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 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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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 폐제
전한의 제9대 황제
재위 기원전 74년
부친 유박
이전 황제 소제
다음 황제 선제

한 폐제(漢廢帝) 또는 창읍왕 유하(昌邑王 劉賀)는 전한의 제9대 황제(재위 기원전 74년)이며 세종 무제의 서손자이자 창읍애왕 유박(劉髆)의 아들이다. 뒤에 강등당하여 해혼후(海昏侯)가 되었다.

원평 원년(기원전 74년), 소제가 붕어하였다. 조정에서는 누가 뒤를 잇게 할지 의견이 분분하였는데, 광릉왕을 지지하는 자가 많았다. 그러나 광릉왕은 평소 행실이 좋지 못하여 소제가 생전에 좋아하지 않았고, 곽광 또한 편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낭(郞)이 이렇게 상주하였다.

주나라 태왕은 태백(太伯)을 폐하고 왕계를 세웠고, 문왕은 백읍고를 버리고 무왕을 세웠습니다. 비록 장자를 폐하고 어린아이를 세웠으나, 그 뜻은 옳았습니다. 광릉왕은 종묘를 잇기에 적합치 않습니다.

곽광은 승상 양창 등에게 낭의 글을 보여주고, 그 낭을 구강태수로 발탁하였다. 그 날 바로 황태후의 조서를 받아 소부 사악성 · 종정 유덕 · 광록대부 병길 · 중랑장(中郞將) 이한(利漢)을 보내 창읍왕을 모셔오게 하였다.

사마광은 그가 소제의 빈소에 가면서 슬퍼하는 기색이 없이 길위에서 고기 반찬을 먹으니, 곽광이 그 죄를 묻고 폐했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소학의 외편에 고사로 인용되었다.

가계[편집]

  • 조부 : 전한 무제
  • 부왕 : 창읍애왕 유박(劉髆)
    • 아들 : 해혼후 유대종(海昏釐侯 劉代宗)
    • 손자 : 해혼원후 유보세(海昏原侯 劉保世)
  • 이복 삼촌 : 전한 소제 유불릉
전임
아버지 창읍애왕 유박
제2대 전한의 창읍왕
기원전 88년 ~ 기원전 74년
후임
(폐지)
전임
이복 삼촌 소제 유불릉
제9대 중국 전한 황제
기원전 74년
후임
당조카 선제 유순
중국 전한의 해혼후
기원전 63년 ~ 기원전 59년
후임
아들 해혼희후 유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