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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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샬롯
Echalote p1040227.jpg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외떡잎식물군
목: 아스파라거스목
과: 수선화과
아과: 부추아과
속: 부추속
종: 셜롯
학명
Allium oschaninii
O.Fedtsch

샬롯(shallot)은 부추속에 속한 식물 두 종을 가리키는 말이다. 프랑스 회색 셜롯은 보통 그리젤이라고도 하며 학명은 Allium oschanini이다. 중앙아시아에서부터 서아시아 등지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참셜롯"이라 일컫는다. 다른 종은Allium cepa var. aggregatum (multiplier onions) 또는 A. ascalonicum라고 불리는 쪽파이다. [1]

세계 각지의 이름[편집]

세계 각지에서 셜롯을 부르는 이름은 여러 가지다. 프랑스일본에서는 에샬럿(프랑스어: Échalote)이라 부르며, 중국에서는 중국어: 胡葱 호총[*], 중화민국에서는 중국어: 紅蔥頭 홍총두[*]라고 부른다. 이탈리아에서는 이탈리아어: scalogno 스칼로뇨[*]라고 부른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프렌치 셜롯(French shallot)이라고 부르며, 스칼리온을 셜롯이라 부른다.

이름의 유래[편집]

셜롯이라는 이름은, 고대 가나안 땅에 있던 도시인 아쉬켈론 (라틴어: Ascalon)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십자군이 서양으로 전파했다는 설이 있다.

양파와의 비교[편집]

Chalottenlök, Iduns kokbok.jpg

각 식물이 한 개의 양파 덩어리를 맺는 양파와는 달리, 셜롯은 마늘처럼 갈라져 나와 송이를 이룬다.

경작과 쓰임새[편집]

북반구에서 셜롯은 2월이나 3월 이전에 파종할 수 없다. 셜롯은 갈라져 나온 조각(offset)에 의해 번식된다. 보통 북반구에서는 9월이나 10월에 파종한다. 재배 시에는 둥그스럼한 부분(bulb)의 상단 부분이 땅 위로 조금 나오게끔 기르다가, 뿌리가 제대로 자리잡았을 때는 둥그스럼한 부분을 둘러싼 을 치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료를 막 뿌린 밭에서는 길러서는 안 된다. 7월이나 8월 경이 수확기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사시사철 수퍼마켓에서 셜롯을 볼 수 있다.) 가나 남동부에 셜롯 전문 재배 지역이 존재한다.

셜롯은 아주 널리 쓰이는데, 피클로 만들어 먹을 뿐만 아니라, 여러 요리에 넣어 먹는다. 잘게 썰어 기름에 튀긴 셜롯은 아시아 요리에 종종 조미료로 들어가기도 한다. 미국에서 셜롯은 프랑스로부터 전량 수입되기 때문에 양파보다 상당히 비싸다.

2005년 양파와 셜롯 산지

양파와 비슷하게 셜롯은 쪼개지면 눈을 시리게 하는 화학 물질을 내뿜는다. 양파 항목을 참고하라. 또, 셜롯은 항암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페르시아에서의 활용[편집]

페르시아에서는 셜롯을 موسیر (무-시르)라고 불렀다. 셜롯을 잘개 으깨 요구르트로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특히 이란인들은 케밥을 파는 식당인 케밥-사라스에서 이러한 요구르트를 즐겨 먹는다. 대부분의 셜롯은 야생으로 자라며, 사람들은 수확한 뒤 말려서 시장에 내다 판다. 셜롯을 사가는 사람은 순한 향을 내기 위해 며칠 셜롯을 (물에) 담가두었다가 끓인 후 사용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의 활용[편집]

인도네시아에서는 셜롯을 바왕 메라(인도네시아어: bawang merah)라고 부른다. 인도네시아 음식에 있어서, 마늘(바왕 푸티(인도네시아어: bawang putih))과 함께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조미료이다. 날 셜롯은 순한 식초물 담가 오이와 함께 피클링 해 먹기도 한다. 종종 잘게 썰어 금갈색이 나도록 볶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 나오는 바삭한 셜롯 칩을 가리켜 바왕 고렝(인도네시아어: baawang goren)이라 한다. 오포르 아얌(닭 커리),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등 여러 인도네시아 요리에 곁들여 나온다.

일본에서의 활용[편집]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샤렛트"라는 것은 대부분은 생식용으로 연백재배(軟白栽培)되고 있는 락교(Allium bakeri)를 말한다. 도쿄 츠키지의 한 청과 도매업자가 Allium bakeri에 "에샤렛트"라고 하는 상품명을 붙여 팔았다. "뿌리 락교"라는 상품명으로는 잘 팔릴 것 같지 않자 "에샤렛트"라는 세련된 상품명을 붙였다고 한다."에샤렛트"가 상품화되었던 1955년 무렵은 아직 일본에서 진짜 셜롯이 일반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었다.그러나 이제 와서는 매우 혼동하기 쉽다.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것을 프랑스 요리에 사용되는 진짜 셜롯과 혼동 하고 있다. 같은 부추속의 동속 이종 식물이지만, 살럿과 락교는 외형도 맛도 다르다. 에샤렛트는, 시즈오카 현의 엔슈 지방에서 특히 많이 재배·소비되고 있다.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