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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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에식스 (CV-9)에 자살 공격을 가하는 D4Y 스이셰이

가미카제(일본어: 神風, 문화어: 가미가제)는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전투기폭탄을 싣고 적함에 충돌하여 자살 공격한 일본 제국의 결사 특공대이다. “가미카제”는 13세기 원나라의 일본 원정 당시 태풍이 불어 침공군이 저지된 것을 “신이 일으킨 바람”이라 부른 데에서 따온 것이다.

역사[편집]

보통 사람들은 가미카제가 전쟁을 시작할 때부터 있었다고 알고있는데 사실은 자폭 공격하는 부대가 편성된건 전쟁 말기이다. 전쟁 중에도 자폭 공격을 하는 부대가 검토되었지만, 일본도 처음에는 자폭부대 편성을 꺼려했다.

가미카제 특공대를 편성하기 전부터 자발적으로 자폭 공격이 행해진 경우도 있었다. 1944년 4월 14일 안다만 제도로 향하는 육군 수송선을 호위하던 비행기가 미국 해군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 3기를 발견, 기관총을 난사하면서 어뢰에 돌진하여 전사하고 어뢰파괴에 성공했다. 1944년 8월 20일 미국 육군 항공군인 B-29 폭격기에 의한 야하타(八幡) 공습에서는 요격하러 나온 비행기가 폭격기에 몸통 박치기를 하여 공중 폭발을 일으켜 추락시켰다. 또 파편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폭격기도 함께 추락하여 B-29 2기를 격추하였다.

1943년 6월 29일 적함선에 대해 특공(특수 공격의 줄임말)을 행하는 「특수항공대」 편성의 구상이 본부에 제출되었지만, '아직 그럴 시기가 아니다'라며 이를 거부했다. 후에 마리아나 해전이 일본의 패배로 끝나자 다시 특공대 편성 의견이 나왔다. 마리아나 해전 이후에 「더이상 다이아타리(体当たり)」밖에 방법이 없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일본 해군에서는 특공병기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는 가미카제 특공대와는 관계가 없다.

1944년 10월 5일, 결국 필리핀에 특공을 가하기로 결정을 하고 필리핀에 자폭공격을 행했다. 일본이 특공을 행했던 이유는 앞으로 반년이면 연료가 전부 떨어질 것을 알고 어서 전쟁을 끝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필리핀 공격을 최후의 공격으로 하고 7:3으로 강화조약을 맺어서 만주사변때 일본으로 되돌리는것이 목적이였다.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가미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당시 황태자였던 아키히토는 가미카제에 대한 장교의 설명을 듣자 그럼 병력을 소모하는 것뿐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해상 병기[편집]

가미카제는 비행기 부대였지만, 해상에서도 이러한 것들이 있었다. 일본에서 개발한 소형잠수함 갑표적(甲標的)이라는 적에게 다가가 어뢰를 발사하는 병기가 개발되었는데, 실제 진주만공격때도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 갑표적은 어뢰발사후 다시 모함으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했으면 처음에는 자폭 공격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갑표적은 자력으로 모함까지 귀환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실제로 작전 수행후 돌아온 갑표적은 하나도 없었다. 사실상 일회용 병기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나중에는 이것을 토대로 인간어뢰가 구상되어 특공에 사용된다.

조선인 가미카제[편집]

일본군에 '강제징집'된 조선인 가운데서 가미카제 특공대로 차출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일본 제국이 저지른 수많은 만행 중 하나이다.

관련 작품[편집]

  • 김별아 《가미카제 독고다이》 해냄출판, 2010년 - 조선인 가미카제를 다룬 김별아의 소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