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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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백신이다. 2020년 8월 11일 아침에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등록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둘째 딸도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하였다.[1]

백신[편집]

미국

러시아

알제리

2020년[편집]

많은 단체에서 SARS-CoV-2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공개된 게놈을 사용하고 있다.[2][3][4]

스푸트니크 V[편집]

2020년 7월 16일, 영국 국립사이버안보센터(NCSC)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정부의 후원을 받는 해커 집단이 영국 학계와 제약업계에서 내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구 결과를 탈취하려 했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코지 베어로 불리는 러시아 해커 그룹 APT29가 각국 학계 및 제약업계의 코로나19 백신 연구 성과를 해킹하려 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말, 러시아 당국은 9월부터 대규모로 백신을 생산해 10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8월 11일,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시판허가했다. 3상 임상시험을 마치기도 전이어서 위험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많지만, 세계에서 가장 선두라던 영국 옥스퍼드대 백신 보다 더 빨리 시판허가가 떨어졌다. 러시아에서 최초로 우주로 쏘아올린 우주선의 이름을 따서 썼다고 한다. 스푸트니크 쇼크는 러시아가 미국에게 크게 한방을 먹인 사건이다.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백신은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및 미생물학 센터러시아 국방부 산하 제48중앙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백신이다. 가말레야 센터는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의 투자를 받아 국방부와 함께 백신 개발을 해왔다. 가말리아 연구소는 아데노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Gam Covid Vac Lyo)를 개발해왔다. en:Gam-COVID-Vac 참조.

러시아 보건부는 "2회 접종으로 백신이 장기간의 면역을 형성하도록 해줄 것"이라면서 "임상시험 결과는 면역이 2년까지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첫 백신은 8월 말이나 9월 초에 1순위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세계 최초 개발 코로나19 백신'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소재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및 미생물학 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는 1차 임상 시험이 7월 중순 마무리된 바 있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기반으로 하는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감기에 걸려서 이미 항체를 갖고 있었던 사람에게는 코로나 항체 생성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

러시아는 영국의 코로나 백신 개발 자료를 해킹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영국 옥스퍼드 대학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AZD1222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제너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전 세계 공급을 담당한다. AZD1222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단백질을 전달해 체내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그런데,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도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이라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WHO 등 국제 백신 개발 절차 규정을 모조리 무시했다. 2차 임상시험, 3차 임상시험에 대한 자료를 국제사회에 논문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 대신 그 안전성을 딸에게 접종시켜서, '내 딸도 맞았는데, 너희들은 이래도 안정성에 의심이 가느냐?' 는 식으로 백신 판매허가를 정당화 했다. 두 딸 중 한명에게 2회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한다. 2회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항체가 생성된 것이 혈액검사 결과 밝혀져야 하는데, 판매허가를 한 점으로 보면 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영국의 자료를 얼마나 해킹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AZD1222 연구자료를 제대로 완벽하게 절취했기 때문에, 안전성을 매우 확신해서 딸에게 까지 접종한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해 볼 수 있다. 푸틴 대통령은 소련 KGB의 후신인 러시아 FSB 국장 출신이며, 코로나19 백신은 국가안보에 매우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스파이들을 모조리 동원해 전세계의 연구자료를 절취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러시아는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백신 후보[편집]

INO-4800[편집]

이노비오의 백신 INO-4800은 전세계 백신개발 업체 중 개발속도가 가장 빠른 축이다. 특히 약 1종만 투약하면 예방과 치료를 모두 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는 재미 한국인 과학자 조셉 김 박사(51)가 1979년에 세운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암,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DNA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FDA는 과거 메르스 DNA백신 개발에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이노비오의 코로나19 백신 동물 독성시험을 면제했다. INO-4800임상시험은 4월 6일 미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편이다.

2020년 4월 16일,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미국 이노비오에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의 한국 임상시험에 대해 690 만 달러(약 84억원)의 연구비를 제공했다. IVI는 한국에 본부를 둔 백신개발 국제기구이다.

mRNA-1273[편집]

mRNA-1273은 미국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미국 국립 보건원(NIH) 산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가 함께 개발했다.

2020년 3월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하며 개발 중인 mRNA-1273가 10개월 뒤 임상 1상 데이터 완료 후 임상 2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모든 백신 후보 중에서 개발속도가 가장 빠르다. 임상 1상에서는 18세~55세 건강한 성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28일 간격으로 두 번 백신을 맞는다.

2020년 3월 16일, 모더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 mRNA-1273가 인체를 대상으로 처음 투약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선언한 지 3개월이 채 안 되는 시점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코로나19 백신중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후보는 mRNA-1273가 처음이다.

2020년 3월 23일, 모더나는 백신 mRNA-1273이 올 가을에 비상 상황에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선 의료진을 위해 올 가을부터 긴급 접종하고 내년 봄에는 일반 대중의 예방 접종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2020년 5월 말 모더나 백신은 ADE기전 (항체유발감염강화, 폐렴발생) 이 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임이 보고되었다. 중화항체는 45명중 8명만 중화항체가 생성되었다고 한다.

Ad5-nCoV[편집]

Ad5-nCoV는 중국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했다. RNA 백신(mRNA-1273)과 달리 DNA 백신(INO-4800, Ad5-nCov 등)이다. 중국 백신 개발 전문 기업인 칸시노는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바이오공학 연구원과 함께 백신을 개발했다.

2020년 3월 24일, 중국은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 지역 18~60세 주민 108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한 다음 14일간 격리 관찰에 들어갔다. 중국 임상시험 등록센터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군사과학원 산하 군사의학연구원 생물공학연구소와 캉시눠(康希諾)생물주식회사가 주관했다.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백신 프로젝트 책임자는 군사의학연구원 천웨이(陳薇) 소장(54)이다. 2014년 세계 최초로 에볼라 백신을 만든 천웨이(陳薇) 중국 공정원 원사와 연구진이 고안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 천웨이 중국 인민해방군 소장(한국의 준장)은 1966년생으로 여성 생물학 박사이다.

6월 25일, 캔시노 백신을 중국군에 1년 동안 접종하는 것을 중국 정부가 승인했다.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군대용으로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세계최초이다. 1상, 2상 임상시험 결과가 안정적이어서, 군대 사용을 승인했다.

Ad5-nCoV는 원래 에볼라 백신으로 개발된 물질이다.

중국의 백신 개발은 다음과 같다.

시노팜 백신[편집]

시노팜이 개발 중인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이다.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없앤 후 투여하는 방식이다. 여러 번 접종해야 백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팜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의 승인을 받았다. 임상 3상은 안정성과 효능을 최종 검증하는 단계로 이를 통과하면 백신을 바로 시판할 수 있다. CNBG는 UAE에서 임상을 진행할 백신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CNBG가 잠재적인 코로나19 백신 2종을 개발했으며, 이 백신들은 앞서 중국 내에서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됐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2020년 4월 12일, 중국의약그룹(시노팜·Sinopharm)의 자회사인 차이나내셔널바이오텍그룹(CNBG) 산하 우한생물제품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이 세계 최초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2020년 6월 16일, CNBG는 18~59세 사이 건강한 사람 1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1상과 2상 임상시험에서 항체가 생겼다고 밝혔다. 전원 높은 수준의 항체를 생성했으며 심각한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

2020년 7월 16일, AP통신은 중국 국영 제약기업인 시노팜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 당국의 허가 없이 직원 수십 명에게 임상시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시노팜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전시험에 참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8월 5일, 시노팜 백신은 계열사인 중국생물기술집단(CNBG)이 개발을 맡고 있다. CNBG는 4월 완공된 베이징 백신 생산시설이 정부로부터 생산 자격증을 얻었으며 당장 가동 가능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현재 시노팜 백신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노팜이 코로나 백신 생산 라인에 대한 승인을 얻은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생산공장은 베이징과 우한에 있다. 베이징생물제품연구소의 불활성화 백신 연간 생산량은 1억 2천만 개, 우한생물제품연구소의 불활성화 백신 연간 생산량은 1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0년 9월 8일, 중국 국영 제약회사인 '중국의약집단'(시노팜)의 자회사인 '중국생물기술집단'(CNBG)이 최대 3년 동안 코로나19 발병을 막아주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저우송 CNBG 대변인은 중국 국영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수십만명에게 두 종류의 백신을 접종했고 아무도 명백한 부작용을 보이거나 감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외근로자 수만 명도 접종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들 중 감염자가 없다는 점이 백신의 효과를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CNBG의 코로나19 백신은 모회사인 시노팜의 고위 임원과 관계자들 180명을 대상으로 처음 접종 테스트를 받았다. 그는 또한 매년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불필요해 보이며 이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병원균에도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 9월 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달 22일까지 중국 제약업체인 시노팜시노백에서 개발한 백신을 긴급 접종한 사람 수가 10만 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2020년 9월 12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유 제약회사 시노팜(중국 의약 집단)은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의 긴급사용과 관련해 이미 수십만명에 접종했는데 부작용과 감염 사례가 단 한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응급 백신 접종자 가운데 해외 코로나19 고위험 국가에 나간 인원이 1만여명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감염된 경우도 없었다는 것이다. 시노팜은 이 응급 백신이 임상 시험에서 중화 항체가 형성되며 효과를 입증해 최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면서 이미 전 세계에서 5억개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임상시험 중인 응급 백신은 지난 7월 말부터 현장에 투입됐으며, 이에 앞서 중국 국무원은 지난 6월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가이드라인을 승인했다.

중국 시노팜은 우한생물학연구소, 베이징생물학연구소와 함께 2종의 후보물질을 시험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원지 중국은 지난 7월 국영 제약사 시노팜이 임상시험 중인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백신은 중국 국영 제약사인 시노팜이 만든 것으로, 우선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과 출입국 검사원, 운송과 식품 등 필수 서비스 분야 종사자다. 이들의 면역성을 먼저 확보해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고, 방역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백신 실용화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시노팜은 아랍에미리트에서 2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시험을 한 결과 현재 안전성이 높게 나왔다고 주장하며 모로코 등에서도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백신(inactivated virus)은 말 그대로 ‘죽은 바이러스’를 활용한다. 바이러스는 단백질 껍데기 안에 유전물질(DNA 또는 RNA)을 담고 있는 단순한 구조이다. 사백신은 포름알데히드 같은 화학물질이나 열을 이용해 바이러스 내부에 있는 유전자를 깨부수고 단백질 옷만 남긴 형태이다. 약독화 백신(생백신)과 달리 체내에서 자기복제를 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독감 예방용 백신이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코로나19 유행 초기, 전문가들은 사백신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대량생산을 하려면 긴 시간과 큰 자본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긴급한’ 시기에는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었다. 예상을 깨고 중국 연구팀들은 이 기술을 택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AZD1222[편집]

AZD1222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스웨덴에 위치한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백신이다.

AZD1222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제너 연구소에서 개발했으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ChAdOx1)를 이용해 전달된 코로나19 유전자는 체내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을 발현해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2020년 5월 21일, 미국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최대 12억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백신 3억회 분량을 확보했다. 미국인들 전원이 한 번씩 맞을 수 있는 양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 백신을 사전구매하는 ‘워프 스피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6월 13일,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학과 함께 개발한 AZD1222 백신 최대 4억회 분량을 유럽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계약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4개국과 체결했다.

6월 30일, 브라질 정부는 아스트라제약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AZD1222'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해 1억2700만달러(약 1524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에 따라 브라질 정부는 올해 12월과 2021년 1월에 해당 백신을 3000만 도스 이상을 생산하는 등 최대 1억 도스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백신 생산은 브라질 정부의 공공보건 기관인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이 담당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백신 생산에 필요한 기술 및 물자를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7월 20일,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된 논문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월23일~5월21일 영국 18~55세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임상 1상시험 결과 참가자 전원으로부터 보호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병원체나 감염성 입자가 신체에 침투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세포를 방어하는 항체)와 면역T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세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임상 1상에서 백신 후보물질들 중에 가장 빠른 희망적 성과다.

7월 20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에 감명을 받았다"며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이 백신 개발에 있어 선두에 있다"면서, "게이츠 재단이 연구개발을 지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빌 게이츠는 우리 정부와 게이츠 재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라이트 펀드에 대한 재단 출자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도 표명했다. 라이트 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7월 한국의 보건복지부, 게이츠 재단, 국내 생명과학기업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재단이다. 우리 정부는 2022년까지 5년간 250억원을 출자하고 게이츠 재단은 나머지 250억원 가운데 절반을 출자할 계획이었다.

7월 22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ZD1222)를 생산하기로 제휴를 맺었다. 생산기지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엘(L)하우스'다. SK바이오사이언스SK케미칼의 자회사이고, 2021년 주식시장에 상장될 계획이다. 이 날 SK케미칼의 주가가 상한가로 올랐다.

AZD1222는 세계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코로나19 백신으로 꼽힌다. 현재 8000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중이다. 미국과 영국 등 여러 나라 정부와 비영리 단체가 아직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옥스퍼드 백신 20억 개에 수억 달러를 내기로 했으며 옥스퍼드 백신은 백신 후보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3상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

7월 24일, 165종 이상의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이 개발 중이다. 그 가운데 27개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시험을 하고 있다. 임상 3상에 들어간 백신 후보물질은 4종이다.

2020년 8월,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약 3만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AZD1222'이 후기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입증될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영국, 미국, 유럽을 포함해 일본, 인도 등에 약 20억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2020년 8월 28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신종 코로나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생산 준비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은 다 받았고 현재 생산을 위한 세팅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세팅 작업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 언제 시제품이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백신 전문가인 남재환 가톨릭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해당 회사에서 생산을 위한 조건을 잡고 있는데 생산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2020년 9월, 에이드리언 힐 옥스퍼드대학 연구원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제조 역량이면 오는 9월까지 100만회분의 백신이 생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스트라제네카는 12억달러 개발자금을 지원한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이르면 10월부터 미국에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국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일부를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옥스포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에 12억 달러(1조4천여억원)를 투자한 대가로 3억명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2020년 9월,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9월에 3천만개, 이후까지 총 1억명분의 백신을 우선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9월부터 백신을 연간 20억 회분 생산하기로 목표를 정했다.

2020년 9월, 아스트라제네카의 3상시험 중에 한 영국인 참가자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해 현재는 백신의 시험이 중단된 상태이다.

GX-19[편집]

2020년 6월 11일, 제넥신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 임상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1/2a상은 임상 1상 시험과 임상 2상 첫 번째 단계를 동시에 진행 중이라는 의미다. 제넥신은 1999년 7월 당시 성영철 포스텍(구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주축이 돼 창업한 바이오 기업이다.

비임상시험(GLP)에서, 코로나19 DNA백신 GX-19를 투여한 원숭이는, 감염 후 대조군에서 나타나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48시간 이후부터 바이러스가 주요 감염경로인 상부기도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40명에서 두 용량으로 1상을 진행한 후, 2a상 단계에서 한 가지 용량으로 위약군 포함 150명에게서 안전성·항체형성효력을 평가하게 된다.

회사는 임상1상 단계는 3개월 이내 완료하고, 올 하반기 임상2상단계부터는 COVID-19 확산이 심각한 나라를 포함 다국가 임상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제넥신은 2021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넥신은 자궁경부암 백신 개발시 사용한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후보백신을 제작하고 있는데, 개발 난이도가 낮아 신속 개발이 가능하고 단기간내 대량생산·활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다만 현재 구축된 전용 제조시설이 없는 상황이기에 위탁생산 전문기업(CMO) 시설을 이용해 위탁생산할 계획이고, 오는 2024년 자체 'DNA백신 전용 제조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2020년 6월에 임상1상과 2a상을 거쳐, 12월 임상2상을 완료하고, 2021년 11월 임상3상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허가신청은 2023년으로 예상된다.

개발비용은 기초~비임상에 38억 원, 임상1상에 12억 원, 2상에 36억 원, 임상시료생산에 50억 원, 임상3상에 최소 60억 원 등 196억 원이 투입된다.

더 보기[편집]

각주[편집]

  1. Grenfell, Rob; Drew, Trevor (2020년 2월 17일). “Here's Why It's Taking So Long to Develop a Vaccine for the New Coronavirus”. 《ScienceAlert》. 2020년 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2월 26일에 확인함. 
  2. Steenhuysen J, Kelland K (2020년 1월 24일). “With Wuhan virus genetic code in hand, scientists begin work on a vaccine”. Reuters. 2020년 1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1월 25일에 확인함. 
  3. Praveen Duddu. Coronavirus outbreak: Vaccines/drugs in the pipeline for Covid-19 Archived 19 February 2020 - 웨이백 머신.. clinicaltrialsarena.com 19 February 2020.
  4. Lee, Jaimy (2020년 3월 7일). “These nine companies are working on coronavirus treatments or vaccines — here's where things stand”. 《MarketWatch. 2020년 3월 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