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 양순 파열음
무성 양순 파열음(無聲兩脣破裂音)은 자음의 하나로 위아래 입술을 사용하여 조음하는 무성 파열음이다.
무성 양순 파열음 | |
p | |
---|---|
그림 | ![]() |
IPA 번호 | 101 |
엔티티 | p |
X-SAMPA | p |
키르셴바움 | p |
소리 | |
특징[편집]
- 조음 방법은 조음기관 내의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여 만드는 파열음이다.
- 양쪽 입술로 조음하는 양순음이다.
- 조음할 때 성대가 울리지 않는 무성음이다.
- 입을 통하여 공기가 빠져나가는 구강음이다.
- 기류가 혀 옆이 아니라 중앙으로 빠져나가는 중설음이다.
- 발성 방법은 인후나 입이 아니라 폐로부터 발성기관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폐장기류음이다.
발음의 예[편집]
이 소리는 많은 언어에 존재한다.
- 한국어: 낱말의 맨 첫소리 'ㅂ·ㅍ·ㅃ'과 무성음 받침('ㄱ', 'ㅅ', 'ㅂ') 뒤에 오는 'ㅂ'[1]에서 이 소리가 난다. 첫소리 ㅍ은 유기음이다.
- 중국어: 모든 병음 'p', 어두나, 무성음 자음 사이의 병음 'b'가 이 소리가 난다.
- 영어: 묵음이 되는 p와 /f/로 나는 ph를 제외한 모든 p에서 이 소리가 난다.
- 프랑스어: /f/로 발음하는 ph를 제외한 모든 p, 무성 자음 앞에 오는 b와 bb에서 이 소리가 난다.
- 그리스어: π에서 이 소리가 난다.
- 히브리어: פּ에서 이 소리가 난다.
- 페르시아어: پ에서 이 소리가 난다.
- 세르보크로아트어: 키릴문자 표기에서는 п에서, 라틴문자 표기에서는 p에서 이 소리가 난다.
- 몰타어, 말레이어, 라코타어, 서프리슬란트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스웨덴어, 루마니아어, 튀르키예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헝가리어, 리투아니아어, 핀란드어, 체코어: p에서 이 소리가 난다.
- 일본어: 'ぱ(パ)'행의 모든 소리('ぱ(パ)', 'ぴ(ピ)', 'ぷ(プ)', 'ぺ', 'ぽ(ポ)')를 발음할 때 이 소리가 난다.
- 태국어: ป 및 ผ,พ,ภ(유기음화)가 이 소리가 난다.
- 러시아어: П가 이 소리가 난다.
각주[편집]
- ↑ 대체로 경음(된소리)가 된다. 예시: 국밥→[국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