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루카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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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루카셴코
Аляксандр Лукашэнк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2015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2015년)
벨라루스제1대 대통령
임기 1994년 7월 20일 ~
총리 뱌체슬라프 케비치
미하일 치기리
세르게이 린크
블라디미르 예모신
겐나디 노비츠키
샤르헤이 시도르스키
미하일 먀스니코비치
안드레이 코뱌코프

신상정보
국적 벨라루스
출생일 1954년 8월 30일(1954-08-30) (63세)
출생지 벨로루시 SSR 코피스
정당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1991)
민주주의를 위한 공산당 (1991~1992)
무소속(1992~)
(벨라야 루스)(2007~)
종교 없음 (무신론)
배우자 갈리나 루카셴코
자녀 빅토르
드미트리
니콜라이
웹사이트 http://president.gov.by/en/

알렉산드르 그리고리예비치 루카셴코(벨라루스어: Алякса́ндр Рыго́равіч Лукашэ́нка 알략산드르 리호라비치 루카셴카 IPA[alʲaˈksandr rɨˈɣoravʲɪtʃ ɫukaˈʂɛnka], 러시아어: Алекса́ндр Григо́рьевич Лукаше́нко, 문화어: 알렉싼드르 그리고리예비치 루까쉔꼬, 1954년 8월 30일 ~ )는 1994년부터 집권하고 있는 벨라루스의 현직 대통령이다.

일생[편집]

군복을 입은 루카셴코
푸틴과 루카셴코(2002년 모습)

루카셴코는 1954년 8월 30일 벨라루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코피스에서 출생했으며, 1975년에 마힐료우 교육 대학 역사학부를 졸업하고, 통신 교육 과정을 통해 농업아카데미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집단농장 관리인 출신의 무명이었으나 소비에트 연방소비에트 최고회의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91년에 열린 소비에트 최고회의에서 벨라루스(당시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소련의 해체를 반대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동부 전선 승전 기념 퍼레이드에 막내 아들인 니콜라이와 참석하는 루카셴코

벨라루스가 소련에서 분리·독립한 후에는 반부패 운동가로 유명해졌으며 독립 이후에 새로 제정된 벨라루스 헌법을 통해 처음 치러진 1994년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 벨라루스의 제2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그의 당선은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 제시, 강력한 부패 척결 의지와 민족주의 주장 등에 힘입은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는 차츰 독재로 흘러가기 시작하였는데, 1996년에 임기를 연장하여 2001년에 재선되었다. 2004년에는 다시 헌법을 개정해 초대 대통령의 연임 제한을 폐지한 데 이어서 2006년과 2010년에 열린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

1999년 12월 8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양국이 조인한 러시아-벨라루스 국가 연합 창설 조약이 조인되면서 2000년 1월 러시아-벨라루스 국가 연합 초대 최고 국가 평의회 의장에 취임하였다. 1997년에는 대한민국을 방문해서 김영삼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열기도 했다. 독재와 벨라루스의 인권 탄압으로 인해 유럽미국으로부터 "유럽 최후의 독재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행사에서 4살된 자신의 막내 아들을 자주 데려가는 것을 보고 일부에선 그가 아들에게 권력을 물려줄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1]

최근의 보도에 따르면, 루카셴코는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벨라루스가 언젠가는 우크라이나의 반정부 시위처럼 독재가 붕괴될 위기에 처할까봐, 약간 두려워하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2] 최근에 들어서서 우크라이나의 반정부 시위를 비판하기도 하였다.[3]

2010년 대선에서 4선에 성공하고 2015년 대선에서 5선에 성공하여 총 26년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에는 공공장소에서 박수 갈채를 보내는 행동을 위법으로 규정한 사실로 인해 이그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 2월 20일 벨라루스 시민들이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었는데 루카셴코 정부의 일명 '사회적 기생충 방지법’으로 불리는 실업세 증세 법안이 개정됐는데, 이 법은 국민의 사회적 의존을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정부가 2015년 4월부터 시행한 법이다. 1년의 절반인 183일 이상 일하지 않고 국가고용센터에 등록하지 않은 성인에게 세금을 내지 않은 보상으로 460벨라루스 루블(약 28만원)을 물게 하는 법이다. 이 정도 금액이 벨라루스에서 한달 받는 월급보다 훨씬 커 국민들의 분노가 화를 돋게 되었다.[4] 이로 인해 지난 24년간 장기 집권하는 루카셴코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가 전국으로 확산하자 벨라루스 공안당국은 시위대 1000여명 이상 연행하고 일부 시위자는 과잉진압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기도 하였다.[5][6]

각주[편집]

  1. '유럽 마지막 독재자' 벨라루스 대통령, 4살 아들에 세습?
  2. 우크라이나發 ‘민주화 바람’ ‘벨라루스도 불까?’ 관심 급증
  3. 벨라루스 대통령 "우크라 혁명이 빵문제 해결 못해"
  4. 놀고 먹으면 돈을 내라?...'사회적 기생충 방지법'
  5. 벨라루스 경찰, 시위대 400명 연행…"폭력진압 부상자 속출"
  6. 벨라루스 인권단체 "정부당국 시위대 1천명 체포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