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이스타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쌍용 이스타나(옴니 밴) 정측면
쌍용 이스타나(옴니 밴) 후측면

쌍용 이스타나(Ssangyong Istana)는 쌍용자동차1995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한 소형 상용차이다. 쌍용자동차독일메르세데스-벤츠와의 제휴로 생산된 첫 원 박스카로, 메르세데스-벤츠쌍용자동차에게 디젤 엔진 기술을 주는 대신에 소형 상용차의 OEM 제작 조건을 내걸어 탄생하였다. 차명인 이스타나는 말레이어(말레이시아의 공용어)로 '궁전'을 의미한다. 9인승, 12인승, 15인승 승합차와 2인승 밴, 6인승 밴 등 5종류로 선보였고, 무쏘에 쓰여서 성능을 인정 받은 2,900cc 95마력의 OM662 엔진을 얹었다. 1995년 당시 판매 가격은 기본형 기준 9인승은 1,056만 원, 12인승은 1,071만 원, 15인승은 1,249만 원이었다.[1] 바디 타입은 숏 바디와 옴니라고 불리는 롱 바디 등 2가지이며,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원 박스카로는 최초로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였다. 구조 특성상 엔진을 운전석 옆으로 두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좌석을 둘 수 없는 구조가 되었기 때문에 엔진 룸 위로 편의 장비가 장착되어 있으며, 당시로서는 선진형으로 설계되어서 엔진 오일과 부동액은 시트를 들어내고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본넷을 열어서 주입할 수 있게 되었다. 전륜구동이면서 엔진은 세로 배치이기 때문에 샤프트가 90° 꺾여서 구동축과 연결되는 복잡한 구조여서 자동변속기 적용은 그 당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가격상의 이유로 미국 보그워너사의 전진 5단, 후진 1단 수동변속기만 적용되었다. 전륜구동 방식이라 프로펠러 샤프트가 필요 없어 공간 확보가 유리하고, 전폭과 전고 역시 동급 최대였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넓다. 한때 쌍용자동차대우자동차(한국GM의 전신)에 인수되어 잠시 대우자동차 엠블럼을 달고 판매되기도 하였다. 2003년 6월에 낮은 수익성과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에 충족시키지 못하여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됨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상용차 시장에서 철수하게 된다. 한편 중국에서는 상하이기차 계열사인 상하이후이충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되었다.[2]

제원[편집]

  • 전장(mm) : 4,890/5,340(옴니)
  • 전폭(mm) : 1,855
  • 전고(mm) : 2,000/2,105(하이 루프 적용시)
  • 축거(mm) : 2,455/2,680(옴니)
  • 윤거(전, mm) : 1,520
  • 윤거(후, mm) : 1,530
  • 승차정원 : 2명(밴)/6명(밴)/9명/12명/15명
  • 변속기 : 수동 5단
  • 구동형식 : 전륜 구동
구분 2.9
엔진 형식 OM662NA
연료 디젤
배기량(cc) 2,874
최고출력(ps/rpm) 95/4,000
최대토크(kg*m/rpm) 19.6/2,400
연비(km/l) 15.6(수동 5단)
(이후 9.7(수동 5단)로 변경)

주석[편집]

  1. 雙龍(쌍용) 신차「이스타나」발표 매일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
  2. 쌍용 이스타나 中 현지생산 파이낸셜뉴스, 2003년 1월 30일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