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굉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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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굉일우(일본어: 八紘一宇 핫코우이치우[*])는 일본 제국천황제 파시즘의 핵심 사상으로, 태평양 전쟁 시기에 접어든 일본 제국이 세계 정복을 위한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해 내세운 구호로, "전 세계가 하나의 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즉, "세계만방이 모두 천황의 지배 하에 있다"는 이념이다. 이것은 황국사관의 근본사상이다.

고노에 후미마로 총리가 1940년 시정 방침 연설에서 "황국(일본 제국)의 국시는 팔굉일우하는 국가의 정신에 근거한다."고 말한 데서 유래되었다. 여기서 팔굉(八紘)은 전 세계를, 일우(一宇)는 하나의 집, 즉 세계 정복을 의미하며, 이는 일본 천황을 위한 세계 정복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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