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장마6월 중순에서 7월 하순의 여름에 걸쳐서 동아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여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를 내리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그 시기를 장마철이라 한다. 이는 동아시아 지역 특유의 기상 현상이며, 러시아어로는 자땨쥐늬예(затяжные), 일본어로는 쓰유 또는 바이우(梅雨/つゆ, ばいう), 중국어로는 메이위(중국어 간체: 梅雨, 병음: méiyǔ)라고 부른다.

장마전선[편집]

장마전선(—前線)은 주로 정체전선으로 나타나는데 북태평양의 덥고 습한 고기압오호츠크 해의 차고 습한 고기압이 만나거나 북태평양 고기압대륙 고기압이 만날 때 긴 장마전선을 형성한다. 이 장마전선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한 6월 중순까지는 일본 남쪽 해상인 오키나와 섬 이남에 머물다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강화되면서 점차 북상해 6월 하순에는 일본 열도, 7월에는 오호츠크 해 고기압(또는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져 한반도중부 지방에 자리잡게 된다. 7월 하순이면 만주 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전선이 소멸한다. 그러나 8월까지 남아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특히 최근). 장마전선은 두 고기압의 크기에 따라 위아래로 오르내리며 비를 뿌리게 된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가을 장마[편집]

가을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지고 대륙의 찬 고기압 세력이 강해지면서 전선이 남하하면서 여름 장마와 비슷한 궂은 날씨를 만들기도 한다. 여름 장마처럼 뚜렷하지는 않다. 특히 이 무렵은 대한민국태풍이 자주 찾아올 무렵이라 피해를 주기도 한다.[1]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가을장마.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