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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2022년 공개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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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노벨상 수상자 그룹의 공개 서한이 게재되었다.[1] 서한은 영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로 동시에 출판되었다. 200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

개요[편집]

서한의 시작 부분에서 서명한 노벨상 수상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직면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독립과 우크라이나 국가의 자유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공개서한은 전날 노벨상 수상자에게 배포된 뒤 3월 2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공개 서한에는 러시아 침공의 부당한 잔혹 행위유엔 헌장 위반에 대한 비판과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대의 철수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한에는 침공을 지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일반 대중의 행동과 견해를 구별한다는 견해도 포함돼 있다. 서한에는 러시아 국민이 침략에 연루되었거나 책임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공개 서한 자체 외에도 유명 인사들의 개별 성명 몇 개가 공개 서한을 호스팅한 동일한 웹사이트에 게시되었다. 여기에는 지미 카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14대 달라이 라마의 개인 성명이 포함된다.

이 서한의 초안은 노벨상 수상자 로알드 호프만이 작성했다. 유대인인 호프만의 가족은 1943년 1월부터 1944년 6월까지 18개월 동안 나치로부터 우크라이나인들에 의해 숨겨졌다. 그는 또한 대학원 시절 러시아에서 1년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초안을 동료 노벨상 수상자 리처드 J. 로버츠에게 보냈다. 로버츠는 수상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를 공개하는 웹사이트 nlcampaigns.org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한을 공유하고 서명을 받았다.

서명자 목록[편집]

각주[편집]

  1. Hovis, Kathy (2022년 3월 3일). “Nobel laureates show support for Ukraine”. 《Cornell Chronicle》. 2022년 3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