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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대한민국 공군 C-123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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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대한민국 공군 C-123 추락 사고

개요
발생일시 1982년 2월 5일
발생유형 추락
발생원인 악천후[1]
발생장소 제주도 한라산
비행 내용
기종 C-123
소속 대한민국 대한민국 공군
등록번호 없음.
출발지 대한민국 서울 성남공항
목적지 대한민국 제주국제공항
탑승승객 47명
승무원 6명
피해 내용
사망자 53명
생존자 없음

1982년 대한민국 공군 C-123 추락 사고1982년 2월 5일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민국 공군 소속 C-123 군용기가 한라산 관음사 지구에 추락한 사고로 이 군용기에 탑승한 육군 특수전사령부제707특수임무단 소속 47명과 공군 소속 6명의 장병 등 총 53명이 전원 순직했다.

논란

[편집]

사고 당시 군은 "대간첩작전을 수행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원래는 전두환제주국제공항 준공식 및 연두순시의 경호를 위한 이른바 '봉황새 1호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이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당시 보도 통제 때문에 아예 보도조차 되지 못했으며[2] 일부 유가족들은 "아직도 사고 현장의 땅을 파면 사고기의 잔해와 시체가 나온다"며 군의 부실한 조사를 비판하기도 했다.[3]

각주

[편집]
  1. 고성식 (2015년 2월 5일). “특전사, 제주서 경호작전 순직장병 33주기 추모식”. 연합뉴스. 2015년 2월 7일에 확인함. 
  2. 김정호 (2012년 2월 8일). “시신·포탄 뒤엉켜 처참, 군사정권 '보도통제' 은폐”. 제주의소리. 2015년 2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2월 7일에 확인함. 
  3. 이승록 (2012년 2월 9일). “특전사 유족 마지막 소원은 '전두환 사과' 한마디”. 제주의소리. 2015년 2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2월 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