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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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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Steve Seung-jun Yoo
유승준(2002년)
기본 정보
본명Steve Seung-jun Yoo
출생1976년 12월 15일(1976-12-15)(47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별남성
국적미국
직업가수, 배우
활동 시기1997년~2002년
배우자오유선(크리스틴 오)(2004년 결혼)
가족슬하 2남 2녀
종교개신교
레이블스티브 승준 유
소속사무소속
유승준
한글 표기: 유승준
한자 표기: 劉承埈
개정 로마자 표기: Yu Seungjun
매큔-라이샤워 표기: Yu Sŭngchun
예일 표기: Yu Sungcwun
공식 로마자 표기: Yoo Seung-jun

유승준(劉承埈)으로도 불리는 스티브 승준 유(영어: Steve Seung-jun Yoo, 1976년 12월 15일~)는 대한민국 출신 미국가수, 배우이다. 2002년 대한민국에서 미국으로 귀화하고 영어식 이름인 '스티브 승준 유'로 개명했다.[1]

1997년 타이틀곡 〈가위〉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고 5년 만에 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며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가수들 중 1명이 되었다.[2][3] 2001년 8월 7일 대한민국의 병역 제도에 의해 징병 신체검사를 받았고,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 대상자로 분류되었다. 1년 뒤 2002년 1월 대한민국 병무청에 국외여행허가신청서를 제출해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 미국으로 출국했고, 당월 21일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4] 병무청은 대한민국 법무부에 그의 입국 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입국 금지 요청을 받아들였다.[5]

유승준은 대한민국 입국이 막힌 뒤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드라마, 영화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2013년 역사 텔레비전 드라마 정충악비에서 올술을 연기했고 2010년 개봉한 영화 대병소장에서 문공자를, 2015년 개봉한 영화 침묵의 파이터에서 주인공 청랑을 연기했다.[6]

생애

데뷔 전, 어린 시절

유승준은 1976년 12월 15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서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강릉, 본적은 경상북도 대구시 달서구이다. 만 12세의 나이에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오렌지군으로 이민을 떠났다.

대한민국에서의 음악 활동

1997년에 데뷔하여 타이틀곡 〈가위〉로 8월에 가요 순위 1위를 석권하였다. 2002년 초까지 대한민국에서 6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나나나〉,〈열정〉,〈비전〉,〈찾길 바래〉, 〈Wow〉 등의 곡으로 활동하였다.

병역 기피 사건 및 해외에서의 활동

원래 미국 영주권자였던 그는 2001년 병역법 개정 이후 입영 대상자가 되며 방송을 통해 입대 의사를 밝혔다. 그러던 와중에 2002년 1월 예정된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대한민국 병무청에서는 출입국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 금지 조치를 대한민국 법무부에 요청했고, 법무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입국 제한 대상자에 등록했다. 2002년 2월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입국관리법 11조에 의거하여 입국이 금지되었다. 사건 이후 단 한 차례, 2003년 6월 약혼녀 부친의 장례식에 참석을 하기 위해 3일 동안 일시 입국을 허가받고 방문한 적이 있다.

이후 2004년 9월 25일 미국에서 결혼하였고, 홍콩 배우 성룡이 유승준의 후견인이 되어 중화권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했다. 유승준의 중화권에서 배우로서의 첫 작품은 성룡 주연의 대병소장으로 이를 기점으로 성룡의 작품에 계속 출연했다.

2015년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F-4 비자(영리 목적의 활동이 가능한 비자. 즉 선거권을 제외한 거의 모든 혜택)를 신청했으나 거부되자 10월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그러나 1·2심은 "스티브 유(유승준)가 입국해 방송·연예 활동을 할 경우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병역 의무 이행 의지를 약화시켜 병역 기피 풍조를 낳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법한 입국 금지 사유에 해당한다"며 비자 신청 거부는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적법한 조치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2019년 7월 11일 대법원은 비자 발급 거부 처분에 행정 절차를 위반한 잘못이 있다며 항소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병역 면제 논란

2001년까지 한국에서 가수로서 그리고 각종 연예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유승준은 2002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다. 이민 1.5세대로서 만 12살의 어린 나이에 이민을 갔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한 필요에 의한 선택이자 적법한 권리 행사로 보이지만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매체를 통해 확산되었다. 이는 2002년 2월 2일인천국제공항에서 유승준이 대한민국 입국을 금지 당하면서 더욱 큰 이목을 불러일으켰다.

참고로 해외 이민자에 대해서 병역법에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만 18세까지 대한민국 영토에 6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 병역의무 대상으로 간주한다. 이로써 초등학교를 한국에서 졸업(서울문정초등학교)한 유승준은 병역의무 대상이었다면 god의 리더 박준형은 만 25세가 되는 1994년까지 한반도에 체류한 기간을 채우지 못해 병역이 면제되었다.

미국 시민권 취득과 입국금지

유승준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동의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받았던 신체검사 결과 4급 판정으로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7]이었다. 하지만 공적인 책무를 수행하지 못한 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함으로 인해 후천적 외국 국적 취득자의 이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 법규상 한국 국적이 상실되었고 이로 인해 2002년 2월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입국 규제요청에 따라, 국가와 공적인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자에 대해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는 전제 조건으로, 출입국관리법상 제11조에 의거하여 입국이 금지되었다. 이는 병무청에서 한국에 입국하여 영리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국법 질서 확립 차원에서, 법무부에 입국을 금지토록 협조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더욱이, 만약 유승준이 한국 국민이 아닌 재외동포 신분으로 다시 국내에서 활동할 경우, 국민과 청소년 등 모든 계층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익을 저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8][9][10][11][12][13]

약혼녀 부친 문상으로 인한 입국 허용

1년 후인 2003년 6월 26일 약혼녀 부친의 부고를 듣고 문상을 위해 한국에 입국을 신청하였다. 이에 법무부에선 문상을 위한 목적하에 3일간 제한적으로 한국 입국을 허용하였다. 일시적이지만 유승준은 결국 미국으로 귀화를 한 지 1년 만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는 방한 인터뷰를 통해서 이제서라도 잠시이지만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는 문상으로 인한 제한적인 입국허용이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연예활동은 할 수 없도록 조치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인천공항에는 유승준을 환영하는 팬들과 그를 비난하는 군필 청년과 현역 군인으로 복무중인 청년들이 몰려오면서 환호와 야유를 보내면서 소란이 벌어졌다. 유승준 팬들은 유승준을 환영하여 그에게 환호를 하였지만 군필 및 현역병으로 있던 청년들은 그를 비난하여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야유를 보냈다. 여기에 취재를 나온 국내외 언론 기자들까지 경쟁하여서 인천공항이 복잡한 상황을 이루었다.

결국 이를 의식한 모양인지 유승준은 예비 장인 문상을 마치고 입국 다음날인 6월 27일 밤에 미국으로 돌아갔다.[14][15][16]

입장표명

2002년에 연예계를 떠난 후, 5년 만인 2007년중화인민공화국에서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그는 국적 포기라는 결정에 대해, 당시 어려서 한국인들의 감정을 잘 헤아리지 못한 결과라고 밝혔다.[17]

또한 월간지 《여성조선》 2009년 2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그는 "병역을 기피 하기 위해 시민권을 취득한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권을 취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시민권을 수령한 시점으로부터 2년 전에 이미 아버지에 의해 가족전 체의 미국 시민권이 신청 되어 있었지만 신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 공익 근무를 하고자 했다. 따라서 신체 검사 이후에 있었던 시민권 취득을 위한 1차 시민권 선서 식에 불참했으나 그럼에도 시민권을 취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족이었다. 신체검사를 받은 직후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 이 때문에 이민 법이 강화되면서 기존에 신청 되어 있던 시민권 취득을 거부할 경우 추후에 다시 신청하려고 해도 시민권은 물론이고 비자조차 쉽게 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따라서 공익 근무로 인해 영주권 마저 상실되면 가족이 있는 미국에 잠시도 머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가족의 반대가 상당했다. 소속사 문제와 계약 이행에 대한 문제 또한 있었다. 당시의 소속사는 소속 연예인이 유승준밖에 없어서 그가 공익 근무로 인해 활동을 못하게 되면 문을 닫게 되는 상황이었고 2001년 초에 했던 앨범 계약을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2007년 7집 《Rebirth of YSJ》 발매를 하면서 수익금 전액 사회 환원과 같은 조치도 취하면서 국내 언론에 유승준에 대한 기사가 대두 되기도 하고 중국에서 케이블 매체와 했던 눈물의 인터뷰가 방송되기도 하였으나 전반적인 국내의 여론은 냉담하였다.[18]

병무청의 관계자는 아프리카 인터넷 TV 생방송에서 유승준이 말했던 2014년 7월에 입대 문의를 했다는 것도 거짓 발언이며, 그는 작년에도 입대가 가능했다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병무청의 이와 같은 발언에 대해 유승준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육군 소장에게 입대 가능한지 여부를 물었다고 말하면서 본인의 일임에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본인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유승준은 80년대 이전 출생 자로서 기존 병역법에 의해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입대 불가능, 1980년 1월 1일생 이후부터 바뀐 병역법에 의해 만 37세까지 입대 가능하다. 이에 병무청 측근은 추후 정정하며 유승준이 작년에도 입대가 불가능했음을 시인했고 나이를 떠나 외국인이라 입대 불가능이라고 선언했다.

학력

음반 목록과 대표곡

  • 1997년 1집 《West Side》: 〈가위(Nightmare)〉, 〈사랑해 누나〉
  • 1998년 2집 《For Sale》: 〈나나나〉, 〈내가 기다린 사랑〉
  • 1999년 3집 《Now Or Never》: 〈열정〉, 〈슬픈 침묵〉
  • 1999년 삼성전자 매직 스테이션 이미지송 〈매직 인터페이스〉
  • 1999년 4집 《Over And Over》: 〈비전〉, 〈연가〉
  • 1999년 CD-Inhanced “표범”
  • 2000년 5집 《고지탈환(高地奪還)》: 〈찾길 바래〉, 〈어제 오늘 그리고...〉
  • 2001년 6집 《Infinity》: 〈Wow〉, 〈성원〉
  • 2006년 Promise to Jun (중국 발매반)
  • 2007년 7집 《Rebirth of YSJ》: 〈My world〉, 〈잊지못해서; Missing U〉
  • 2019년 《Another Day》: 〈Another Day〉

기타

  • 1999년 용가리 - 주제가 "레볼루션"
  • 1999년 2000 대한민국 "어쩌면" 참여
  • 2000년 김현식 추모 10주년 헌정음반 "골목길" 참여
  • 2001년 런딤 - 주제가
  • 2002년 2002 Soccer Festival "도약" 참여
  • 2006년 H-유진 정규 1집 'Only One Way' "독불장군" Feat 참여
  • 2008년 H-유진 정규 2집 'H-Eugene And The Family' "독불장군 Part 2" Feat 참여

수상 경력

시상식

1997년

SBS 가요대전 신인상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1999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 대상

SBS 가요대전 10대 가수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30세 미만의 국민이 뽑은 가수상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2000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30세 미만의 국민이 뽑은 10대 가수상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SBS 가요대전 10대 가수상


2001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KBS 가요대상 PD가 뽑은 최고 인기가수상

골든디스크어워즈 인기가수상

Mnet Asian Music Awards 댄스음악상

SBS 가요대전 네티즌 최고 인기상 & 본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30세 미만의 국민이 뽑은 가수상 & 30세 이상의 국민이 뽑은 가수상

가요 프로그램 1위

연도 수상 내역 (총 46회)
1997년 (총 7회)
1998년 (총 7회)
1999년 (총 15회)
2000년 (총 10회)
2001년 (총 7회)

출연작

영화

방송

병역 기피 직후

시트콤, 드라마

광고

같이 보기

각주

  1. “작사가 최희진, '아직도 유승준이 그립다' 로 돌아와”. 《네이버 뉴스》. 전자신문. 2014년 8월 14일. 2024년 10월 23일에 확인함. 
  2. “[Newsmaker] Steve Yoo asks to be taken back”. 《코리아 헤럴드》 (영어). 2015년 5월 20일. 2024년 10월 23일에 확인함. 
  3. Kim Jae-heun (2015년 5월 20일). “Apology 13 years too late/유승준 무릎 꿇어도 들끓은 여론…"13년 지나 군대가겠다니". 《코리아타임스》 (영어/한국어). 2024년 10월 23일에 확인함. 
  4. 김원희 (2024년 10월 1일). ““그립고 사랑” 국군의 날에 전한 유승준의 대한민국 ‘짝사랑’[스경X이슈]”. 《네이버 뉴스》. 스포츠경향. 2024년 10월 23일에 확인함. 
  5. 이예진 (2023년 11월 20일). “유승준 韓 입국 갈림길…"그간 가혹"vs"자초한 일" 여전히 갑론을박 [엑:스레이]”. 《네이버 뉴스》. 엑스포츠뉴스. 2024년 10월 23일에 확인함. 
  6. 강수진 (2015년 11월 27일). “유승준, 중국 영화 ‘침묵의 파이터’로 12월3일 국내 관객 찾아”. 《네이버 뉴스》. 스포츠경향. 2024년 10월 23일에 확인함. 
  7. 연합뉴스 (2001년 9월 1일). “가수 유승준씨, 공익요원 판정”. 한겨레신문.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8. 병무청, 유승준 입국금지 요청, KBS 뉴스 9, 2002년 2월 1일
  9. 유승준 입국 규제 찬반 양론, KBS 뉴스 9, 2002년 2월 2일
  10. 가수 유승준 입국 거절당해 강제 출국, KBS 뉴스 9, 2002년 2월 2일
  11. 가수 유승준, 국내 활동 원천 봉쇄하라, KBS 뉴스 9, 2002년 2월 4일
  12. 병무청 가수 유승준 입국 금지 요청, MBC 뉴스데스크, 2002년 2월 1일
  13. 가수 유승준 입국 금지 조치 가요계 변화 조짐, MBC 뉴스데스크, 2002년 2월 3일
  14. 병역회피 유승준 컴백 논란 확산, KBS 뉴스 9, 2003년 6월 2일
  15. [https://mnews.joins.com/article/191756#home
  16. 가수 유승준 새벽 인천공항 입국, 일시 입국 허용 찬반 논란, MBC 뉴스데스크, 2003년 6월 26일
  17. 최정윤 (2007년 6월 20일). "한국 팬 너무 보고 싶다." 스티브 유 눈물고백”. TV리포트. 2015년 5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9월 1일에 확인함. 
  18. 이미나. “스티브 유 7집 국내 상륙‥'수익금 환원' 고국팬 환심사려 안간힘”. 한국경제. 
  19. 새방영 음악프로, 10대위주 편성아직 못벗어 동아일보
  20. https://www.youtube.com/watch?v=GpaCyo1GCdo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