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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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李榮薰, 1951년 9월 10일 ~ )은 대한민국경제학자이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선후기 토지소유와 농업경영'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안병직 교수의 수제자로, 뉴라이트 진영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을 이끌며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생애[편집]

한신대학교 등에 강사로 출강했었고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장 및 다산학술문화재단 이사, 경제사학회 연구이사를 역임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후 2017년 2월 28일 정년 퇴임했다[1].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2]

뉴라이트 진영에서 대안 역사 교과서 집필이나 칼럼 기고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저서 《대한민국 이야기》와 여러 논문에서 이영훈은 무력이 아니라 법과 무역을 통해 전개된 식민지적 수탈을 논하였다. 대한민국 이야기에서 이영훈은 정신대와 종군위안부의 차이점을 명확히 밝히고, 위안부는 강제 징집된 것은 아니나 배후에 일본군과 조선총독부가 있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2004년 9월 2일 문화방송의 100분 토론에 출연하여 "정신대가 조선총독부의 강제동원이 아니라 한국인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뤄진 상업적 공창"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함으로써 일제 식민 통치를 찬양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 교수는 "정신대 관련 일본 자료를 보면 범죄행위는 권력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고 참여하는 많은 민간인들이 있었다"며 "한국 여성들을 관리한 것은 한국업소 주인들이고 그 명단이 있다"고 주장하여 정신대 문제를 성매매와 동일시 하였다.[3] 그러나 이영훈은 이후 자신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으나 결과적으로 할머니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다며 사과를 한 바 있다.

2006년 12월 1일 고등학생용 《한국근현대사 대안 교과서》에서 4·19혁명을 《4·19학생운동》으로, 5·16군사정변을 《5·16혁명》으로 기술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과서포럼》의 심포지엄에서 4·19민주혁명회, 4·19혁명공로자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원 30여 명에게 격렬한 항의를 받았으며, 이 교과서는 2008년 3월 24일 내용을 수정하여 출간하였다. 이 교과서는 이영훈 이외에 박효종 등의 교수가 참여했다.[4]

2008년 11월 25일 서울시 교육청의 "현대사 특강"에서 강사로 배정되었으나, "친일", "우편향" 논란이 일어나자 조갑제 대표와 함께 배제되었다.[5]

2007년 5월 25일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의 내용이 난해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쉽게 풀어 쓴 《대한민국 이야기》를 출간하였다.[6]

2013년 그가 저술한 《대한민국 역사》(도서출판 기파랑)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시장경제대상 저술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저서[편집]

상훈[편집]

  • 한국경제학회 청람상
  • 전경련 시장경제 대상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이재영 (2017년 2월 28일). “서울대 교수정년식…'식민지근대화론' 이영훈 등 28명 퇴임”. 《연합뉴스》. 2017년 3월 26일에 확인함. 
  2.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 “자본주의 맹아론은 대한민국 부정으로 이어지는 주장””. 2017년 4월 13일에 확인함. 
  3. 임경구 기자 (2004년 9월 3일). “이영훈 교수, 정신대, 자발적 참여 망언”. 프레시안. 
  4. 박종현 기자 (2008년 3월 24일).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 24일 출간”. 세계일보. 
  5. 조민진 기자 (2008년 11월 26일). “서울교육청 역사특강 조갑제·이영훈씨 제외”. 문화일보. 
  6. 쉽게 풀어쓴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뉴데일리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