 내용"이라며 "이는 만행이고 폭거"라고 반발했다.[186]
  • 사고 발생 65일(6월 19일)
빠른 물살 때문에 수색 작업이 두 번 밖에 이뤄지지 못했으며, 그나마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진 못하고 수색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 부유물을 치우는데 그쳤다. 4층 선미 부분에서 물품 보관대 같은 큰 장애물을 세월호 밖으로 치우고, 5층 선수에선 이불과 옷가지 등 작은 부유물을 정리했다. 11일째 희생자 발견 소식이 없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가족들은 수색 결과에 대한 중간 설명회를 개최하자고 당국에 요청하기도 했다. 그동안은 먼저 세월호에 떠다니는 장애물을 치우고 수색 작업을 진행한 뒤 이후 가족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수중 카메라로 격실을 촬영했었다. 하지만 최근 수색이 계속 차질을 빚으면서 당분간은 수색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수중 촬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일단 모레(21일)부터 찾아오는 소조기 동안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촬영된 영상에 대해선 수색에 참여한 잠수사와 관련 전문가,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검증팀을 구성해 제대로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굵은 비와 태풍에 대비해 진도항(팽목항)과 체육관에 설치된 천막 등을 다시 포박하고 배수 시설을 확인하는 등의 활동으로 분주했다.[187]
  • 사고 발생 66일(6월 20일)
세월호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야당 간사인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1시간 가량 회동을 갖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기관보고를 받기로 합의했다.[188]
참여연대는 지난 4월 20일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더딘 구조에 항의하기 위해 진도에서 청와대로 향하던 중 경찰이 이를 제지하고 채증한 행위, 피해 가족들에 대한 사복 정보경찰의 염탐과 사찰, 노란 리본을 단 시민 등의 자발적인 추모 행동에 대한 단속 등을 조사해달라고 경찰청 인권위에 의뢰했다. 경찰청 인권위는 지난달 22일 첫 회의를 열었지만 제대로 된 조사도 하지 않은 채 “다음달 회의에서 조사를 해보자”고 미뤘다. 당시 회의에는 13명의 위원 중 절반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열린 두 번째 회의도 결론 없이 끝났다. 회의는 경찰청 관계자들의 해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수준에서 갈음됐다. 경찰은 모든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부 위원들이 비판적인 견해를 제시했지만 대부분 경찰의 해명만 듣고 회의를 끝냈다. 이 때문에 경찰을 견제해야 할 경찰청 인권위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189]
  • 사고 발생 67일(6월 2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0일 오전 7시 8분부터 오전 9시 9분까지 3층 선미 객실과 중앙부 선원 식당, 4층 선수 객실·중앙·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4층 선수 객실에서 여행용 캐리어와 배낭 등을 수거했으며 5층 선수의 일부 장애물을 제거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객실별로 정밀수색을 마친 후 25일까지 미진한 부분에 대해 추가 수색을 펼치는 계획을 시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대조기에 작업 시간이 줄어들었고, 각 객실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촬영까지 하면서 작업에 속도를 내기 어려워 1단계 정밀 수색 기간이 끝났음에도 13일째 추가 실종자 수습은 없는 상황이다. 합동구조팀은 추가 수색 기간 첫날인 이날 3층 로비와 4층 선수 좌측·중앙부 우측 및 선미, 5층 선수 좌현 객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190]
  • 사고 발생 68일(6월 22일)
민관군합동구조팀은 21일 저녁과 22일 새벽, 오전 등 3차례에 걸쳐 수중수색을 진행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구조팀은 총 24회 48명의 잠수사를 투입, 3층 로비, 4층 중앙 격실·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등을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했다.[191]
참여연대는 이날 이슈리포트 '해외의 재난 후 진상규명위원회의 사례'[192] 에서 독립된 세월호 진상조사 기구를 만들어 충분한 조사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미국 9·11 국가위원회와 카트리나 초당파적 하원위원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진상조사위원회, 호주 빅토리아 산불위원회 사례를 분석했다. 재난 진상 규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으로 ▲ 피해자와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독립적 위원회의 신속한 설치 ▲ 성역없는 조사 권한 보장 ▲ 조사과정의 투명성 확보 ▲ 충분한 조사기간과 예산 ▲ 공익제보자 보호 등을 꼽았다.[193]
  • 사고 발생 69일(6월 23일)
세월호 선체 안에서 선원들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와 노트북컴퓨터 1대가 발견되었는데, 세월호 내부 영상을 담고 있다면 침몰 전후 상황을 소상하게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견된 장치는 당초 합동수사본부가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옮긴 뒤 과학수사 기법인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쳐 데이터를 복구할 예정이었으나 실종자 가족 측의 반발로 중단됐다. 실종자 가족 측은 DVR가 발견된 뒤 개봉됐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디지털 포렌식팀과 함께 DVR를 발견한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 2명과 해경 관계자 등을 24일 만나 발견 당시 상황을 자세히 들은 뒤 복구작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발견된 DVR와 노트북은 일단 목포해양경찰서 인근 보관소에 봉인된 채 보관 조치됐다. 한편 세월호 참사 유가족 대표단은 23일 인천에 있는 해양경찰청을 찾아 침몰 당시 헬기에서 찍은 화면 등을 포함한 구조작업 영상을 확인한 뒤 복사본을 확보했다.[194]
  • 사고 발생 70일(6월 24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분께 세월호 4층 중앙통로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사망자 293명).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시신을 수습, 신원확인을 위해 DNA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희생자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 세월호 희생자가 수습된 것은 지난 8일 밤 11시 30분께 4층 선수에서 실종자를 발견한 이후 16일만이다. 남은 실종자는 11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층 로비, 선수 격실과 4층 중앙통로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에서 장애물을 제거하고 추가로 실종자 수습에 나선다.[195]
  • 사고 발생 71일(6월 25일)
민관군 합동구조팀 121명은 3층 선수 격실과 편의점, 4층 중앙 격실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를 수색한다. 3층 선수 격실에서는 여행용 캐리어와 가방 등을 인양했으며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판넬 등 장애물을 선체 밖으로 내보면서 수색을 실시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됨에 따라 28일부터 29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 22일 밤 선내 3층 로비 안내 데스크에서 발견된 디지털 영상 저장 장치(DVR)와 관련, 손상방지를 위해 부식방지 조치를 완료했으며 전문 복구 업체에 영상 복원을 의뢰했다. 한편,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야당은 25일 목포와 진도를 방문해 목포해양경찰서, 해군 3함대,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196]
  • 사고 발생 72일(6월 26일)
실종자 가족들이 정홍원 총리의 유임 결정과 관련 "총리 유임으로 국민의 열망이 좌절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종자를 마지막 한 사람까지 수습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 총리 유임의 첫 일정으로 27일 진도 현지를 방문,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30일 예정된 세월호 국조특위 기관보고를 수색 차질을 우려해 여의도 국회가 아닌 진도 현지에서 진행해 달라고 여야 국조특위 측에 촉구했다. 한편 희생자, 피해자 가족 등이 포함된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오는 27일께 안산시에서 정 총리 유임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197]
  • 사고 발생 73일(6월 27일)
민관군 합동구조팀 119명은 3층 선수 및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및 중앙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작업을 병행한다. 구조팀은 오후에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해 다음달 수색·구조 종합계획, 잠수사 안전대책 등을 논의한다.[198]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의 반려로 유임이 결정된 다음날인) 참사 현장을 찾았으며,[199] 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진도와 제주항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200]
  • 사고 발생 74일(6월 28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7일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28일 오전 2시 2분부터 3시 37분까지 두 차례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총 18차례에 걸쳐 잠수사 36명을 투입, 3층 선수 다인실과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 격실 등에서 장애물 제거와 함께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또 진도항(팽목항)에 설치된 몽골텐트 52채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201] 정홍원 국무총리는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의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았으며,[202] 정의화 국회의장은 전남 진도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203]
  • 사고 발생 75일(6월 29일)
합동구조팀은 이날 115명을 투입해 세월호 3층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및 중앙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계속한다.[204]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다음달부터는 세월호 수색 잠수사와 해군함정 등 인력과 장비를 대폭 축소해 운영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205]
  • 사고 발생 76일(6월 3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3층 선수 일부 객실과 선미 쪽 일부 객실 및 통로, 4층 선수 소형 객실, 선미 좌현 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부 객실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의 법률 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날 오전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밀 수색 및 7월 수색 계획 설명회가 예정됐으나 계획이 미흡하고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취소됐다"고 밝혔다.[206] 침몰 지점에서 약 100km 떨어진 전남 무안군의 해안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되었는데, 관련 당국은 이 시신의 상태로 봤을 때 일단 세월호 사고 이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7] 한편, 참사 국정조사 특위가 이날 첫 기관보고를 받았다.
  • 사고 발생 77일(7월 1일)
구조팀은 현재까지 세월호 내부 111개 격실 중 잠수사 진입이 가능한 107개 격실에 대해 수색을 완료했다. 수색하지 못한 4개의 격실은 4층 선미 부분에 몰려 있다. 구조팀 관계자는 "선미 다인실 부근 복도가 무너져 있어 진입이 어렵다"며 "해당 부분 선체 외판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11명 중 7명은 선체 4층에, 4명이 3층에 있을 것이라는 게 구조팀의 추정이다. 진교중 전 해군 해난구조대(SSU)장은 "잠수사 진입이 불가능한 화장실 칸이나 통풍관, 옷장 등 생각지도 못한 곳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208] JTBC가 확인한 범대본의 수색 관련 자료에는, 세월호가 지난 5월에 비해 3m 정도 더 가라앉은 것으로 나와 있다. 사고 초기, 바닥에 닿기 전에는 수심이 약 37m 정도였는데, 배가 바닥에 닿았던 지난 5월에는 45m로 낮아진 것이다. 이후 선미 쪽에서 생긴 조류의 소용돌이 때문에 바닥이 3m 정도 더 파였고, 현재는 최대 수심이 48m가 됐다는 것이다. 또, 강한 조류 탓에 4층 선수쪽, 7개 격실의 외판은 안으로 1m 정도, 4층 선미는 2~3m 정도 안으로 찌그러져서 내부 격벽의 붕괴가 더욱 심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209]
  • 사고 발생 78일(7월 2일)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참사의 실종자 수색에서 장마를 포함해 기상 악화 상황에도 현 수색체계를 최대한 유지키로 했다.[210]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버스로 전국을 돌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211]
  • 사고 발생 79일(7월 3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파도가 바지 위까지 넘어오는 월파 현상이 일어나 수색 바지 위의 잠수 장비를 실내로 철수시키고 점검한 뒤 이날 오후 4시 37분부터 수중 수색을 재개했다. 대책본부는 3층 중앙 식당과 4층 중앙 객실 및 선미 다인실, 5층 중앙 객실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수색 완료 구역에 대해서도 추가 특이사항 점검을 위해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4층 선수 객실을 촬영했으며 앞으로 3층 선수 다인실, 4층 선수, 5층 선수 객실도 촬영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내일(4일) 오후 수색구조 장비기술연구 전담반(TF) 회의에서 구체적인 7월 수색 계획과 장마 대비책 등을 재논의할 방침이다.[212] 세월호의 이상징후를 파악하지 못해 인명피해를 키운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해양경찰관 2명이 구속됐다.[213]
  • 사고 발생 80일(7월 4일)
실종자 수색에 좀처럼 진전이 없자 대책본부는 잠수사들의 촉각에 의존하는 기존 수색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해수의 냄새를 분석하는 전자코를 도입해 지난달 23일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있는 공간의 해수와 실종자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공간의 해수 등 샘플 22개를 채취, 분석 중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 21분부터 7시 20분까지 2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3층 선수, 4층 중앙 객실 및 선미 다인실, 5층 중앙 객실 등을 수색했으며 4층 중앙 객실에서 슬리퍼, 옷, 휴대전화, 손거울 등을, 4층 선미 다인실에서 백팩을 수거했다. 또, 이날 3층 중앙 식당, 4층 중앙 객실 및 선미 다인실을 수색하고 전날에 이어 3·4·5층 선수 객실에 대한 촬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침몰 지점으로부터 서북서쪽 14.9km 떨어진 해상에서는 세월호 구명조끼 1점이 발견됐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수색구조 장비기술연구 전담반(TF) 회의에서 구체적인 7월 수색 계획과 장마 대비책 등을 재논의할 방침이다.[214]
  • 사고 발생 81일(7월 5일)
합동 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 41분부터 8시 15분까지 수중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으며, 지난달 24일 단원고 여학생의 시신을 수습한 뒤 수색 작업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실종자 수는 11명에 멈춰 있다. 합동 구조팀은 3층 중앙, 4층 중앙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을 수색했으며 3층 선수 격실, 5층 중앙 화장실, 샤워실, 격실 등을 촬영했다.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검은색 캐리어와 배낭이 1개씩 발견됐다. 이후 바다의 기상이 나빠져 수색이 중단됐었으며, 잠수사들이 작업하는 88 바지와 언딘 바지는 모두 피항했고,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전했다.[215] 정홍원 국무총리제8호 태풍 '너구리'가 발생해 다음 주 중 한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세월호 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이하 범대본)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지시했다.[216]
  • 사고 발생 82일(7월 6일)
대책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상이 크게 악화돼 수색을 중단하고 피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밤(5일)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지원하는 바지선과 소형·중형 함정을 모두 목포 내항으로 이동시켰다. 잠수 작업을 지원한 바지선 2척도 이날 새벽 영암 대불항으로 피항했다. 1천t 이상의 대형 함정 5척은 사고 해역에 남아 해상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항공 수색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장마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기상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면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최소 5일 가량 수색 중단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책본부는 태풍과 장마에 대비, 새로운 수색 방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2인 1조의 잠수팀이 교대로 펼치는 현재의 수색 작업이 한계를 드러내 수중재호흡기 장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색이 재개되면 검증 작업을 거쳐 장비 도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교차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전자코'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집중 수색할 방침이다. 합동 구조팀은 전날부터 선박 411척, 항공기 14대, 인력 1천여명을 투입해 해상 수색을 실시했으나 유실물을 발견하지 못했다.[217]
  • 사고 발생 83일(7월 7일)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진도 실내체육관과 진도항에 설치된 천막과 몽골텐트 100여개가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철거된 시설물은 대부분 인근 전남대학교 자연학습장으로 옮겨진다. 식사와 의료 지원 시설물은 일부 남겨놓을 계획이다. 철거 작업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8일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시설물은 자연학습장에 임시로 옮겨진 뒤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10일께 다시 체육관과 팽목항(진도항)에 설치된다. 당초 가족들이 머무르고 있는 조립식 주택도 철거를 검토했으나 이동이 어려워 고박(결박)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팽목항 조립식 주택에 머무르고 있는 일부 가족들은 체육관으로 이동시킬 방침이다.[218]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사고 이후 80일 넘게 투입된 수중업체 언딘을 수색에서 배제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는데, 잠수 방식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언딘의 '표면 공기 공급' 방식으로는 잠수 시간이 30분 밖에 되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고, 여기에 해경과의 유착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현재 새로운 업체 선정을 놓고는 해경과 해수부 간의 의견이 엇갈리는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해경은 새로운 업체를 공모하자는 입장인 반면, 해수부는 현재 선미 쪽을 맡고 있는 88수중이라는 업체에게 맡기자고 주장하고 있다.[219]
  • 사고 발생 84일(7월 8일)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세월호 선체의 시신 유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태풍의 영향으로 유속이 빨라지면서 시신이 유실될 것에 대비, 선체의 창문과 입구 등에 자석차단봉과 그물망을 설치했다. 조류가 빨라지고 물이 도는 와류가 발생할 경우 시신이 선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선체 인근 5∼10㎞ 지점에 그물망을 설치해 이중으로 유실을 방지할 방침이다. 가족들과 논의해 자망 어구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해상·항공 수색이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 해안과 도서 지역에 대한 수색 인력도 늘릴 방침이다. 그러나 사고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수차례 유실 방지책을 내놨는데도 유실을 근본적으로 방지하지 못한 구조 당국에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220] 광주지검 해경 전담 수사팀은 센터장과 팀장 2명 등 진도 VTS 소속 해경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구역을 절반씩 관제하도록 한 규정을 어긴 채 한 사람이 도맡고(직무유기), 이를 감추려고 혼자서 작성한 교신일지를 두 명이 작성한 것처럼 꾸민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를 받고 있다.[221] 한편, 이번 참사로 아들을 잃은 두 사람의 아버지가 노란 리본을 묶은 십자가를 등에 지고 800㎞를 걷는 긴 여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8월 15일 교황의 방한에 맞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석하면서 여정을 마칠 예정이다.[222]
  • 사고 발생 85일(7월 9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의 영향으로 지난 5일 중단된 선체 수색을 9일 현재까지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지원한 바지선과 소형·중형 함정은 모두 영암과 목포로 피항한 상태다. 1천t 이상 대형 함정 5척은 사고 해역에 남아 해상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223]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법무부·감사원·경찰청 기관보고에서 감사원의 부실감사 논란과 검·경의 유병언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를 질타했다.[224]
  • 사고 발생 86일(7월 10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5일 중단된 세월호 선체 수색을 이날 오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 목포와 영암으로 피항한 바지와 소형·중형 함정은 기상 여건이 호전되는 이날 오후 사고 해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바지선이 이동하고 잠수 준비 작업을 거치면 수중 수색은 11일 오후부터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책본부는 기존 언딘과 88수중개발이 함께 잠수 작업을 벌이는 방식에서 88수중개발이 독자적으로 전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민간 잠수업체인 언딘은 사고 직후 수중 수색 작업을 전담했으며 지난 5월 선체 절단 작업 등을 위해 88수중개발이 함께 투입됐다. 잠수 방식도 언딘의 '표면공기공급' 방식을 대신해 88수중개발의 '나이트록스' 방식으로 바뀐다. 잠수사들이 공기줄을 매달고 수중에 들어가는 방식에서 공기통을 장착하고 수중 수색을 벌이게 된다. '표면공기공급' 방식으로는 1회 잠수시 30분 가량 수색할 수 있지만 변경된 방식으로는 1시간까지 수색 시간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언딘의 바지도 사고 해역에서 철수하고 88수중개발의 바지 2척이 현장에 투입된다. 해군은 선수 구역을, 88수중개발은 해경과 함께 선체 중앙, 선미 수색을 진행한다. 대책본부는 잠수사가 내쉰 공기를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장비인 수중재호흡기를 도입해 잠수 시간을 현재 10∼15분에서 최장 6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적 혼합물의 냄새를 시각적 패턴(그래프)으로 변환해 냄새의 종류와 강도를 분석하는 전자코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같은 수색 계획에 대해 실종자 가족 측은 잠수사 안전 대책과 격실 수색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225]
  • 사고 발생 87일(7월 11일)
현장에서 준비가 되지 않아 수중 수색이 재개되지 않았다. 대피했던 바지선 1대는 이날 오전에 도착했지만, 고정 작업에 시간이 걸렸고 나머지 1대는 오후 5시 쯤에야 현장에 도착했다. 대책본부가 잠수요원이 뱉어낸 이산화탄소를 정화해 다시 호흡할 수 있게 하는 수중재호흡방식(재호흡기)도 적극 사용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이뤄지지 못했다. 재호흡기는 수중작업 가능 시간이 길어 투입되면 2시간 이상 수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졌지만, 현장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도입이 늦춰졌었는데 이날 미국의 재호흡기 전문팀이 실제 사고현장에서 시험 잠수에 나서면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검증되면 적극 활용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검증 잠수조차 못 했고 미국 잠수팀은 목포로 철수했다. 이유는 잠수팀의 요구 조건과 현장 상황이 맞지 않아서다. 현재 재호흡기 잠수팀은 미국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JTBC 취재 결과 미국 잠수팀은 현장에 있는 바지선을 100m 정도 빼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다른 잠수요원들은 사실상 수색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현장에서는 장비도 제대로 준비가 안 됐는데, 누가 준비해야 하는지를 두고 관계자들이 옥신각신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16일에 재호흡기 전문팀이 시험 잠수에 나설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물에 발조차 안 담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그 전에 합의하지 않고, 이제와서 현장 조건과 맞지 않는다고 하는 게 납득이 안 된다"면서 분노하고 크게 실망했다. 대책본부는 14일까지 가족 지원 시설을 다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천막을 대신해서는 컨테이너 15개가 들어와 그 안에 가족 지원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항구로 가는 길에는 더 이상 천막을 설치하지 않기로 해 천막으로 가득 메워진 팽목항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226]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종합 정책질의를 끝으로 기관보고를 마쳤다.[227]
  • 사고 발생 88일(7월 12일)
태풍 북상으로 7월 5일부터 중단된 세월호 수색작업 재개가 짙은 안개로 지연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태풍의 영향으로 피항 후 복귀하거나 신규 투입해 세월호 수색작업에 동원된 두 대의 바지(barge·화물 운반선, 선체가 넓고 바닥이 평평함) 중 현대 보령호는 오전 6시에 앵커 고정작업을 마쳤으나, 88 수중개발의 바지는 짙은 안개로 고정작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안개가 걷히면 88 바지의 고정작업을 재개,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수색이 재개되면 구조팀은 기존 민·관·군이 각각 맡고 있던 세월호 수중 선체 수색 구역을 서로 바꿔 교차수색할 예정이다.[228]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11일) 예정된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의 검증잠수가 작업현장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미국 잠수팀이 철수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229]
  • 사고 발생 89일(7월 13일)
태풍 '너구리'로 중단됐던 세월호 수중 수색 작업이 이날 새벽부터 다시 시작됐으나 성과는 없었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2시 55분부터 4시 10분까지 4회에 걸쳐 수중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수중 수색과 함께 실종자 유실을 막기 위해 해경과 해군, 어선 등 110척을 투입해 주변 해역을 수색했다.[230]

수습방법

해상 및 공중

16일 사고 발생 초기에는 침몰된 세월호 부근에서 선박을 통한 해상구조와 헬기를 통한 공중 수색구조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초동구조에 민간 어선들이 큰 역할을 하였다.[21][231]

잠수요원

잠수요원들은 우선 수면에서 선체까지 가이드라인(유도선)을 연결한다. 이 선은 빠른 유속과 가시거리가 10~20cm에 불과한 사고 현장에서 잠수요원들이 안전하게 선체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길이다. 물속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선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짚어가며 움직여야 한다. 또한, 빠른 유속 때문에 유도선을 연결하더라도 선끼리 꼬일 수 있고(꼬이면 다시 설치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잠수요원의 마스크까지 벗겨질 수 있다. 꼬인 선을 정리해가며 선체로 진입이 가능한 선실과 화물칸 입구, 조타실 등에 도달한다. 그리고 선을 그곳에 매어 놓으면, 그때부터 선체진입을 본격적으로 시도한다. 진입 입구를 확보하고, 다시 자신의 몸의 생명줄을 이은 뒤, 선체 내부로 진입을 시도한다. 선체 안은 칠흑 같은 어둠 속이므로 방향을 잃게 되면 선체 내에 고립되어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선체로 진입 후에는 휴대 조명 장비로 매우 혼란스러운 선체 내부를 일일이 눈으로 수색해야 한다. 그러나 수심에서의 작업시간은 최대 30분에 불과하여, 잠수요원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다. 따라서 고도로 훈련된 일부 잠수요원만이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232]

또, 잠수요원들이 산소를 공급받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산소통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 스쿠버 다이빙 방식이며, 둘은 공기호스가 연결된 다이빙 헬멧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 머구리 방식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16일 대한민국 정부는 머구리 방식은 탁 트인 수중에서 수중 작업을 위한 용도이며, 세월호의 선체를 굽이굽이 들어가서 작업하려면 생명선이 꼬이거나 절단될 위험이 있다며 스쿠버 다이빙 방식을 고수하려 했다. 스쿠버 다이빙 방식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만 작업할 수 있다. 수심 30 미터에서 수면으로 올라오는데, 잠수병의 문제로 천천히 부상해야 하기 때문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급부상을 브라보라고 하는데, 이 경우 잠수병으로 사망할 수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지속해서 머구리 방식을 주장했다. 머구리 방식은 그만큼 잠수병 확률도 높지만, 머구리들이 다이빙 헬멧을 쓰고 서해 40미터 해저 바닥을 3시간 동안이나 걸어다니면서 키조개를 캘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작업 한계는 20~30분이 아닌 3시간이다. 결국, 정부는 투입에 반대하다가 투입을 허가했는데, 머구리들이 투입후 선체 내부 진입에 최초 성공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내기 시작해 22일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방식이 머구리 방식으로 전환되었다.[233][234]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7월 11일 예정된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의 검증잠수가 작업현장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미국 잠수팀이 철수하기로 했다고 다음날인 12일에 밝혔다. 수중재호흡기(Rebreather) 잠수는 잠수사가 내쉰 공기를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 잠수시간을 최대 6시간까지 늘리는 잠수방식으로 대책본부는 검증작업을 거친 후 세월호 수색에 투입할 계획이었다. 사고해역 검증 잠수현장에서 미국 잠수팀이 갑자기 "침몰지점 해상에 정박한 바지 탓에 잠수사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바지가 없는 상태에서만 잠수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사고대책본부는 "'나이트록스' 잠수방식을 주력 잠수수단으로 활용하고 수중재호흡기 잠수를 보조 수단으로 병행할 예정인 현 상황에서 바지를 철수해 달라는 미국 잠수팀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수중재호흡기 투입이 무산됐다"고 밝혔다.[229]

공기주입 및 리프트백 설치

공기주입은 선체 내에 공기호스를 주입하여, 혹시 모를 선내 생존자들의 생존시간을 늘리는 역할과 부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물체가 물 위에 뜨기 위해서는 중력에 상응하는 부력이 작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기는 부력을 증가시켜줄 수 있다. 따라서 일종의 부력주머니인 리프트백과 공기주입을 정부는 추진했다.[235]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 대하여,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는 이해가 잘 안된다고 논평했다. 공기주입은 사람이 있을 만한 곳에 해야 함에도, 제일 상갑판인 조타실에 공기주입을 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조타실의 구조적 특성을 근거로 공기가 주입되어 다른 쪽으로 공기가 퍼져 에어포켓을 형성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그는 오히려 공기주입은 일단 조사 후, 식당 등 사람이 살아 있을 확률이 있는 곳에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18일 진행된 정부의 리프트백 설치 양상이 단지 배가 거기 있다고 표시하는 어떤 풍선처럼 돼 있을 뿐, 어떤 부력을 작용하는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236]

선체 절단

5월 1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붕괴 위험이 확인된 곳은 5층 선수 승무원 객실 통로와 중앙 특실 통로, 4층 선수 좌현 8인실 통로와 선미 30인실 통로 등 4곳이다.[116] 이런 상황으로 잠수 수색이 불가능한 구역이 생기자 선체 외판 일부를 절단하는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가족들은 애초 실종자 유실 위험 때문에 주저했으나 정부가 선체 부근과 외곽에 3차에 걸쳐 유실 방지를 위한 에어백과 그물, 안강망 등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해 한 명의 유실도 없이 시행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절단은 4층 선미 우현부터 우선 추진하며, 절단 방법은 1차적으로 산소 아크 절단법을 사용하고 2차 대안으로 초고온 절단봉이 제시됐다.[147]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30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2시 10분께 4층 선미 창문 3곳의 절단 작업을 시작, 현재 창문 하단 가로 4.8m를 절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2시께 예정된 '수색구조지원 장비기술 연구 전담반(TF)'회의에서는 4층 선미 절단 진행 상황 점검과 전날 오후 가족들이 건의한 4층 선수 구역 절단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154]

선박인양

세월호 인양 작업은 규모와 기술 면에서도, 해양사고 수습의 최고 난제다. 세월호는 한국에서 운항 중인 여객선 가운데 최대인 6천825t급이다. 2010년 침몰한 천안함(1천200t급)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무겁다. 작업에는 대형 해상 크레인 4대와 플로팅 독 1대 등 세계 최고의 선박 건조능력을 갖춘 국내 조선소의 장비와 구난업체 등 전문 인력이 대거 투입된다. 선박 전문가들은 시야가 20㎝ 정도에 불과한 수중에서 다이버가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조류를 이겨내는 것을 인양 성공의 관건으로 꼽는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점의 수심은 37m다. 설상가상으로 해당 지점 조류는 이순신 장군이 대승을 이뤘다는 울돌목 다음으로 조류가 센 곳이다. 이번 인양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1차 작업은 세월호의 위치를 바로잡는 것이다. 세월호는 왼쪽으로 기울다가 180도 가까이 뒤집힌 채 침몰했다. 해상 크레인 4대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 선체를 인양하려면 선체의 바닥 부분이 안정돼야 한다. 인양팀은 수중에서 선박에 구멍을 뚫어 무게중심을 바꾸는 방식으로 위치를 바로잡는 등 선체를 안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선체의 어느 지점에 체인을 연결할지 정하고, 다이버들이 해당 지점을 받쳐 줄 체인을 연결한다. 세월호의 길이는 145.6m이므로, 최소 10개 정도 지점에 체인이 설치돼야 선체를 지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체인의 무게만 수백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사고 발생 사흘째 오전이 지나도록 선체에 진입을 못 할 정도로 조류가 강하다.

안정화와 체인연결이 되더라도 해상 크레인들은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 서로 호흡이 맞지 않으면 애써 들어 올린 선체가 다시 침몰할 수 있고 해상 크레인이 붕괴될 위험도 있다. 체인을 와이어로 연결한 해상 크레인은 세월호를 수직으로 인양하게 되는데 이때 선체는 수면 위로 12m 이상, 수중에 잠긴 부분은 10m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바다 위에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장비인 플로팅 독(Floating Dock) 위에 세월호를 얹어 이동하기 위해서다. 플로팅 독 속에 물을 채우면 가라앉고 물을 빼면 떠오른다. 육상에서 만든 선박 블록을 이곳으로 가져와서 조립하고 나서 플로팅 독을 가라앉히면 선박을 물에 띄울 수 있다. 세월호는 선박 블록처럼 플로팅 독으로 옮겨지게 된다. 2010년 천안함 인양 때도 이 방식이 사용됐다.그러나 이 과정 역시 만만치 않다. 해상 크레인이 세월호를 인양, 플로팅 독으로 옮기는 동안 닻이 플로팅 독의 모서리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조류와 바람 등 기상 조건이 변수다. 플로팅 독의 이동 오차는 5m 이내여야 한다.

침몰한 선박을 인양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수중에 있는 구조물은 선박 운항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 둘째, 선박 침몰의 결정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고 선박을 인양한다는 것은 결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통상적으로 인양을 결정했다는 것은 인명구조를 마쳤거나 이를 포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인양 과정에서 선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이 경우 선체 내부에 공기가 남은 공간 이른바 '에어포켓'으로 해수가 밀려들어 생존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이날 실종자 가족 동의 없이는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천안함 사건 때 함미 부분은 사건 발생 21일 만에, 함수 부분은 30일 만에 각각 인양했다. 세월호 인양에는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37]

수습변수

조류 및 가시거리

선박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한 방법은 잠수요원 투입이다. 잠수요원은 선박인근 및 선박내부를 수색한다. 그러나 맹골수도의 특성상 조류가 빠르고, 가시거리가 10~20cm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잠수요원들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238]

기상

기상 역시 사고 수습을 더디게했다. 심지어 17일 오후에는 기상상황이 나빠져 구조가 중단되기도 하였다.[239]

저체온증

박준범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10도~15도 사이의 물에 사람이 한두 시간 정도 있게 되면 이미 의식을 잃어요. 체온이 떨어지면서. 한두 시간이 지난다면 굉장히 위험한 상태에 빠진다고 할 수 있고요"라고 언급하였다. 위급한 상황에는 심장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맥박이 느려지는 서맥과 심방 및 심실세동, 심하면 심장정지까지 올 수 있다. 체온이 떨어지면 인체는 근육을 통해 열을 내 온도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근육양이 낮은 고령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위험할 수 있다. 저체온증상태가 되면 구조과정에서도 작은 충격으로 심한 부정맥이 오거나 출혈이 생기기 쉬워 주의를 요한다.[240]

에어포켓

그나마 일부 전문가들이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것으로 지적하는 것은 에어포켓이다. 정창두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명예교수는 배가 완전히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고, 떠있는 이유를 "컵을 물속에 엎어놓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았고, 다행히 선수 부분은 손상이 없기 때문에 공기가 갇혀 있는 거죠. 소위 에어포켓이 형성되어있습니다"라고 설명하였다. 이 에어포켓에 공기가 8㎥가량 있다고 가정하면, 마지노선은 최대 72시간으로 계산된다[241]. 한편, 가라앉지 않은 부분에 의해 추산되는 선내 공기량은 500~1000 세제곱미터 였다. 다만, 이 에어포켓이 승객이 있는 3~5층에서 얼나마 형성되어 있을지는 추산된 바가 없다. 대서양에서는 선박전복 사고 후, 선원이 에어포켓에서 60시간을 버티다가 구조된 사례가 있다.[242]

격실

격실이란 사고의 파급을 방지하기 위해 격리시켜 만든 공간으로 대부분의 선박은 이 격실들을 갖추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공길영 교수는 “지금 상황은 천안함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며 “실종자들이 생존해 있으려면 수밀격실이 돼야 하는데 배에 전원 공급이 중단되고 급격히 뒤집히는 대 혼돈 속에서 문을 닫는 조치가 취해져있을지 비관적이다"고 말했다. 격실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문을 닫는 조치가 취해져야 하며, 격실에 에어포켓이 있다면 이론적으로 48시간을 버틸 수 있다.[243]

1·2차 수색 관련

사고 발생 3개월이 다돼가도록 정부가 주먹구구식 수색 계획을 내놓고 있어 실종자 가족들의 불신을 사고 있다.

실종자 가족의 법률 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6월 30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날 오전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밀 수색 및 7월 수색 계획 설명회가 예정됐으나 계획이 미흡하고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부 수색 계획이나 잠수 시간을 늘리기 위한 방안이 전혀 없는 부실한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설명회를 중단하고 수색 계획 재수립을 요구했으며, "실종자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이 어디인지, 무슨 근거로 추정하는지도 없고 2층 화물칸 진입 통로 수색 여부, 잠수시간을 늘리기 위한 방안 등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잠수사 교대 투입, 휴식 보장을 위한 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현재 이에 대한 논의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족들은 리브리더(수중재호흡기) 등 시속 1.8노트 이상의 유속에서도 장시간 잠수가 가능한 새로운 잠수기법과 30m 수심에서 25분, 40m 수심에서 10분 정도인 현행 잠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안 도입이나 장마 등 기상 여건 대비책 등 가족 및 수색구조 TF 전문가들이 검토를 요청한 사안들이 빠져 있었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한편 대책본부 측은 이에 대해 "실종자 잔류 추정 구역은 예약 현황,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선정한 것"이라며 "해당 구역을 수색했음에도 찾지 못한 실종자의 경우 정확한 위치 추정이 어렵다"고 해명, 당장 개선안을 내놓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2층 화물칸은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차량과 화물로 인해 잠수사 투입을 통한 수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가족들은 이날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수색평가자문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문가 명단을 전달받았으며 이 중 5명 내외를 선정해 자문 활동을 요청할 계획이다.[206]

구조팀은 지난 6월 6일부터 1차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세월호 3~5층 격실을 중심으로 반복 수색을 실시했고, 격실 내 영상을 촬영해 분석했다. 구조팀은 지난 6월 20일을 1차 수색 종료 시점으로 발표했으나 수색이 완료되지 않아 두 차례 연기했고, 6월 30일 1차 수색 완료 사항과 7월부터 시작되는 2차 수색 계획을 설명하기로 했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들의 반대로 설명회는 취소됐다. 수색 상황 또한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잠수가 어려운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고, 침몰한 세월호 내부에 뻘 등의 퇴적물이 들어차고 있는 상태다. 구조팀 관계자는 "조류가 강하고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상황에 최근에는 뻘까지 찼다"며 "잠수사들이 선체에 진입하면 뻘이 뿌옇게 가루처럼 올라와 시계를 가로막는다"고 했다.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상임이사는 "기상에 관계없이 수색을 진행할 수 있는 소형 ROV(원격수중탐색장비) 활용을 늘리거나 소형 카메라를 막대기에 묶어서 잠수사가 못 들어가는 틈새를 촬영하고 분석하는 방법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208]

세월호 지원 소방헬기 추락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 인도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2014년 7월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부영아파트 옆 인도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다. 이 사고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244]

사고 원인

사고현장을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

대한민국 정부 공식 조사

사고 원인에 대하여는 현재 해양경찰청(이하 해경) 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다. 해경은 17일 긴급 브리핑에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 등 선박직 승무원들을 조사한 결과, 침몰 원인을 무리한 변침으로 잠정 결론 내린 상태임을 알렸다.[245] 이후 19일 검경합동수사본부에서도 무리한 변침을 침몰 원인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그러나 다른 여러 원인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조타기의 결함, 과적 화물의 느슨한 고정, 암초 충돌이다.[246]

가설들

다음은 침몰에 대한 가설들이다.

암초충돌설

사고 발생 초기에는 언론이 안개에 의한 암초 미발견으로 인한, 충돌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생존자 중 일부가 들었다는 '쿵' 소리와 당시 기상상황이 안개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한 주장이었다. 백점기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은 배의 좌초로 인한 사고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하였다.[247][248] 하지만 이 주장은 해당 해역에 암초가 없으며, '쿵' 소리의 원인이 다른 데 있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지적에 따라, 유력한 사고 원인에서 후순위로 밀려나게 되었다.[249][250][251]

구조결함설

세월호와 같은 로로선은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국제적으로 자주 지적되던 선박이다(로로선 사고 목록 참조).[252] 2009년 11월 일본에서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건조하여, 마루에이 페리사가 운행하던 아리아케호가 침몰했다.[253] 이 선박은 과거 세월호가 나미노우에호로 활약하던 시절 운행한 해운사가 동일했고 선박 디자인과 배수량이 유사한 로로선이다.[254] 2009년 아리아케호 사고 직후, 마루에이 페리는 동일 선박인 나미노우에호를 2012년 퇴역시켰다. 그것을 청해진해운에서 싸게 수입하여 1년간 개조하였으며, 2013년 3월 이름을 세월호로 개명하고 운행을 시작하였는데 1년 1개월 만에 좌초된 것이다.[255] 한 해상전문가는 "선체가 그렇게 빨리 기운다는 것은 선박 복원력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데, 이는 선박의 구조적 결함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256]

구조변경설

한국해양대 해사수송과학부 김길수 교수는 사고의 원인이 구조변경에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세월호는 2012년 10월 일본에서 수입된 뒤, 이듬해 3월까지 전남 목포에서 객실을 증설하였다. 3~5층에 객실이 증설되었고 승선정원은 181명 추가된 921명으로 많아졌으며, 선박 무게도 239t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게중심이 원래보다 높아졌다는 것이다. 김교수는 "배를 급격히 돌린다고 전복이 되지는 않는다" 며 "구조 변경 과정에서 무게중심이 위로 올라갔다면 내ㆍ외부에서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배가 뒤집힌다"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세월호 등록 검사를 맡았던 한국선급 관계자는 "객실 증설은 합법적인 공사, 점검 결과 운항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와 등록 검사를 정상 통과했다" 고 밝혔다.[257] 한편, 객실만 증축한 게 아니라, 배 앞쪽 램프웨이도 철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출입구를 줄이면 화물을 더 실을 수 있고, 배 전체 무게가 가벼워져 그만큼 객실 증축에 유리하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쪽에만 있던 램프웨이를 없애면서 오른쪽이 너무 가벼워진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258]

변침설(항로변경설)

변침(變針) 이란 여객선이나 항공기 운항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문 용어로, 항로를 변경한다는 뜻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세월호가 급격한 변침으로 무게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쏠렸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침몰한 세월호가 좌로 기울었다는 점도 이같은 분석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임긍수 목포해양대 해양운송시스템학부 교수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 원인이 암초가 아닌 급선회에 따른 외방경사로 추정 된다" 고 밝혔다. 그는 유속이 빠른 해역에서 선박이 회전하게 되면 선체가 5~ 10도 가량 기울게 되고 그 영향으로 선체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나 화물이 한쪽방향으로 쏠려 선박과 충돌했을 것으로 추정 했다. 이설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은 사고 당시 발생한 '꽝' 소리는 결박된 화물들이 풀리면서 선박에 부딪혀 발생한 소리로 보고 있다.[249][250] 이 설은 17일 해경이 긴급 브리핑에서 잠정 결론으로 발표한 견해이기도 하다.[259]

내부폭발설

공길영 한국해양대 교수와 임교수는 이견을 보였다. 그는 "변침은 침몰의 1차적 사고 원인이 아니다. 배가 이미 기운 상태에서 변침을 시도했다면 문제가 된다" 며 "가능성이 낮다" 고 했다. 그는 "조타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이미 기울어진 상황에서 조타 장치를 작동해 봐야 무용지물이다" 면서 "내부에서 폭발했을 가능성이 크다. 컨테이너에도 무엇이 실렸는지 봐야 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암초설에 대해서는 해양 조사원들이 해도에 항로에 있는 암초들을 기입해둘 뿐 아니라 승무원들도 그 항로에 익숙할 수밖에 없다며 암초에 의한 좌초가능성을 일축했다.[260]

복합원인설(단계설)

이상윤 부경대학교 환경해양 과학기술원 공간정보 연구소 교수는 좀 더 복합적인 가설을 내세웠다. 그는 세월호 사고원인에 대해 준비 안 된 인재, 배 자체의 문제, 빠른 유속의 맹골수도를 지나간 외부악재 등이 겹치면서 총체적인 화를 불러온 것이라 하고, 사고발생의 시작점에 주목하여 6단계에 걸쳐 사고가 진행되면서 여러 원인들이 겹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261] 또한 배의 복원력에 주목하여 그는 배가 요동치면서 배내외부의 화물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이로 인해 배의 복원력이 상실되어 배가 한쪽으로 기우는 외방경사가 발생하였을 것이라 추정했다.[262]

그는 "내부 폭발보다는 배는 6단계에 걸쳐 침몰이 진행되었다" 며 복합원인설 혹은 단계설을 주장했다. 1단계, 배는 선박하중 조정실패에 기인한 급격한 무게중심 상실의 한 원인일 수 있는 선박밸러스트 평형수 조정, 선체결함, 과적 등의 여러 이유[263] 로 동적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 상태가 된다. 2단계, 배는 빠른 유속의 영향과 배 자체의 속도로 인해 배 유동이 급격해진다. 3단계, 이때 배 내부에 실린 화물이 한쪽으로 뒤집어지면서 배 자체가 균형을 잃는다. 4단계, 그 순간 배는 급격히 한쪽으로 기울며 복원력을 상실한다. 5단계, 배가 병진운동과 회전운동이 병행되면서 선체가 뒤집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침수된다. 6단계, 뒤집어진 배는 위쪽에 집중된 창문 등의 여러 통로로 통해 물이 쏟아지면서 슬래밍(slamming) 이 일어나면서 배가 급속히 침몰한다.[261]

그는 3-4단계 과정에서 급속한 선회기동을 하는 변침(변침) 이 발생했다고 한다. 3단계에서 배 내부의 화물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 내부에 타공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고, 선적화물 등이 배갑판 등을 때릴 때 이를 승객들은 꽝하는 굉음(내부충격) 으로 들었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배 주변의 빠른 유속과 배 속도가 배가 되면서 배 내외부의 구조변경이 있었을 경우(구조변경), 이러한 1-6단계가 급속도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도 추정했다.[264][265][266][267][268][269][270][271][272][273]

또 세월호 관련 해운조합의 운항관리 부실이 지적되었으며, 해수부는 "운항관리자 독립성 강화와 운항관리를 개선할 것"이라 했다. 이교수는 세월호의 사고원인에 대해 능력부족의 인재, 과적 및 밸러스터 평형수 조정 및 조타 등의 문제와 같은 선체 자체의 문제, 맹골수도라는 급격한 유속이 지나는 위험항로 등의 문제가 함께 복합된 것이 이번 사고원인의 중요한 요소라 하고, 총체적인 문제들이 6단계로 진행되면서 이번 사고의 발생 원인이 되었다고 했다.[274] 세월호의 사고항로인 맹골수도 항로 자체가 사고발생 개연성이 원래부터 높았다. 과거 한해에만 해난사고가 이 지역에서 네, 다섯 건 씩 발생했다. 이 맹골수도 항로는 과거 2002년부터 이곳에서 발생한 사고만 무려 58건, 한해에 4~5번꼴로 사고가 나는 사고다발 지역이며, 서해안의 평균 시속 5㎞보다 2배 넘게 빠른 곳으로 1등 항해사도 쉽지 않은 위험수로다. 이교수는 이 항로가 조류가 센 점에서 언제든지 사고가 일어날 개연성이 있기에, 항로에 대해서 재검토를 해봐야 될 시점임을 지적했다.[275]

또한 그는 사고의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로 과적부분을 지적하고, 배내외부에 화물이 과적되고 이때 결박까지 느슨한 상태에서, 화물이 좌우로 요동되면 관성력 작용으로 배의 요동이 더욱 심해지면서 2-3단계에서 배의 외방경사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세월호 선원들이 6시간에 한번 씩 배화물의 결박여부를 점검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도 지적하였다.[261]

과적 및 선체결함설

이 견해는 2014년 4월 19일자 오전 10시경 부산일보와 그날 오후에 종편 방송사 JTBC에서 제기한 것이다. 부산일보 4월 19일자 보도 상, 한국해운조합에 따르면 세월호는 4월 15일 출항 전 화물 657t, 차량 150대를 실었다고 조합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실제 확인 결과 세월호는 화물 1천157t, 차량 180대를 싣고 있었기에 이는 화물은 무려 500t, 차량은 30대를 초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곧 화물 500t 차량 30대 초과한 상태에서 밧줄로 제대로 묶지도 않았기에 선박 하중조절 실패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견해이다.[276]

한편 세월호에 얼마 전까지 근무했던, 기관사는 먼저 선박이 회전을 할 때 균형을 잡아주는 선박 양 측면의 스태빌라이저가 결함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스태빌라이저는 선박 측면에 날개 모양의 형태로, 선체의 안과 밖을 반복적으로 왕복한다. 급회전 시 이 스태빌라이저가 작동하지 않으면 배가 기울어버린다. 그런데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는데, 화물의 과적재이다. 이에 대해 청해진해운 측은 과적재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JTBC는 이를 다음과 같이 반박한다. 세월호의 전체 중량은 6,825톤인데, 이것은 선박 자체, 화물, 승객, 연료 등의 무게를 모두 더한 수치다(만재배수톤수). 이 무게를 넘어서게 되면 과적이 돼 출항을 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 세월호 배 자체의 무게는 3,031톤, 선사 측이 밝힌 화물과 승객 무게는 3,638톤이다. 모두 더하면 6,825톤을 넘지 않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배의 연료와 평형수 등의 무게가 누락돼 있다는 것이다. 세월호 연료로 쓰인 벙커C유와 내부 발전용인 경유를 환산한 무게는 약 160톤으로 이를 더하면, 6,825톤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윤종희 한국해양대 교수는 "모든 것을 실은 상태에서 거기 화물도 있고, 연료·물·선용품 음식 등 이런 거 다 있지 않습니까. 그런 종류도 다 포함돼요."라고 밝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청해진해운 측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한, 평형수 문제 역시 선박의 동적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 거론 한다.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세월호는 침몰되기 한 시간 전인 7시 40분경부터 이미 기울어져 가고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된 데는 이른바 평형수 탱크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평형수 탱크는 선박 가장 아래 부분에 위치하는데, 좌우 3개씩 모두 6개의 물탱크로 이루어져 있다. 평형수는 해수를 담아 배의 좌우 균형을 맞춰준다. 그런데, 최근까지 세월호에서 일했던 전직 선원의 진술은 다음과 같다. "물이 한쪽으로 실리는 경향이 있어요. 한 번 물을 딱 맞춰 놓으면 그대로 있어야 하는데…" 즉,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JTBC는 평형수 시설이 2월에 수리를 하고, 안전점검까지 받아 통과했지만 그 이후에도 선원들은 전혀 고쳐진 바가 없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스태빌라이저 역시 부품이 없어 수리를 받지 못했고. 적재된 컨테이너 역시 쇠줄이 아닌 밧줄로 묶여 있었다는 점도 지적했다.[277][278]

느슨한 결박설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씨는 4월 21일자 JTBC 뉴스 9 손석희 앵커와의 대화에서 스태빌라이저나 평형수, 변침 등의 문제는 결정적인 문제가 아니라며, "침몰한 세월호는 결박을 제대로 안했을 것"이라 했다.[279] 또, 인천항 선박의 화물 결박을 현장에서 직접 담당하는 인천항운노조는 컨테이너 결박에 꼭 필요한 라싱바와 브릿지피팅 같은 전문 장비가 세월호에는 처음부터 없었다고 밝혔다.[280]

책임론

승객들을 선박에 두고, 1차 탈출한 선박직 승무원들에 대하여 사회윤리적 책임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세월호 사고의 공학적·물리적 분석에 따른 직접원인 보다 근본원인을 지적한다. 선박이라는 한 집단의 범위 내에서는, 선장 등 선박직 승무원들이 항해와 승객 구조임무 책임을 지닌 리더인데, 그들의 리더십 부재가 세월호라는 한 집단의 침몰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몇 가지 근거로, 충분한 탈출 가능시간이 있었음에도(약 2시간) 승객들에게 "움직이면, 위험하니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과 해경에 구조요청을 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시기적절한 유효 조치가 없었다는 점. 오히려 방송 지시의 합리성에 의문을 품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탈출을 시도했던 승객들이 생존율이 높았다는 점. 선장 이준석 등 선박직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뒤로하고 1차 탈출했다는 점을 든다. 따라서 이 분석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문제가 리더들의 판단착오와 책임감 부재로 인재(人災)가 되었음을 지적한다. 구원파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청해진 해운 직원 대부분이 구원파 신도들이다.[281][282][283] 한편, 세월호 선원들이 침몰사고 직전 자신들만 아는 통로를 이용해 배에서 탈출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284]

2014년 4월 17일 오후 9시에 인천항에서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대표가 나와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285]

대한민국 사회

세월호와 대한민국 사회를 유비추론한 사회 전반의 책임론이 대두된다. 조선일보 이종현 기자는 "침몰하는 세월호는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라며, 세월호의 핵심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남겨두고 먼저 탈출하는 모습을 위기에 처하면 몰래 빠져나가는 재벌 회장, 국회의원 같은 한국 사회지도층의 모습과 닮은꼴이라고 지적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해경과 해군을 믿지 못하고 민간 잠수부 투입을 강하게 요구했다는 점, 해경이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조롱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정부의 공식 발표보다 더 힘을 얻는 상황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이는 정부 스스로 권위와 신뢰를 잃은 결과라 지적했다.[286]

반응 및 여파

대한민국의 반응

2014년 5월 1일, 안산의 합동분향소 모습.
2014년 5월 1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앞의 모습.
중앙정부

대한민국박근혜 대통령4월 16일 13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하여 10여 분간 침몰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일몰까지 시간이 없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287][288]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1시 경 전남 진도군 진도읍 실내체육관에 방문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 미흡을 언급하며, 오열·호소하자 "마지막 한 분까지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서 지키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여기 있는 사람들 책임지고 물러나야 합니다." 등의 말을 남겼다.[289]

박근혜 대통령은 참사 34일째인 5월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담화에서 "수사와 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 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민안전을 최종 책임져야 할 안전행정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안행부의 핵심기능인 안전과 인사, 조직 기능을 분리해 안전업무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인사조직 기능도 신설되는 총리 소속의 행정혁신처로 이관하겠다"고 말했다.[290]

6월 17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민간 잠수사에게 지급할 수난구호비용 지급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잠수사 수난구호비용은 위험한 환경에서 장기간 작업을 고려해 세금을 포함 1일 98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해양경찰청 자체 예산으로 즉시 지급할 방침이다. 안전행정부는 "사고 수습이 장기화 됨에 따라 현장에서 활동 중인 민간 잠수사의 생계안정을 위해 구호비용을 즉시 지급하기로 했다. 어려운 여건에서 생업을 포기한 채 구조·수색작업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의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291] 98만원이라는 금액은 기본 일당 68만원에 시간 외 수당, 위험수당 등을 합산한 금액이며, 과거 유사사례가 없어 국제구난협회 기준 단가에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금액을 책정했다는 게 정부측의 설명이다. 우선 사고 다음날이자 민간 잠수사가 투입된 첫날인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일당부터 바로 지급될 예정이다. 실제 작업을 한 날은 물론, 사고 해역에 나갔다가 기상악화로 잠수하지 못한 날도 지급대상에 포함했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지급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과거 사례가 없어 금액 책정을 위한 논의가 필요했고, 근무 일지 등을 확인하는 절차에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구조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는 약 100여 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될 수당은 약 13억원 가량으로 전해진다.[292]

정홍원 국무총리

정홍원 국무총리는 사고 다음날인 4월 17일 새벽 전남 진도 해상의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본부가 꾸려진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 여객선 탑승자 가족과 만났다. 중국파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전날 밤 10시께 전남 무안공항으로 귀국한 정 총리는 곧바로 목포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긴급 사고대책 관계장관회의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대책본부로 이동했다. 그러나 정 총리가 체육관으로 입장하자 정부의 대처 방식과 구조 지연 등에 불만을 토로하는 가족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체육관 안을 둘러보며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계속 항의를 듣던 정 총리는 체육관 밖으로 나가려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는 가족들로부터 잠시 저항을 받았고, 2∼3명이 뿌린 생수를 맞아 머리와 어깨가 젖기도 했다. 사고대책본부에서 10여분간 머무른 뒤 자리를 옮긴 정 총리는 일단 서울로 돌아와 계속 구조활동을 지휘하기로 했다. 앞서 정 총리는 서해해경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후진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는데 정말 안타깝고 괴롭다. 무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구조 활동을) 날 샐 때까지 기다릴 게 아니라 바로 즉각 시행해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293]

정홍원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의 반려로 유임이 결정된 다음날인 6월 27일 참사 현장을 찾았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3시께 진도군청에 마련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를 찾아 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으로부터 그동안의 사고 수습 과정을 보고받았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진도 실내체육관과 현장 상황실이 설치된 진도항(팽목항)을 찾아 사고 발생 이후 두 달이 넘도록 가족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정 총리의 이날 사고 현장 방문은 사고 당일인 지난 4월 17일 새벽 중국·파키스탄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처음 방문한 이래 9번째이며, 지난 4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최소 보좌 인력만 대동한 채 진도를 찾아 사고 수습에 힘쓰면서 실종자 및 희생자 가족을 위로해왔다. 그러다 보니 방문 첫날 '물세례'를 받는 등 곤욕을 치르기도 했던 정 총리는 이제는 실종자 가족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 총리가 유임이 결정된 이후 첫 외부 행보로 진도 방문을 선택한 것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게 총리실의 설명이다.[199]

정홍원 국무총리가 6월 28일 오전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의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정 총리는 희생자 영정 앞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 등으로 조문한 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실종자를 찾는데 최우선 전력을 기울일 것이고, 4월 16일(사고 발생일)을 영원히 기억하는 날이 되게 해서 국가 대개조와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가족대책위 전명선 부위원장은 "어제 진도에서 실종자 가족에게 하신 말씀 잘 들었다. 그대로 해주시라. 그 말씀이 저희 가족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다. 그동안 '시한부 총리'로서 제한적으로 활동해온 정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사의가 반려되면서 유임이 결정된 이후 쉼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특히 유임 이튿날인 6월 27일 참사 현장인 진도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두달 넘도록 시신을 찾지 못하고 애를 태우는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눈물의 위로'를 전한데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위로 행보'를 이어갔다. 정 총리는 유임 발표 이후 "세월호 사고 수습 과정을 쭉 지켜보면서 관료 사회를 포함해 사회에 퍼져 있는 부조리나 비정상적인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제대로 파악했으니 누구보다 제대로 개혁작업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좌진에게 수차례 얘기했다고 한다.[202]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대책위)는 5월 28일 여야에 세월호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즉각적으로 가동해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149]

여야는 다음날인 5월 29일 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를 재석의원 226명 가운데 찬성 224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 국조 활동은 본회의 의결이 있으면 연장도 가능하다. 여야 협의과정에서 최대 걸림돌이었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증인 포함 문제와 관련, 조사대상기관에 '청와대 비서실'을 적시하고 '기관보고는 각 기관의 장(長)이 보고한다'고 명시했다.[151]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6월 2일 가동을 시작했으나, 첫 일정으로 예정됐던 진도 팽목항 방문이 여, 야, 가족대책위 간 소통 혼선으로 어긋나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157] 6월 5일에서야 진도항(팽목항)을 방문한 여야 의원들은 허술한 시신 유실 대비책을 비판했다.[162]

6·4 지방선거 이후 공동선언문까지 내며 속도를 낼 듯했던 특별위원회가 6월 9일엔 기관 보고 일정을 놓고 여야가 실랑이를 벌였다. 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이날 국정조사 대상 기관 보고 등 일정을 논의했으나, 10여분 만에 회동이 결렬됐다. 월드컵이 끝난 다음달 중순부터 기관 보고를 받자는 새정치연합과 7·30 재보선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이전인 6월 안에 기관 보고를 마치자는 새누리당의 주장이 부딪쳤기 때문이다.[172]

6월 18일,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국조 기관보고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30일부터 기관보고를 받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방침과 어긋난 것으로, 야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단독으로 국조 기관보고 청취를 강행하겠다는 의미이다.[186]

세월호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야당 간사인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월 20일 국회에서 1시간 가량 회동을 갖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기관보고를 받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여야는 각 기관별 보고일정과 참석자 명단을 이날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키로 했으며 23일 세월호 국조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합의 내용과 일정을 의결할 예정이다.[188]

6월 25일, 아직 국정조사 기관보고 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해 활동 기간 20여 일을 그냥 흘려보낸 특위 여야 위원들이 현장조사 일정도 정당별로 따로 진행해 앞으로의 특위 활동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먼저 새누리당 소속 심재철 특위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를 비롯한 여당 특위 위원 9명은 이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승선권 발권과 개찰 현황 등을 확인했다. 터미널 내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와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인천해양경찰서도 방문해 여객선 안전 관리와 세월호 출항 당일 상황,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등을 점검했다. 세월호에 견주어 크기와 구조가 비슷해 '쌍둥이배'라 불리는 오하마나호에도 탑승해 내부 구조와 화물 고박 시설, 비상구 현황 등을 둘러봤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간사를 비롯한 야당 위원들은 지난 19일 오하마나호를 살펴본 데 이어 이날 목포·진도를 찾아 2차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우선 목포 해경에 들러 관계자로부터 초동 조처 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국내 모든 선박 정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해군 3함대 사령부를 찾아 사고 전후 상황을 확인했다. 진도 VTS에서는 세월호 관제의 적정성과 교신내용 편집 의혹 등을 조사했다.[294]

특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6월 27일 진도와 제주항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심재철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의원들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사고 당시 통신녹음 내용 등을 청취하며 현황을 조사한 후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면담했다. 경대수 의원을 비롯한 나머지 의원들도 제주도를 방문,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운항관리실에서 사고 전후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VTS 근무 당시 내부 CC(폐쇄회로)TV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 등을 따져 물었고, 선박 안전관리 실태 등도 점검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 심재철 위원장은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기관보고를 진도 현지에서 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여야 간 간사협의를 해서 진도에서 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 형식적으로 여야 합의절차가 있어야 하고 의결절차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기관보고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될 경우 현장에서 수색을 지휘하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 등이 자리를 비워 수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관보고 장소를 진도 현지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200]

특위는 6월 3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안전행정부, 국방부, 전라남도, 전남 진도군을 대상으로 첫 기관보고를 받고 안행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못했다는 점을 추궁했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사고 직후 10개가 넘는 대책본부가 만들어졌는데 정보공유 및 조율이 전혀 되지 않았다"면서 "안행부 장관은 사고보고 직후 '대형참사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사고 당일 해군의 헬리콥터가 구조장비와 인력 없이 정비사만 태우고 가는 바람에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했다"며 "특히 해경 구조대와의 거리가 고작 1㎞ 가량이었음에도 태우고 가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김현 의원은 "군은 가용병력과 장비를 수색작전에 총동원한 것처럼 설명했지만, 막상 참사 당일 투입된 군의 해난구조 잠수 장비는 스킨스쿠버 장비 40세트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긴박한 상황에 안행부 장관은 졸업식에 참석하고 골든타임이 지나갔다"며 "수백명의 목숨이 위기에 놓였는데 신속한 사고파악도, 대응도 하지 않았다. (안행부 장관에 대한) 형사 처벌도 필요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우원식 의원이 바지선 위에서 잠수사들에게 호흡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인 '표면공급 잠수방식'에 대해 질문하자 강병규 장관이 "기술적으로 세세한 부분은 숙지하지 못했다. 모른다"고 답한 것에 대해서도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한편 안행부의 재난 관련 전문성 부족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강 장관은 "재난·안전 분야는 3D(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분야라서, 전문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공무원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다. 핑계에 불과하다"며 "순환보직 인사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특위가 요청한 39명 중 37명의 증인이 출석했으며, 김관진 국방장관은 오후 이임식 참석을 위해 오전에만 자리를 지켰다.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소속 희생자 가족들도 방청석에서 기관보고를 지켜봤다.[295] 한편, 세월호를 부양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리프트백'은 사실 부양 역할이 아니라 부표 역할로 활용했다고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밝혔다.[296]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7월 1일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등에 대한 기관보고에서 총체적인 해운관련 업무에 대한 부실 관리를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또, 여야 의원들은 회의 초반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보고 여부를 놓고 막말 승강이를 주고받았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세월호 침몰 당시 설치된 구명뗏목(구명정) 44개 중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작동불능 상태였고, 이로 인해 검사를 담당한 한국해양안전설비의 부실검사가 드러났다"면서 해당업체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윤재옥 의원은 "증설 허가를 받으려면 새롭게 면허 신청을 하면서 운송수입률이 25% 이상이어야 하는데, 해수부 담당 공무원이 뇌물을 받고 기준을 충족하지도 않는 세월호에 운송허가를 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명연 의원한국선급의 보고자료에서 세월호 과적 내용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과 관련, "과적 때문에 사고가 났는데 운항 관리자가 허위 보고한 것을 국회까지 와서 그대로 보고하느냐"며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김현 의원은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어떻게 단 한 명도 구조를 못할 수가 있느냐"며 따져 물었고, 부좌현 의원은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사고신고를 받고도 진도 VTS와 교신하기는 커녕 상황전파를 방기했다"면서 "제주 해경에 상황전파 시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전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우원식 의원은 세월호 항적도 복원 과정의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저장기록 시스템 고장으로 10일 뒤에 항적도가 나와 세월호 급변침에 대한 오해를 불러왔다"면서 "제가 보기엔 사고 이후에 변침이 발생했고, 급속한 변침에 의한 사고라고 하기에는 아무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현미 의원은 "해수부 장관은 정부 해양사고 위기 대응 매뉴얼을 보면 수습본부장이고, 수습을 얼마나 잘했느냐는 관점에서 진퇴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다른 공직자에 비해 진정성을 보여준 면을 평가할 수 있으나 그게 사고 수습에 있어 불미스러운 점을 덮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297]

특위는 7월 2일 해양경찰청을 상대로 초동대응과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러난 허점을 집중 추궁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새벽 제출된 해경 상황실 전화 녹취록을 근거로 4월 16일 오전 사건 당시 상황을 복기하며 적절한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질타했다. 야당에서는 해경이 청와대 보고와 고위 간부에 대한 의전에 매달리느라 정작 구조에는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사의를 표한 김석균 해경청장도 전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마찬가지로 면도를 하지 못한 채 쏟아지는 의원들의 질의에 답을 이어갔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녹취록 '왜곡 발언' 논란으로 여야간 갈등 끝에 5시간 동안 파행하면서 회의는 밤늦게까지 계속됐다.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은 "목포 해경서장은 헬기만 현장으로 보내고 본인은 무안에서 계속 지휘를 했다"면서 "구조 상황 전체 영상을 보면 지휘하는 사람이 없는데 서장이 있었더라면 초기 조치를 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영 의원은 "구조 작업을 할 때 가족의 동의를 받으면서 해왔다고 보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했느냐"면서 "가족이 전문적 지식이나 이성이 있느냐. 정부가 전문성을 갖고 독단적으로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신의진 의원은 "침몰 중인 세월호가 (무선 통신으로) 해경을 부르고, 다시 20분 지나 (비상시 사용하는) 16번 채널로 불렀는데 응답이 없었다"면서 "당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근무자들의 교대시간과 겹쳐 근무기강이 해이했던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재영 의원은 "시간상 보면 얼마든지 선내로 진입해 비상벨을 누르고, 방송을 해서 퇴선하도록 지시할 수 있었다"면서 "유리창을 깨고 진입하지도 못한 것은 지휘체계의 부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녹취록에 따르면 해경은 실종자 안위보다 대통령 보고를 우선하고, 헬기를 장관 의전용으로 보내 놓고 은폐를 시도했다"면서 개탄했다. 최민희 의원은 "청와대나 해경이 언론 보도를 보고 대책을 세우고 있었는데 이게 제대로 된 나라냐"면서 "오전 11시 전원 구조됐다는 오보가 나자 나라 전체가 대응을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목포 해경은 '퇴선 안내하라', '구명복 투하하라' 등의 명령을 6차례 내렸지만 현장에서는 이행되지 못했다"면서 "관제에 실패하고, 경찰 지휘라인은 지휘를 제대로 못했고, 현장의 123정은 명령에 불복종했다"고 말했다. 심재철 위원장은 해경이 승객보다 선원을 먼저 구조한 점을 지적하며 "선원 복장을 보고도 구조한 게 선원인 줄 몰랐다면 무능의 극치"라고 질타했다. 김 청장은 사고 초기 선내에 진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직접 갔던 대원의 진술을 들어보니 배가 급격히 기울어서 조타실 입구까지 진입했지만 그 이상은 진입이 불가능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족대책위는 전날 개최된 국정조사의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짧은 시간에 국정조사를 마쳐야 하는 만큼 진상규명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것 중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확실히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98]

특위 야당 위원들은 7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에 요구한 269건 자료 중 현재까지 도착한 자료는 13건에 불과하다"며 "청와대는 특위 야당 위원들이 공동 요구한 자료들을 성실히 제출해 달라"고 촉구했다. 청와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기관보고는 오는 10일 열리는 만큼 그 이전까지 자료가 제출돼야 한다는 게 야당 주장이다.[299]

특위는 7월 9일 법무부·감사원·경찰청 기관보고에서 감사원의 부실감사 논란과 검·경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를 질타했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지난해(2013년) 11월 감사원이 '대형재난 예방 및 대응실태'라는 이름으로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등 안전 관련 기관을 전부 감사했으나 한 건도 적발을 못했다. 이때 심도있게 선박안전 분야 감사를 철저히 했더라면 세월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재옥 의원도 "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은 정부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인데도 각각 15년, 41년간 한 번도 감사를 받지 않았다"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하는 공적 업무 수행기관에 대해선 우선적 감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은 지난해 감사원 대형재난 종합감사와 관련해 "그때 감사원이 해경과 안행부 시스템에 대해 정확히 감사했다면 세월호 참사도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원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민희 의원은 유 전 회장의 검거 지연에 대해 "검찰이 대통령을 망신시키고 있다. 대통령께서 몇 번에 걸쳐서 잡으라고 지시해도 못 잡는 검찰이 필요가 있나"라며 "검찰은 유병언을 잡을 마음이 없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우원식 의원은 "해경 상황실과 청와대가 초기에 100통이 넘는 통화를 하면서 (탑승자들을) 구하는 것보다 보고에만 집중해 오히려 구조를 방해했다"며 청와대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촉구했다.

여야 의원들의 비판에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작년 감사는 모든 유형의 재난을 스크린하면서 해양·수산 분야로는 당시 자주 일어난 해양오염에 집중했다"면서 "앞으로 예산 등의 단순 지표로만 감사대상을 선정하지 않고 국민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도 감안하는 '리스크 관리'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야당 의원들과 이성한 경찰청장은 안산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라는 오보의 진원지가 경찰이 아니냐는 의혹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경찰 무선통신 녹취록에 따르면 고잔파출소장이 '2학년 1반은 전원 구조됐다고 학부모에게 전화왔답니다'라고 전했고, 이 내용을 곁에서 듣던 당시 단원고 행정실장이 '2학년 1반' 소리를 못 듣고 전원 구조만 확인해 학부모들에게 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청장은 "동의하지 않는다. 무선통신을 들었다는 학교 직원은 행정실에 있었는데 (경찰이) 무전으로 보고한 것은 4층 강당이었다"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도 "파출소장이 보고한 시간과 단원고에서 학부모에게 문자를 보낸 시간은 40분 정도 차이가 나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224]

국정조사 1차 발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7월 11일 종합 정책질의를 끝으로 기관보고를 마치면서 전체 90일로 예정된 국정조사 기간의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추가 현장조사와 8월 초 청문회가 남아있지만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가 국정조사의 핵심이었던 만큼 내용상으로는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봐야 한다. 특위 여야 위원들은 기관보고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일부 의혹들이 해소됐다고 평가하면서도 기대했던 만큼 진상을 규명하지 못한 한계를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책임은 상대방에 떠넘겼다.

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간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진실규명 과정에서 해양경찰청이나 해양수산부 등 관련 정부부처의 미흡한 부분이 많이 발견됐다"며 "이런 부분을 잘 정리해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국조를 정쟁으로 가져가지 않길 바란다. 진실규명이 정쟁으로 가는 순간 진실은 덮일 수밖에 없다"며 협조를 구했다. 같은 당 김명연 의원도 "청해진해운 비리,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 선원들의 부도덕성, 항운관리자들의 태만 등 이런 문제가 본질인데 해경과 청와대의 교신록 등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이를 다 가려버렸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70일을 현장에 내려간 사람도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데 국회가 국조 특위에서 완벽하게 하겠다고 큰소리친 것 자체가 허무맹랑한 것"이라며 야당에 책임을 돌렸다.

야당 특위위원들은 '4·16 그날, 대통령도 국가도 없었다'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종합 평가를 내놨다. 이들은 "초유의 세월호 사태를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정원 등은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고 대통령은 서면 보고를 받고도 긴급회의를 한 번도 소집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뒤 "국민과의 소통보다 청와대 내부 소통 부재가 더 큰 문제였음이 드러났고 대형 재난에 대한 국가 컨트롤타워 붕괴를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또 기관보고에서 드러난 정부 부처들의 허술한 참사 대응을 일일이 지적하며 "총체적으로 무능한 정부가 한 사람의 생명도 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고, 특히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는 '검찰압수 자료' 등을 이유로 자료 제출에 소극적으로 나와 철저한 진상 규명을 방해했다"고 성토했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태클을 걸었다. 국민의 눈이 무서워 어쩔 수 없이 국조를 한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야당 위원들은 향후 예비조사 및 기관보고 결과를 토대로 청와대, 국정원, 검찰, 감사원에 대한 정밀 현장 조사와 문서 검증을 하고, 진도와 안산에서 피해자 가족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8월 청문회에서는 김장수국가안보실장, 남재준국정원장, 유정복 인천시장(전 안행부 장관), 이정현청와대 홍보수석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특위의 기관보고를 지켜본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평가는 정치권의 자체 평가보다 더 싸늘했다. 김병권 대책위원장은 "솔직히 속시원히 밝혀진 건 없는 것 같다. 기관보고 대상자들이 성의없이 임했다"면서 "4·16 이후에는 변해야 한다고 그렇게 얘길 했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세월호 선장처럼 자기만 살자는 식"이라고 비판했다.[227]

지방자치단체

순천시는 2014년 4월 20일 순천만정원 개장에 앞서 4월 19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중화인민공화국 닝보 시 예술단, 유명 가수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개막식을 열려고 하였으나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애도 차원에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300]

안산시6월 22일 국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에 피해가족 지속 지원을 위한 기금 설치, 지역상권 활성화, 추모시설 건립 국비 지원 등이 명시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를 혁신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방안과 재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특례를 적용하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01]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 인근 경기도미술관이 올 연말(2014년)까지 계획했던 전시와 행사를 축소 또는 연기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합동분향소와 인접해 있는 만큼 애도분위기로 더 신경 쓰고 있다"며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가급적 행사는 자제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302]

피해자 가족들

사고 발생 3일(4월 18일) 오전, 실종자 가족들이 오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국민들께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한다"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303] 또한 사고 발생 5일(4월 20일),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진도항)에 있는 일부 실종자 가족들이 새벽에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려 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과 달리 수색에 대한 진척이 없다고 했다. 한 실종자 가족은 "우리의 요구를 전달하려는데 해경청장도 전화를 받지 않고, 정부 종합상황실 책임자도 연결이 안 됐다"며 "우리가 바라보는 현재 상황은 비상사태인데 누구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제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제 하나밖에 없다"며 "청와대로 올라가서 서울시민에게도 알리고, 대통령에게도 보여줘야 한다. 청와대로 갑시다"고 말했다.[304] 그러나 경찰이 이들의 행진을 저지하면서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305] 실종자 가족 중 변호사 한 명이 경찰에게 자신들을 막아선 법적근거가 무엇이냐고 묻자, 경찰은 안전문제라고 답했다. 얼마 뒤 정홍원 국무총리가 도착해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으나, 항의가 계속되자 오전 3시 50분 경, 차에 올라탔다. 이에 분노한 실종자 가족들이 정홍원 국무총리의 차가 떠나지 못하게 막아섰다. 오전 5시 10분, 실종자 가족들 중 일부가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갓길로 빠져나와 서울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찰이 다시 막아서 또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306] 얼마 뒤, 실종자 가족들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차를 막지 않고 보내주었다.[307] 사고 발생 7일(4월 22일), 오전 10시경에는 생존자 학부모들이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교육지원청 앞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308]

실종자·생존자·유가족 대책위(이하 대책위)는 5월 7일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정부가 (손상된) 아이들 휴대전화를 복구하는 데 있어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지난주에 해왔지만 대책위에서 거부했다"며 "가족대책위가 해경으로부터 일괄 수거해 직접 복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에 실종자를 조속히 구조하고 진상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검찰의 수사내용과 더불어 해경·검찰이 수거한 휴대전화 수사내용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가족들은 또 "가장 중요했던 사고 초기 구조작업이 이틀 이상 지연된 점 등을 철저히 진상규명해달라"고 요구하면서 ▲ 검찰의 수사내용을 가족 대책위에 공개할 것 ▲ 해경 또는 검찰이 수거한 아이들의 휴대전화에 대한 수사내용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 철저한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해 함께 행동해줄 것 ▲ 앞으로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이 함께 도와줄 것 등을 호소했다. 대책위는 "'내 아이가 안전한 나라', '단 한 명의 국민도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는 국민들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함께 외치고 행동해줄 것을 국민들에게 부탁했다.[309]

5월 23일, 안산의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 10여 명이 아침 6시 버스를 타고 진도로 향했다. 이들은 "우리가 직접 보고 챙기지 않으면, 금방 엉망이 될 것 같다. 그래서 내려간다"는 말과 함께 출발했다. 진도에 도착한 가족들은 사고해역 바지선에 올라 수색 작업을 지켜보고 또 잠수사들이 건져 올린 휴대폰 등 유품 등이 가족들에게 잘 전달되는지 참관하게 된다. 그동안 가족들은 계속해서 수색작업을 참관해서 감시망을 구축해야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의견을 계속 제시해 왔었다. 진도에 남아 있던 실종자 가족들이 정조 시간을 활용해 참관해왔지만 사고 수습이 장기화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자 안산에 있던 유가족들이 일종의 교대조 역할을 하기 위해 내려간 것이다.[138]

실종자 가족들은 5월 24일 오후 [[진도항(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도군 조도면 섬 주민들이 팽목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구 한쪽 출입로를 개방하고 가족들의 텐트 위치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2]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대책위)는 5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주장하는 모든 조사대상 및 증인(출석), 자료공개 등을 강제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성역 없이 투명한 국정조사에 임하라"며 세월호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즉각적으로 가동해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밤샘협상에도 여야가 국조 특위 계획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한 것과 관련, "여야 원내대표들은 세월호의 선장이나 1등 항해사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며 "국정조사가 시작되지 않는 한 이 자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49]

사고 수습이 장기화 되면서 '수색 인력 감축 운영방안'이 고려되고 있다는 주장[205]이 제기된 가운데 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는 6월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실종자 수가 줄었다고 수색구역이 적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정밀수색을 할 수 있도록 잠수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잠수인력 역시 충분하게 충원돼 잠수사들이 교대로 휴식을 취하면서 남은 실종자 11명에 대한 수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7일 정홍원 총리도 실종자 가족을 방문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며 "잠수사들을 철수시킨다는 방안은 11명의 실종자를 포기하겠다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11명이 남았다고 해서 수색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당초 해군측에서 축소 운영 방안을 제시했지만 불가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해군의 해상경계태세 유지 및 특수대원의 피로누적 등을 고려해 현장에서 인력 및 장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는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310]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7월 1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와 관련, 기관장들과 국조특위 위원들이 불성실한 태도로 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은 오래 자리를 비웠고, 이재영 의원은 보고 기관의 책임소재와 무관한 얘기로 시간을 보냈다. 이완영 의원은 유가족이 지지부진한 국정조사에 분통을 터뜨리자 '경비는 뭐하느냐'며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여야가 진도 현장 기관보고 실시 여부를 두고 충돌해 국정조사가 잠시 파행한 것을 두고도 "국회가 국정조사를 수행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규탄했다.[311]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7월 1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실종자 수색 차질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국조를 위해 의원들이 진도에서 기관보고를 받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심재철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국조 특위 위원들이 실종자 가족을 찾아와 국민과 실종자 가족 앞에 진실하게 사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진도에 다수의 취재진이 있고 생방송 장비 설치 등 준비가 다 돼 있는데도 여당은 '진도에 가면 취재진이 안 따라가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이 없어지게 된다', '생방송이 어렵다'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가족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국회의 오만한 권위를 지키려 했다"고 말했다.

국회로 올라가기 전 실종자 가족을 찾은 이주영 해수부 장관김석균 해경청장에 대해 배 변호사는 "두 분은 현장을 떠나게 돼 죄송하고 실종자들을 반드시 모셔 드리겠다며 목이 메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가족들의 찢어진 마음을 위로해준 것은 장관과 청장이 현장을 굳건히 지키며 우리에게 보여준 믿음과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팽목항을 외롭게 지키는 실종자 가족들은 국민이 아니었는지 여당에 묻고 싶다"며 "국가에 대한 믿음,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에 대한 신뢰가 회복된 나라에 살고 싶다. 국회가 11명의 국민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312]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7월 2일부터 버스로 전국을 돌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조사'로는 진실을 밝힐 수 없다는 걸 알았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서는 특별법이 꼭 만들어져야 한다"고 순회버스를 시작하는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진 않을 것이며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듣고 우리 곁을 떠나야 했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돼 국민을 만나러 갈 것"라고 강조했다.

김형기 대책위 수석 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16 전후가 달라져야 한다"며 "다시는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대구 지하철, 세월호가 사랑하는 가족을 빼앗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전명선 대책위 진상규명분과 부위원장은 "벌써 사회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사고 이전과 달라진 건 없다"며 "4·16 전후가 달라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게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도항(서부권), 창원(동부권), 제주·속초에서 각각 출발해 전국 각지를 돌면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대국민 서명을 받은 뒤 오는 7월 12일 서울에서 만날 예정이다.[211]

이번 참사로 아들을 잃은 두 사람의 아버지가 7월 8일 노란 리본을 묶은 십자가를 등에 지고 40여일 간의 국토 순례에 나섰다. 아직도 바다에서 나오지 못한 실종자들의 빠른 귀환을 기원하면서 여정에 나선 것이다. 단원고등학교를 출발해 진도항을 거쳐 대전까지 약 800km를 걷는 험난한 일정이다. 이들은 8월 15일 교황의 방한에 맞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석하면서 여정을 마칠 예정이다.[222]

피해자 가족들의 KBS 본관, 청와대 근처 농성

세월호 침몰사고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인 유경근씨는 5월 8일 "논란이 된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발언에 사과를 요구했는데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며 "KBS에 들렸다가 청와대에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날 오후 9시께 경기도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떼어 낸 뒤 서울행 버스에 오른 유가족 200여 명은 오후 10시께 여의도 KBS 본관 앞에 도착했다. 유가족들은 보도 책임자 면담과 사과 등을 요구하며 방송국 내 진입을 시도했다. 유가족들은 아이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세월호 사고와 일반 교통사고를 비교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수학여행길에 올랐다가 이렇게 됐는데도 그런 식으로 보도하느냐", "김시곤 보도국장 나와라"라고 외쳤다. 한 시간 넘게 본관 진입을 시도한 유가족들은 한때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9개 중대 720여 명을 본관 주변에 배치했다. 김병권 유가족대책위 대표는 날을 넘긴 5월 9일 오전 2시 30분께 가족들에게 길환영 KBS 사장의 사과를 받는데 실패했다고 말한 뒤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러 가자, 박 대통령은 우릴 만나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가족들이 호응했다. 가족들은 2시 40분께 버스에 탑승해 청와대로 출발했다. 유경근 대변인은 전화 통화에서 "청와대로 가겠다고 결정하니 KBS 직원이 와서 '국장과 사장이 나와서 사과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 유가족 대표단이 '그럼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가족과 시민들은 5월 9일 오전 3시 50분께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 도착해 농성을 시작했다. 일부 유가족들은 차벽을 지키고 선 경찰 앞에서 길을 열어달라며 무릎을 꿇기도 했다. 세월호 사고로 숨진 단원고 학생의 한 어머니는 경찰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대통령을 해코지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길을 열어 달라"고 흐느꼈다. 하지만 차벽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유가족들은 차벽 앞에서 박근혜 정부를 성토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김병권 유가족 대책위 대표는 딸의 영정을 들고 "우리가 범죄자도 아닌데, 경찰이 왜 이렇게 막느냐"면서 "시위하려고 온 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소연 하러 온 것이다, 대통령을 만나게 해 달라"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살아남은 단원고 학생 가족 30여 명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단원고 희생자 가족 대열에 합류했다. 농성 대오는 점점 커지고, 경찰은 병력을 보강해 현장을 둘러쌌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 가족대책위 대표단은 그 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준우 정무수석과 이정현 홍보수석을 만났지만, 끝내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 약속을 받지 못했다. 청와대는 대신 가족대책위 대표단에게 길환영 KBS 사장이 유가족을 만날 의사가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 날 오후로 접어들면서 유가족과 시민들의 대열 규모는 400여 명으로 늘어났다. 길 사장은 KBS 고위간부들과 함께 청운동 주민센터에 도착, 우선 유족들을 향해 고개를 깊이 숙인 뒤, "저희 KBS로 인해 여러분 마음에 다시 한번 깊은 상처를 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반성해라", "이상한 얘기 하지 마세요", "사표 쓰세요" 등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길 사장은 이어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여러분의 마음에 다시 한번 깊은 상처를 드린 부분에 대해 지휘 감독하는 책임을 진 사장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시곤 보도국장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KBS는 여러분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리면서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길 사장의 사과 뒤에도 "(김시곤 보도국장) 사표수리는 안 된다, 파면해야 한다"는 등의 외침이 나왔지만 '일단 사과를 받아들이고 이제부터 KBS가 어떻게 보도하는지 보자'는 가족대책위의 제안에 많은 유가족들이 박수로 동의를 표시했다. 가족대책위는 오후 3시 50분경 농성을 풀었다. 이날 새벽 유족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 앞에 도착한지 12시간 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유족들의 면담 요청을 끝내 거절했다. 이날 농성에 합류했던 시민들은 다시 자녀의 영정사진을 들고 버스를 타러 이동하는 유가족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배웅했다. 눈물 짓는 유가족의 모습을 보며 따라서 눈물 짓는 시민들이 상당수 보였다. 청운동 주민센터에서 경복궁역 방향으로 영정을 든 유가족들이 걸어가자 인근 가게 종사자들도 일손을 놓고 길거리에 나와 이들을 지켜봤다.[313]

단원고등학교

사고 초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대한 과도한 취재 또한 논란이 되었고, 이는 4월 24일 단원고 3학년 학생이 기자들에게 쓴 글이 발표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과 반성 또한 급부상하였다.[314]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생존학생들이 오는 6월 25일 학교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생존학생들이 적은 '부탁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 의해 확산되고 있다. '우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라온 A4 1장짜리 글에는 생존학생들이 학교 복귀를 앞두고 가지는 두려움과 공포, 국민에게 부탁하는 각종 사항이 담겨 있다. 내용 중 '우리가 학교에 돌아갈 때 두려운 것들'이라는 항목을 통해 "사람들이 단원고 학생이라고 아는척하는 것이 너무 싫어요", "웃고 싶을 때도 있지만 오해할까 봐 웃지를 못하겠어요", "단원고를 기자 출입금지구역으로 만들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요청 사항을 담았다. 그러면서도 "'세월호 사고'를 잊지 말아주세요"라는 마지막 말을 잊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근 두달 동안 학교 밖 연수원에서 따로 심리치료 등 교육을 받아 온 생존학생 72명(75명 중 1명 병원 치료, 2명 학교 복귀)은 며칠 남지 않은 학교 복귀를 앞두고 이 같은 '부탁의 글'을 지난주 다 같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315]

대한민국 국민들

대한민국 국민들은 사고발생 후 많은 일들을 하였다. 전국에서 쏟아지는 위문품에 진도우체국은 거의 마비가 됐다. 4월 22일까지 진도우체국에 도착한 위문품은 등기로 온 것만 3천 300상자. 일반우편으로 온 것은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았다. 우체국의 한 직원은 "주로 학교에서 보내오는 물품이 70% 정도 된다. 여성단체나 봉사단체에서도 많이 보내오고 있다"면서 '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라'라는 감동적인 문구도 적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하루 8t 트럭 1대 정도 처리하는데 요즘은 4대도 넘는다. 진도군민을 대신해 국민들의 마음에 정말 감사하고 몸이 고되지만 그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위문품은 진도군청 주민복지과로 보낸 뒤 현장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된다. 사고가 발생한 진도와 인근 도시인 목포 시민도 구조대와 사고 현장에 나온 취재진에도 호의를 베풀었다. 목포에서 사업을 하는 서미자씨는 사고 첫날부터 일주일째 인근 서망항에서 무료로 음료를 나눠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진도군 주민 김문환씨도 사고 현장의 잠수사들을 위해 지인들에게 부탁해 빵과 음료, 바나나, 생수 등을 손수 포장해 보냈다. 진도읍의 한 상점 문에는 '문 닫은 시각이라도 물건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주면 나오겠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목포시도 승무원 박지영(22·여)의 빈소를 마련해 주고, 생존자들에게 구조금 10만원씩을 전달했다.[316]

세월호 현장에서 청소와 빨래를 맡는 자원봉사자들도 있었다. 진도 실내체육관에 자원봉사자들이 몰려와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식사와 물을 준비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남지부장 박춘심(59)은 "부모들은 얼굴만 봐도 부모라는 걸 알 수 있다"면서 "입이라도 축이라는 말조차 붙일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 했다. '세탁해드립니다'라는 푯말을 들고 조용히 가족들 사이를 다니며, 장기간 세탁을 못한 가족들을 위해 빨래를 돕는 자원봉사자도 있었다. 의료단체도 진도로 몰려들었다. 의료진들은 체육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실신하거나 진료가 필요한 가족들의 상태를 살피고 즉각 링거 수액 등 의료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가족들의 경우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대병원 등은 체육관 뒷편에 심리상담실을 비롯한 현장응급의료소를 마련했다. 의료소 천막 안에는 가림막이 세워져 있고, 필요한 사람들은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가족들이 머물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운동복과 세면도구 등 생필품과 각종 식음료를 비롯한 구호물품을 곳곳에 비치했다. 긴급한 전화를 걸 일이 생기는 가족들을 고려한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 공기 주입기로 바람을 넣는 일회용 베개, 정신력과 체력이 고갈되는 가족들을 위한 청심환이나 각종 비타민 등 종류도 가지각색이었다. 이런 가운데 체육관에서는 "정부가 못하는 것을 민간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317][318] 서울에서 터키 식당을 운영하는 4명의 터키인은 4월 24일 "사고 소식을 듣고 케밥으로라도 돕고 싶다는 마음에 한국인 직원들과 진도로 왔다"고 말하며, 케밥을 체육관 안까지 직접 나르며 5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벌였다.[319]

개인택시 안산시 조합 소속 2000여 명 가운데 800여 명은 사고 다음날인 17일부터 안산, 시흥, 수원 등 장례식장 16곳이나 분향소를 가는 유족과 학생을 무료로 태우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안산에서는 하루에 20대씩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하며 추가로 10대가 진도체육관과 팽목항, 목포 등에서 24시간 대기하다가 안산시 상황실에서 연락이 오면 유족을 태워 안산까지 실어나르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도 안산시가 마련한 버스를 타고 진도에서 안산 분향소로 올라온 유족들을 승합차로 자택까지 실어나르는 자원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320] 또, 이들은 택시 40대로 영정과 위패를 든 유족을 안산올림픽기념관(임시분향소)에서 합동분향소로 이송하였다.[321]

세월호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슬픔·분노 지수는 평균 83.8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으며,[322] 이번 침몰사고 보도에 실망한 국민의 분노가 인터넷상에서 조선일보문화방송 광고주 불매운동으로 번졌다. 누리꾼들은 동시에 JTBC 광고주 구매운동도 펼치고 있어, 이번 사고 보도로 각 언론사들이 받은 평가가 극명하게 드러났다.[323]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5월 19일 발표한 대국민담화에 대해 시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 사립대의 박모 교수는 "대국민담화의 핵심인 국민의 마음을 얻는 부분은 여전히 부족했다"며 "이번 담화도 몇 차례 지적을 받자 한 것 같은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려면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하고, 그 이전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결국 소통과 공감의 부재가 리더십 부족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324]

참사 이후 트라우마(Trauma·정신적 외상)에 시달리는 교사들이 많다.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 3243명을 상대로 진행한 온라인 조사에서 응답자의 47.4%가 "세월호 참사 후 본인 또는 주위 교사가 불안·우울·답답함 등 정신적·신체적 증세를 보였다"고 답했다.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35.2%였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학생이 같은 학급 또는 학교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1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고등학교(25%)가 초등학교(11.8%)·중학교(19.5%)보다 높았다. 김동석 교총 대변인은 "세월호 사고에서 희생된 학생들과 같은 또래인 고교생들의 트라우마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325]

교육부의 징계 압박에도 교사 1만 5853명이 '가장 슬픈 스승의 날'을 맞아 실명을 밝히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326]

전남∼제주 뱃길 관광이 참사 이후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뱃길 이용객 증가세가 사실상 꺾인 상태에서 세월호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 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라남도2014년 상반기 전남∼제주 뱃길 이용객은 117만명으로 지난해(2013년 같은 기간 133만명보다 16만명(12.2%)이 줄었다고 7월 13일 밝혔다. 승객 감소로 목포항은 여객선 1척이 운항을 중단했으며 고흥 녹동항은 일요일 운항을 포기했다. 또, 추가 취항이 예정된 고흥 녹동∼서귀포, 강진 마량∼제주항 항로는 전면 취소됐으며 여수∼제주 카페리 운항도 사실상 취항이 무산됐다. 전남도는 뱃길 관광객 감소가 여객선 사업은 물론 지역 내 관광산업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 해양항만청 등과 함께 여객차량 전자발권 보완과 노후 선박 교체, 선박 안전성 검사 강화 등 선박과 뱃길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홍보도 강화해 전남∼제주 뱃길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세월호 참사에 따른 여객선 관광사업 불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인천은 청해진해운세월호오하마나호 면허가 취소됐고 삼천포는 제주월드호가 경영 악화로 휴업에, 부산의 서경아일랜드호 등 여객선 2척은 일요일 휴항에 들어갔다.[327]

진도군민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현장에서 실종자 구조와 유실 방지, 방제 작업을 돕던 진도 어민들이 철수하고 있다. 어민들은 그동안 수백명이 탄 배가 침몰하는 참사에 보탬이 되고자 생업도 포기하고 매일 30만∼40만원에 달하는 연료비, 식대, 제반비용을 개인적으로 부담하며 묵묵히 일선에서 도왔으나 더 이상은 버티기가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우럭, 돔 등이 많이 잡히고 미역·톳의 본격 채취가 시작되는 시기를 바로 앞두고 사고가 터진 데다가 한 달여간 생업에 종사할 수도 없어 기초 생계를 위협받았다. 정부는 지난 5월 12일 뒤늦게 구조수색에 참여한 진도 어민을 대상으로 유류비와 생계피해, 양식장 피해 등을 지방비로 긴급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현재 군에서 해당자를 조사 중인 데다가 피해 증빙 책임이 어민에게 있어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조도면 서거차도 허학무 이장은 "사고 이후 섬 주민끼리도 서로 말도 잘 안 하고 마을에 웃음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며 "그저 한 명이라도 찾으려는 생각으로 참고 도왔지만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고통이 크다"고 말했다.

조도면 주민들의 고통은 이뿐만이 아니다. 섬 주민들이 진도읍 소재지인 본섬이나 육지로 나올 때 이용하던 진도항이 사고수습으로 인해 폐쇄되면서 연료나 식료품 공급은 물론 생산품을 내다 팔 유통 경로가 막혀 버렸다. 배 운항이 급격히 줄면서 병원에 제때 가지 못해 중태에 이른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동안 나의 고통보다는 황망한 사고로 가족을 잃은 이들의 고통이 먼저라는 생각에 참고 견뎌왔지만 섬 주민들은 항구가 막힌 것은 생명줄이 막힌 것이라 이제는 개방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조심스럽게 나타내고 있다. 정부에서 인근 임시 선착장과 서망항, 쉬미항으로 분산해 배를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지만 차도선이 배를 대기 어려운 것은 물론 소형 여객선도 밀물 때 간신히 배를 댈 수 있어 운항 시각이 일정치 않고 일부 항은 거리도 멀어 주민들이 자칫 한 곳에서 배를 놓치면 섬에 돌아가기 어려운 처지라고 말했다. 정순배 조도면 이장단장은 "사고 직후 일대 어민 250여명에게 구조 요청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60여척의 어선과 어민들을 끌고 현장에 간 장본인으로서 그분들의 심정을 모르겠는가"라며 "애처로웠기에 참고 또 참았지만 섬 주민들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328]

이에 따라 실종자 가족들은 5월 24일 오후 진도항(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도군 조도면 섬 주민들이 팽목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구 한쪽 출입로를 개방하고 가족들의 텐트 위치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2]

5월 30일 오전 7시 30분, 침몰 사고 수습을 위해 일반에 폐쇄됐던 진도항이 45일만에 섬주민에게 개방됐다. 이들은 45일 만에 생명줄과 같은 뱃길이 다시 열려 불편을 덜게 됐지만, 애초 2∼3주면 모든 사람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도 실종자가 남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아직 가슴 한쪽이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조도 주민의 팽목항 이용 재개를 발표하며 "실종자 가족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54]

사고 여파로 전남 진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세월호 사고와 '진도'를 동일시하며 벌어진 또다른 대참사다. 피서철을 맞은 요즘 관광객들이 찾지 않아 식당, 숙박 업소도 개점휴업 상태다. 이런 아사직전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도군이 수산물 등 특산물 구매를 호소하고 있다. 7월 9일 군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이후 어민들이 제대로 어로작업을 하지 못한 데다가 그나마 잡은 고기와 양식 해산물도 팔리지 않아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 산하 전문기관 검사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지만 소비자들이 진도산 수산물에 대한 거부감으로 외면하고 있다. 꽃게, 전복을 파는 진도 지역 영세 유통업체는 폐업 직전이다. 거래처에 보낸 수산물이 팔리지 않아 반송되기 일쑤고 주문도 '확' 줄면서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다.

군은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7월 23일부터 5일간 경남 창원시 남창원 농협마트에서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판매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해양수산부도 최근 수산물 등 진도 농수특산품 소비 촉진 등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전국 각 자치단체와 산하 정부기관에 발송한 바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세월호 기름 유출과 관계없이 진도 수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판명이 났는데도 소비자들은 아직도 꺼리는 것 같다"면서 "어려움에 부닥친 어민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진도산 수산물 등 농수특산품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329]

추모 집회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는 5월 17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 1만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 집회를 열고 진상 규명과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오후 8시 15분부터 종로와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하며 "가만있지 않겠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도로를 불법 점거한 혐의로 115명을 연행했다. 주최측은 연행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부상한 연행자는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수단체들의 맞불 집회도 이날 오후 도심에서 열렸다. 경우회와 고엽제전우회,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 연합회 등 회원 5천명(경찰 추산 2천명)은 오후 5시 30분 청계광장 바로 맞은편인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월호 참사 애도분위기 악용세력 규탄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 안산, 의정부, 대구, 창원, 김해, 거창, 제주, 광주, 강릉 등 전국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세월호 희생자 촛불 추모제와 추모 연주회 등이 진행됐다.[128]

5월 31일,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800여개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2만여명(경찰 추산 3천명)이 모인 가운데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한편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책임자 처벌,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대책회의는 이날 집회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등을 요구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 서명용지를 모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전달했다. 대책회의는 이날 하루 서울에서만 2만 6천 900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78만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촛불집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종로2가와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을 벌였으며, 서울광장에 다시 집결해 촛불로 대형 리본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일부 참가자 300여명(경찰 추산)은 청와대로 가겠다며 동아일보 본사와 교보생명 앞에서 광화문 광장 방면으로 향하다 이를 막는 경찰과 대치했다. 이들은 한때 교보생명 앞에서 광화문 사거리 북쪽 건널목까지 점거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5명을 연행해 서울 시내 경찰서에 분산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에도 안산 문화광장과 부산 부산역 광장, 대전 대전역 서광장 등 전국 31곳에서 총 6천 700여 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서명운동과 추모 집회에 이은 거리 행진이 열렸다.[155]

6월 7일,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 소속 유족 80명은 이날 오전 10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유가족과 국민이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서울역홍대입구역 주변, 강남역 등 서울 시내 15곳에서 시민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800여 개 시민단체 연대기구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지난달(5월) 중순께 1천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유가족들도 이날부터 서명운동에 본격 참여했다. 가족대책위는 호소문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는 자식을 평생 가슴에 묻고 산다지만 저희 못난 부모들은 내 아이가 왜 차가운 물속에서 긴 시간 고통 속에 죽어갔는지도 알 수 없어 가슴을 칠 뿐"이라며 "억울하게 희생된 저희 아이들에게 '천만인 서명의 기적'이 꼭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서명운동은 서울을 포함해 인천, 대전, 제주 등 12개 도시에서 열렸다. 지방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에도 세월호 유가족 80여 명이 참가했다. 오후 7시에는 청계광장에서 시민 1만여 명(경찰 추산 2천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차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도 유가족 10여 명이 참석했다. 촛불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도권 지역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합창 등 추모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집회 후 참가자들은 오후 8시 20분께부터 청계광장에서 종로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돌아가는 경로로 행진했다. 행진이 끝난 뒤 참가자 100여 명이 청와대로 가겠다며 시청역 인근에서 경찰과 한때 대치했으나 큰 마찰 없이 해산했다.[167]

노란 리본 캠페인과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이른바 '노란리본 캠페인'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널리 확산되고 있다. 노란 리본 이미지에는 검정색으로 그려진 리본 문양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330]

세월호 침몰 사고를 기억하고 책임 소재를 규명하려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있다. 그 중 "가만히 있으라"는 용혜인씨의 제안으로 일어난 침묵행진을 중심으로 한 사회운동이다. 침묵행진의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가만히 있으라"라는 말이 쓰인 손팻말과 국화를 들고 행진하였는데, "가만히 있으라"라는 이름은 이 손팻말에서 비롯되었다.

방송사

KBS, MBC, SBS, JTBC는 예정된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와 특집 뉴스를 방영했다. KBS는 오전 10시부터 1TV에서 특집 뉴스와 특보를 내보냈고, 2TV에서는 수목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됐다. MBC도 오후 6시 20분부터 'MBC 뉴스특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과 '특집 MBC 뉴스데스크'를 방송했으며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들은 결방한다고 말했다. JTBC 역시 기존 정규방송을 중단한채 특보와 '특집 JTBC 뉴스 9'을 편성하였다. SBS 역시 기존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SBS 8 뉴스를 두 시간으로 편성해 특집 방송을 했다.[331][332]

유명인 및 단체·기업

사고와 관련하여, 여러 단체 기업 및 유명인들의 많은 기부가 있었다. 넥슨 (10억), 중기중앙회 회장 김기문 (10억), 이수만 (5억), SM 엔터테인먼트 (5억), 양현석 (5억), 최병오 형지회장 (5억), 시몬스 침대 (5억), 김수현 (3억), 권혁 시도쉬핑 홍콩 고문 (3억), 치과의사협회 (2억), 강호동 (1억), 장병권 홈캐스트 부회장 (1억), 설경구 송윤아 부부 (1억), 축구선수 박주영 (1억), 최경주 (1억), 교촌치킨 (1억), ING생명 (1억), 한국감정원 (1억), '관상' 제작사 대표 (1억), 야구 열개구단 감독·코칭스태프 (1억), 몽드드 (1억), 한국지멘스 (1억),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 (1억), 이휘재 (1억),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1억원), 연예인 하지원 (1억원)[333], 송승헌 (1억원), 차승원 (1억원)[334], 타이거 JK (1억원)[335], 박신혜 (5천만원)[336], 주상욱 (3천만원), 정일우 (3천만원)[337] , 오연서 (1천만원)[338], 온주완 (1천만원)[339] , 김보성 (1천만원)[340], 장미인애 (500만원)[341] 야구 선수 류현진은 1억 원을 기부하는 동시에,[342][343] 클럽하우스에 이를 추모하는 글귀를 붙이고 등판하였다.[344]

유명인만 기부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백산고등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은 JTBC로 성금을 보내오기도 했다.[345]

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5월 14일 한 시간여의 차이를 두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를 방문했다. 정 후보는 팽목항에서만 한 시간 가량 머물다 돌아갔고, 진도 실내체육관에 이어 팽목항까지 방문한 박 시장은 1시간 30분 가량 머물다 서울로 향했다.[346]

삼성그룹5월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0억원을 기탁했다.[347]

스포츠계

축구 선수 김보경 (잉글랜드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카디프 시티)[348], 손흥민 (독일 1.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애도를 뜻하는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하였다.[349] 또한 지소연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 FC)도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하였다. 이 외에도 K-리그 리그 경기에서도 골을 넣은 선수들(이동국 (전북현대 모터스), 정대세, 산토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이 세레머니를 하지 않음으로써 희생자 추모에 대한 의미를 표하였다.[350][351] 축구선수 구자철 선수도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고, 경기전날 세월호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메시지를 보냈다.[352]

4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2014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가 열렸는데, 경기에 앞서 다저스 구단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과 관련된 영상을 전광판에 띄우고 선발 류현진은 물론, 다저스 선수단과 필라델피아 선수들, 모든 관중들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모자를 벗고 약 1분간 묵념했다.[353]

4월 27일 구자철(독일 1. 분데스리가 1. FSV 마인츠 05 소속) 선수도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고, 경기 전날 세월호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PSV 에인트호번 소속의 박지성 선수도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다.[354]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올해 올스타전 입장수입 중 1억원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355]

영화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각종 행사 취소가 이어졌다. '메이크 유어 무브', '역린', '인간중독', '표적', '리오2', '도희야' 등의 영화가 공식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356] 전국영화산업 노동조합 위원장 등 영화계 종사자들은 사고 발생 당일인 16일 "조명탄 하나 쏘아 올리는 데에 20~40분씩 걸리는 상황이라면 영화계에서 동원 가능한 영화 조명팀과 조명탑차, 발전차, 크레인, 루나조명기 등을 최대한 동원해 야간 수색작업에 불빛을 밝혀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조율되지 않아 17일 진도에 장비를 싣고 도착한 관계자들은 하릴없이 기다리다 되돌아왔다.[357]

게임 업계

게임 업계도 각종 행사 및 홍보를 모두 중단하고 탑승자들의 무사 복귀를 기리고 있다. 넥슨은 출시를 앞둔 ‘넥슨 프로야구 마스터 2014’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취소하는 한편, 게임 보도자료 배포 역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넥슨과 넵튠(개발사)은 ‘이번 진도 해상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고 이른 시일 내 사고 수습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고 전했다.[358]

종교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의평화위원회는 노동절 메시지에서 '희생자들에게 삼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하느님께서 주시는 위로의 은총'을 주시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359]

개신교의 경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돈벌이가 생명에 우선하는 사회를 방기하고 조장'한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인정하고, 동시에 대한민국 정부가 정확한 진실을 알리고 실체적 진실을 숨기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대한민국 행정에 대해 한국 사회가 철저한 감시와 '거룩한 분노'를 일으킬 것을 요청했다.[360] 또한 한국교회연합은 '이번 사고가 인간의 탐욕과 불의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라면서 깊은 애도와 무사생환을 기원했지만, 동시에 '선원 등 90% 이상이 구원파 신자라는 보도를 보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사고에서 '오대양 사건의 악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 당국이 이번 사고와 오대양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361]

학계

세월호 참사와 관련, 전국 대학교수들은 시국선언을 했다. 전남대 교수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청주대 민교협은 정부는 잘못된 관행과 체계에서 비롯된 적폐를 도려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제도화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대 교수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묻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구대 교수들 45명은 참사의 슬픔을 보듬고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자는 성명을 발표했다. 제주지역 대학교수 모임인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성명을 냈다. 세월호침몰 관련 복합원인 및 단계설을 주장했던 부경대 이상윤 환경해양대학 교수는 국가안전처 신설이 옥상옥이 안 되려면 제대로 된 기반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고 하고, 일원화, 공조체계, 응급조치가 가능한 실시간 선박방재가 가능한 해난 국가통합방재시스템 개발과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공익을 위해서라면 필요로 하는 정부기관이나 민간기업에 이 기술을 기부하겠다고 했다.[362][363][364][364][365][366][367][368][369]

기타

바다에서 조난당한 배의 이야기를 다루는 네이버 웹툰 리즌도 사고의 여파로 2주간 휴재한다고 밝혔고,[370] 잡지 맥심 역시 5월호 발행을 보류했다.[371]

코믹월드 주최자인 S.E TECHNO측도 이번 세월호 여파로 인하여 2014년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124회 서울코믹월드가 5월 31일에부터 6월 1일까지로 연기되었고,[372]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부산코믹월드도 모든 이벤트 무대행사가 취소되었다.[373]

참여연대는 5월 12일 오후 2시 청와대 입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참사 대응실패를 비판하는 국민들을 비하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해임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촉구했다.[374]

중화인민공화국의 반응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여객선 침몰에 대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화춘잉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에 대해 애도를 전하는 한편, 자국 국민 2명 승선사실이 확인되는 만큼 자국 국민의 구조도 당부했다.[375]

타 국가의 반응

2014년 4월 16일, USS 본험 리차드에 탑승해 있는, 31 해병 원정군에 속해 있는 미국 해병. 이 해병들은 세월호 침몰 사건 구조함으로 파견되었다.

일본아베 신조 총리는 여객선 침몰에 대한 애도 소식을 전했다.[376] 일본 해상보안청 지원을 타진했지만,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은 제의를 거절했다.[377]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xy는 24일 방송할 예정이었던 24화 "해저의 성! 수레기와 드레캄!!" 을 사정으로 인해 방송하지 않고, 25화 "소요우 짐전! 피카츄대 티고라스!!" 를 24일에 방송한다. 17일에 방송되었던 예고편에 따르면 24화는 수레기와 드래캄이 지키는 침몰한 여객선을 조사하는 스토리였다.[378] 위성방송 WOWOW는 25일 방영할 예정이었던 영화 타이타닉을 다른 영화로 바꿔 상영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역시 한국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379]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구조 작업을 돕겠다고 밝혔으며, 사고 해역에 강습상륙함 본험 리처드 함해병을 파견했다.[380] 그러나 본험 리처드 함에서 파견 된 구조 헬기는 한국 해군의 승인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구조에 참여하지 못했다.[381] 한편, 로스앤젤레스 교민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 집회를 열었으며,[382] 현지에서는 실종자 생환의 기적을 바라는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또한 펼쳐지고 있다.[383] 또, 교민들이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학생들을 기리고 정부의 부실한 대응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광고를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민들은 뉴욕타임즈에 광고를 싣기 위해 모금 운동을 하고 있으며 일부 완성된 광고 시안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384]

영국 정부는 여객선 침몰에 대해 애도한다고 밝혔다.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더불어 밝혔다. 일부 런던 시민들은 위로의 뜻으로,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주변 인도에 꽃을 가져다 놓기도 하였다.[385] 축구팀인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58] 첼시는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가수 코니 탤벗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시간을 보내는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며,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386]

프랑스 파리의 한국 교민들은 5월 1일 ‘노동자의 날’에 바스티유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387]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이번 비극을 당한 모든 이를 위해 하느님의 위로와 평화의 은총을 간절히 바란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388]

외신들은 한국이 대형 선박 사고를 숱하게 겪고도 교훈을 얻지 못했다고 일제히 지적했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경주 리조트 붕괴로 학생들이 100명 넘게 숨지거나 다친 지 몇 달도 안 돼 비극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로이터 통신은 전쟁 때가 아닌 시기에 발생한 최악의 참사', '20년 간 한국에서 일어난 해상 사고 중 최악'이라고 전했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개발도상국에서 흔히 일어나는 여객선 침몰 사고가 21세기 한국에서 벌어졌다고 분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혼선과 더딘 구조 작업으로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이 분노로 변했다'며, 총리가 물세례를 받는 등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L.P.CNN, 워싱턴포스트도 정부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학생들이 모두 구조됐다고 발표했다가 철회하는 등 불신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은 선장 이준석과 일부 승무원이 승객 수백 명을 버린 데 대해서도 실종자 가족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389]

여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구조된 생존자들 대부분은 병원들로 이송되었다. 고대 안산 병원의 한창수 정신과 전문의는 "이송된 환자들이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한동안 멍한 상태가 이어졌다"면서 "정신 검진과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해 치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TSD는 생명을 위협하는 충격을 당하거나 목격한 이후 나타나는 불안함 악몽 등 정서적인 증상이다. 2010년 천안함 사건 생존자 한 명이 PTSD 증세로 의가사 전역하는 등 당시 천안함 생존자 58명 가운데 5명가량이 PTSD를 앓았다. 특히 이번 참사는 생존자 대다수가 고등학생인 만큼 정신적 충격이 더 클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따르면, PTSD의 흔한 증상은 사고 관련 기억이 자주 떠오르고 다시 사고를 겪는 느낌, 악몽, 깜짝 놀라는 반응 등이다. 생존자는 물론 주변 친구, 가족이나 구조인력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의 사고본부에서 피해자 가족들이 최근 정홍원 총리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에게 과격하게 대하는 것도 스트레스의 일부분이라는 지적이다. 사고 후 충격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PTSD로 증상이 만성화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인격 발달에도 영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사고 당일 5명으로 구성된 심리치료팀을 생존자들이 입원한 안산 구로병원에 보내 심리 지원을 시작했다. 17일에는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소방방재청, 경기도 등과 함께 '중앙재해 심리지원단'을 꾸려 진도 사고 현장에 내려 보냈다. 법률에 따라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심리 상담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사고 직후인 만큼 유가족들이 상담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상담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안정이 되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390]

피해자 가족의 건강이상

실종자 가족이 뇌경색으로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391]

자살

4월 18일 오후 4시 5분 경, 수학여행 인솔자로 갔다가 사고를 당하고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강민규 교감이 전남 진도체육관 뒤편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392] 교감의 지갑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었다. 유서에는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이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 달라.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며 시신은 화장한 뒤 사고 해역에 뿌려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라는 내용도 적혀있었다.[393] 자살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것이 있다. 그는 학생들을 남겨두고 구조된 것에 대해 주위에 “나만 혼자 빠져나온 것 같아 괴롭다”고 호소했으며, 그런 가운데 여객선 침몰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단원고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왜 당신만 살아 돌아왔느냐”는 등 강한 질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394] 강민규 교감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 후 1987년 중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어 윤리 과목을 가르쳤다. 2012년 3월 교감으로 승진하였으며, 2014년 3월 1일자로 단원고등학교에 부임하였다.[출처 필요]

5월 30일 오전 4시 57분께 화랑유원지 내 주차장에서 A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숨진 A씨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편지지 1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에 ‘세월호로 숨진 학생들을 추모한다.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지갑에 든 돈(70여만원)을 유족들을 위한 성금으로 써달라. 시신은 기증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395]

6월 25일 오전 11시30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전모씨(31·여)가 목을 매 숨진 것을 남편 이모씨(37)가 발견했다. 숨진 전씨는 세월호 조기장 전모씨(61)의 딸이다. 조기장 전씨는 딸이 숨지자 26일 검찰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날 허가했다. 구속집행 정지기간은 이날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경찰은 공무원 시험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그러나 전 씨는 아버지 문제로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 및 유가족과 마찬가지로 구속된 피의자의 가족들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장 전씨는 세월호 침몰 하루 전 청해진해운에 입사했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유기치사 및 유기치상, 수난구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396]

7월 5일 전남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진도군 군내면 신기리 무조리선착장 앞 해상에서 진도경찰서 소속 김모 경위의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어민이 발견에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지난 달인 6월 26일 오후 9시 26분께 진도군 진도읍 진도대교에서 투신했다. 김모 경위는 참사 이후 투신 전까지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지원업무를 해 왔으며 업무 피로와 승진 등의 문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397]

자살 기도

4월 21일 오전 11시 40분경, 참고인 신분이었던 세월호 기관사 손모(58)가 자살을 기도했으나 동료와 모텔 직원의 신고로 구조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398]

5월 9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의 어머니가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대 안산병원 관계자는 "A씨는 약물을 과다복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행히 환자가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399] 11일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정부 합동분향소 유가족 대기실 인근에서 서모씨가 자살을 시도하려다 출동한 경찰이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경찰은 서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유가족 대기실 뒤편에서 허리띠를 풀어 목을 메 자살을 시도하려는 서씨를 발견했다. 서씨는 가족과 함께 귀가 조치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400]

구조인력 인명피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4월 27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수색 지점의 수심이 깊어지면서 잠수병 증상을 호소하는 대원들도 늘고 있어 잠수사 1명당 1일 투입횟수를 최소화하고 휴식을 안배하며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401]

5월 1일, 오전 1시 15분께 민간 잠수사 김모(40)씨가 경상남도 사천시의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전날 오후 전남 진도 해역에서 세월호 수중 수색작업을 마치고 나서 바지선 위 감압챔버에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응급조치를 받고 의식은 회복했지만 극심한 두통 등 잠수병 증세가 심각해 삼천포서울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측은 곧바로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수심 40~50m 정도의 환경인 6대기압으로 김씨를 4시간 50분 동안 치료했다. 치료를 받은 김씨는 두통이 완화되는 등 상태가 호전됐으나 골반 통증 등을 호소해 잠수병 관련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402] 이 같은 일은 2일, 14일, 17일에도 여러번 발생했다.[129]

5월 6일, 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 중이던 이모씨(잠수사)는 새벽 6시께 유속이 약해지는 정조시간에 맞춰 사고 해역에서 선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5분만에 교신이 끊겨 다른 잠수부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헬기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7시10분께 환자가 이송돼 왔는데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민간잠수사 이모씨는 마린 인더스트리 측이 임시로 고용한 잠수사로, 희생자 수습작업에는 이날 처음으로 투입됐으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105][403]

5월 7일 오후 8시 20분께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대기 중인 목포해양경찰서 3009함에서 해양경찰청 인천 항공대 소속 정모 경사가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다. 정 경사는 지난 6일 오전부터 인천에서 24시간 근무를 한 뒤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곧바로 세월호 사고 현장에 투입, 수색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 경사는 이날 오후 8시 20분 교대 근무를 마친 뒤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혈압 수치도 높게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109] 그는 뇌출혈 진단을 받고 4시간 동안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의식을 회복했지만 2주일 정도 진행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11]

이처럼 잠수사들의 인명피해가 빈발하자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5월 19일 "바지선에 기존 물리치료사 3명 외에 7명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라며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침술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한의사를 추가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404]

5월 21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전남 진도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 중이던 이모 경장이 허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136]

5월 30일 선체 절단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 1명이 숨졌다. 잠수사 이씨는 4층 선미 외판 절개를 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입수했다. 이어 2시 20분께 이씨가 작업을 하던 부근에서 충격음이 들렸고 이씨는 얼굴 등에 피를 흘린 채 다른 잠수사에 의해 20여 분만이 2시 40분께 구조됐다.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이씨는 인근에 있던 헬기에 의해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지만 숨졌다.[153]

해경은 6월 17일 낮 12시 40분께 사고해역 인근에서 수색지원 중이던 해경대원 진모씨가 3000톤급 해경 3011함에서 1512함 소속 단정으로 이동 중, 사다리에서 떨어지며 단정 의자에 옆구리를 부딪혔다고 밝혔다. 진씨는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갈비뼈 3개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에 있다.[183]

구조인력·장비 조정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다음달부터는 세월호 수색 잠수사와 해군함정 등 인력과 장비를 대폭 축소해 운영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6월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경·해군 관계자 등이 지난 21일 수중탐색 협조회의에서 오는 7월 15일까지를 목표로 수중탐색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연장 여부는 유가족 반응과 탐색결과를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 수색에 지친 해군 잠수사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투입 잠수사 수를 7월 1일부터 현재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이고, 15일 이후에는 현재 기준 2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인다는 내부 방안이 제시됐다. 이 계획대로라면 다음달 1일부터 해군 SSU 잠수사가 현재 109명에서 70여 명으로, UDT 잠수사가 현재 89명에서 60여명으로, 총 198명에서 160여명으로 줄어든다. 7월 15일부터는 현재의 절반가량인 100여명의 잠수사가 현장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계획에는 또 물살이 거센 대조기, 중조기에는 잠수사들을 전원 철수시켜 휴식을 취하게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현재는 대조기, 중조기에도 조류의 흐름을 지켜보며 현장 바지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있다. 장비지원도 줄어들 전망인데, 우선 독도함은 정비와 훈련 참가를 이유로 다음달 15일께에는 진도 해역을 떠나 진해 지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또 실종자 감소로 현장구조지휘본부 역할이 감소했다며 지휘본부 인원도 현재 28명에서 18명으로 줄여 해군 3함대 사령부로 이관할 계획이다. 당초 합동구조팀은 1차 정밀수색이 끝나는 이달 30일 이후에는 해군, 해경, 민간이 각각 맡았던 수색 구역을 교대해 다시 정밀수색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205]

스미싱

세월호 침몰 사고 뉴스를 전하는 내용으로 위장한 스미싱이 발생하였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인터넷진흥원은 18일 세월호 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추가로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스미싱 문자와 연결된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지를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405]

각 교육청 조치

경기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1학기에 예정된 소재 각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을 보류하였다고 밝혔다.[406]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내 모든 초, 중고등학교에 현재 계획 중인 수학여행 등 현장 체험학습의 안전상황을 재점검하고 안전에 우려가 있으면 즉각 취소하라고 지시했다.[407] 그리고 18일, 공식 보도 자료로 '수학여행 수련활동 및 청소년 단체 활동 학생 안전사고 예방안내’(2014.4.16.) 공문에 4월 21일 실시 예정인 관내 학교 6개교(초 5, 고 1) 의 제주행 수학여행을 취소 및 보류하였다고 하였다.[408]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이 답보되지 않은 행사는 학교 구성원의 사전협의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중 수학여행이 예정되어 있던 서대전고등학교서일여자고등학교 가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409]

기름 유출

1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세월호는 벙커C유 120㎘, 경유 50㎘가 적재된 상태로 침몰하였다. 이에 대한 여파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까지는 세월호 주변 100m 반경에 엷은 유막이 형성됐지만 하루 만에 훨씬 짙은 기름띠로 변했다.[410]

논란

다양한 주체의 책임 논란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청해진해운과 세월호 운행 승무원,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등 선박 관련 기관들, 그리고 대한민국 행정부가 책임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있다.

구조 방법

사고 초기, 적은 수색인원 투입

사고 발생 당일(4월 16일)에 해경과 해군이 투입한 수중 수색 인원은 모두 16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있다. 뉴스타파는 자신들이 입수한 당시 상황보고서엔 침몰 첫 날 동원된 잠수 요원은 해경 140명과 해군 42명 등 모두 182명으로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9%만이 실제 수중수색 작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300명 넘는 실종자가 선내에 갇혀 있었던 상황에서 소극적 대응을해 인명피해를 키운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411]

민간 잠수사 배제 논란

한 민간 다이버 관계자는 23일 오전 "해경이 정조시간에 민간 잠수사를 통제하거나 별다른 설명도 없이 수색작업에 제외돼 대기만 하다 돌아왔다"며 "계약된 민간 구난업체 잠수사는 수색을 하는데 이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물살이 약해져 수색이 용이한 정조시간에 주로 해경과 해군이 작업을 하면서 나머지 시간에 민간 측에 들어가라고 하지만 물살이 세서 힘들다"고 주장했다. 22일 오후에는 민간 잠수사 100여명이 철수하고, 이후에는 20∼30명의 잠수사만 팽목항에 남아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해경 측은 민간 잠수사의 작업 배제가 오해라고 주장했다. 해경 관계자는 "UDT, SSU를 비롯해 베테랑 특수대원 수백명이 대기하고 있고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를 맞아 집중적으로 수색을 하려는 것일 뿐"이라며 "민간 잠수사들은 절차와 방법, 시간대를 고려해 투입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갈등은 수색초기부터 잠재돼왔다는 것이라고 민간 다이버들은 주장했다. 현장의 지휘통제는 해경이 맡았지만 해경, 해군, 소방방재청, 민간 잠수사 등 민·관·군 잠수사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휘체계가 없어 지시와 이행이 겉돌고 혼선이 빚어지는 현상도 있다고 하여 논란이 있다.[412]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의 텃세 때문에 협회나 언딘 소속이 아닌 민간 잠수사들이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주장 때문에 진도항에서 민간 잠수 봉사자들끼리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다.[413]

최첨단 수상구조함 통영함

최첨단 수상구조함인 통영함천안함 사건 이후 겪었던 어려움을 교훈으로 삼아 대한민국 정부가 자체 기술로 만든 3,500t급 최첨단 수상구조함이다. 그런데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통영함 일부 장비, 음파탐지장비·수중로봇장비가 제 성능을 낼 수 있는지 해군이 아직 확인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함정을 진수한 지 1년 7개월이 지나도록 해군이 장비 점검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하여 논란이 있다.[414] 논란 끝에, 4월 20일 밤에 조종사인 미국 해군 2명과 실링 로보틱스 HD ROV 2대가 현장에 투입되었다.[415]

대한민국 정부

박근혜 대통령 발언에 대한 외신들의 비판

외신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4월 21일)에서 “선장 이준석과 일부 승무원들의 행위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용납될 수 없는 살인과도 같은 행태"라고 말한 점에 주목했다. 영국 가디언은 ‘한국의 세월호 참사는 진정 끔찍하지만, 살인이 아니다’(The South Korea ferry disaster is truly awful, but it is not murder)는 기사에서 “어린 아이들이 희생된 비극은 극심한 감정을 유발하지만 세월호 선원들에 대해 너무 쉽게 ‘살인자’라는 꼬리표가 붙는다”며 “번역의 복잡함과 문화적 차이를 인정한다고 해도 ‘살인자’란 단어는 눈에 띈다”고 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역시 '박 대통령, 세월호 선장에 '살인과도 같다'…옳았나?’(Was Park Right to Condemn Ferry Crew?)라는 기사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은 사고 초기 (구조자 수 집계 등) 오보와 느리고 분별력 없는 대응으로 비판받은 정부의 재해 대처에 대한 주의를 돌리기 위한 시도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주장해 논란이 있다.[416]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7월 10일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와대 비서실·국가안보실 기관보고에 출석해 세월호 참사의 컨트롤타워 논란과 관련, "일반적 의미로 청와대가 국정 중심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컨트롤타워라면 이해되지만 법상으로는 다르다"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하면 재난의 최종 지휘본부는 안전행정부 장관이 본부장이 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라고 말했다. 이는 세월호 사고 직후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는 재난컨트롤타워가 아니다"고 언급한 것과 같은 취지의 발언이다. 김 비서실장은 '훈령에는 청와대가 최고 지휘체계로 돼 있다.'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의 지적에도 "법이 대통령령보다 상위 개념"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 역할과 관련해서도 "현장에서 하는 일과 대통령이 하는 일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쟁으로 비유하면 대통령은 전쟁 지휘를 해야지 전투 지휘를 하면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사고 당시 청와대가 사고 상황을 지휘·통제했느냐는 물음에는 "청와대 상황실에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확인해서 대통령께 보고하는 역할이었지, 구조를 지휘한 일은 없다"고 부인했다. 김 비서실장은 또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는 현장 구조세력의 전문성과 훈련이 부족해 구조활동이 매우 미흡했다는 사실"이라면서 "해경이 충분한 훈련도 없고 전문성도 부족해 초반에 구조를 잘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해경에 직격탄을 날렸다. 김 비서실장은 야당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만두는 순간까지 성심껏 일할 뿐"이라면서 인사실패에 대한 비난에도 "인사가 잘못되고 잘된 것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417]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4월 23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국가안보실이 재난 컨트롤타워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오보”라 밝혔다. 민 대변인은 “국가안보실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도 빨리 알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며 “NSC의 역할은 정보를 습득해서 각 수석실에 전달해주는 것이지 재난 상황의 컨트롤타워라는 지적은 맞지 않다”고 부연했다. 안전행정부에 설치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번 사고의 컨트롤타워라는 얘기다. 그는 이어 “(NSC는) 국가안보와 관련해서 해야할 일이 많은 부서”라며 “왜 안보실이 모습을 안 드러내느냐는 지적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실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각 부처들의 미숙한 대응, 책임 떠넘기기와 마찬가지로 군색한 책임 회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418]

서남수 교육부 장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사고 당일인 4월 16일 오후 4시 경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았다. 그는 구조된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누군가 마련해 준 팔걸이 의자에 앉아 컵라면 등을 먹으며, 자신을 수행하던 이에게 함께 먹자고 손짓을 하기도 했다.[419] 서 장관이 컵라면을 먹은 곳은 세월호 구조자들이 응급치료를 하던 테이블임이 드러나 논란은 더욱 커졌다.[420] 또, 4월 18일 오후 6시께 안산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단원고등학교 학생 이모 군의 빈소에 서 장관이 수행원 3~4명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 수행원이 서 장관보다 몇 걸음 먼저 빈소 앞에 다가가 유족에게 입구 쪽을 가리키며 "교육부장관님 오십니다"라고 귓속말을 건넸다. 유족은 곧바로 수행원을 향해 "어쩌란 말이냐. 장관 왔다고 유족들에게 뭘 어떻게 하라는 뜻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윽고 도착한 서 장관이 조문하는 동안에도 유족은 수행원을 몰아붙였고, 조문을 마치고 나온 서 장관은 "죄송합니다. 제가 대신 사과하겠습니다"라고 짧게 말하고 바로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421]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팽목항 사고상황실에서 기념 촬영을 시도해 물의를 일으킨) 안전행정부(안행부) 공무원은 사표를 수리했는데 라면을 먹은 교육부 장관은 어떻게 되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국민 정서상 모든 것을 조심했어야 하는 건데 그렇게 됐다"고 언급하며, 질문과 대답 간의 논점이 상이해 논란이 있다.[422] 또, 민 대변인은 “안보실의 역할은 통일, 안보, 정보, 국방의 컨트롤 타워다. 자연재해 같은 거 났을 때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라며, “국가 안보와 관련해서 봐야할 것이 많은 곳이다. 재난에 대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비판은) 적절치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세월호 침몰의 심각성이 확인되지 않았던 사고 초기, 사고를 직접 챙기며 충분히 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는 듯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줘 논란이 있다.[423]

5월 9일, 유가족들 항의방문을 받자 청와대는 KBS와의 중재를 급하게 끌어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대변인이 '순수 유가족'이란 용어를 써서 또 논란이 됐다. 민경욱 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유가족과의 접촉 계획을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순수 유가족"이라고 만날 대상을 한정했다. 그러면서 "순수 유가족은 120명 와있다고 보고를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항의대는 250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던 상황이었고, 민 대변인의 발언이 "유가족 주변에 선동세력이 있다"는 여권 내 의혹제기와 맥이 닿아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424]

팽목항 현지에는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5월 24일 오후 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민간잠수사가 일당 100만원, 시신 1구 인양 시 5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일하고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는 전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425] 이 발언에 대해 민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일부 기자들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면서 세월호 희생자 구조, 수색 문제와 관련한 주제로 일상적인 얘기를 나눴다"며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또 "이 과정에서 현재 잠수사들이 오랜 잠수활동에 심신이 극도로 피곤하고, 시신 수습 과정에 심리적 트라우마도 엄청나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이런 문맥에서 현장에 있는 가족들은 잠수사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 한 명을 수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랄 것이고, 또 가능하다면 정부가 인센티브를 통해서라도 피곤에 지친 잠수사를 격려해주기를 희망할 것이라는 저의 개인적 생각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 취지야 어쨌든 발언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적인 구조와 수색활동을 벌이시는 잠수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까 깊이 우려된다"고 유감을 표했다.[426]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부적절한 발언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사고 17일째인 5월 2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나라사랑' 전문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요즘 세월호 침몰 사건 때문에 우리 (박근혜)대통령님과 정부가 아주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두둔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지금 무슨 큰 사건만 나면 우선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한다"며 미국과 비교했다.[427] 또 "대통령이 성공해야 성공한 대한민국이 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우호하는 태도를 보였다. 강연을 들었던 한 '나라사랑' 강사는 그의 발언이 "바람직한 발언이란 생각은 안 하고 있었다"며 "(대통령을 향한) 아부"라고 지적했다.[428]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의 기념사진 논란

송영철 안행부 국장은 20일 오후 6시경, 진도 여객선 세월호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그러나 상황 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려하였다. 이에 현장에 있던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와 같은 논란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0일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 명단 앞 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이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그 앞에서 인증 샷 찍을 기분이 나냐. 이 정도면 일베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해도 해도 너무 하네. 어쩌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됐을까”라고도 언급했다. 현재 안전행정부 국장은 직위 해제 된 상태로, 안전행정부는 “앞으로 징계위 회부 등 절차가 남아 있다.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엄히 문책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429]

프랑스 한국대사관의 분향소 방문시 신분증 제시 및 신상 기재

분향소를 찾아온 교민들에게 대사관쪽은 선뜻 문을 열어주지 않고 '책임자와 상의를 해야 한다'며 20여분을 길에서 기다리게 했다고 교민들은 전했다. 프랑스 한국대사관 쪽이 공지한 분향 안내에는 '신분증 필참'이란 문구가 없었으나, 대사관은 분향을 하러 찾아온 교민들에게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상을 기재한 뒤 5명씩만 들어가라고 요구했다. 교민들은 항의 끝에 서류에 신상명세를 쓰고 10명씩 들어가 분향을 하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고 전했다. 교민들은 "분향소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만 들어갈 수 있다는 (대사관쪽의) 변명과 달리 분향소는 아주 넓기만 했다"며 "이 날 70대의 한 교민은 대사관 직원들에게 "공무원들의 이러한 태도가 바로 오늘의 세월호 참사를 만든 것"이라고 꾸짖었다.[387]

정보당국의 통제 의혹

세월호 참사로 정부의 재난관리 대응에 대한 비판(미흡한 초동 대처, 부처간 혼선, 구조활동)여론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고 구조에서의 골든타임 낭비로 인한 인적 피해와 주먹구구식 인력 운용, 장비의 후진성 등 민감한 문제들이 대학 교수들의 비판이 이어졌었다. 그러나 사고 발생 6일째, 21일부터는 이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언급을 하지 않고있다. 정부의 재난 대응에 대한 문제제기는 관련 전문가들이 큰 몫을 하였다. 노컷뉴스는 기자가 목포해양대에 전화를 했을때, 조교가 교수들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고 주장했다. 조교가 "선생님들이 인터뷰를 피하고 계시는 입장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430]

구급차로 출퇴근하는 보건복지부 공무원들

세월호 사건 당시,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구급차량을 이용한 공무원들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팽목항은 진입도로가 좁아 원활한 환자수송을 위해 구급차량 말고는 통행이 제한된다. 그런데 걸어야하는 거리가 불과 1km 정도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구급 차량을 멋대로 타고 다닐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이나 보건소 구급차량을 쓸 일이 거의 없어 대기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논란이 있다.[431][432]

해군의 방송 연출

4월 22일 오후 6시 50분쯤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정박한 대한민국 해군 청해진함 갑판. 해군 해난구조대(SSU) 소속의 잠수사 A상사가 흠뻑 젖은 잠수복 차림으로 방송사 카메라에 둘러싸여 실종자 수색 상황을 설명했다. TV에서 이 인터뷰 장면을 볼 시청자들은 A상사가 막 수색 작업을 마치고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 것이다. 그러나 그의 머리카락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이 실은 바닷물이 아니라 맹물이었다. 그는 이 날 오전 수색 작업을 마치고 대기하던 중 인터뷰 10분 전에 불려왔다. 해군 관계자들은 '현장감 있는 영상이 필요하다'는 방송사 몇 곳의 요청을 받자, A상사에게 드라이수트(방수 잠수복)로 갈아 입으라고 지시했다. 그래도 현장감이 덜하다고 판단했는지, 해군 관계자는 급기야 장병을 시켜 갑판에 설치된 수도 장치로 A상사의 전신에 물을 뿌려 적시기 시작했다. 해군은 '말 맞추기'도 했다. A상사가 바다 속 상황에 대해 "오늘은 시정이 50~60㎝로 이전보다 잘 보인다"고 말하자, 해군 관계자가 끼어들었다. "그렇게 말하면 시계가 좋아 보이잖아. 30~40㎝로 가자." [433]

사복 경찰의 미행

경기 안산에서 전남 진도로 향하던 세월호 사고 유가족 30여 명은 5월 19일 오후 7시 40분께 전북 고창 고인돌휴게소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뒤따른 남성 2명의 신원이 안산 경찰인 것을 확인하고 항의했다. 유가족들은 "사복경찰이 불법 사찰하고 있다"며 일부는 이들과 함께 안산으로 돌아와 해명을 요구했다. 당시 유가족을 뒤따랐던 사복 경찰 2명은 안산단원경찰서 정보보안과 소속 보안계 직원들이었다.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20일 오전 0시 8분께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유가족 100여 명에게 "사전 동의없이 사복 경찰이 유가족을 뒤따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 청장은 "사전 동의를 거치지 않은 절차는 잘 못"이라면서도 "유가족을 보호하거나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한(뒤따랐던) 것이지 불이익을 줄 마음은 아니었다. 나쁜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찰이나 미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론 어떤 경우에서든 유가족의 동의 내에서만 사복 경찰은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434]

장관 의전에 따른 구조 지연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이 오히려 구조를 지연시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후 2시 넘어 항구에 도착한 강 장관의 격려 행사 때문에 민간 잠수사들의 출항이 무려 20분이나 늦어졌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는 4월 말 구조 지연 논란이 불거졌을 때의 해명과 전혀 다른 내용이다. 안전행정부는 당시 30초 정도 잠수사와 악수를 한 것이라며 지연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말은 달랐다. 한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고 당일 해경이 제공한 헬기를 타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해양수산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장관은 사고 당일 오후 12시40분 전남 무안에서 해경의 헬기를 타고 사고 해역에 있던 지휘 함정으로 이동했다. 이후 헬기는 함정에서 1시간 이상을 대기했다. 이 시각, 잠수특공대 16명은 헬기가 없어 배를 타고 현장에 가야 했다.[435]

특위 기관보고 관련

6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행안부 기관보고에 출석한 강병규 장관은 "표면공급 잠수방식이 무엇인지 아느냐"는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물음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곧바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두 달이 넘었는데도 실종자 구조 방식하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436]

세월호를 부양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리프트백'은 사실 부양 역할이 아니라 부표 역할로 활용했다고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밝혔다.[296]

7월 2일 열린 국정조사에서는 해경 상황실 유선전화 녹취록에 대한 '왜곡 발언' 논란으로 여야가 충돌해 한때 파행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번 충돌은 녹취록을 인용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광진 의원의 발언이 불씨가 됐다.

김 의원은 "사고 당일 오전 9시 50분 청와대에서 (사고현장) 화면을 보여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해경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수행하느라 구조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가 "다른 일은 그만두고 영상 중계 화면 배만 띄워라. 내가 요청하는 게 아니다. VIP(박 대통령)가 좋아하고 제일 좋아하니까 그것부터 하라"라는 발언을 했고, 녹취록에도 이 발언이 나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김 의원이 인용한 발언이 녹취록에 담기지 않았다며 "녹취록 어디에 'VIP가 영상을 좋아한다'는 내용이 있나. 우리도 같은 녹취록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새빨간 거짓말을 할 수가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청석에서 지켜보던 희생자 가족이 회의를 서둘러 진행하라고 촉구하자, 조 의원은 "당신 누구냐"라고 큰 소리로 내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김 의원의 특위 사퇴를 요구하며 회의 참석을 거부, 오후 2시 30분에 재개될 예정이던 기관보고가 파행되었다. 파행 후 희생자 가족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성역없는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개를 촉구했고, 새정치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도 브리핑에서 "김 의원의 말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 저도 사과하겠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새누리당은 회의장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결국 특위는 약 5시간 가량 중단된 끝에 오후 7시 30분부터 가까스로 재개됐다.[437]

수색 방법의 새로운 대안을 내놓지 못한 대책본부

7월 4일 오후 2시부터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선 수색 구조 TF 회의가 진행되었는데, 이날 회의에서도 새로운 대책은 나오지 못했다. 회의에서는 새로운 잠수방식의 도입여부에 대해 논의했는데, 지난 80일간 유지해온 표면공기 공급방식을 폐기하고 재호흡기, 일명 리브리더를 투입할지 여부를 검토한 것이다. 일단 재호흡기는 물속에서 호흡할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를 정화해 다시 호흡할 수 있게 돕는 장치인데, 수중에서 1시간 이상 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측은 회의에서 리브리더를 사용할 경우 잠수시간의 연장은 가능하지만 잠수시간이 늘어날 수록 감압시간도 그만큼 늘어나 효율이 떨어지며, 현재 표면공기 공급방식과 달리 수중 잠수요원과 바지선 위의 통제요원 간의 실시간 소통이 불가능해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에 실종자 가족 측은 전문가들이 모여 가족들의 제안이 불가능한 이유만 설명하고 대안은 제시하지 못하냐며 강하게 반발했는데, 당분간 '선체 내부 10분 수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438]

해양경찰청

관계자의 실언

목포해양경찰서의 한 간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다음 날인 17일 ‘세월호 사고에 대한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경이 못 한 게 뭐가 있느냐. 더 이상 뭘 어떻게 하란 말이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며 항의해 논란이 있다. 발언이 알려진 후 해양경찰청은 그를 직위 해제했다.[439]

사고 당일의 잘못된 보고

사고 당시 '370명을 구조했다'는 잘못된 보고는 해경이 청와대에 잘못 보고하면서 비롯된 것이며, 청와대는 오후 2시 30분이 넘도록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사고 4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1시 16분 유선으로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보고하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생존자 370명이라고 한다"고 했고, 이어 "진도 행정선에서 (생존자가) 약 190명이 승선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후 1시 42분에는 "370명이 정확하지 않다고 한다. 일부 중복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을 바꾸었고, 오후 2시 36분 보고에서야 "(구조자가) 166명이다"라고 보고를 정정했다. 이를 들은 청와대 관계자는 "큰일났다. VIP(대통령) 보고까지 끝났다. 나머지 310명은 다 배 안에 있을 가능성이 큰거 아닌가"라며 "중대본에서 발표한 것도 해경에서 보고를 받았을 텐데, (대 언론) 브리핑이 완전 잘못 됐다. 여파가 크겠다"고 말했다.

이같이 해경이 잘못 보고하게 된 경위에 대해 김석균 해경청장7월 2일 국정조사 기관보고에 출석해 "제가 파악한 바로는 진도항 현장에서 178명 구조된 이후에 190명이 추가로 구조돼 온다는 소식이 퍼졌고, 현장에 설치된 간이 상황판에 (누군가가) 그렇게 적어놨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간이상황판을 경찰 정보관이 촬영해 해경 정보관에 알려줬고, 이 것이 서해해경청을 통해 본청으로 전달됐다. 본청에서 상황보고를 맡은 직원이 사실 확인 없이 중대본에 나간 담당 과장에게 전화한 것이 오류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19 중앙상황실은 사고 당일 오후 1시께 해경 본청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우리 헬기가 현장에 2대 도착을 했고, 수난구조전문요원들이 다 탑승을 하고 있다. 배안에 요구조자가 있으면 바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경에서는 "잠깐만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할뿐 별도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440]

잇따른 탑승자 수 혼선

사고 초기인 16일 오전 1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여객선에 476명이 승선했고 이 중 110여 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오전 11시 9분쯤 경기도교육청은 출입기자들에게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학부모와 국민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이후 중대본은 오전 11시 30분 161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했다. 낮 12시 30분엔 179명으로 생존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후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사망자들이 확인되면서 '학생 전원 구조' 발표는 허위로 드러났다.

더 심각한 것은 중대본이 오후 2시 "368명이 구조됐다"고 공식 발표한 대목이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오후 3시 30분 "368명 구조는 집계 착오였으며 정확한 생존자 숫자를 확인해보겠다"고 번복했다. 오후 4시 30분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탑승자 459명 중 구조자는 164명에 그쳤고, 293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 9시 중대본 측은 또다시 "선원 3명이 늘어 승선자는 모두 462명"이라고 정정하고 "구조자는 17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84명으로 줄었다"고 말을 바꿨다. 해경은 오후 11시쯤 구조자가 175명이라고 정정했다.[441] 이후에도 두 차례나 번복을 하며 불신을 자초했는데, 해경은 여러 기관이 구조에 참여하면서 구조자 이름이 중복 집계됐다며 스스로 착오를 인정했다.[442]

5월 7일 정부는 세월호 탑승객 현황을 또 다시 정정했다. 탑승자 명부에 없던 중국인 2명이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을 통해 추가로 발견되면서 실종자가 늘었고, 중복 기재와 동승자 오인 신고로 구조자가 2명 줄어든 것인데, 이로써 정부의 탑승객 통계는 무려 7차례나 정정되었다.[107] 그 밖에도 아기가 2명 정도 누락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탑승 인원에 대한 의문이 또 나오고 있다.[443]

교육당국

탑승자 전원 구조 문자메세지

경기도교육청 대책반은 16일 오전 11시 20분께 "단원고 학생이 전원 구조됐다"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안산 단원고등학교 측도 학생과 교사 338명이 전원 구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오보였다. 경기도교육청 대책반과 학교 측은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정적으로 소식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444][445]

대통령 비판글 조사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물어 대통령을 비판한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데 대해, 7일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동부교육지원청이 관할 지역의 모 초등학교 교사를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경위를 조사했다고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446]

교사들의 집회 참여 금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일선 학교에 ‘집회 관련 복무관리 철저 알림’이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7일 밝혀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문에서 “최근 세월호 사고로 인한 전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 공무원들이 집회에 참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므로 각급 학교(기관)장께서는 소속 공무원에게 전파하여 주시고,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애초 교육부 공문에 있던 “5·1에 민주노총 주최 노동절 집회가 서울 등 전국적으로 계최될 예정”이라는 부분도 삭제했다. 노동절 집회 이외에 추모 집회 참가도 폭넓게 금지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원천 봉쇄한 조처다.

이에 대해 교육부안전행정부(안행부)가 보낸 ‘5·1 노동절 집회 관련 복무관리 철저 요청’ 공문을 이첩한 것이라며 “추모 집회가 아니라 노동절 집회에 참가하지 말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교육부 관계자는 “추모 집회는 참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며, 추후 집회의 성격과 양상 등을 고려해 판단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을 통해 공문 내용을 전달받은 한 공립학교 교사는 <한겨레신문>에 “슬퍼는 하되, 문제제기는 하지 말라는 것이냐. 손발을 묶고 입도 조심하라는 압박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 활동 중에 학생과 교사들이 숨졌다. 추모 집회에서 교사의 품위를 손상시키거나 불법행위를 하면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집회 참석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447]

정치권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세월호 참사와 관련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청와대 출입 기자들에게 "한 번 도와주소"라며 정부 비판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조짐이 보이자 홍보수석이 이 같은 문자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고 사고 원인 등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에 대한 비판은 불필요하다는 식의 주장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하다.[448]

유정복 당시 안전행정부 장관

2월 14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유정복 당시 안전행정부 장관은 '이전 정권에서는 해마다 10명 이상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지만, 지난해에는 50년 만에 그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고 한 당국자는 전했는데, 불과 사흘 만에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가 붕괴되는 사고로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한 부산외대 학생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연이어 4월에는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유 장관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449]

국회의원 한기호(새누리당)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한기호(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군)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드디어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 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입니다. 국가 안보 조직은 근원부터 발본 색출해서 제거하고, 민간 안보 그룹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8일 세월호 침몰 사건을 보도하면서 “남한의 한 방송사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실종자 가족들이 품었을 슬픔과 분노가 얼마나 깊은지 정부 당국은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이에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SNS 상에서 “세월호에 대한 대응 체계 붕괴로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자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이 종북 프레임을 들고 나왔군요. 자식을 잃고 비탄에 빠진 학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네요”라고 지적했으며, 한 누리꾼도 SNS 상에서“구조를 제대로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정부를 비판하는 건 사회 분열을 노리는 종북이거나 그러한 북한의 지령에 놀아나는 행위라는 게 새누리 국회의원(한기호)부터 온갖 수구보수들의 주장이로군. 대단한 병자들”이라고 꼬집었다. 파문이 확산되자 한 의원의 글은 페이스북에서 삭제됐지만, SNS 상에서는 이 글이 갈무리돼 전파되고 있다. 그러자 그는 페이스북에 “북한이 이번 참사 수습을 무능한 정부 탓이라고 비난한 것이 사실 아닌가요? 여기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는데 문제가 있나요?”라는 글로 반박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자 페이스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450]

가짜 실종자 대표(새정치민주연합)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았던 남성이 안산 지역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6·4 지방선거에 나가려던 사람이란 것이 밝혀져 논란이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자신을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목사라고 소개한 송정근은 실종자 가족 대표로 활동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때에는 나란히 단상에 서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 그러나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 송정근의 가족은 없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실종자 가족들은 격앙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송정근은 “처음부터 정치적 이유는 없었다”고 해명했다.[451] 그러나 그가 실종자 가족이나 유족이 아님은 현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진 일이고, 단원고등학교를 포함한 안산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해온 그의 이력에 비춰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라는 일부의 반론도 있다. 송정근은 목회자(목사)로서 가출청소년 상담 등을 해왔으며, 대통령과의 간담회 후 이 문제가 언론에 불거지기 전인 지난 18일 도의원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인터넷 등에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여당 정치인들이 세월호 참사 와중 일으킨 논란을 덮으려는 '물 타기'라는 의심까지 나오기도 했다. 송정근은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이날 오후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억울함을 적극 변호했다.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게 된 경위에 대해 그는 "(진도에) 도착했을 때 여러 교회 목사님들과 학부모들이 있었는데 '누군가 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고, 그분들이 '일단 맡아달라'고 요청해서 맡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452]

이윤석 전남도당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사고 당일날 늦은 저녁, 이윤석 의원은 해경경비정을 타고 사고 해역을 다녀왔다가 '특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애를 태우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도 현장에 가고 싶어도 배편이 없어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권을 누렸다는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이윤석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식 브리핑 등을 통해 "해경은 안전의 이유 때문에 밤중에는 학부모들을 원하는 대로 다 태울 수 없다는 방침을 갖고 2분만 태운 것으로 확인됐다"며 "어떤 국회의원이 그 밤중에 비 맞으면서 풍랑을 헤치고 특권을 가지고 5시간에 걸쳐 현장을 다녀오겠나, 특혜라는 것은 억울하다"고 밝혔다.[419]

국회의원 권은희(새누리당)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은 지난 4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인의 글을 보고 퍼왔다"며"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라면서 관련 동영상을 링크했다. 이어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며 "세월호 탑승 희생자의 유가족인 동시에 송전탑 시위 관계자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라며 문제의 여성이 희생자 가족이 아닐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들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이 와중에도 이를 이용하는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도는 터무니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도 잘 판단해야겠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권은희 의원이 의심한 당사자들은 실제 '실종자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동꾼이라고 지목한 밀양송전탑 권모 씨의 사진은 '덧씌운' 사진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자 권은희 의원은 "자세히 못 살펴 죄송하다"며 글을 삭제했다. 선동꾼으로 매도된 권모 씨는 권은희 의원을 고발하겠다는 태도다. 권모 씨는 권은희 의원의 게시물과 관련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453] 5월 12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권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경찰에 나와 수 시간 동안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의 글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받았다.[454]

인터넷 게시판 베스티즈에는 "여러분 선동꾼 누명 좀 벗겨주세요" 이라는 제목으로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로 하나부터 열까지 이해가 안가는 억울한 상황에 분노로 가득찬 고통받고 있는 부모"라는 것을 알려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455][456]

국회의원 이완영(새누리당)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국회에서 진행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과연 국회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조사를 수행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장시간 조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완영 의원이) 국정조사 진행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을 보고선 '경비는 뭐하나'라고 말해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완영 의원실 보좌관은 "세월호 국조 특위를 준비하면서 보좌진과 의원 모두 밤을 새다시피 했다"며 "질문을 빠뜨린 것도 아니고 다른 의원 질의할 때 잠깐 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적반하장 식의 해명을 했다. 또 이완영 의원의 '경비는 뭐하나'라는 조롱하는 듯한 태도에 대해서는 "소란스러워질 때마다 경비원들이 계속 제지를 하던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너무 시끄러워지길래 경비는 뭐하느냐고 한 것일 뿐 다른 뜻은 없었다"고 전했다.[457]

전 국회의원 송영선

송영선 전 국회의원은 "이번 기회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며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발언해 질타를 받고 있다. 그러자 송영선 전 의원은 4월 23일 채널 A와의 전화통화에서 "제 말에 의해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458]

국회의원 정몽준의 아들

새누리당 정몽준 국회의원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사고 이틀 후인 4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17일 일부 실종자 가족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생수병을 던진 것에 대한 글이다. 이에 대해 비난여론이 일자 정몽준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말했다.[459]

사죄 드립니다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2014. 4. 21.

정 몽 준 올림[460]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이 논란에 참여했다. 그는 "그가(정몽준 의원의 아들이)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울부짖는 세계가 이상(미개)하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이를 몇 천 억을 가진 이들의 삶이 많은 이들에게 초현실이자, 비현실로 느껴지는 것과 같다고 비교했다. 그는 "자식을 잃은 부모가 절망과 고통에 몸부림치고 그것을 지켜보는 이들이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는 게 미개한 정서라면 이 사회에서 문명인은 오직 하나 사이코패스 뿐"라고도 결론 내렸다.[461]

한편,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런 발언을 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462]

보수논객 지만원

인터넷 사이트 시스템클럽을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보수논객 지만원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을 "시체 장사"로 지칭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 2의 5·18 폭동을 대비하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 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 남한의 빨갱이들은 큰 대목을 잡아놓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박근혜의 능력을 불신하고 있으며 점점 식상해 하고 있다. 저들은 온갖 유언비어와 선동으로 이런 물결을 더욱 거세게 증폭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의 5·18 폭동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는 이어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 매우 위험한 도박인 것이다. ‘시체 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라고 주장했다.[463] 그는 전날인 21일에도 같은 곳에 글을 올려 세월호 침몰 사고를 “기획된 음모”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계기, 대통령은 핸들 틀어야”라는 글[464] 에서 “겉으로는 노인 선장과 20대의 여성 등의 미숙함으로부터 발생한 우연한 사고처럼 보이지만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밀하게 기획된 음모처럼 보인다”며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 불과 20분 만에 세월호 승무원 29명 가운데 23명이 구조됐다…어찌 그 많은 승무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유니폼을 벗어 던지고 부리지(가장 잘 보이고 안전한 곳)로 나왔을까? 사고를 미리 예측한 듯한 태도로 해석된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이 참사는 선거철을 맞은 집권당에 치명적인 타격을 이미 주었고, 지지도가 급상승하는 박근혜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 머지않아 빨갱이들이 5.18 광주 폭동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폭동을 획책할 모양”이라고 주장해 논란이다.[465]

일베저장소

일베저장소(일간베스트)의 일부 누리꾼들이 세월호 실종자 및 희생자 가족들을 '유족충(蟲)'이라고 부르며, 적나라하게 모욕해 논란이 있다. 이에 경찰청은 해당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16일 이후, 일베저장소 게시판에는 피해자 가족을 조롱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사고 지역이 전라남도이고 세월호 선장 이준석이 전라도 출신이라면서, 노골적인 지역차별 정서를 부추기는 내용이 많다. 또 피해자 가족을 '(진도) 유족충'이라고 조롱하며, 비속어를 섞어 비아냥대는 글도 상당수다. 수학여행 도중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시신을 조롱거리로 삼는 글도 있다. 경찰은 이들 게시글 가운데 일부를 삭제하고 IP를 확보해서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다.[466] 이 방침에 따라, 피해 여학생과 여교사를 대상으로 성적 모욕성 게시물을 올린 A(28)가 경찰에 검거되었다. A는 경찰에서 자신의 행위의 이유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주목받기 위해 게시물을 작성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467]

그런데, 이 와중에 "일베저장소 일동"이란 이름의 근조화환을 한 일베회원이 보내기도 하여 누리꾼들 사이에 진정성 논란이 일었으며,[468] 또한 이들은 노란 리본을 "일베"의 모음인 ㅇㅂ 모양으로 바꾸거나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등의 사진으로 바꾸어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469]

사고가 일어난 달인 4월 말 서울 경신고교 1학년 중간고사 국어 시험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인터넷 댓글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찾으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 문제의 5개 보기 중 오답인 4가지는 모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예시였다. '전라도 홍어들이 고향 용궁으로 돌아가겠다는데 왜 막냐…' '간만에 전라도에서 흐뭇한 소식이네… 염전 조심해라? 점심 신나게 홍어탕 먹어야지' '아무리 대한민국서 제일 가깝고 가기 쉬운 해외라 해도 전라국으로 여행가는 것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선박 사고와 전라도 섬노예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등이 오답 보기로 나왔다.[470] 출제 교사는 '전혀 다른 의도는 없이 아이들에게 와닿도록 최근의 예문을 출제한다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한쪽으로 너무 치우친 문제를 내게 됐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471] 전라도 지방의 비하, 특히 홍어를 빗대어 말하는 것은 일베저장소에서 주로 쓰는 방식이라 알려저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희생자들을 인터넷 게시판에서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평소 일베에 익명으로 글을 자주 남기던 정씨는 서울 금천구의 고시원에 앉아 글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정씨가 일베 회원들의 관심을 끌고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글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164]

언론

JTBC 기자가 구조된 학생과 인터뷰 도중 학우의 사망을 알리는 부적절한 질문을 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JTBC 측에서 해당 기자를 대신해, 9시 뉴스 앵커 손석희가 깊이 사죄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472] 또한 SBS 기자가 뉴스를 보도하던 중 기자들의 웃는 모습이 등장했던 방송사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SBS는 20일 오후 뉴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승선자 가족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473][474]

MBN 뉴스특보 프로그램(4월 18일 오전 6시)에서는 민간 잠수사라고 자칭하는 여성이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작업을 차단하고 있으며, 바다 속에서 생존자의 목소리를 들은 사례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해양경찰청은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작업을 차단한 사실이 없고 이날도 70여명이 동참하고 있었다고 해명하였고,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인 배우 정동남은 "해경이 민간잠수부 활동을 막는다는 허무맹랑한 소문들을 퍼뜨리는데 그것은 유가족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비판하였다.[475]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 여성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글을 올린 것이 알려지고,[476] 이 여성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 왜곡 논란과 구조 현장에서의 혼선을 일으키자 MBN 보도국장 이동원은 직접 방송에 출연하여 공식 사과하였다.[477], 전남지방경찰청은 4월 19일 잠적한 해당 여성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하였고 21일 그녀를 검거하였다.[478][479][480][481]

문화일보내일신문은 침몰사고 초기에 '477명 탄 여객선 침몰... 대형 참사 날 뻔했다'란 기사제목으로 사고 초기에 오보하여 관련 학부모들과 학교관계자 및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었고 초기 대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445]

그 밖에 대한민국 언론의 속보 경쟁 폐단과 실종자 가족 취재의 보도 윤리 문제에도 논란이 있으며,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한국 저널리즘을 성찰해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482] 사고 현장에서 언론은 실종자 가족의 불신의 대상이 되었도 했다. 불신은 심지어 기자들에 대한 폭력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몇몇 기자들은 수첩을 뺏기고 멱살을 잡혔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온 외신에 대해서 비교적으로 호의적으로 대했다.[483][484] 또, 사고 초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대한 과도한 취재 또한 논란이 되었고, 이는 4월 24일 단원고 3학년 학생이 기자들에게 쓴 글이 발표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과 반성 또한 급부상하였다.[314]

한편, NBC4월 24일 로이터 통신의 기사를 받아 ‘한국 여객선 선원 : 침몰하는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South Korea Ferry Crew : We Were Ordered to Abandon Sinking Ship)’고 보도했다. NBC는 “신원 불명의 이 선원은 법원에서 유치장으로 돌아가면서 기자들과 잠시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수술용 마스크와 야구 모자, 그리고 상의의 후드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승객들이 갇혀 있는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발언을 하였으며 이 발언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일고 있다.[485] 그러나 이러한 선원의 발언만으로는 그같은 명령이 (선장인지 아니면 회사측인지)누구로부터 내려진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이 보도에 대해 ‘뉴스프로’는 기자의 칼럼을 통해 “의문점은 선원들은 모두 선원복을 민간복으로 갈아 입고 따로 접근한 해경 구조선에 갈아 탔다는 것이다. 해군 경비정은 세월호가 침몰할 경우 빨려들어갈 위험 때문에 세월호 멀리서 구명보트를 보내기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선장과 선원들을 특별히 구조하기 위해 세월호에 접근을 시도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486][487]

청와대의 징계

이른바 '서남수 교육부 장관 라면 사건'을 보도한 것과 관련,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8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비보도 전제’(오프 더 레코드) 발언을 보도한 <한겨레신문>에 ‘청와대 춘추관(기자실) 출입정지 28일(4주)’의 징계를 결정했다. 기자단은 또 민 대변인의 발언을 보도한 <오마이뉴스>와 <경향신문>에 출입정지 63일(9주), <한국일보>에 출입정지 18일(3주)을 결정해 각 언론사에 통보했다. 징계를 받게 되면, 해당 언론사 기자는 그 기간에 청와대가 제공하는 보도자료 등 일체의 자료를 받을 수 없게 된다.[488]

한국방송공사

KBS는 국가재난주관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참사를 보도하며 속보경쟁에 나서 오보를 내는가 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현장을 방문했을 때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 대신 박수를 치는 장면만 편집해 내보내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왜곡해 유가족들의 반발을 불러왔다.[489]

앵커들 "검은 옷 입지 말라"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30일 성명을 통해 “보도국 책임자라는 자가 검을 옷을 입고 진행을 한 앵커를 나무라며 뉴스 진행자들은 검은 옷을 입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희생자 가족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청와대와 대통령만 바라보는 철저히 권력지향적인 보도 행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공감 능력의 결여와 맞닿아 있다”고 비판했다. 이 간부는 김시곤 보도국장인 것으로 알려졌다.[490]

보도국장의 부적절한 발언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김 국장이 "세월호 사고는 300명이 한꺼번에 죽어서 많아 보이지만, 연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말께, 부서 회식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4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세월호 사건을 아무것도 아닌 사건으로 치부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인데, 그렇다면 내가 사고 현장에 기자를 100여 명 보내며 밤새워 보도할 이유가 있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그는 세월호 사고 사망자수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비교해 발언한 것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부적절한 비유 아니냐'는 지적에 김 국장은 "평소 교통사고 안전 사고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지만 부지불식간에 매해 세월호 이상의 참사를 겪고 있다는 뜻"이라며 "기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시키는 차원에서 한 발언"이라고 일축했다.[491]

이에 대해 김 국장은 KBS 새노조가 "KBS 및 KBS 간부에 대해 일방적 주장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판하며, 새노조를 향해 "정파적·미시적 관점 벗어나 합리적으로 언론사 제도 개선 운동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카메라 취재를 하면서 현장음이 잘 안 담길 수도 있다"며 "의도해서 편집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며, "KBS 보도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다른 언론사 못지않게 목표를 높게 잡고 노력해나간다"며 "진도 등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많은 취재진들이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492]

문화방송

조급증이 잠수사 죽음 불렀다는 주장

MBC 뉴스데스크5월 7일 '함께 생각해봅시다'라는 데스크 리포트에서 '분노와 슬픔을 넘어서'란 제목으로 세월호 사고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하다 숨진 이광욱 잠수부에 대해 조급증에 걸린 우리사회가 그를 떠민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라며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조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포트를 한 박상후 MBC 전국부장은 해당 리포트에서 "실제로 지난달 24일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해양수산부 장관해양경찰청장 등을 불러 작업이 더디다며 압박했다"며 "논란이 된 다이빙 벨 투입도 이 때 결정됐고,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분노와 증오 그리고 조급증이 빚어낸 해프닝"이라고 말했다.[493]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잠수사 사망 사고는 발생해선 안 될 안타까운 죽음이었다”며 “하지만 언론이 죽음의 원인을 짚어보는 것과 죽음을 소재 삼아 특정한 결론을 내리거나 확대 해석, 왜곡하는 일은 엄연히 다른 일”이라고 밝혔다. 실제 사고 당일인 6일 MBC와 달리 KBS와 SBS는 잠수사 의료ㆍ안전 지원이 매우 열악하고 바지선 전문 의료진도 없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했다.[494]

김장겸 보도국장의 부적절한 발언

<한겨레신문>은 김장겸 MBC 보도국장이 4월 25일 오전 편집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보고를 받던 도중, 유가족들을 향해 “완전 깡패네, 유족 맞아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겨레>는 이 같은 발언은 박상후 전국부장이 ‘유가족들이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과 가족들의 대화 현장을 보고받은 뒤 나온 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겨레>는 김장겸 보도국장이 같은 날 팽목항 상황에 대해 “누가 글을 올린 것처럼 국민 수준이 그 정도”라며 “(정부 관계자)의 무전기를 빼앗아 물에 뛰어들라고 할 수준이면 국민 수준이 아프리카 수준”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국민 수준이 미개하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린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아들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는 당시 편집회의에 참석했던 복수의 MBC 관계자에게 사실 확인을 거쳤다고 밝혔다.[495] 하지만 MBC 정책홍보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장겸 보도국장은 그런 발언이 한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대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며 “<한겨레>에서 문의가 들어왔을 때도 ‘사실무근’이라고 이미 전달했다”고 밝혔다.[496]

'전원구조'가 사실이 아님을 묵살

한승현 목포 MBC 보도부장은 사고 당일 오전 박상후 전국부장한테 '전원구조'가 사실이 아님을 알렸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목포 MBC 김선태 보도국장은 “진도 부근 어업지도선 쪽 어민에게 전화가 왔고, 마침 해경에 아는 사람으로부터 침몰사고 해역으로 해경들이 많이 갔다고 들었고 구조에 나선 사람들과 직접 통화를 했다. (전원구조가 아닌 것 같아)현장기자들에게 ‘전원구조’가 맞는지 확인해 보라고 했다”고 그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보도부장에게도 (전국부에)직접 이야기하라고 했고, 했지만 전국부에서 ‘알았다’고 하고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우리의 말을 믿지 못하겠으면 우리에게 제보해준 어민과 직접 연락하게 해줄테니 어민의 전화번호를 서울 MBC에 주도록 보도부장에게 지시했고, 보도부장이 전국부에 이야기했지만 그 뒤로도 소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목포 MBC 보도국에 따르면 이들은 보도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3차례, 취재기자가 2차례 등 최소 5차례 이상 전국부에 ‘전원구조’가 오보일 가능성을 보고했다. 하지만 결국 MBC도 ‘전원구조’라는 자막을 띄워 오보 대열에 동참했다. 김 국장은 목포MBC의 보고에 대한 전국부의 대처에 대해 “100% 묵살”이라고 했다. 김 국장은 “어떤 한 사람이라도 우리에게 다시 ‘사실이냐’고 확인전화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MBC 지역 기자들이 모인 전국MBC기자회는 앞서 13일 성명에서 “ MBC의 오보는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라는 기사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낸 ‘미필적 고의에 의한 명백한 오보’”라고 비판했다.[497]

SBS

세월호 관련 심층 보도 제작 중단 지시

5월 31일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참사’ 관련 방송이 제작본부장의 지시로 제작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논란은 지난 9일 장광호 제작본부장이 세월호 아이템을 승인한 지 하루 만에 말을 바꿔 제작 중단을 지시하면서 촉발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KBS와 청와대 항의방문을 취재한 다음 날이었다. 장 본부장은 ‘6·4 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라는 이유와 <그것이 알고 싶다>의 특성상 새로운 내용을 확보하지 않으면 방송이 어렵다며 제작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내부에선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본부장이 ‘세월호 사고 방송’ 아이템을 승인하고 이를 다시 번복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외부 압력이 작용한 게 아닌지 의구심도 나온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전방위적인 보도통제 의혹이 꾸준히 제기된 데다가 KBS 내부에선 청와대가 ‘해경 비판을 삼가라’ 했다는 폭로까지 나온 뒤라 이런 의혹은 더해지고 있다.[498]

기타 논란

사고의 공식 명칭

이 사고를 처음에는 '진도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로 부르다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바꾸었으나, 사고의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선사의 이름을 포함하여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불러야 한다는 논란이 있다.

사고 발생 시간

실제 배에 문제가 생긴 시점과는 별개로 나중에 침몰과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사고가 외부에 인지된 시점에 대하여는 여러 논란이 있다. 공식적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32초 (KST), 전남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최초로 신고 전화가 걸려옴으로써 알려졌다. 하지만 세월호가 최초 신고 40여 분전 이미 해경과 연락 두절 상태였다는 정황을 담은 교육청의 내부 일지가 발견되어 오전 8시 10분에 이미 사고를 교육청이 인지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499] 또 그보다 앞서 KBS의 아침 정규 방송인 '굿모닝 대한민국 생방송' 중, 7시 20분에 자막으로 세월호 침몰 관련 자막이 나왔었다는 이야기가 SNS를 통해 알려졌으며, 논란이 일자 KBS는 이 프로그램의 녹화 재방송 분을 편집하여 해당 자막을 흐릿하게 지웠다.[500] 하지만 KBS는 4월 16일 8시 59분에 자사의 트위터 계정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구조작업이 시작되었다는 트윗을 발송함으로써, 적어도 7시 20분 이전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시사하였다.[501] 또한 YTN의 보도 영상에는 사고 일시가 4월 16일 08:00 경으로 기록된 사고 개요 보고서가 안행부에 보고된 화면이 포함되어 있다.[502]

루머

일부 누리꾼들은 정부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의 사과문 발표가 난 가운데 갑자기 사건이 발생한 것이 의심스럽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종편방송 언론사 채널A는 이런 의심을 '엉뚱한 음모론'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503] 한편 정재학 편집의원은 16일 데일리저널에 올린 '세월호 침몰이 이상하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이 암초가 없었으며, 당시 가시거리가 나쁘지 않고, 물결도 잔잔했으며, 세월호가 상시 운항하던 곳이라" 다른 선박과 부딪혀 침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또한, "그래서 어떤 배와 부딪혔는지 의문"이 생긴다며, 암초도 아니고 충돌선박에 대한 선장의 보고도 없었으므로, 그 충격은 북한의 소행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504] 이와 같이 일부 언론들이 제기하는 북한 소행설에 대하여, 정부는 '수사 중'이라고만 짧게 대답했다.[505]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침몰된 배 안에 생존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이 퍼졌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세월호 생존자가 보낸 것으로 추정된 메시지가 허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서 논란이 있다.[506][507]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는 17일 "실종자 전체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침몰 사고 이후인 16일 정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모두 사용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초 유포자를 추적해 사법처리할 것이라 밝혔다.[508][509]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3일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과정에서 거짓 인터뷰를 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홍아무개를 구속했다. 그녀는 18일, MBN 뉴스특보에 출연해 자신을 민간잠수부라고 소개하며 "민간 잠수부와 관계자의 협조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원하겠다는 장비와 인력 등이 전혀 오지 않았고 현장 관계자가 민간잠수부들의 투입을 막는가 하면 '대충 시간이나 때우다 가라'고 했다"는 등의 발언을 하여 논란이되었다. 그러나 방송직후 그녀의 발언이 다른 민간 잠수사 등에 의해 허위로 드러났다. 그녀는 조사에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오는 이야기를 사실로 믿고 발언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녀가 구조활동에 적합한 잠수 자격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도 전해졌다.[510]

부적절한 홍보

코오롱스포츠는 할인 행사 문의로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며 "더 늦기 전에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있다. 이에 코오롱스포츠 측은 트위터에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511][512]

종교계(목사)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는 지난 4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가주(캘리포니아) 사랑의 교회 세미나에서 '국민정서 미개' 글로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새누리당 의원의 아들을 두둔하며 "정몽준씨 아들이 미개하다고 그랬잖아요. 그건 사실 잘못된 말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광작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부회장은 지난 5월 20일 한기총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애들이 설악산이나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가면 될 일이지, 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들은 "희생당한 학생을 '가난한 집 아이들'이라고 적시한 것은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일 뿐 아니라, 죽은 학생들의 부모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또는 모욕적 표현에 해당한다"며 이들을 고소하였다.[513]

해병대 전우회

4월 19일에 진도에 도착한 광주·전남 해병대 전우회측은 민간 잠수단체인 한국수중환경협회가 바다 구조를 나가 천막을 비워둔 사이에 그 천막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그 협회가 달아놓았던 협회의 현수막을 완전히 가리면서 '해병대 특수구조대 지휘본부'라는 자신들의 현수막을 동의도 없이 달아놓았다.[514] 한국수중환경협회는 사고 발생 직후 일찌감치 도착해 성실히 구조 활동을 하던 단체였고, 그 날도 회원 한 명이 구조 활동을 하다가 눈 부상까지 당했던 상황이었다.[515] 항의를 받은 뒤 협상 끝에 현수막을 위 아래로 나란히 거는 것으로 일단락 됐으나, 현장 자원봉사자들이 이런 자초지종을 트위터에 올려 해당 해병전우회원들이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514]

길환영 사장의 사고 현장 기념촬영

한국방송공사 노조 특보에 따르면, 길 사장은 사고 직후인 4월 19일 침몰지점 200m 앞에서 생방송 중이던 KBS 페리 선박을 10여명의 수행단과 함께 찾았다. 여기서 길 사장은 “이왕 온 김에 모두 사진 한 번 찍자”라고 말했고, 사장 지시에 따라 휴식 중이던 방송요원들 15명이 불려나와 사진을 찍었다는 주장이다. 또한 길 사장은 이후에도 “다른 스탭들도 다 오라고 하지”라며 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아 30여명과 모여 한 차례 더 사진을 찍었다. 해당 사진은 사장 전속 사진사가 현장에 동행하지 않아 국장급 인사가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KBS 노조는 “관광지 등에서 흔히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그대로였다”며 “그들이 페리 선상에서 두 차례 촬영 포즈를 취하는 바로 앞 200미터 전방에서는 꽃다운 어린 학생들을 포함해 죄 없는 300여명이 침몰한 세월호 속에 갇혀 생사를 넘나들고 있고 그 주변에는 어떻게든 선내에 진입하기 위한 잠수부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직원 격려 차원이었다는 사측의 해명에 대해서는 “버젓이 단체사진을 찍어댄 행위가 직원 격려라는 황당한 변명으로 넘어갈 수 있단 말인가”라며 “최소한의 철학도 갖추지 못한 상식 이하의 행위이자 생사를 넘나들던 실종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반인륜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노조는 기념사진 촬영 다음날 행정안전부 국장이 사고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가 직위해제되는 등 논란이 일고 노조가 취재에 들어가자, 사측이 입단속을 시키고 사진을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에 나섰다고 주장했다.[516]

분향하다 쫒겨난 KBS 간부들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비유한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KBS 간부들이 8일 오후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가 유가족들으로부터 뺨을 맞는 등 격한 항의를 받았다.[313] 이에 KBS 측은 9일 새벽,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조문 갔던 보도본부 간부들이 폭행·억류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폭행과 장시간 억류에 따른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라고 밝혔다.[517]

정부 관계자와 언론의 부적절한 남도국악원 숙소 점거

국립남도국악원 숙소를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쓰자고 건의했지만 거절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숙소는 KBS, KTV, 정부 부처 관계자가 사용했다.국립남도국악원 시설담당 관계자는 9일 "전남 진도 관내에서 한국전력과 경찰서 관계자 등이 모여 지난달 19일 기관단체장 회의를 했다"며 "당시 숙소 관련 시설이 부족하다는 얘기에 원장이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 팽목항에서 차로 40분 거리(약 23㎞)에 있는 진도체육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남도국악원은 차로 20분 거리(약 10㎞)에 위치해 있으며 50여명 수용 가능한 A동은 공사 중이지만, 6인실과 8인실 등 총 15개실이 있는 B동에는 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전남도청, 해양수산부, 교육부 직원들이 진도 관내 숙소가 없다며 숙소를 이용했다. 또 KBS와 KTV 관계자도 해당 숙소를 이용했다. 이들은 지난 2일까지 남도국악원을 숙소로 사용했으며 하루 동안 제일 많이 이용한 규모는 80여명으로 전해졌다. 국악원은 지난 2일 진도 관내 다른 숙박업소 이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정부 부처 관계자들의 숙소 이용을 금지했다. [518]

해군 참모 총장의 첨단 구조함 통영함 투입 명령 묵살 의혹
잠수사들의 처우

실종자 수색을 강행하고 있는 잠수사들이 식사도, 숙소도 형편 없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선미 쪽 수색을 맡았던 민간 잠수사들을 통해 입수한 최근 식사 모습 사진 중 반찬을 보면 단무지와 무침, 그리고 김치 뿐이었고, 그마저 식었다고 잠수사는 전한다. 심지어 밥을 나르던 중에 바닷물까지 섞인 적도 있다고 전해졌다. 취침 공간도 열악하기는 마찬가지였는데 전기 장판이 없어 찬 바닥에서 잠을 잤고, 낮에 젖은 몸을 말릴 수 있는 곳은 햇볕 아래 뿐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전기 장판을 구해 달라고 여러 차례 부탁했지만 제때 지급되지 않았다고 한다.[519]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6월 16일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하는 잠수사에게 두 달 간 임금이 단 한 푼도 지급되지 않았다"며 잠수사 처우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잠수사에 대한 임금 산정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식대조차 지급되지 않아서 이들이 속한 언딘(민간 잠수업체)이란 회사에서 대신 식대를 지급하거나 유가족이 식대를 지급하는 일도 있다"고 주장했다.[520]

논란이 불거진 다음 날인 6월 17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민간 잠수사에게 지급할 수난구호비용 지급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잠수사 수난구호비용은 위험한 환경에서 장기간 작업을 고려해 세금을 포함 1일 98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해양경찰청 자체 예산으로 즉시 지급할 방침이다.[291]

특별법 제정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국회는 사고를 조사하고 보상하기 위한 법률을 발의하였으나, 여야간의 이견이 있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521]

세월호의 의인들

  • 하위 항목으로 기술된 의사자 지정 대상자들은 굵은 글씨로 처리하였다.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23)은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며 탈출을 도우며, 배에 끝까지 남아 있다가 결국 사망하였다. 생존자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김수빈은 "배가 기울면서 3층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었는데, 승무원 누나가 뛰어내리라고 해 바다로 뛰어 내려 목숨을 구했다. 당시 10명이 함께 있었는데 구명조끼가 모자라 승무원 누나가 학생들에게 조끼를 양보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누나는 왜 조끼를 입지 않느냐."고 묻자 "너희들 다 구하고 나도 따라 가겠다."라고 답하였다고 전했다. 덕분에 그와 함께 있었던 학생들은 모두 구조되었다고 전해진다.[522] 그 외에도 선원으로서 의무를 다 하다가 실종된 선원은 더 있었다.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46)은 아내와 나눈 전화 통화에서 "배가 많이 기울어져 있어. 수협 통장에 돈이 있으니까 아이 등록금으로 써."라고 말했다. 아내가 "지금 상황이 어떠냐."고 묻자, 양 사무장은 "지금 아이들 구하러 가야 해. 길게 통화 못 해. 끊어."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한다.[523] 또, 결혼을 앞둔 사이였던 세월호 아르바이트생 김기웅(28)씨와 사무직 승무원 정현선(28)씨도 사고 당시 학생들의 구조를 돕고 선내에 남아 있는 승객들을 구하러 들어갔다가 숨졌다.[524][525]

단원고등학교 2학년 6반 담임교사 남윤철(36)은 16일 오전 10시쯤, 선실 비상구 근처에 있어 탈출이 가능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학생들을 찾아다니며, 구명조끼를 나누어주는 등 대피를 돕다 사망하였다.[526] 2학년 5반 담임교사 이해봉(33)은 난간에 매달려 있는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가 실종되었고, 체육교사 고창석(43)도 제자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고 탈출을 돕다가 본인은 나오지 못했다.[527] 최혜정 교사도 사고 상황 속에서 SNS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라고 말하며 학생들을 구출하였다. 이후 그녀는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교사 김초원 역시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528] 구조된 후 자살한 교감 강민규(52)는 앞장서 출입구를 열고 올라가 "너희 거기 있으면 다 죽는다. 힘이 들더라도 여기로 올라와야 한다."고 소리를 지르며 대학생 일행의 탈출을 도왔고, 먼저 구조될 수 있었음에도 "빨리 나와라. 이쪽으로 와라."고 외치며 끝까지 학생들을 구하다 나중에야 배에서 빠져나왔다.[529]

단원고등학교 학생 정차웅(18)은 아수라장이 된 선실에서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건네주고, 물이찬 선실에 갇힌 친구들을 구하며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끝내 사망하였다.[530] 단원고등학교 학생 양온유 역시 침몰 직후 갑판으로 나와 구조될 수 있었으나 선실에 남아있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다시 물이 차오르는 선실로 들어갔고 끝내 나오지 못한 채 사망하였다.[531] 단원고등학교 학생 조대섭은 배가 기울자 여학생 방을 찾아 구명조끼를 나줘주며 대피하라고 알리고 여학생을 직접 끌고 올라오는 등 20여명을 구해냈다. 60대 아버지와 정신지체 2급 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사는 조대섭 군은 육군 특전사에 입대해 봉사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532] 단원고등학교 학생 박호진 역시 울고 있던 어린 아이를 급히 업고 구명보트에 뛰어올라 둘 다 생환할 수 있었다. 박군은 "나도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부모를 찾으며 울고 있는 아이를 두고 먼저 나올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533][526]

배관 설비사 김홍경(59)은 제주도에 있는 건축회사에 첫 출근을 하던 중 사고를 겪었다. 그는 배가 기울어지던 30여분 동안 주변 사람들과 함께 소방호스와 커튼을 묶어 선박 1층에 있던 학생 20여 명을 6~7m가량의 위층 난간으로 올려주었고 그 자신을 포함하여 이들은 모두 생환하였다. 그는, 그 사이에 1층에는 물이 가득 차는 바람에 더 많은 학생들을 구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534] 화물 운전기사 김동수(50)는 사고 당시 여객선 3층 화물운송 기사 전용 객실에서 동료 기사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배가 기울자 일반 객실이 몰린 4층으로 이동해 호스와 밧줄을 던져 10여 명의 사람들을 구하고 생환하였다. 특히, 그가 구한 이들 가운데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이사를 가다가 사고를 당한 어린이 권지연(6, 여)도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535]

의사자 지정

보건복지부5월 12일 '2014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세월호 사고로 숨진 승무원 박지영(22·여), 김기웅(28), 정현선(28·여)씨 등 3명을 의사자로 인정했다.[524]

인천광역시5월 23일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씨를 의사자로 지정해달라며, 유족의 동의를 얻은 뒤 목격자 진술, 필요 서류 등을 갖춰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신청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모두 갖췄다"며 "복지부에서 결정할 사안이지만 국민적 여론이나 언론 보도 내용 등을 고려할 때 의사자 인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사무장은 세월호 고위 승무원 가운데 유일하게 탈출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승객 구조를 위해 배를 지키다가 끝내 숨져 안타까움을 더했다.[536]

사고 초기부터 이들 '살신성인' 교사들을 의사자로 지정해달라는 누리꾼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의사자' 신청은 유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교사 유가족들은 '순직' 처리를 통해 국가 유공자로 등록되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다 숨졌다'는 점을 입증해 의사자로 등록하기 보다는 국가공무원으로서 공무수행 중 희생당했다는 점을 인정받는 것이 용이해 이 같은 방향으로 추진 중으로 전해졌다. 모든 교사가 공무상 사망을 인정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희생되거나 실종된 교원 12명 중 기간제 교사인 2명은 공무원이 아니며, 이들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공무상 사망'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못 된다. 한편 유가족 대책위는 '세월호 특별법'에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을 전원 의사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또한 의견이 나뉘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537]

주석

내용주

  1. 하야시카네 선거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군수 공장으로 다수의 조선인이 강제동원되었던 카와나미 공업(川南工業) 후카호리 조선소(深堀造船所)를 전신으로 1965년 설립된 일본의 조선회사이다. 일본 조선업계의 불황에 따른 경영 악화로 1992년 타이완에버그린 그룹(長榮集團)에 인수되어 초에이 조선(長栄造船)으로 개칭되었다가 2004년 다시 후쿠오카 조선(福岡造船)에 인수되어 현재는 후쿠오카 조선 나가사키 공장이 되었다.
  2. 간혹 대한민국 언론들이나 일본 자료에서 이 선박을 미쓰비시 중공업 나가사키 조선소에서 건조한 것으로 잘못 서술한 경우가 많은데, 마루에페리 사에서는 1994년 하야시카네 선거에서 건조한 4대 나미노우에 호를 청해진해운에 세월호로 매각한 이후, 2012년 미쓰비시 중공업에 5대 나미노우에 호를 발주하였다. 5대 나미노우에 호는 현재 세월호가 된 4대 나미노우에 호와는 다른 선박으로, 이전 나미노우에 호와 같은 설계에 몇몇 부분만 다르게 새로 설계했다고 한다.(외형이 구형과 흡사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2014년 5월 현재 인터넷에서 フェリー波之上 또는 Ferry Naminoue 라고 검색했을 때 미쓰비시 중공업 홈페이지에서 나미노우에 호가 개재되어 있는 이유는 현재 마루에페리에서 운용중인 5대 나미노우에 호의 건조사가 미쓰비시 중공업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하야시카네 선거는 미쓰비시 중공업과 관계가 없다고 한다. 세월호가 된 4대 나미노우에마루 2012년 9월에 취항한 5대 나미노우에마루

참고주

  1. "<여객선침몰> 세월호, 막판에 항로 급히 바뀌어(종합)", 《연합뉴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2. "<여객선침몰> 세월호 사고 위치도",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3. 290여명 생사불명…대형참사 우려《연합뉴스》
  4. 2014년 7월 18일 기준
  5. 정부 공식 발표(2014년 4월 18일 오후 10시 50분 기준)
  6. 청해진해운 이전에도 '표류'…참사 부른 배짱 운행, SBS 2014년 4월 22일
  7. 총체적 '인재'의 결정판 세월호…"곳곳에 원인 있었다", 머니투데이 2014년 4월 22일
  8. 美전문가 "여객·화물 겸용선 위험취약...규정강화해야" (2014년 4월 19일). 2014년 4월 19일에 확인.
  9. フェリーなみのうえ
  10. 침몰한 세월호, 1994년 일본서 건조, 경향신문, 2014년 4월 16일
  11. 침몰 세월호 20년 된 노후선…재작년 日서 도입, 채널A, 2014년 4월 16일
  12. [서울신문] “구원파 교리 뜻 담아 세월호 이름지었다” 의혹…세월(歲月)호 아닌 세월(世越)호?, 서울신문, 2014년 4월 24일
  13. 장성구 기자. "여객선'세월호'는?",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28일 확인.
  14.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사고해역 '맹골수도' 어떤 곳",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6일 확인.
  15. <세월호참사 한달> 출항·침몰·수색 일지, 《연합뉴스》, 2014.5.15
  16. 정제윤. "최초 신고자 학생이었다…승무원보다 3분 먼저 '119신고'", 《JTBC》.
  17. 오지헌. ""살려주세요" 신고 학생에…선박명 안 묻고 "위·경도 어디냐"", 《JTBC》.
  18. 주정완. "진도VTS로 신고만 했어도…잃어버린 '18분의 골든 타임'", 《JTBC》.
  19. 배명재·경태영·박준철, [속보] 진도 해상 침몰중 수학여행 여객선서 329명중 100명 구조, 경향신문, 2014년 4월 16일,
  20. 김호준, 진도 해상서 조난 여객선 구조차 해군 긴급출동,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21. 박주성. "'세월호' 좌초, 구조활동 펼치는 헬기", 《뉴시스》,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6일 확인.
  22.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27명 구조한 낚싯배선장 "만사제쳐놓고 달려가"", 《연합뉴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23. 진도. "[진도 여객선 침몰 / 밤샘구조] 구조 동참한 조도面 어민 150여명, 배 60척 이끌고 수십명 구해", 《조선일보》,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24. 하채림, 정부, 여객선 침몰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25. "육군 특전사 150명 · 해군 구조대 196명 구조 투입", 《SBS》,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26. "<여객선침몰> 잠수부 4명 투입…야간 수색 강행",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6일 확인.
  27.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선체 수색중단…17일 새벽 재개키로",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6일 확인.
  28. 온라인뉴스팀.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정동남 "낚싯배가 발견해 구조했다"", 《Gvalley》.
  29. 온라인 뉴스팀.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네티즌 “더 이상 인명피해 없길”", 《TVREPORT》.
  30. SBSCNBC 온라인 뉴스팀.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실종됐던 이유 들어보니", 《SBS CNBC》.
  31. 최동수. "'침몰 세월호' 10번째 사망자 발견..신원불상", 《머니투데이》.
  32. 특별취재팀. "해경 무인로봇 동원 수색재개..사망자 14명으로 늘어", 《연합뉴스》.
  33.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시신 3구 추가 발견…사망자 13명", 《MBN 뉴스》.
  34. 전기연.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시신 한 구 추가 발견…사망자 14명", 《아주경제》.
  35. 연합뉴스. "남녀 시신 2구씩 추가 발견..사망자 18명(속보)", 《연합뉴스》.
  36. 연합뉴스. "<여객선침몰> 여성 시신 2구 추가 발견..사망자 20명(속보)", 《연합뉴스》.
  37. YTN. "사망자 24명으로 늘어...밤샘 구조", 《YTN》.
  38.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크레인 1시부터 속속 도착..신속 인양 '딜레마'", 《연합뉴스》.
  39. YTN. "<속보> 60대 남성 시신 추가 인양...사망자 25명", 《YTN》,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40.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세월호 뱃머리 물밖으로 1m만 남아(종합)", 《연합뉴스》,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41. 박상빈. "'침몰 세월호' 시신 1구 추가 발견..총 26명 사망", 《머니투데이》,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42. 연합뉴스. "여객선 침몰 사망자 28명으로 늘어(속보)", 《연합뉴스》,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43. 배동민. "[진도 여객선침몰]화물칸 문 개방..객실 진입 시도", 《뉴시스》,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44. 조선닷컴. "‘세월호 침몰’ 구조요원, 화물칸 진입 이후 18분만에 철수 '가이드라인 끊어졌다'", 《조선닷컴》,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45. 연합뉴스. "선체 3층 도착..내부 진입은 실패", 《연합뉴스》,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46. 신동석. "[진도 여객선침몰]60대女 시신 인양..29번째 사망자", 《뉴시스》,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47.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4층 객실 내 시신 첫 확인", 《연합뉴스》,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48. 최동수. "해경 "선체 인근서 女시신 1구 발견..30번째 사망자"", 《머니투데》,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49.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사망자 3명 추가 수습..총 사망자 32명", 《연합뉴스》,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50. 황재하·최동수. "해경 "세월호 인근서 女시신 1구 발견..33번째 사망자"", 《머니투데이》,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51. 김봉수. "해경 "세월호 인근서 女시신 1구 발견..33번째 사망자"", 《아시아경제》, 2014년 4월 20일 작성. 2014년 4월 20일 확인.
  52. "<여객선침몰> 민관군 구조팀, 시신 10구 추가 수습(종합)", 《연합뉴스》.
  53. "남자 희생자 3명 추가 발견...사망자 49명으로 늘어", 《YTN》.
  54. 김유진. "대책본부 "표류시신 1구 수습..총 50명 사망"", 《머니투데이》.
  55. 연합뉴스. "시신 2구 추가 수습..사망자 56명으로 늘어(속보)", 《연합뉴스》.
  56. 전준형. "희생자 2명 추가 발견..59명으로 늘어", 《YTN》.
  57. 정혁수. "정부, 경기 안산·전남 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종합)", 《머니투데이》.
  58. 윤다혜 기자. "세월호 침몰, 시신 5구 추가 발견…사망자 64명", 《메트로신문》.
  59. 최경식. "`다이빙벨` 사용여부 두고 이종인 vs 황대식 의견 대립‥"누가 맞건 일단 해봅시다"", 《한국경제》.
  60. 스팟뉴스팀.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이끌고 사고 현장으로 출항", 《데일리안》.
  61. 오동현. "[세월호 참사]'다이빙벨' 투입 안된 이유..잠수사 안전 때문", 《뉴시스》.
  62. 손대선. "[세월호 참사]오후 들어 女시신 1명 추가 수습..사망 65명", 《뉴시스》.
  63. 특별취재팀. "선체 3∼4층 집중 수색…시신 15구 발견", 《연합뉴스》.
  64. 한지호. "시신 다수 발견…사망자 83명", 《뉴스1》.
  65. 김민재. "23구 무더기 시신…사망자 87명", 《노컷뉴스》.
  66. MBN. "[속보] 세월호 침몰 참사, 계속되는 시신 수습…사망자 108명으로 늘어", 《MBN》.
  67. 신동석. "[세월호 참사]야간수색 돌입..사망자 113명", 《뉴시스》.
  68. 세계일보. "격벽에 막혀.. 실종자 몰려 있을 3층 식당 칸 진입 난항", 《세계일보》.
  69. 특별취재팀. "<세월호참사> 식당 진입 성공..4층다인실 수색 예정", 《연합뉴스》.
  70. 박원경. "'세월호' 희생자 121명으로 늘어..상당수 선체 내부 격실서 발견", 《SBS》.
  71. 김도년. "[세월호 침몰속도 내는 시신 수습..4층 격실서 대거 발견]", 《이데일리》.
  72. 권병석. "[여객선 침몰참사 구조팀 "3~4층에 학생들 다수..30~50인 침실 '다인실' 집중 수색"]", 《파이낸셜뉴스》.
  73. 백승목, 권순재. "[여객선참사 속보선내 깊숙한 곳 수색 '난제'..'머구리' 공기호스 도달거리 짧아]", 《경향신문》.
  74. 신동석. "[세월호 참사시신 2구 추가 수습..사망자 159명]", 《뉴시스》.
  75. 서복현. "사망자 175명으로 늘어..가족들 더딘 수색 작업에 불만", 《JTBC》.
  76. 소조기 끝나는 24일 수색 총력 투입…야간에도 이어간다 - 아주경제, 2014년 4월 25일 작성
  77. 시신 2구 추가 수습…사망자 185명 - 노컷뉴스, 2014년 4월 25일 작성
  78. 이성택. "[세월호 참사 25일부터 유속 다시 빨라지는데...묘수없어 수색작업 난항 예고]", 《한국일보》.
  79. 선내 3층 식당서 시신 2구 수습, 사망자 187명 - 뉴시스, 2014년 4월 26일 작성
  80. 시신 2구 수습…잠수사들, 조류-시야-장애물 '삼중고' - JTBC 뉴스 9, 2014년 4월 26일 방영
  81. 美세이프가드함, 내주초 세월호 현장 투입 - 노컷뉴스, 2014년 4월 27일 작성
  82. '풍랑특보' 선내 4층서 시신 1구 수습 - 노컷뉴스, 2014년 4월 27일 작성
  83. 구조 상황 더 악화…용접 등 객실 진입 방법 논의 - JTBC 뉴스 9, 2014년 4월 27일 방영
  84. 선내 4층 선수서 희생자 시신 1구 수습…사망자 189명 - 뉴시스, 2014년 4월 28일 작성
  85. 승무원 탈출 30분 뒤 마지막 카톡…"안내방송 나오지 않는다" - JTBC 뉴스 9, 2014년 4월 28일 방영
  86. 시신 12구 추가 수습···세월호 사망자 205명으로 - 경향신문 속보, 2014년 4월 29일 작성
  87. 박 대통령 세월호 분향소 조문…유족들 “대통령 자식이잖아요” 절규 - 경향신문 정치-청와대 카테고리, 2014년 4월 29일 작성
  88. '조문 연출' 논란 할머니, 청와대가 섭외 - 노컷뉴스-정치, 2014년 4월 30일 작성
  89. 세월호 시신 2구 추가 수습…사망자 212명 - 노컷뉴스, 2014년 4월 30일
  90. '다이빙벨' 투입 임박…30일 새벽 2시 전후 예정 - 뉴스1, 2014년 4월 29일
  91. 다이빙벨 버팀줄 설치 완료…투입은 '아직' - 뉴스1, 2014년 4월 30일
  92. <세월호참사> '다이빙벨' 내일 새벽 2~3시 재투입(종합 2보) - 연합뉴스, 2014년 4월 30일
  93. 주요 64개 객실 중 44개 수색 마쳐…희생자 9명 발견 - JTBC 뉴스 9, 2014년 5월 1일 방영
  94. 다이빙벨, 성과 없이 현장서 철수…"실종자 가족에 죄송" - JTBC 뉴스 9, 2014년 5월 1일 방영
  95. 2일 오후 시신 2구 추가 수습…사망 228명 - 뉴시스, 2014년 5월 2일
  96. 실종자 74명…설계도면과 실제구조 달라 수색 난항 - JTBC 뉴스 9, 2014년 5월 2일 방영
  97. 3일 오후 시신 2구 추가 수습…희생자 236명 - 뉴시스, 2014년 5월 3일
  98. <세월호참사>수색 18일째…사리 끝났지만 여전히 강한 조류 - 연합뉴스, 2014년 5월 3일
  99. 4층 뱃머리서 시신 다수 수습…유실·훼손방지 '총력' - 뉴스1, 2014년 5월 3일
  100. '내일이 생일인데…' 4일 오후 4구 수습…희생자 248명 - 뉴시스, 2014년 5월 4일
  101. 오늘 새벽 시신 6구 수습…사망 242명 - SBS 뉴스 사이트, 2014년 5월 4일
  102. 5일 오후 시신 2구 추가 수습…희생자 262명 - 뉴시스, 2014년 5월 5일
  103. “돌아와다오. 가족품으로”…실종자 40명 - 서울신문, 2014년 5월 5일
  104. 희생자 추가 발견...사망 268명 - YTN, 2014년 5월 6일
  105. 바지선에 의사 없고 건강체크 안해…민간잠수사 목숨건 수색 - 국제신문, 2014년 5월 6일
  106. 7일 오전 여성 추정 시신 1구 발견… 사망 269명
  107. 구조자 2명 줄고, 실종자 2명 늘어…벌써 7차례 번복 - JTBC 뉴스 9, 2014년 5월 7일
  108. "다시 찾아온 소조기"…세월호 실종자 22일째 수색 - 연합뉴스, 2014년 5월 7일
  109. <세월호참사> 구조지원 나선 해경 항공대원 쓰러져 의식불명(종합) - 연합뉴스, 2014년 5월 7일
  110. 세월호 참사 24일째, 시신 4구 추가 수습…사망자 273명·실종자 31명
  111. 24시간 근무 뒤 잠도 못자고 8시간 헬기 수색하더니… - 동아일보, 2014년 5월 9일
  112. <세월호참사> 김한길·안철수 진도 방문…실종자 가족 위로(종합) - 연합뉴스, 2014년 5월 8일
  113. 9일 오후 10시 현재...사망 274명, 실종 30명 - 경향신문, 2014년 5월 9일
  114. 세월호 참사 24일째 유속·객실 붕괴로 수색장애(종합 2보) - 연합뉴스, 2014년 5월 9일
  115. <세월호참사> 사고 해역 풍랑예비특보…수색 잠정 중단 - 연합뉴스, 2014년 5월 10일
  116. <세월호참사> 선체, 붕괴진행…모두 증축 부분 - 연합뉴스, 2014년 5월 10일
  117. <세월호참사> "언제까지 기다려야…" 애끊는 수색 중단 - 연합뉴스, 2014년 5월 11일
  118. 대책본부 "수색 준비 완료…7시쯤 재개"(종합) - 뉴스1, 2014년 5월 12일
  119. <세월호참사> 유족 대책위 전남 진도방문…"실종자 가족 위로" - 연합뉴스, 2014년 5월 12일
  120. <세월호참사> 수색 사흘만에 시신 1구 수습…사망 276명, 실종 28명 - 연합뉴스, 2014년 5월 13일
  121. <세월호참사> 14일 시신 5구 수습…사망 281·실종 23명(종합2보) - 연합뉴스, 2014년 5월 14일
  122. <세월호참사> 승객 10명 중 9명 가까이 탈출 준비 완료 - 연합뉴스, 2014년 5월 15일
  123. 오늘부터 물살 빨라지는 대조기…선체 내 곳곳 붕괴 - JTBC 뉴스 9, 2014년 5월 15일
  124. 영정에 카네이션…스승도 제자도 없는 슬픈 스승의 날 - JTBC 뉴스 9, 2014년 5월 15일
  125. 朴대통령,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유가족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 - 뉴시스, 2014년 5월 16일
  126. <세월호참사> 새벽시간 시신 1구 수습…실종자 19명 - 연합뉴스, 2014년 5월 17일
  127. <세월호참사> 신규 선발 민간잠수사 9명 현장 추가 투입 - 연합뉴스, 2014년 5월 17일
  128. "세월호 진상규명하라" 서울 도심 대규모 촛불 집회(종합) - 연합뉴스, 2014년 5월 17일
  129. 세월호 민간잠수사 삼천포서울병원 긴급 후송…‘의식불명’ - 동아일보, 2014년 5월 17일
  130. <세월호참사> 여성 시신 1구 인양…실종자 18명 - 연합뉴스, 2014년 5월 18일
  131. "아이들 구명조끼 입혀야돼" 어머니 전화 끊은 교사, 끝내… - 머니투데이, 2014년 5월 20일
  132. <세월호참사> 사고 34일째 중조기 시작… 수색 재개 - 연합뉴스, 2014년 5월 19일
  133. <세월호참사> 사고 35일째…중조기 이틀째 성과 기대 - 연합뉴스, 2014년 5월 20일
  134. 정총리 "모든재산 압류 노력…사고내면 패가망신" - 연합뉴스, 2014년 5월 20일
  135. <세월호참사> 사고 36일째…1명 발견, 실종자 16명(종합) - 연합뉴스, 2014년 5월 21일
  136. <세월호참사> 쌓이는 피로감…수색 작업 중 해경 부상 - 연합뉴스, 2014년 5월 21일
  137. <세월호참사> 사고 37일째…진입 어려운 곳 집중 수색 - 연합뉴스, 2014년 5월 22일
  138. 범대본, 선체 진입 대책 검토만…실종자 가족들 대책 회의 - JTBC 뉴스 9, 2014년 5월 23일
  139. <세월호참사> 사고 39일째…수색 성과 사흘째 '감감' - 연합뉴스, 2014년 5월 24일
  140. '기상 악화' 민간 DS 바지선 안전지대 이동 - 뉴시스, 2014년 5월 24일
  141. <세월호참사> "어류 출입 막아라"…세월호에 섬광등 설치 - 연합뉴스, 2014년 5월 24일
  142. <세월호참사>실종자 가족 "섬주민에 팽목항 개방 협조" - 연합뉴스, 2014년 5월 24일
  143. <세월호참사> 대책본부, 가족측 변호인 회의참석 허용키로(종합) - 연합뉴스, 2014년 5월 25일
  144. 오후부터 수색 재개…선체 절단 등 논의 - 뉴시스, 2014년 5월 26일
  145. <세월호참사> 닷새째 수습 '0'…선체 일부 절단 심층 논의 - 연합뉴스, 2014년 5월 26일
  146. <세월호참사> 침몰 42일째…실종자 16명서 제자리 - 연합뉴스, 2014년 5월 27일
  147. <세월호참사> 실종자 가족 "4층 선체 일부 절단 합의" - 연합뉴스, 2014년 5월 27일
  148. <세월호참사> 4층 창문 절단 준비…강풍·유속으로 차질 우려 - 연합뉴스, 2014년 5월 28일
  149. 세월호 가족 "성역없이 투명한 국정조사해야"(종합) - 연합뉴스, 2014년 5월 28일
  150. <세월호참사> '8일째 무소식'…선체절단용 바지 현장도착 - 연합뉴스, 2014년 5월 29일
  15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연합뉴스, 2014년 5월 29일
  152. 선체 일부 절단…ROV 수색 실패 - 뉴시스, 2014년 5월 30일
  153. 선체 절단작업 민간잠수사 숨져…충격음 들려 - 뉴시스, 2014년 5월 30일
  154. <세월호참사> 45일만에 팽목항 일반 개방…섬주민 뱃길 열려 - 연합뉴스, 2014년 5월 30일
  155. 전국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촛불집회 열려(종합3보) - 연합뉴스, 2014년 5월 31일
  156. <세월호참사> 사망사고에 기상악화까지…4일까지 중단 예상 - 연합뉴스, 2014년 6월 1일
  157. 세월호 국조특위 첫 일정부터 제각각..野 위원들만 진도행 - 뉴스토마토, 2014년 6월 2일
  158. 檢 "유병언, 외국에 망명 시도…거절당해"(종합2보) - 뉴스1, 2014년 6월 3일
  159. "남은 실종자들 잊혀질까 두려워"…수색 재개 움직임 - JTBC 뉴스 9, 2014년 6월 3일 방영
  160. 세월호 선체 절개작업 마무리…3·4층 재수색 - 뉴스1, 2014년 6월 4일
  161. <세월호참사> 함정 사고해역 복귀중…4일 작업재개 예상 - 연합뉴스,2014년 6월 3일
  162. <세월호참사> 40㎞ 떨어진 해역서 일반 승객 시신 발견(종합3보) - 연합뉴스, 2014년 6월 5일
  163. <세월호참사> 창문 절단 후 크레인으로 장애물 제거 - 연합뉴스, 2014년 6월 5일
  164. 세월호 희생자 성적모욕 '일베' 회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 2014년 6월 5일
  165. <세월호참사> 3층서 남성 1명 추가 수습…실종자 14명 - 연합뉴스, 2014년 6월 6일
  166. 세월호 4층 선미외판 절단 완료…희생자 수색 '박차' - 뉴스1, 2014년 6월 7일
  167. '세월호 특별법 제정' 유가족 서명운동(종합2보) - 연합뉴스, 2014년 6월 7일
  168. <세월호참사> 4층서 남성 추정 시신 추가 수습…실종자 12명 - 연합뉴스, 2014년 6월 8일
  169. 제자들 구하러 갔던 ‘담임쌤’ 54일 만에… - 한겨레신문, 2014년 6월 8일
  170. 중조기 첫날…3층 식당, 4·5층 선수격실 수색 - 뉴스1, 2014년 6월 9일
  171. <세월호참사> 선내 장애물 제거로 실종자 수색 '속도' - 연합뉴스, 2014년 6월 9일
  172. 새누리,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 보고 월드컵 때 하자? - 한겨레신문, 2014년 6월 9일
  173. 세월호 승무원 15명 첫 재판…살인 등 혐의 부인(종합2보) - 연합뉴스, 2014년 6월 10일
  174. 세월호 참사 57일째…수중수색·장애물제거 '박차' - 뉴스1, 2014년 6월 11일
  175. <세월호참사> 나흘째 추가 발견 소식 없어 - 연합뉴스, 2014년 6월 12일
  176. <세월호참사> 또 '대조기'…추가 수습 없어 - 연합뉴스, 2014년 6월 13일
  177. 세월호 유족, 첫 국가상대 손배소송 제기(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13일
  178.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 "학교비리 감시기구 만들어달라" - 연합뉴스, 2014년 6월 14일
  179. <세월호참사> 1주일째 추가 실종자 발견 못해(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15일
  180. "실종자 구조가 우선, 국조 보고 6월 이후로…" - 뉴시스, 2014년 6월 16일
  181. <세월호 실종자 수색 성과 없어…곧 장마 시작> - 연합뉴스, 2014년 6월 17일
  182. <세월호 침몰책임 누구에게…승무원·선사 공방 예고> - 연합뉴스, 2014년 6월 17일
  183. 세월호 수색지원 50대 해경대원 부상 - 뉴스1, 2014년 6월 17일
  184. ‘단원고 외고 전환’이 세월호 참사 대책?…‘졸속’ 비판 - 한겨레신문, 2014년 6월 17일
  185. ‘세월호 사고’ 책임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행정실장 전보 조치 - 동아일보(동아닷컴), 2014년 6월 18일
  186. 與 세월호국조 기관보고 23일 강행…野 "만행·폭거" - 연합뉴스, 2014년 6월 18일
  187. 주말부터 장마 시작인데…11일째 실종자 소식 없어 - JTBC 뉴스 9, 2014년 6월 19일 방영
  188. 세월호특위,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기관보고 합의(상보) - 뉴스1, 2014년 6월 20일
  189. ‘경찰의 세월호 유족 미행·채증 행위’ 조사한다더니… 경찰청 인권위원회, 한 달 넘도록 회의만 - 경향신문, 2014년 6월 20일
  190. 1단계 정밀수색 마쳤지만…세월호 실종자 구조소식 없어 - 연합뉴스, 2014년 6월 21일
  191. 하루만에 수색재개…돌아오지 않는 12명 실종자 - 연합뉴스, 2014년 6월 22일
  192. 해외의 재난 후 진상규명위원회 사례 - 참여연대, 2014년 6월 22일
  193. 참여연대 "재난 진상조사 기구에 충분한 권한 줘야" - 연합뉴스, 2014년 6월 22일
  194. 세월호서 CCTV 영상 저장장치 발견 - 동아일보, 2014년 6월 23일
  195. 16일만에 여성 시신 1구 수습…남은 실종자 11명 - 뉴스1, 2014년 6월 24일
  196. 세월호 참사 71일째…수색·장애물 제거 박차 - 뉴스1, 2014년 6월 25일
  197. 세월호 실종자 가족 "유임 정 총리 약속지켜라" - 연합뉴스, 2014년 6월 26일
  198. 세월호 참사 73일…수색·장애물 제거 병행 - 뉴스1, 2014년 6월 27일
  199. <정총리, '시즌2' 첫 외부행보…눈물의 진도 방문>(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27일
  200. 與, 진도·제주서 세월호 현장조사…"진도서 기관보고"(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27일
  201. 세월호 참사 74일째 추가 수습 없어…실종자 11명 - 연합뉴스, 2014년 6월 28일
  202. <정총리 "4월16일 영원히 기억되게 하겠다">(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28일
  203. 정의장 "세월호 잊지않겠다"…실종자가족 위로(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28일
  204. 닷새째 시신 수습 없어…남은 실종자 11명 - 뉴스1, 2014년 6월 29일
  205. 세월호 수색 인력·장비 '7월부터 대폭 축소' 계획 - 연합뉴스, 2014년 6월 29일
  206. 76일째인데…'알맹이' 없는 세월호 수색계획 발표(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30일
  207. 진도 해역 100km 밖 의문의 시신…수색설명회는 무산 - JTBC 뉴스 9, 2014년 6월 30일 방영
  208. 복도 무너져 못들어갔던 4개 격실에도 진입하기로 - 조선일보(조선닷컴), 2014년 7월 1일
  209. 세월호, 3미터 더 가라앉아…장마 예고에도 '무대책' - JTBC 뉴스 9, 2014년 7월 1일 방영
  210. 해경 "장마에도 현 세월호 수색체계 유지" - 연합뉴스, 2014년 7월 2일
  211. 세월호 가족, 특별법 제정 촉구 전국 돌며 서명운동(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2일
  212. 장마·파도로 세월호 현장 장비점검…오후 수색재개(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3일
  213. 세월호 침몰 부실대응 해경 첫구속…진도VTS 소속 2명 - 연합뉴스, 2014년 7월 3일
  214. 열흘째 무소식…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전자코' 도입 - 연합뉴스, 2014년 7월 4일
  215. 세월호 참사 81일째…기상악화로 수색 중단(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5일
  216. 정총리 "태풍으로 세월호수습 차질없어야" 대비지시 - 연합뉴스, 2014년 7월 5일
  217. 세월호 참사 82일째…태풍 북상에 수색 중단(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6일
  218. '태풍 대비' 세월호 실종자 가족 지원시설 임시 철거 - 연합뉴스, 2014년 7월 7일
  219. "'언딘' 잠수 방식 문제"…수중수색 배제 검토 - JTBC 뉴스 9, 2014년 7월 7일 단독 보도
  220. 태풍 북상에 세월호 시신 유실 우려 - 연합뉴스, 2014년 7월 8일
  221. 관제 소홀 진도 VTS 센터장 등 3명 추가 영장 - 연합뉴스, 2014년 7월 8일
  222. "세월호 잊지 말길" 800km 십자가 순례 떠난 두 아버지 - JTBC 뉴스 9, 2014년 7월 8일
  223. 세월호 수색 닷새째 중단…태풍 북상에 긴장 - 연합뉴스, 2014년 7월 9일
  224. <세월호특위, '부실감사'·유병언 검거지연 질타>(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9일
  225. 세월호 실종자 수색 엿새 만에 재개(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10일
  226. 세월호 수색 재개 연기…재호흡기 현장 투입 불투명 - JTBC 뉴스 9, 2014년 7월 11일
  227. <전반전 마친 세월호국조 진상규명 헛발…與野 "네탓"> - 연합뉴스, 2014년 7월 11일
  228. 세월호 수색 지연…짙은 안개로 바지 고정 난항 - 연합뉴스, 2014년 7월 12일
  229. 세월호 수색에 수중재호흡기 잠수팀 투입 무산 - 연합뉴스, 2014년 7월 12일
  230. 세월호 수중 수색 재개…성과 없어] - 연합뉴스, 2014년 7월 13일
  231. 진도. "[진도 여객선 침몰 / 밤샘구조] 구조 동참한 조도면 어민 150 여명, 배 60척 이끌고 수십명 구해", 《조선일보》,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232. 최재영. "잠수요원, 선체 진입 어떻게?…"줄 하나에 의지"", 《SBS》,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233. 특별취재팀. "<세월호참사> '머구리' 대거투입…첨단장비는 '글쎄'", 《연합뉴스》.
  234. MBN. "[세월호 침몰 참사 수색 머구리 위주로 전환…무인탐사 로봇은 철수 '왜?']", 《MBN》.
  235. 김윤수. "세월호 침몰 49시간 만에…공기 주입 시작", 《채널A》,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236. 손석희. "이종인 "공기 주입, 생존자 있을 만한 곳에 해야..조타실은 의문"", 《JTBC》,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237. 연합뉴스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인양작업 어떻게…국내 해양사고 수습 최고 난제", 《연합뉴스》.
  238. 김현정. "구조현장 "잠수부는 500명…투입은 2명 뿐"", 《노컷뉴스》.
  239. 온라인뉴스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기상 악화로 사실상 '수색 중단'", 《스포츠월드》.
  240. 김지선. "[여객선침몰] '세월호' 실종자 저체온증·질식 우려", 《연합뉴스》.
  241. 윤진호. "`에어포켓`에 있다면 최대 72시간…객실에 산소 공급땐 시간 더 늘어", 《매일경제》.
  242. 허재원. "왜 전부 가라앉지 않나..'에어포켓'이 희망", 《YTN》.
  243. 헤럴드생생본부.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실종자 추가 290명 “살아있다면 격실"", 《헤럴드생생본부》.
  244. 배동민. "[종합2보광주서 세월호 지원 소방헬기 추락 5명 사망]", 《뉴시스》.
  245. 디지털 뉴스팀. "세월호 사고원인 '변침' 잠정결론 ... 시간대별 구성", 《경향신문》.
  246. 박상진. "검·경, 세월호 침몰 사고원인 4가지 추정", 《SBS》.
  247. 뱃머리급격히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8245438&cp=du
  248. MBN. "[속보] 진도 여객선 침몰 이유? "안개 탓으로 암초 부딪혀…"", 《MBN》.
  249. 온라인뉴스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 변침으로 잠정결론…'에어포켓만이 희망'", 《Gvalley》.
  250. 온라인 뉴스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 변침으로 잠정 결론 ... '에어포켓만이 희망'", 《티브이이데일리》.
  251. e뉴스팀. "진도 여객선 침몰에 해양 전문가 "변침·암초 아닌 내부 폭발 가능성 있어"", 《스포츠서울》.
  252. 김지아 기자. "[뉴스쇼 판] 필리핀 로로선 위험성 경고…허술한 해상 안전수칙", 《TV조선》,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253. http://idyllicocean.com/shipsdb/ship2_info.php?lang=jp&id=74
  254. 이창구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세월호 만든 日조선소의 다른 배도 2009년 ‘판박이 좌초’", 《서울신문》,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255. 김혜정 기자. "세월호 침몰, 日 아리아케호 사고와 똑 닮은 '쌍둥이 사고' 같은 조선소 배", 《서울경제》,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256. 김한수, 김현아 기자. "[진도 여객선 참사] 사고 커진 이유, 미숙한 초기 대응이 참극 불렀다", 《부산일보》,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257. 김지은.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이미 선체 손상 가능성.. 급선회하며 쏠림현상 겹친 듯", 《한국일보》.
  258. 객실 증축만이 아니다? 화물 더 싣기 위해 선수도 개조 - JTBC 뉴스 9, 2014년 4월 23일 방영
  259. 디지털 뉴스팀. "세월호 사고원인 '변침' 잠정결론 ... 시간대별 구성", 《경향신문》.
  260. e뉴스팀. "진도 여객선 침몰에 해양 전문가 "변침 · 암초 아닌 내부 폭발 가능성 있어"", 《스포츠서울》.
  261. 연합뉴스TV [세월호참사] 사고원인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059055
  262. 엉터리 선적 참사자초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419000050
  263. 세월호 침몰사고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419000050
  264. 세월호 참사, 총제적 안전관리 부실론 급부상 해운조합 운항관리 부실 도마 위…해수부 “운항관리자 독립성 강화·운항관리 개선할 것”http://www.dailian.co.kr/news/view/433786/?sc=naver
  265. 세월호 동적 안정성 붕괴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7_0012862522&cID=10811&pID=10800
  266. 세월호침몰사고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sectionId=null&subSectionId=1010000000&newsId=20140418000157
  267. 배머리급속히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8245438&cp=du
  268. 과속과 유속 6단계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7/0200000000AKR20140417154500051.HTML?input=1179m
  269. 세월호6단계 걸쳐 침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40418.22003211449
  270. 여객선침몰 과속+유속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7/0200000000AKR20140417154500051.HTML?input=1179m
  271. 배복원력상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171749061&code=940202
  272. 배과속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7_0012862522&cID=10217&pID=10200
  273. 동적안정성붕괴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7_0012862522&cID=10217&pID=10200
  274. [세월호참사] 사고원인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059055
  275. 뉴스쇼 판 '맹수처럼 빠른 물살'…대형선박 항로 바꿔야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20/2014042090295.html
  276. 화물 차량 신고보다 더 실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419000050
  277. JTBC. "침몰한 세월호 '과적' 의혹…'숨은 무게' 계산 안 했다", 《JTBC》.
  278. 윤정식. "흔들림 막는 균형장치 '스태빌라이저' 고장 났었나?", 《JTBC》.
  279. 세월호 전 항해사 "16번 채널 쓰면 문제 커져 사용 안 해" - JTBC 뉴스 9, 2014년 4월 21일 방영
  280. '결박 장치'…세월호에는 애초부터 없었다 - JTBC 뉴스 9, 2014년 4월 23일 방영
  281. 온라인뉴스팀. "[세월호 침몰사고]세월호 선장 "책임의식은 무면허, 탈출은 1등 항해사"", 《동아닷컴》.
  282. 문연철. "사고 당시 선장·선원들, 승객 두고 먼저 탈출", 《MBC》.
  283. 이현영. "세월호 선장 '승객 두고 먼저 탈출'…서해 훼리호 선장은 어땠나", 《티브이이데일리》.
  284. 세월호 선원들, 자신들만 아는 통로로 탈출 - 경향신문, 2014년 4월 21일 작성
  285. 청해진해운 대표 "죽을 죄를 졌습니다" - KBS 뉴스, 2014. 04. 18.
  286. 이종현. "[기자수첩] 침몰하는 대한민국에는 선장이 없다", 《조선비즈》.
  287. "박근혜 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방문", 《YTN》,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288. "박근혜 대통령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최선 다해달라"", 《YTN》,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289. "[진도 여객선침몰][종합2보]朴대통령 "약속 안 지키면 물러나야"..6살 지연양 "가지마세요"", 《뉴시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290. 朴대통령 "해양경찰청 해체…조만간 정부조직법 개정" - 연합뉴스 ,2014년 5월 19일
  291. 정부, 세월호 민간 잠수사 일당 98만원 '즉시 지급'키로 - 세계일보, 2014년 6월 17일
  292. 민간잠수사 일당 98만원 지급한다…국제기준 등 참고 - JTBC 뉴스 9, 2014년 6월 17일 방영
  293. <여객선 침몰> 정총리, 탑승자 가족 욕설항의·물세례 받아(종합2보) - 연합뉴스, 2014년 4월 17일
  294. 세월호특위 제각각 현장조사…與 인천-野 목포 방문(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25일
  295. <세월호특위 첫 기관보고…정부 '골든타임' 허비 질타>(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30일
  296. 국방차관 “세월호 리프트백, 부양 아닌 부표 역할” - 한국방송공사 뉴스 사이트, 2014년 6월 30일
  297. <세월호특위, 해수부·해경 총체적 관리난맥 질타>(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1일
  298. <세월호국조, '사건 복기'…"해경 무능의 극치">(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2일
  299. 野세월호특위, 靑에 대통령 행적 등 자료제출 촉구 - 연합뉴스, 2014년 7월 8일
  300. 순천정원박람회 개막식, ‘애도’ 차원서 취소 - 경향신문, 2014년 4월 17일
  301. 안산시, 세월호 피해 재정·제도적 지원대책 건의 - 연합뉴스, 2014년 6월 22일
  302. <세월호 합동분향소 옆 미술관 연말까지 전시 축소> - 연합뉴스, 2014년 7월 2일
  303. MBN. "실종자 가족 호소문 "이게 진정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MBN》,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304. 신동석. "[세월호 참사]실종자 가족들 청와대 상경 '임박'", 《뉴시스》.
  305. 신동석. "[속보]실종자 가족 청와대 항의방문, 경찰 저지에 막혀", 《뉴시스》.
  306. 배동민. "[세월호 참사][종합]실종자 가족 "청와대 가겠다" 눈물의 행진", 《뉴시스》.
  307.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정 총리 '청와대행' 가족들과 3시간 대치", 《연합뉴스》.
  308. 온라인뉴스팀.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발표(전문)", 《마이데일리》.
  309. "정부 휴대전화 복구 제안 거절... 직접 할 것" - 오마이뉴스, 2014년 5월 7일
  310. 가족대책위 "수색 인력 감축방안 우려스럽다" - 뉴시스, 2014년 6월 29일
  311. 세월호 가족대책위 "기관장·특위위원들 불성실" - 연합뉴스, 2014년 7월 1일
  312. 실종자 가족 "여당, 기관보고 약속 파기…사과해야" - 연합뉴스, 2014년 7월 1일
  313. 청와대, 대통령 면담 요청 거절. KBS 사장 "상처드려 죄송하다" - 오마이뉴스, 2014년 5월 9일 작성
  314. “직업병 걸린 기자분들께…” 단원고 학생 편지 ‘눈길’ - 한겨레신문, 2014년 4월 24일 작성
  315. 단원고 생존학생 25일 학교복귀…'부탁의 글' 확산 - 연합뉴스, 2014년 6월 22일
  316. <세월호참사> 전혀 '미개'하지 않은 성숙한 국민들 - 연합뉴스, 2014년 4월 22일 작성
  317. 김지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모여있는 진도체육관, 세심한 봉사 이어져", 《노컷뉴스》.
  318. 박영태. "[세월호 참사자원봉사하는 시민들]", 《뉴시스》.
  319. 터키인 4명 "모른 채 할 수 없어 케밥이라도…" - SBS, 2014년 4월 24일 방영
  320. ‘착한’ 다람쥐택시, 진도∼안산 400㎞ 왕복 - 헤럴드경제, 2014년 4월 27일 작성
  321. 세월호참사 임시 합동분향소 영정 개인택시로 옮긴다 - 파이낸셜뉴스, 2014년 4월 28일 작성
  322. 김인수.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한 슬픔·분노 지수 ‘83.8’", 《데일리메디팜》.
  323. "세월호 왜곡보도" 조선·MBC 불매운동 확산 - 미디어오늘, 2014년 5월 5일 작성
  324.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시민들 반응 '냉담'…"사태수습 의문" - 머니투데이, 2014년 5월 19일
  325. 일선 교사들 세월호 트라우마로 고통 - 뉴스1, 2014년 5월 15일
  326. 교사 1만5853명 "무능한 대통령, 존재할 이유 없다" - 오마이뉴스, 2014년 5월 15일
  327. 전남∼제주 뱃길 관광, 세월호 참사 '직격탄' - 연합뉴스, 2014년 7월 13일
  328. <세월호참사>"생업 미루고 구조·방제…기름값 감당 역부족" - - 연합뉴스, 2014년 5월 16일
  329. 세월호 여파 진도 '아사직전'…"수산물 좀 사주세요" - 연합뉴스, 2014년 7월 9일
  330.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을'...노란리본 캠페인 확산 - 오마이뉴스, 2014년 4월 22일 작성
  331.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지상파 3사 결방… 특보와 특집 뉴스, 뉴스 시청률 40%넘었다", 《데일리그리드》,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332. "MBC '무한도전' 녹화 취소, 출연진…"웃으며 촬영할 수 없다"",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333. 스타투데이. "김연아, 하지원 기부… `세월호` 사고 관련 기부 연예인 또 누구있나", 《스타투데이》, 2014년 4월 21일 작성. 2014년 4월 21일 확인.
  334. 길혜성. "차승원, 세월호 침몰 안타까움 속 1억원 기부", 《스타뉴스》, 2014년 4월 22일 작성. 2014년 4월 22일 확인.
  335. 연예팀. "타이거JK, 부친 이름으로 세월호 희생자 위해 1억 기부금 전달", 《bnt뉴스》, 2014년 4월 25일 작성. 2014년 4월 25일 확인.
  336. 이건희. "박신혜, 세월호 침몰 구호 작업에 5천만원 기부 "알리고 싶지 않았다"", 《스포츠서울》.
  337. 문완식. "주상욱·하지원·정일우..세월호 아픔 나눠요 '아름다운 기부'", 《머니투데이 스타슈》, 2014년 4월 21일 작성. 2014년 4월 21일 확인.
  338. 정지원. "오연서, 세월호 유가족 위해 1000만원 기부 "아픔 나누고파"", 《뉴스엔》.
  339. 스타들, 세월호 침몰 기부 물결... 온주완도 1000만원
  340. 여수정. "김보성 "세월호 참사에 1000만원 기부..부끄럽다" (인터뷰)", 《MBN》, 2014년 4월 22일 작성. 2014년 4월 22일 확인.
  341. 최신애. "장미인애, 세월호 침몰 사고에 500만원 기부 '기부행렬 동참'", 《enews24》, 2014년 4월 22일 작성. 2014년 4월 22일 확인.
  342. 안진용. "[단독]송승헌, 류현진 이어 세월호 구조작업 지원 1억원 기부", 《스포츠한국》,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343. 공병설, 송광호. "<여객선침몰> 연예계 구호성금 기부 잇달아(종합)", 《연합뉴스》, 2014년 4월 20일 작성. 2014년 4월 20일 확인.
  344. 류현진 시즌 3승, SEWOL4.16. 14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
  345. 희생자 늘어 156명…민간 잠수요원, 해경과 갈등 빚기도 - JTBC 뉴스 9, 2014년 4월 23일 방영
  346. 박원순과 정몽준의 진도 방문, 이렇게 달랐다 - 오마이뉴스, 2014년 5월 14일
  347. https://twitter.com/samsung/status/469727920743649280
  348. 스포츠월드 체육팀. "김보경 ‘검은 완장’차고 나온 사연은?", 《스포츠월드 체육팀》, 2014년 4월 20일 작성. 2014년 4월 20일 확인.
  349. ‘2G 연속 도움’ 손흥민도 ‘세월호 참사 애도’ 검은 완장 - OSEN, 2014년 4월 21일 작성
  350. '검은완장'찬 '첼시10번 '지소연 "너무 마음이 아프다" - 스포츠조선, 2014년 4월 21일 작성
  351. 이종민 기자. "[세월호 침몰] 손연재 양학선 정대세 이동국 박세리 깊은 애도", 《한국경제TV 와우스포츠》, 2014년 4월 20일 작성. 2014년 4월 21일 확인.
  352. "'검은색 완장' 구자철, 그는 약속을 지켰다", 《스포츠조선》.
  353. 류현진 묵념…다저스 선수단 전원 세월호 희생자들 추모 - 한국경제신문 스포츠부, 2014년 4월 23일 작성
  354. "박지성도 ‘검은 완장’∙∙∙세월호 애도 동참", 《풋볼리스트》, 2014년 4월 28일 작성. 2014년 5월 5일 확인.
  355. KBO, 후반기부터 '아웃·세이프' 등 비디오 판독 확대(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8일
  356. 김보희. "영화계, 공식행사 대거 취소 ‘진도 여객선 침몰 애도’", 《인터뷰365》,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357. 정홍원 국무총리 사퇴이유 "국정에 부담"… 사태수습보다 '국면전환' 급급 - 한국일보, 2014년 4월 28일 작성
  358. 노지웅. "세월호 사건에 넥슨 모든 홍보 중단, 해외 유명 구단들도 애도 분위기 동참", 《게임메카》,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359. [1]
  360. [2]
  361. [3]
  362.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59204 세월호 참사 이상윤 부경대 교수, 선박위험감시·국가통합방재 등 4개 시스템 개발
  363. 전국 대학교수들, '세월호 참사' 관련 시국선언 잇따라 동참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770837&ctg=1200
  364.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1489126606092200&DCD=A00703&OutLnkChk=Y
  36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922246
  36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063470 세월호 침몰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은 출연 : 부경대 환경해양대학 이상윤 교수
  367.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793350 부경대 교수, 세월호 참사 막을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이상윤 교수, 실시간 선박위험감시 시스템 등 특허출원
  368.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516000125 '제2의 세월호' 막을 '해상재난 예방 기술' 특허 출원이상윤 부경대 교수
  369.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794682
  370. 이익수 (2014년 4월 17일). 리즌 휴재공지. 네이버 웹툰.
  371. 매거진 '맥심', 5월호 발행 보류 "세월호 참사.. 웃음 팔기 적절치 않다" - 이데일리, 2014년 4월 21일 작성
  372. 제124회 서울코믹월드 행사 연기 안내 (2014년 4월 23일).
  373. 제86회 부산코믹월드 행사 세부사항 변동 안내 (2014년 4월 23일).
  374. 박승춘 처장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해임요구 - 참여연대, 2014년 5월 12일 발표
  375. 홍제성. "<여객선침몰> 중국 "인명 피해에 깊은 애도"(종합)", 《연합뉴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376. 김용수. "<여객선침몰> 아베총리 "피해가족에 진심으로 위로"(종합)", 《연합뉴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377. "韓, 日세월호 구조지원 제의 거절" - 요미우리 신문(원출처), JP NEWS
  378. "TV도쿄, 여객선 침몰 관련 내용 담은 ‘포켓몬스터 XY’ 방영 연기" - 스포츠경향
  379. http://www.wowow.co.jp/info/info.php?info_id=4171&which=0
  380. 조만중. "전 세계도 애도 표시..미국 "구조 작업 돕겠다"", 《JTBC》,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381. "침몰 당시 구조하러 온 미군 헬기, 우리 군이 돌려보내",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20일 확인.
  382. <세월호참사> 美LA 교민, 희생자 추모 촛불 집회 - 연합뉴스, 2014년 4월 27일 작성
  383. 미국에도 노란 리본...인종 초월 추모 확산 - YTN, 2014년 4월 27일 방영
  384. “뉴욕타임즈에 한국 정부 비판 광고 싣는다”… 한국 교민, 게재 위해 모금 운동 - 국민일보, 2014년 4월 27일 작성
  385. 김태원. "<여객선침몰> 英 정부 "적극 돕겠다"..위로성명", 《연합뉴스》,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386. 뉴스팀. "코니 탤벗도 '세월호' 기부 동참…"내한 공연 수익금 기부"", 《세계일보》,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387. “분향하려면 신분증 제시를” 파리 한국대사관 ‘황당’ 요구 - 한겨레신문, 2014년 5월 5일 작성
  388. 공병설. "<여객선침몰> 교황 프란치스코, 위로 메시지 일본어", 《연합뉴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389. 김종욱. ""개발도상국형 사고에 수습도 '오락가락'"", 《YTN》,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390. 지연진 (2014년 4월 18일). [세월호 침몰] 생존자들 극도로 불안해...PTSD 우려. 아시아경제. 2014년 4월 18일에 확인.
  391. 박태훈. "실종자 가족 사고현장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후송", 《세계일보》,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20일 확인.
  392. 디지털뉴스부 (2014년 4월 18일). "혼자 살아 미안"… 세월호 침몰 사고서 구조된 단원고 교감 자살. 경인일보. 2014년 4월 18일에 확인.
  393. 신현식 (2014년 4월 18일). 숨진 단원고 교감 '유서' 발견…"저승에서도 선생을…". 머니투데이. 2014년 4월 18일에 확인.
  394. 구조된 단원고 교감 숨진채 발견 - 동아닷컴(동아일보), 2014년 4월 19일 게재
  395. "어른이어서 미안해" 안산 합동분향소서 50대 숨져 - 고발뉴스닷컴, 2014년 5월 30일
  396. 세월호 승무원 딸 스스로 목숨 끊어 - 경향신문, 2014년 6월 26일
  397. 세월호참사 투신 경찰관 시신 9일 만에 발견 - 뉴시스, 2014년 7월 5일
  398. 특별취재팀 (2014년 4월 21일). <세월호참사> 세월호 기관사 자살 기도..생명 지장 없어(종합). 연합뉴스. 2014년 4월 21일에 확인.
  399. “나도 갈게”… 단원고 희생자 어머니 자살기도 - 세계일보, 2014년 5월 9일
  400. 단원고 학부모 합동분향소 인근서 또 ‘자살 기도’ - 파이낸셜뉴스, 2014년 5월 11일
  401. <세월호참사> 기상악화로 투입 인원 급감…오늘도 난항 - 연합뉴스, 2014년 4월 27일
  402. <세월호참사> 민간 잠수사 사천 후송 치료 - 연합뉴스, 2014년 5월 1일
  403. 수색작업 중 의식 잃고 쓰러진 ‘언딘’ 민간잠수사 사망 - 중앙일보, 2014년 5월 6일 앞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잠수사가 마지막 희망'이라는 실종자 가족 등의 요구로 잠수사에 대한 식사와 작업 여건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 해역 인근에 대기 중인 해군 함정에는 군의관과 감압 체임버, 수술실 등이 갖춰져 있음에도 결국, 무용지물이었다.
  404. <세월호참사> 잠수사 위해 물리치료사 충원·한의사 배치 검토 - 연합뉴스, 2014년 5월 19일
  405. 강은성. ""해도해도 너무하네"…세월호 사칭 스미싱 추가 발견", 《디지털타임스》,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406. 정재봉 (2014년 4월 17일). 경기도교육청, 1학기 예정된 각 학교 현장 체험학습 보류. 경기도교육청. 2014년 4월 17일에 확인.
  407. 김윤나영 (2014년 4월 17일). 서울시교육청, "안전 우려 있는 수학여행 취소" 지시. 프레시안. 2014년 4월 17일에 확인.
  408. 김문호 (2014년 4월 18일). 수학여행 등 현장 체험학습 관련. 서울행복 교육소식. 2014년 4월 18일에 확인.
  409. 심영석. "대전교육청, 수학여행 · 수련회 검토 권고", 《news1》,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410. 사고 해역에 퍼진 '세월호 유출 기름띠'. 위키트리 (2014년 4월 19일). 2014년 4월 19일에 확인.
  411. 침몰 당일 수중 구조대 고작 16명 투입 - 뉴스타파, 2014년 4월 21일
  412. '작업배제' 민간 잠수사 불만 폭발 - 국제신문, 2014년 4월 23일 작성
  413. 해양구조협회 텃세? 구조 현장서 잠수 봉사자와 갈등 - JTBC 뉴스 9, 2014년 5월 9일
  414. 류정화. "최첨단 수상구조함 '통영함', 구조에 투입 못 해 논란", 《JTBC》,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415. "<세월호참사> 미국 원격조종 무인잠수정, 효과는?", 《연합뉴스》, 2014년 4월 21일 작성. 2014년 4월 21일 확인.
  416. 주요 외신, 박 대통령 "선장은 살인자" 발언 비판 - 허핑턴 포스트 한국어판, 2014년 4월 22일 작성
  417. 김기춘 "靑, 재난컨트롤타워 아냐…해경 전문성 부족"(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10일
  418.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다” 김장수의 무개념 발언 - 경향신문, 2014년 4월 23일
  419. 팔걸이 의자에서 라면먹고...장관님, 여기 왜 오셨나요? - 오마이뉴스, 2014년 4월 19일 작성
  420. 장관님, 응급 의약품까지 밀치고 라면 먹어야 합니까 - 오마이뉴스, 2014년 4월 21일 작성
  421. <여객선침몰> "교육부장관입니다" 귓속말…유족 '격앙' - 연합뉴스, 2014년 4월 18일 송고
  422. "라면에 계란 넣어 먹은 것도 아니고..." 청와대 대변인의 '서남수 장관 감싸기' - 오마이뉴스, 2014년 4월 21일 작성
  423. 민경욱 대변인 “청와대는 재난 콘트롤타워 아니다” - 한겨레신문, 2014년 4월 23일 작성
  424. "순수 유가족과 만날 것"…청와대 대변인 발언 논란 - JTBC 뉴스 9, 2014년 5월 9일
  425. <세월호참사> 청와대 대변인 '잠수사 일당' 발언에 잠수사 반발 - 연합뉴스, 2014년 5월 25일
  426. 민경욱 "잠수사 마음 상하게 했을까 깊이 우려" - 연합뉴스, 2014년 5월 25일
  427. "우리 국민은 큰 사건만 나면 대통령을 공격한다” - 뉴스타파, 2014년 5월 9일
  428. 박승춘 보훈처장 '국민 비하' 발언 논란 - 오마이뉴스, 2014년 5월 11일
  429. 임유진. "송영철 안행부 장관에게 진중권 일침 "그 앞에서 인증 샷 찍을 기분이 나냐"", 《한국경제TV》, 2014년 4월 21일 작성. 2014년 4월 21일 확인.
  430. 권민철, 안서우. "[단독국정원, '인터뷰 통제' 의혹…입 닫은 교수들]", 《노컷뉴스》.
  431. 대기 중 구급차량 내맘대로 이용 - 광주방송 kbc 8 뉴스, SBS 8 뉴스(전국 보도)
  432. 김경욱, 석진환. "<유정복 발언>", 《한겨레》,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6일 확인.
  433. 해군의 방송용 '그림만들기' - 한국일보, 2014년 4월 24일 작성
  434. 경기경찰 수뇌부 '유가족 사찰' 고개 숙여 사과 - 뉴시스, 2014년 5월 20일
  435. "장관들 의전 때문에 구조 지연"…목격자들의 증언 - JTBC 뉴스 9, 2014년 5월 14일 방영
  436. 강병규, 세월호 구조방식 물음에 "모른다. 그것까지 왜…" - 뉴스1, 2014년 6월 30일
  437. <세월호특위, 정상활동 며칠됐다고…파행 얼룩>(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2일
  438. 세월호 참사 80일…대책 없는 범대본에 실종자 가족들 반발 - JTBC 뉴스 9, 2014년 7월 4일 방영
  439. “80명 구했으면 대단” 발언 해경 간부…직위 해제 - 한겨레신문, 2014년 4월 23일 작성
  440. "'370명 구조' 해경 보고 잘못…靑 2시반까지 상황몰라"(종합) - 연합뉴스, 2014년 7월 2일
  441. 구조 인원 368 → 164 → 175명 … 정부 온종일 오락가락 - 중앙일보(JTBC), 2014년 4월 17일 보도
  442. 세월호 관련 집계 갈팡질팡…불신 자초하는 정부 - JTBC 뉴스특보, 2014년 4월 19일
  443. [4] - YTN, 2014년 5월 5일
  444. 경기도교육청 '단원고 전원구조' 기자들에게 오보 문자 논란 - 동아일보, 2014년 4월 16일
  445. "<여객선 침몰> "<문화> <내일> '세월호 학생 전원 구조" 오보 사과", 《오마이 뉴스》,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6일 확인.
  446. 대구교육청, ‘세월호, 대통령 책임’ 비판글 교사 조사 - 뉴스1, 2014년 5월 7일
  447. 교육당국 “교사들 집회 참여말라” - 한겨레신문, 2014년 5월 7일
  448. 이정현 홍보수석, 기자들에게 “한 번 도와주소” - 미디어오늘, 2014년 4월 24일 작성
  449. 김경욱, 석진환. "<유정복 발언>", 《한겨레》,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6일 확인.
  450. 이재훈. "새누리 한기호, ‘세월호 참사’ 비판 여론에 ‘종북 색깔론’", 《한겨레》, 2014년 4월 20일 작성. 2014년 4월 20일 확인.
  451. 온라인뉴스부. "세월호 실종자 대표 송정근 목사 알고 보니 ‘정치인’", 《서울신문》, 2014년 4월 22일 작성. 2014년 4월 22일 확인.
  452. '세월호 가족대표' 송정근, 언론의 '마녀사냥'? - 프레시안, 2014년 4월 22일 작성
  453. 새누리 권은희 의원 ‘유언비어 유포’ 논란…뭐라고 했기에? - 동아일보(동아닷컴), 2014년 4월 22일
  454. 권은희 의원, 세월호 관련 거짓글 올려 경찰조사 받아 - 연합뉴스, 2014년 5월 12일
  455. <도움 요청글 >여러분 선동꾼 누명좀 벗겨주세요. 2014년 4월 22일에 확인.
  456. "명찰 없다는 이유 '선동꾼 아줌마' 누명…실종자가족 맞아", 《신문고》, 2014년 4월 22일 작성. 2014년 4월 22일 확인.
  457. 이완영 의원, 세월호 특위서 꾸벅꾸벅 졸더니 한다는 말이…'충격' - 한국경제신문, 2014년 7월 2일
  458. 송영선 ‘세월호 좋은 공부’ 발언 사과 “너무 죄송, 용서를…” - 동아일보, 2014년 4월 24일 작성
  459. '아들의 실종자 가족 미개 발언' 사과...고개숙인 정몽준 - 오마이뉴스 정치 카테고리, 2014년 4월 21일 작성
  460. 정몽준 의원 사과문 전문 - 한겨레신문 홈페이지 정치 카테고리, 2014년 4월 21일 작성
  461. 이현희. "진중권, 정몽준 아들 발언에 “우리와 완전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TV리포트》, 2014년 4월 22일 작성. 2014년 4월 22일 확인.
  462. 유가족 '국민미개' 발언 정몽준 아들 고소 - 뉴시스, 2014년 5월 19일
  463.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2014년 4월 22일 작성
  464. 세월호 참사 계기, 대통령은 핸들 틀어야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2014년 4월 21일 작성
  465. 지만원 “박근혜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해야” 망언 - 한겨레신문, 2014년 4월 23일 작성
  466. 프레시안 사회. ""세월호 피해자는 '유족충'" 조롱한 일베, 경찰 수사 착수", 《프레시안》.
  467. SBSCNBC 온라인뉴스팀.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650381", 《SBSCNBC》.
  468. 온라인뉴스부. "일베저장소, 학생 구하다 숨진 박지영씨 빈소에 근조화환 보내…일베 ‘반성이냐 가식이냐’ 논란", 《서울신문》.
  469. "일베 노란리본, ALT 노란리본과 비교하니…'가짜 주의'".
  470. 2014학년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문제 - 경신고등학교, 2014년 5월 7일
  471. 세월호 사고 빗댄 ‘이상한 시험문제’ - 경향신문, 2014년 5월 7일
  472. 연예팀. "JTBC 공식 입장, 진도 여객선 침몰 생존 여학생에 학우 사망 알려 ‘오열’", 《서울EN》,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473. 해당 트윗. SBS뉴스 (2014년 4월 20일). 2014년 4월 20일에 확인.
  474. 디지털뉴스부. "세월호 실시간, SBS 기자 웃음 논란 공식 사과 "부적절한 장면 죄송하다"", 《경인일보》, 2014년 4월 20일 작성. 2014년 4월 20일 확인.
  475. 정동남 "민간잠수부 홍가혜 발언 허무맹랑… 유가족 두번 죽여" , 경인일보 2014년 4월 19일
  476. “홍가혜는 日아카사카 출신, 10억 사기 혐의” 폭로, 국민일보 2014년 4월 19일
  477. 혼선 빚어 사과드립니다. , MBN 2014년 4월 18일
  478. MBN 공식사과, 거짓발언 논란…"홍가혜 행방 묘연해", 아시아경제 2014년 4월 19일
  479. 민간잠수부 사칭 홍가혜, 경찰 조사 앞두고 잠적..., 한국경제TV 2014년 4월 19일
  480. 경찰, 잠적한 홍가혜 체포영장 신청 ‘휴대폰 위치추적 의뢰’, 데일리안 2014년 4월 19일
  481. 잠수사 자처 허위 인터뷰 `홍가혜` 검거‥"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적용" 사법처리 방침, 한국경제TV 2014년 4월 21일
  482. 도 넘은 여객선 침몰 보도 - KBS 1TV 미디어 인사이드, 2014년 4월 20일 방영
  483. 일본 기자, 한국정부-언론 보니 "우린 신중하기로" '인터뷰' TBS 보도특집 디렉터 유타카 요시다, 세월호 침몰 사고...외신 눈에 비친 한국 언론은? - 미디어오늘, 2014년 4월 10일 게재
  484.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를 지켜보시는 분들께 당부드리는 글(페이스북)
  485. NBC News. "South Korea Ferry Crew: We Were Ordered to Abandon Sinking Ship", 《NBC News》, 2014년 4월 24일 작성.
  486. 편집부. "NBC, 승객들 놔두고 배를 포기하라", 《The News Pro》, 2014년 5월 13일 작성.
  487. ‘승객들 놔두고 배를 포기하라 명령?’ NBC 보도 뒤늦게 알려져 - 뉴시스 ,2014년 5월 13일
  488. 민경욱 대변인 ‘계란 라면’ 발언 보도했다고… - 한겨레신문, 2014년 5월 8일
  489. KBS 간부들,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하다 유가족에게 쫓겨나 - 미디어오늘, 2014년 5월 8일
  490. KBS 보도국 간부 “앵커들 검은 옷 입지 말라” - 경향신문, 2014년 5월 1일
  491. KBS 국장 "세월호, 교통사고와 비교하면..." - 오마이뉴스, 2014년 5월 4일
  492. "독립성 침해 KBS 사장 사퇴해야" - 오마이뉴스, 2014년 5월 9일
  493. 분노와 슬픔을 넘어서 - MBC 뉴스데스크, 2014년 5월 7일 방영
  494. 조급증이 잠수사 죽음 불렀다는 MBC 뉴스 - 한국기자협회, 2014년 5월 8일
  495. MBC 보도국장, 유족 '깡패' 지칭 논란 - 한겨레신문, 2014년 5월 13일자 2면(종합)
  496. MBC 김장겸 보도국장 "세월호 유족 깡패" 발언 논란 - 미디어스, 2014년 5월 13일
  497. “사고 당일 배안에100명 이상 있다 알렸지만 MBC 묵살” - 미디어오늘, 2014년 5월 15일
  498.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방송 제작 중단 파문 - PD저널, 2014년 5월 20일
  499. 장재혁. "세월호 참사 - 신고 40여분 전 '인지'…사건 새국면?", 《뉴시스》, 2014년 4월 20일 작성.
  500. KBS 굿모닝 대한민국 2014년 4월 16일 방송분(동영상의 15분 30초 위치). KBS.
  501. KBS한국방송(@MyloveKBS). KBS 한국 방송의 해당 트윗.
  502. 정부 재난 대응 체계, 무엇이 문제였나 (기사 내 동영상의 1분 8초 위치). YTN.
  503. 권기범. "세월호 희생자 조롱하는 악성 댓글까지 ... '인면수심'", 《채널A》.
  504. 심언기. "정재학 "세월호 침몰, 북한 소행일 수도" SNS 발칵 "북한 소행설, 왜 안 나오나 했네요"", 《Viesnnews》.
  505. 김봉수. "[세월호 침몰]"287명 아직 생존 가능성…급속 침수로 탈출 못해 피해 커져"", 《아시아경제》.
  506.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아직 생존자 있다" SNS 희망 이어가", 《아시아경제》,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507. 임병선. "세월호 침몰 사고, SNS 생존자 문자 메시지…허위 가능성 높아", 《위클리오늘》,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508.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경찰 "SNS '살아 있다' 메시지 전부 가짜"(종합)", 《연합뉴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509. 온라인뉴스부. "<세월호 침몰 사고>"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세월호 생존자 메시지 모두 가짜…선장 소환 조사 "무리한 변침…먼저 탈출한 의혹"", 《서울신문》,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510. 김훈남. "'세월호 거짓 인터뷰' 홍가혜씨 결국 구속", 《머니투데이》.
  511. 해당 트윗 내용. 2014년 4월 19일에 확인.
  512. 세월호 참사 이용한 '코오롱 스포츠' 할인 문자. 위키트리. 2014년 4월 18일에 확인.
  513. 세월호 유가족, 오정현·조광작 목사 경찰에 고소 - 연합뉴스, 2014년 6월 10일
  514. 김경무. "세월호 침몰 현장에 해병전우회가 왜?", 《한겨레신문》,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21일 확인.
  515. 장훈경. "민간다이버 수색 작업 후 귀선 중 눈 부상", 《SBS》,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21일 확인.
  516. 길환영, 세월호 현장서 '기념 촬영' - 레디앙, 2014년 5월 27일
  517. 유족들 "사과하라"vs KBS "간부 폭행·억류 당해" - 노컷뉴스, 2014년 5월 9일
  518. 김동필 기자. "[세월호 침몰 참사 ‘팽목항 10㎞’ 남도국악원 숙소 누가 사용했나 봤더니… 정부·KBS]", 《국민일보》, 2014년 5월 9일 작성.
  519. "찬밥에 단무지" 열악한 잠수사 실태…JTBC 사진 입수 - JTBC 뉴스 9, 2014년 6월 3일 방영
  520. 김현미 "세월호 잠수사, 두달 간 임금 못 받아" - 연합뉴스, 2014년 6월 16일
  521. 류정화. "특별법 처리 끝내 무산…세월호 가족들 노력 '물거품'", 《jtbc》, 2014년 7월 17일 작성. 2014년 7월 22일 확인.
  522. 이정하. "<진도 여객선침몰> "숨진 여승무원이 조끼를 양보했다"", 《뉴시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523. 조선일보. "[진도 여객선 침몰 / 안타까운 사연들]"우리 남편은 도망가지 않았어요"", 《조선일보》,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524. <세월호참사> '살신성인' 승무원 박지영씨 등 3명 의사자(종합) - 연합뉴스, 2014년 6월 9일
  525. 밤 꼬박 새우며 뱃멀미 승객 얼음찜질 해주던 ‘진짜 선원’ - 동아일보, 2014년 5월 19일
  526. 정경화. "[진도 여객선 침몰 / 안타까운 사연들] "달아나" 등떠민 선생님.. 돌아보니 안계셔", 《조선일보》,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527.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침몰순간에도 빛난 단원고 스승과 제자", 《연합뉴스》, 2014년 4월 18일 작성. 2014년 4월 18일 확인.
  528. MBN. "[세월호 실시간]故 최혜정 교사, "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가"…'첫 발인'", 《MBN》, 2014년 4월 19일 작성. 2014년 4월 19일 확인.
  529. "내 손 잡아" 탈출 돕던 그 아저씨가 교감이었다… - 경향신문 사회 카테고리, 2014년 4월 21일 작성
  530. '우리들의 영웅' 고 정차웅군, 이승에서 18년 짧은 생 '마감' - 뉴스1, 2014년 4월 22일 작성
  531. [세월호 침몰 참사-단독] 갑판까지 나왔다가 친구 구하러 선실로…단원고 양온유양 살신성인, 국민일보, 2014년 4월 24일 작성
  532. 최기성. "긴박한 상황에도 구조에 힘써…목숨을 건 '살신성인'", 《OBS뉴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22일 확인.
  533.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6살 여아 탈출시킨 단원고 박호진군", 《연합뉴스》, 2014년 4월 17일 작성. 2014년 4월 17일 확인.
  534. 특별취재팀. "<여객선침몰> 20여명 구하고 마지막 탈출한 김홍경씨",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6일 확인.
  535. 강제남. "[진도여객선침몰]제주 화물차 기사 목숨 걸고 학생 등 생명 구해", 《뉴시스》, 2014년 4월 16일 작성. 2014년 4월 16일 확인.
  536. 인천시, 의인 양대홍 사무장 의사자 인정 신청 - 연합뉴스, 2014년 5월 23일
  537. 세월호 희생 교사들 '의사자' 추진 안했다…속사정 뭐길래? - 머니투데이, 2014년 6월 13일

같이 보기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