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수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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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KUH-1 Surion Prototype Flight Test (13614106523).jpg
시험비행중인 수리온
종류 군용 다목적 헬리콥터
첫 비행 2010년 3월 10일
도입 시기 2013년
현황 사용중
주요 사용자 대한민국 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경찰청
생산 시기 2013년 ~
단가 185억원
개발 원형 유로콥터 쿠거
KAI 수리온
종류 헬리콥터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역사
제원
중량 4.8톤
길이 15m
높이 4.5m

수리온은 노후한 소형 공격 헬리콥터 500MD와 소형 기동 헬리콥터 UH-1H를 대체하기 위하여 유로콥터의 기술도입으로 대한민국이 한국형 헬리콥터 사업에 의해 개발된 첫 한국형 중형 기동헬리콥터이다. 수리온은 독수리의 '수리'와 100이란 뜻의 순 우리말 '온'의 합성어로 독수리의 용맹함과 국내 100% 제작을 뜻한다. 명칭은 2009년 4월 실시된 KUH 명칭 공모를 통해서 2009년 7월 최종 결정됐다.

대한민국에서 활용하기 위해 각종 파생형이 개발되었으나, 각종 결함과 비리에 관한 논란 역시 존재한다.

사업배경과 경과[편집]

수리온은 대한민국 국군의 노후화된 UH-1,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2005년 12월에 개발에 착수하였고, 2009년에 초도비행에 성공하였으며, 2012년 12월부터 60여대가 실전 배치되었다.[1]

엔진[편집]

8톤 수리온 수송헬기는 제너럴 일렉트릭 T700 엔진 2개를 사용한다. 6톤 벨 AH-1W 슈퍼코브라 공격헬기, 8톤 벨 AH-1Z 바이퍼 공격헬기, 8톤 벨 UH-1Y 베놈 수송헬기, 10톤 NH90 수송헬기, 10톤 UH-60 블랙 호크 수송헬기, 10톤 AH-64 아파치 공격헬기도 제너럴 일렉트릭 T700 엔진 2개를 사용한다.

파생형[편집]

군용[편집]

  • 육군 병력수송형
  • 육군 공격형
  •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 수리온 의무후송형
  • 수리온 해상작전헬기
  • 수리온 공군작전 헬리콥터

관·민수용[편집]

수리온 경찰·해양경찰헬기[편집]

경찰용 참수리 헬기

경찰용으로 개발이 완료되어 2013년에 2대가, 2015년에 1대가 배치되어 운용중이며, 2017년과 2018년에 추가로 1대씩, 총 5대를 배치할 예정이다.[2] 또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용으로 2대를 2019년까지 배치할 예정이다.[3]

수리온 산림청헬기[편집]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017년 5월 31일에 노후화된 중소형 헬기 12대를 수리온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4] 산림청은 야간운행이 가능하고, 감사원이 지적한 결빙문제는 산림분야의 운행 특성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5] 그러나 안전 수준에 미달하는 것은 분명하고, 산림청 장비도입심의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산림청 내부 관계자의 주장도 있다.[6]

소방헬기[편집]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부산광역시 특수구조단, 강원도 특수구조단에서 요구한 '카테고리A'와 국토교통부의 표준 증명을 만족시키지 못해 입찰에서 배제되었다.[7][8]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수리온을 배치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빗물이 새는 등의 결함이 발견되어 도입에 관한 논의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9]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중앙119구조본부 등에 요구한 '국산 헬기 우선 구매 대정부 건의안'에 있어서도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10]

논란[편집]

부실 개발 및 방산 비리[편집]

수리온은 노무현 참여정부시절 감사원이 중단시켰던 KMH 한국형다목적헬기를 노무현 정부의 강행으로 재개한 KHP 한국형헬기사업의 결과물이다. 당시로서도 대체대상인 500MD와 UH-1H헬기의 노후화가 심각해서 개발기간은 6년밖에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기간내에 제로베이스에서 새로운 헬기를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따라서, 해외 협력업체인 에어버스 헬리콥터가 제공한 AS532를 한국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이마저도 부족해 6년안에 개발시험비행과 양산을 병행하는 무리수까지 두게 되었다. 그런데, 수리온의 AS532 한국화 과정에서 진행한 부품교체(프랑스제 엔진을 미제엔진으로 교체)와 설계/구조변경 때문에 기체진동과 방빙체계에 문제를 일으켰으며, 이를 완벽히 해소하지 못한채 조건부합격으로 군납이 승인되었고 60여대를 납품한 2017년 시점까지 여러차례 비행중지와 납품중지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감사원은 2017년 7월 16일에 기체 설계 결함과 엔진 이상 등의 결함이 발견되었음에도 한국형헬기사업단과 방위사업청이 수리온을 전력화하였으며, 관계자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11] 방위사업청은 엔진 문제로 인한 수리온 불시착은 기체와 날개 등에 얼음이 생기는 것과는 별개라면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반박했지만, 감사원은 기체에 생긴 얼음을 방지하는 장치의 이상으로 납품이 중단되었던 점과 수리온 4호기의 추락사고의 원인이 엔진에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장치와 관련된 문제인 것을 감안하면 정당한 근거 없이 수리온을 납품한 것이라고 재반박했다.[12]

또한 감사원은 수리온에 발생한 실금이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였고, 육군은 납품받은 60여대를 전수 조사하여 이중 6대에서 관련 증상을 확인, 수리온의 비행을 중단시켰다.[13]

국토부 형식증명 미취득[편집]

수리온 개발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었고 개발당시 민·군겸용 부품 개발 및 300여대라는 해외 수출목표까지 잡았음에도 수리온은 방위사업청의 군용 항공기 형식증명 획득 및 감항인증은 받았으나 국토교통부 및 국제공인 형식증명 및 표준감항증명을 받지 않고 개발되어 군과 경찰을 제외한 민수용 판매와 운용에 제한이 따르게 됨이 2013년과 2015년에 민간 소방헬리콥터 입찰시 뒤늦게 부각되었고 이어 2016년도 서울소방 헬리콥터 구매 입찰공고에 이어 부산 소방 헬리콥터 구매 입찰공고 조건에서도 수리온 소방헬기의 입찰 참여는 원천적으로 배제된 실정이다.[14][15] 국내에서의 민간용으로의 원칙적으로 운용이 불가능하며, 민수용의 해외수출도 어렵게 되었다.[16] 2014년 국토교통부는 민수용으로 국내 제한범위내에서 '특별감항증명' 발급으로 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17]

제원[편집]

일반 특성
  • 조종사: 2명
  • 수용량:
    • 승무원 2명 + 보병 9명 또는
    • 보병 16명
  • 길이: 19.0 m (62.3 ft)
  • 로터직경: 15.8 m (51.8 ft)
  • 높이: 4.5 m (14.8 ft)
  • 공허중량: 4,973 kg (10,964 lb)
  • 연료량: 2,085lb
  • 주임무탑재량: 2,884 kg (6,359 lb)
  • 주임무중량: 7,857 kg (17,323 lb)
  • 최대이륙중량: 8,709 kg (19,200 lb)
  • 엔진: 2 × 삼성테크윈 T700-ST-701K (T700-GE-701C 라이센스) 터보샤프트, 1,228 kw (1,647 shp) 각각
성능
  • 최대수평속도 : 272km/h (147Kts)
  • 최대항속거리속도: 235 km/h (127Kts)
  • 최대항속거리: 440 km (239 마일)
  • 운용고도: 3,048 m (10,000 ft)
무장
  • 2 x K-12 기관총
항전/생존 장비
  • GPS, INS, digital MAP, FLIR, HUMS, IRSS, MWS CMDS IRCM EWC RWR LWR, OBIGGS, tactical C4I, ECS, HOCAS, AFCS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박수찬 (2017년 7월 22일). “[박수찬의 軍] '명품에서 부실무기로', 수리온의 추락은 예고”. 세계일보.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2. 최우영 (2016년 10월 24일). “수리온 기반 국산 경찰헬기 '참수리' 다섯번째 도입”. 머니투데이.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3. 최우영 (2016년 12월 6일). “KAI 수리온, 해경헬기 2대 계약 "서해 불법 조업 막는다". 머니투데이.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4. 안대규 (2017년 6월 6일). “국산 헬기 '수리온' 산불 진압 나선다”. 한국경제.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5. 이재윤 (2017년 7월 19일). “내년까지 도입되는 산불진화 헬기 수리온·S-64”. 연합뉴스.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6. 박승기 (2017년 7월 17일). “부실투성이 헬기 ‘수리온’ 야간 산불진화용 어쩌나”. 서울신문.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7. 홍석희 (2016년 8월 11일). “국산헬기는 안돼?…1조3000억 투입 '수리온' 시장서 외면”. 헤럴드경제.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8. 정혜아 (2016년 8월 29일). “박원순, '안전성 검증된 헬기 구매해야' 입장 재확인”. 뉴스1.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9. 문준영 (2017년 7월 17일). “결함 헬기 '수리온' 계약한 제주도소방본부 어쩌나”. 노컷뉴스.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10. 황봉규 (2017년 7월 18일). “수리온 구매 앞장 경남도의회 안전성 결함 지적에 '머쓱'. 연합뉴스.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11. 윤호진 (2017년 7월 16일). '수리온' 수사의뢰…검찰, 전 정권 '비호' 수사 확대할까”. 중앙일보.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12. 성혜미 (2017년 7월 28일). “감사원 "수리온 체계결빙 성능 안전 직결…사고원인 맞아". 연합뉴스.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13. 정용수 (2017년 7월 27일). “날개꺾인 수리온 다시 날까”. 중앙일보. 2017년 7월 29일에 확인함. 
  14. '수리온'의 굴욕 '안전'에 발목 잡혔다. 2016.08.04 시사위크
  15. 소방당국 구매대상서 국산헬기 수리온 원천배제 논란 2016-08-01 뉴시스
  16. 나기천 (2014년 10월 27일). “군·경 외엔 못쓰는 '반쪽 헬기' 수리온”. 세계일보. 2015년 8월 27일에 확인함. 
  17.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2014년 10월 27일). "군·경외엔 못쓰는 '반쪽 헬기' 수리온" 보도 관련”. 《정책브리핑》 (세종특별자치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2015년 8월 27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