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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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크라운(Toyota Crown)는 토요타의 승용차이다. 일본 자동차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이며, 일본을 대표하는 승용차 중 하나이다.

연혁[편집]

1세대(RS, 1955년~1962년)[편집]

토요타 크라운(1세대) 정측면

해외 메이커와는 제휴하지 않고, 순수 일본 국산 설계로 개발되었다. 미국차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은 토요타가 자체적으로 디자인하였다. 뒷좌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사이드 도어가 적용되었다. 엔진은 48마력을 내는 직렬 4기통 1,453cc의 R형 엔진이 장착되었고, 최고속도는 100km/h이다. 험로에 견딜 수 있는 수준의 독립 현가 방식의 서스펜션을 적용해 내구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출시된 해인 1955년 말에는 라디오나 히터 등 당시의 고급차에 있던 사양을 갖춘 크라운 디럭스가 판매되었다. 1957년미국에 수출을 개시했으나, 성능이 부족하고, 내구성과 신뢰성이 낮아 1960년에 일단 수출을 중단했다.

2세대(S40, 1962년~1967년)[편집]

토요타 크라운(2세대) 정측면

새로운 소형차 규격에 맞추어 차체 크기가 1세대보다 커졌다. 토요타의 머리 글자인 T를 모티프로 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고속도로 정비가 시작된 시기에 맞춰 성능이 개선되었다. 차대는 1세대의대의 저마루식 사다리형에서 보다 강성이 높은 X형 플랫폼 프레임이 된다. 세단 외에 스테이션 왜건인 크라운 커스텀이 더해졌다. 이 모델과 3, 4세대 모델까지 한국GM의 전신인 신진자동차를 통해 대한민국에서도 생산 및 판매되었다. 1966년에는 최고급 모델인 크라운 슈퍼 디럭스가 추가되었다.

3세대(S50, 1967년~1971년)[편집]

토요타 크라운(3세대) 정측면

곡면 유리를 적용해 전고는 낮아졌고, 전장은 길어졌다. 법인 수요 이미지의 검은색에서 청결한 느낌의 흰색으로 메인 바디 컬러를 변경하며, 자가용의 판매를 확대시키기 위한 캠패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서 크라운은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게 되는데, 월간 판매가 4,000여대에서 6,000여대로 증가하며, 명실공히 일본에서 고급차를 리드하는 존재가 된다. 최고급 모델인 크라운 슈퍼 디럭스에는 전자 개폐식 트렁크, 자동 선국식 AM/FM 라디오, 음차 시계, 뒷좌석 독서등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되었다. 개인 고객을 타겟으로 한 크라운 오너 디럭스를 추가했는데, 당시의 고급차로서는 저렴한 가격인 88만엔에 판매되었다. 스테이션 왜건인 크라운 커스텀은 3열 시트를 추가하며, 8인승이 되었다.

4세대(S60 및 S70, 1971년~1974년)[편집]

토요타 크라운(4세대) 정측면

시대를 앞선 디자인으로 인해 동급 차종보다 판매량이 적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크라운 중에 최대의 실패작으로 꼽힌다. 크라운 슈퍼 디럭스보다 고급 모델인 크라운 슈퍼 살롱이 추가되었다.

5세대(S80 및 S100, 1974년~1979년)[편집]

토요타 크라운(5세대) 정측면

4세대의 적은 판매량의 원인이던 시대를 앞선 곡선 위주의 디자인에서 직선 위주의 중후함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세단, 쿠페, 스테이션 왜건 외에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택한 하드탑 세단도 추가되었다. 4륜 디스크 브레이크, 차속 감응식 파워 스티어링 휠, 오버 드라이브 내장 4단 자동변속기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되었다.

6세대(S110, 1979년~1983년)[편집]

토요타 크라운(6세대) 정측면

운전석 파워 시트, 크루즈 컴퓨터, 2톤 바디 컬러 등이 추가되었다. 1980년에는 스테이션 왜건에는 파워 윈도, 래디얼 타이어 등을 적용한 25주년 특별 사양차가 200대 한정으로 판매되었다. 쿠페는 6세대까지 출시되었다.

7세대(S120, 1983년~1987년)[편집]

토요타 크라운(7세대) 정측면

세단은 크리스탈 필러라고 불리는 C 필러 주위의 수지 처리가 특징이다. 최고급 모델인 로얄 살롱 G와 스포티한 느낌의 크라운 애슬리트가 7세대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8세대(S130, 1987년~1999년)[편집]

토요타 크라운(8세대) 정측면

하드탑 세단1991년, 세단1995년, 스테이션 왜건1999년까지 생산되었다. 에어 서스펜션, 트랙션 컨트롤 등이 적용되었다. 1990년의 판매 대수는 역대 크라운 중 최고인 205,259대를 기록했다.

9세대(S140, 1991년~1995년)[편집]

토요타 크라운(9세대) 정측면

9세대로부터 하드 탑 세단은 크라운 애슬리트를 대신하는 스포티 모델로서 크라운 로얄 투어링으로 등장하며,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기존 크라운보다 한 등급 높은 크라운 마제스타가 9세대 크라운과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1993년에는 번호판 부착 위치를 리어 범퍼에서 트렁크 리드로 옮겼다.

10세대(S150, 1995년~2001년)[편집]

토요타 크라운(10세대) 정측면

9세대보다 100kg 이상 무게를 줄이며, 경량화를 실현했다. 보수적이면서도 쾌적성에서 성능을 중시한 방침의 전환이 명확하게 나타났다. 역대 크라운 중 처음으로 4륜구동이 적용되었다. 10세대를 끝으로 하드탑 세단은 단종되었다. 하드탑 세단1999년에 11세대 크라운이 출시됨과 동시에 단종되었으나, 세단2001년까지 생산되었다.

11세대(S170, 1999년~2003년)[편집]

토요타 크라운(11세대) 정측면

차체 강성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25년간 계속된 필러드 하드탑이 폐지되었다. 스포티 모델에는 8세대 이후에 크라운 애슬리트라는 명칭이 부활하였다. 디젤 엔진과 수동변속기는 11세대부터 없어졌다. 8세대에 머물렀던 크라운 왜건도 풀 모델 체인지 되며, 크라운 에스테이트라는 차명으로 변경되었다. 2001년부터는 하이브리드를 장착한 모델이 추가되었다.

12세대(S180, 2003년~2008년)[편집]

토요타 크라운(12세대) 정측면

플랫폼, 엔진, 서스펜션 등이 일신되었다. 특히 엔진은 오랫동안 쓰였던 직렬 6기통에서 V형 6기통 엔진으로 바뀌었고, 2,500cc에는 5단 자동변속기, 3,000cc에는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유럽차와 같은 레벨을 목표로 한 성능이 특징이 되었고, 스포티한 느낌이 있는 디자인이 적용된 차체는 공기 저항 계수가 0.27로 날렵했다. 2005년에는 크라운 애슬리트에서 3,500cc가 3,000cc를 대체하며, 3,000cc는 크라운 로얄에만 남게 되었으며, 2,500cc는 6단 자동변속기가 5단 자동변속기를 대체했다(4륜구동 제외).

13세대(S200, 2008년~2012년)[편집]

토요타 크라운(13세대) 정측면

12세대의 디자인을 답습하면서 보다 날렵한 곡선 위주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2009년에는 일본 국내에서 크라운의 누적 판매 대수가 500만대를 돌파했다.

14세대(S210, 2012년~현재)[편집]

토요타 크라운(14세대) 정측면

2012년 12월 25일 발표. 앞부분은 차명의 유래로도 되어 있는 왕관을 모타대형의 난방기 그릴을 채용. 하이브리드 모델의 엔진은 6 기통으로부터 캠리와 같은 4 기통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