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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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감독 샘 맨데스
제작 브루스 코헨
댄 진크스
각본 앨런 볼
주연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소라 버치
웨스 벤틀리
미나 수바리
피터 갤러거
크리스 쿠퍼
앨리슨제니
촬영 콘라드 홀
편집 타리크 안워
크리스토퍼 그린버리
음악 토마스 뉴맨
배급사 드림웍스 픽쳐스
개봉일 미국 1999년 9월 8일
대한민국 2000년 2월 26일
시간 121분
국가 미국
언어 영어
제작비 1500만 달러[1]
수익 $356,258,048[2]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는 1999년 개봉한 샘 멘디스 감독의 미국 드라마 영화이다. 주요 배우로는 케빈 스페이시와 아네트 베닝, 크리스 쿠퍼 등이 있다. 이 영화는 레스터 번햄이라는 중년 남성이 겪는 위기와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시나리오는 앨런 볼이 1990년에 작업하기 시작했으며, 시트콤 대본 등의 형식으로 편집을 시도하다가 1997년에 영화대본으로 차용된다. 제작지원은 DreamWorks 사에서 이루어졌다.

영화 촬영 담당은 Conrad Hall이 맡았다. 그는 평화롭고 안정된 장면을 구성함으로써 혼란스러운 영화 내적 구성과 대조를 이루도록 하였다.

아메리칸 뷰티는 북미에서 1999년 9월 15일에 개봉되었으며 관객과 평론가의 호평을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3억 5천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7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최우수 감독상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수상, 5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 감독을 포함한 3부분에서 수상을 포함한 수상경력이 있다.이 영화는 총 89회의 수상경력 및 160회 후보에 오르는 성공적인 영화라고 평가받는다.[3]

<아메리칸 뷰티>라는 제목의 뜻은 ‘①가장 고급스런 장미의 이름, ②금발에 파란 눈, 전형적인 미국 미인, ③일상에서 느끼는 소박한 아름다움’이라고 풀이 되어 있다. [4]

줄거리[편집]

레스터 번햄은 자신의 직업을 경멸하는 중년의 화이트 컬러이다. 그의 아내 캐롤린은 야망있는 부동산 중개업자이다. 그들의 16살 난 딸 제인은 그런 부모를 혐오하며,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다. 거기에 은퇴한 미국 해군 대령 프랭크 핏츠와 그의 소심한 아내 바바라, 그리고 그들의 10대인 아들 리키가 번햄 가족 옆으로 새로 이사를 오게 된다. 리키는 자신의 주변 환경을 편집증적으로 캠코더에 촬영하며 몇 백개의 녹화본을 자신의 침실에 보관한다. 또 비밀리에 마리화나를 거래하기도 하며, 이를 아버지에게서 숨기기 위해 파트타임 종업원으로 일하기도 한다.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군사학교와 정신병원에 들어간 후 리키는 엄격한 생활 방식을 따라야만 하기 때문이다. 동성애자 연인인 짐 올메이어와 짐 버클리가 새로 이사온 핏츠 가족을 반기기 위해 찾아간 다음 프랭크 핏츠는 아들과 대화를 하며 강한 동성애혐오를 표출한다.

레스터는 고등학교 농구 시합에 참석했다가 딸의 허영심 많은 치어리더 친구인 앤젤라 헤이즈의 춤을 보고 반하게 된다. 그는 앤젤라에 대한 성적 환상을 갖기 시작하는데, 이는 영화 내에서 붉은 장미꽃으로 나타난다. 캐롤린 또한 그녀의 사업 경쟁자인 버디 케인과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다. 레스터는 해고 통보를 받으나, 상사를 협박하여 6만 달러를 받고 관둔 다음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그는 그 돈으로 꼭 갖고 싶었던 자동차를 사고, 레스터가 몸이 좀더 탄탄했더라면 매력적이었을 거라는 앤젤라의 말을 듣고 운동을 시작하기도 한다. 또 리키에게서 마리화나를 사서 피우기 시작하며 앤젤라가 방문할 때마다 그녀에게 수작을 걸기도 한다.

제인과 리키가 사귀기 시작하면서 그녀와 앤젤라의 우정은 사그라든다. 제인은 리키가 자신이 찍은 영상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며 보여준, 비닐봉지가 바람에 날리는 영상을 함께 보기도 한다. 한편 레스터는 캐롤린의 불륜을 알아채나 무관심하게 반응한다. 버디는 진행중인 이혼소송에 부담이 갈 것을 우려해 캐롤린과의 불륜을 끝낸다.

프랭크 피츠는 레스터와 리키의 우정을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하고, 급기야 레스터가 알몸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장면을 찍은 리키의 녹화본을 발견한다. 피츠는 레스터와 리키가 동성애자가 아닐지 의심하기 시작하고, 자동차 차고의 창문으로 그 둘을 지켜본 후 그 두 사람이 성적인 관계로 얽힌 사이라고 단정한다. 결국 그는 리키를 때리며 동성애자가 아니냐며 비난을 하나, 리키는 자신이 동성애자가 맞다고 거짓말을 하고 결국 피츠에 의해 집에서 쫒겨난다. 리키는 제인을 찾아가 뉴욕으로 함께 도망가자고 제안한다. 이때 제인은 앤젤라와 아버지 문제로 다투고 있었는데, 리키는 그런 앤젤라를 지루하고 평볌하다고 비난한다.

프랭크 피츠는 레스터를 찾아가 그에게 키스하려고 하나, 레스터는 피츠를 거절하고, 곧 도망쳐버리고 만다. 레스터는 심란해하며 혼자 있는 앤젤라를 발견한다. 앤젤라는 레스터에게 자신이 아름답다고 말해달라며 부탁하고 레스터는 따라준다. 앤젤라는 그렇게 레스터를 유혹하나, 그녀가 처녀라는 것을 알고는 레스터는 하던 것을 멈춘다. 그는 대신 앤젤라를 달래주며 서로의 절망을 나눈다. 앤젤라는 화장실에 가고 레스터는 부엌에 있는 가족사진을 보며 미소짓는다.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그의 머리 뒤로 총을 겨누고, 곧 총 소리와 함께 벽으로 피가 튄다. 리키와 제인이 레스터의 시신을 발견하는 동안 캐롤린은 옷장에서 레스터의 옷을 껴안으며 운다. 피가 뭍은 프랭크 피츠는 집에 돌아오는데, 그의 총기 수집품 중에서 총 한 자루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레스터의 나레이션은 그의 삶에서 의미 있었던 경험을 묘사한다. 그는 그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 수많은 아름다움이 있기에 자신은 행복하다고 말한다.

등장인물[편집]

레스터 버냄[편집]

레스터 버냄은 영화 <American Beauty>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인물이다. 레스터는 아내 캐롤린과 외동딸 제인과 함께 사는 한 가정의 가장이며 그의 가족은 도시 근교에서 산다. 영화 초반, 레스터는 광고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그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매우 큰 불만을 갖고 있었다. 낮은 자존감이 불만의 큰 이유였으며 그의 아내 캐롤린은 레스터를 ‘패배자’로 인식하였고 그의 딸 제인은 그를 극도로 혐오하였다. 그러나 딸 제인의 응원 춤을 보러 학교를 방문하는 중, 제인의 친구 엔젤라를 보며 레스터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한다. 엔젤라를 본 순간, 레스터는 엔젤라한테 반하게 되며 그 이후 그의 삶은 더욱 열정적으로 변화한다. 그 이후, 레스터는 엔젤라에게 전화 걸기를 시도하며 근육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등의 노력을 보이는데,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을 제인은 매우 혐오한다. 인생의 전환점 이후, 레스터는 지금까지 일하던 광고 회사에 사표를 쓰며 옆집에 새로 이사온 리키 피츠라는 청년을 통해 대마초를 피우기 시작하기도 한다. 자존감이 높아진 레스터는 이제 더 이상 아내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굴복하지 않고 서서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레스터는 광고 회사에 사표를 쓰고 햄버거 가게에 취직하였는데,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던 중,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는 아내 캐롤린을 발견한다. 그러나 레스터는 이 사실을 별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제인과 엔젤라가 레스터에 관해 다투며 서로 사이가 멀어져 있을 동안, 레스터와 엔젤라는 성적 관계를 가지려고 하였으나 엔젤라가 아직 처녀라는 사실을 듣고 레스터는 성적 관계를 거절한다. 한편, 레스터는 리키 피츠의 아버지인, 해군 대령, 프랭크 피츠로부터 게이라는 오해를 샀으며, 결국 레스터는 프랭크 피츠의 총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레스터의 독백이 나오는데, 레스터는 인생에 대해 감사하며 영화 관람객들에게 인생에 대해 언젠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캐럴린 버냄[편집]

캐롤린은 레스터 번햄의 아내이다. 그녀는 공인중개사이며 큰 야망을 가지고 있는 여인이다. 그녀는 물질적이며, 참을성이 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심지어 딸이나 남편의 기분은 그녀의 고려대상이 아니다. 그녀는 모든 것이 완벽하길 원하고, 낡은 것들을 혐오한다. 그녀는 자기 도취증의 특성 또한 드러낸다.

제인 버냄[편집]

제인 버냄은 주인공 레스터 버냄의 외동딸로 한창 외모와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는 16살 소녀이다. 그녀에게는 절친한 친구인 안젤라가 있는데 제인은 화려한 외모를 가진 그녀에게 열등감이 있다. 그런 안젤라에게 자신에게는 무관심하던 그녀의 아버지가 관심을 보이자 그를 경멸하는데 영화는 제인이 아빠를 비난하며 누군가 그를 없애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한편 제인은 옆집에 새로 이사온 리키 피츠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로 찍으며 스토킹 한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에 대해 겉으로는 싫어하는 척 불쾌하다 말하지만 속으로는 나쁘게 여기지만은 않는다. 제인은 자신을 아름답다고 말해주는 리키 피츠와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에게 사실 아빠가 친구를 대하듯 날 봐줬으면 한다고 고백한다. 사회적 성공에 목말라있는 엄마와 자신과는 대화조차 잘 하지 않는 아빠 사이에서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는 인물이다. 영화의 말미에 안젤라가 그녀의 아빠와 관계를 가지려 하자 필사적으로 말리나 그때 찾아온 리키가 자신과 함께 뉴욕으로 떠날 것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리키 피츠[편집]

리키 피츠는 프랭크 핏츠 대령과 바버라 핏츠 사이의 아들로, 제인-안젤라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리키는 항상 캠코더를 들고 다니며 자신의 주변을 촬영하거나 남들의 생활을 몰래 촬영하곤 하는데, 이는 리키의 특이한 성격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욕망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투영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리키는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자신의 생각과 욕망을 항상 억압당하면서 살아야 했다. 리키는 이러한 억압을 대마초와 같은 마약을 통해서 해소하려 하고 레스터에게 대마초를 팔기도 한다. 리키는 레스터의 딸인 제인과 사랑에 빠지는데, 제인에게 비닐 봉지가 바람에 날리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인생의 소박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은 리키의 인생관을 잘 드러내고 있다. 리키는 제인의 겉모습이 아닌 제인 자체와 그녀 내면의 아름다움을 사랑함으로써 아름다움에 대한 이 영화의 가치관을 더욱 더 잘 표현해주는 캐릭터이다. 리키는 아버지가 자신과 레스터가 사랑하는 관계라고 착각하자 더 이상 아버지의 폭력과 억압에 참을 수 없어 집을 뛰쳐나온다. 이후 제인에게 같이 도망치자는 제의를 하고 그녀와의 미래를 약속한다. 리키는 영화 등장인물 중 가장 특이한 기질이 있는 인물이나 중요할 때는 현명하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 가장 아이러니한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앤젤라[편집]

앤젤라는 제인의 친구이자 진부하고 전형적인 '금발머리' 미국인 여자이다. 그녀는 젊고, 자신감 있는 매력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그녀는 때때로 그녀의 성 생활을 자랑하며 자신감이 충만하다. 간혹 안젤라는 제인을 무시하며 자기 도취증을 드러낸다. 그녀는 또한 최고로 태어났다고 믿고 있으며 평범한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 자신을 속상하게 한다고 본다. 그녀는 주의로부터 관심받기를 즐기며 그녀를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헐뜯는다. 앤젤라는 “평범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성적 경험들을 스스로 만들어내면서 남자들에게나 스스로에게 정말 매력적인 여자라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그녀는 제인의 남자친구 리키가 그녀가 아름답지 않고 매우 평범하다고 했을 때 상처를 받는다. 엔젤라는 레스터의 중년기에 찾아온 짝사랑이였으며 작품에서 큰 위치를 차지한다. 그녀가 레스터로부터 매우 아름답다고 칭찬을 받고 나서는 레스터와 잠자리를 갖고자 한다. 하지만 후에 그녀는 아직 순결을 잃지 않은 것을 드러내며 부끄러워한다.

프랭크 핏츠 대령[편집]

프랭크 핏츠는 레스터 버냄과 같은 동네에 사는 해병대 대령 출신 남자이다. 그는 동성애자인데 동성애를 비정상적으로 보는 사회적 시선과 압력 때문에 이를 숨기고 일부러 남들에게 자신의 남성성과 마초적인 성격을 드러내며 이웃에 사는 게이 커플을 비난한다. 그는 규율을 중시하는 권위주의적 가장의 전형적인 인물이며, 자신의 아들이 정해진 규칙과 사회적 기대에 벗어나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리키가 비밀서재에 들어가게 된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의 치부를 들켰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여긴 핏츠는 아들을 폭행하며 반듯하게 살라고 말한다. 한편 그는 아들이 찍은 캠코더에 레스터의 모습이 찍힌 영상과 창문에 비친 레스터와 리키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를 보고 레스터와 아들을 게이로 오해한다. 그는 리키에게 게이가 되느니 나가서 죽으라는 말을 하며 집에서 내쫓고 레스터를 찾아간다. 레스터에게서 그의 결혼이 일종의 쇼이며 다른남자와 함께 있을 아내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을 듣자 일종의 동질감을 느끼며 레스터를 게이로 확신한다. 그리고는 레스터에게 키스하나 거부당하고 자신이 오해했다는 사실을 깨닫자 그를 총으로 쏘아 죽인다.

바버라 핏츠[편집]

바버라 핏츠는 프랭크 핏츠의 부인으로 정신적으로 황폐한 인물이다. 남편에게서 사랑받지 못하고 가정 안에서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억눌려 지낸다. 아들이 남편으로부터 쫓겨나 집을 떠나는 순간에도 이를 막지 못한다.

명대사[편집]

  • 레스터 버냄
"오늘은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야." 
평범하게 살아온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알게 해줌
"살다 보면 화나는 일도 많지만 분노를 풀어서는 안 돼. 세상에는 아름다움이 넘치니까"
레스터의 인생관을 보여주는 대사
"내가 미쳤지, 이런 가족을 두고" 
레스터가 살해당하기 직전 그의 가족 사진을 보며 순간 추억에 잠기며 하는 말. 그래도 레스터 내면 속에는 그의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
"보이스카웃 때 잔디에 누워 바라보았던 별똥별. 집 앞 도로에 늘어선 노란 빛깔의 단풍잎. 메마른 종이결 같던 할머니의 손과 살결. 사촌 토니의 신형 화이어버드를 처음 구경했던 순간. 그리고 제인, 나의 공주. 그리고 캐롤린" 
총에 쏘였을 때 '죽음에 직면하면 살아왔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고 한다'며 자신의 머리속에 스쳐지나간 장면들을 나열함
"나보고 이래라저래라 하지마" 
레스터가 이제 더 이상 아내의 말만을 듣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하는 말
"내 바보같은 인생의 모든 순간들이 고맙다."
레스터의 자기 인생에 대한 생각을 보여줌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 가슴이 벅찰 때가 있다, 터질듯이 부푼 풍선처럼.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걸 깨달으면 희열이 몸 안에 빗물처럼 흘러 오직 감사의 마음만이 생긴다. 소박하게 살아온 내 인생의 모든 순간들에 대하여"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레스터의 독백으로 레스터가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줌.
"난 잃을 게 없는 보통 시민이요." 
레스터가 다니던 광고 회사에 사표를 쓰며 연봉과 퇴직금을 요구하면서 한 말. 잃을 것이 없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레스터의 생각을 드러냄
"이건 단순한 쇼파일 뿐 이라고!" 
앤절라와 좋은 시간을 보내려던 찰나, 순간 다투면서 나온 말. 앤절라와의 불편한 관계를 보여줌
"나는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 나는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활기가 없었던 적은 없었다."
레스터가 자신의 일상에 대해 숙고하면서 자신의 무기력함에 대해 한 말


  • 캐럴린 버냄
"너가 가진 모든 것들을 봐봐. 내가 너 나이때는 두세대용 건물에서 살았어. 우리 개인 집도 없었어."
케롤린은 제인에게 얼마나 주어진 형편에 만족하고 행복해야 하는지를 말해주려 한다. 하지만 제인도 그렇고 케럴린 자신도 지금 행복하지 않는 걸 이미 안다.
"너는 이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을 배울 나이가 됐어. 너 자신 외엔 아무도 믿어서는 안돼. 정말 슬픈 사실이지만 이건 진실이야. 더 빨리 알수록 더 좋아. "
인생에서 서로 믿을만한 사람도 없으며, 가족간에도 서로 믿지 못하고 있다.
"레스터 이건 정말 중요한거야, 나는 지금 당신과 제인 사리에 거리감이 느껴진다고."
마음이 서로 소통하지 않는 가족간에 화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는다.


  • 엔젤라
"그녀는 정말로 행복해요."
자신이 원하던 행복을 제인이 가졌다고 생각
"인생에서 평범한 것보다 더 안좋은건 없어."  
그녀는 현재 평범한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스스로에게 자신은 평범하지 않는 다는 것을 강요한다.
"왜냐하면 원래 일어날 일들은 결국,,, 일어나게 되어있거든."
엔젤라는 자신을 자랑하듯 얘기를 하지만, 우리의 삶과 연관시켰을때는 현재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되돌이킬 수가 없고, 이미 닥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제인 버냄
"내 친구를 대하듯 날 봐줬으면 해." 
사실은 레스터가 죽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관심을 줬으면 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


  • 리키 피츠
"때때로 이 세상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 있어. 그걸 느끼면 나는 참을 수 없어. 그리고 내 가슴은 움츠러들려고 하지." 
리키가 제인과 함께 비닐이 바람에 휘날리는 장면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장면. 세상의 소박한 아름다움에 대한 리키의 생각이 드러난다.
"죽은 새를 찍고 있어.” “왜?” “아름다우니까."
리키가 죽은 새를 캠코더로 찍고 있자 왜 그걸 찍냐는 안젤라의 물음에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대답함. 죽음에 대해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리키의 관조적인 시선이 드러나는 장면.


  • 프랭크 핏츠 대령
"네 멋대로 함부로 굴지마. 인생엔 엄연히 규칙이 있어." 
아들이 자신의 수납장을 몰래 열어본 것을 발견하고 하는 말. 인생에 있어 규율을 중시하는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
"게이가 되느니 나가서 죽어!" 
리키를 게이로 오해하고 분노하며 하는 말.

제작[편집]

대본[편집]

Ball은 1990년대 초반에 두가지 사건으로부터 일부분 영감을 받았다. 1991년과 1992년에 Ball은 World Trade Center 앞에서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봉지를 보았다. 그는 십분간 그 광경을 지켜봤고 후에 그 장면이 ‘예상치 못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고 했다.[5] 1992년에 Ball은 Amy Fisher 재판에 관한 언론 플레이에 몰두했다. 이 스캔들을 주제로 하는 만화책이 빠르게 상업화되는걸 보면서 그는 크게 놀랐다.[6] 그는 “책 안에 더 흥미롭고 비극적인 또 다른 이야기가 숨어있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한 연극을 만들기 시작했다. 40쪽까지 대본을 썼을무렵, 그는 영화가 더 나을 거란 생각에 작업을 중단했다. 시각적 효과와 캐릭터들의 개인적인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연극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주인공이 영화에 등장하지만, Carolyn의 존재감은 미비하다. 그대신 Jim의 역할이 커졌다.

Ball은 Lester의 스토리를 자신의 인생에 기반해서 풀어냈다.[7] Lester를 통한 그의 인생에 대한 재탐색은 그가 1930년대 중반에 느낀 감정과 유사하다. Lester와 마찬가지로, Ball 또한 그가 존경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득한 직장을 소홀히 했다. Ricky의 가정을 보여주는 장면은 Ball 자신의 유년기를 반영한다. Ball은 그의 아버지를 동성애자로 의심했고 이는 “자기 자신이기를 포기한” Col.Fitts를 통해 드러난다. 영화속에 코미디와 드라마의 요소가 동시에 존재하는건 의도가 아니었다고 감독은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감독이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무의식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그는 두 요소의 조합이 하나일때는 해낼 수 없는 강렬한 대비효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8]

Ball은 영화 제작에 많은 관여를 했다. 그는 텔레비전 쇼 발전 계약에 동의함으로서 영화 제작자들이 일년간 American Beauty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9] 그는 이틀간의 촬영을 위해 대본을 다시쓰고 재해석할 준비가 되어있었다.[10] Ricky와 Jane이 Lester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는 장면은 편집되었다. 작가들은 그 장면이 감독의 “:증오와 냉소”를 반영할 뿐이지 영화상에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See editing). Ball과 Mendes는 대본을 배우들에게 나눠주기 전에 두번 검토했다. 대본 독회가 있지 전에도 두번의 검토를 했다.

총을 쏘는 장면에서 Ricky와 Jane은 Angela의 차 안에서 죽음과 아름다움에 대해서 얘기한다. 이 장면은 원래 고속도로에서 세명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시체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11] 이 수정은 현실적인 결정이었다. 제작이 많이 지체되었고 예산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장면을 촬영하는데 이틀이 필요하지만, 제작진은 하루의 여유밖에 없었다. Ball은 이 장면을 Ricky가 대사를 통해 죽은 노숙인의 시체를 본 장면을 묘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그런 장면을 보는 것은, 신이 너를 잠깐동안 이나마 똑바로 쳐다보는 기분이야. 그리고 너가 정신을 똑바로 차린다면, 너도 신을 볼 수 있어.” Jane이 묻는다. “뭐가 보여?”. Ricky의 대답은 “아름다움”이다. Ball은 “제작진은 이 장면이 중요하지 않다며 편집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너는 제정신이 아니야. 이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중에 하나야! 이 영화의 명대사를 뽑자면, 바로 저 대사야”라고 응수했다. 사라진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퀀스를 대체하기 위해서 또다른 장면이 추가됐다. 학교 운동장에서 Jane이 Angela를 뒤로한 채 Ricky와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하는 장면이다. 이장면은 제인의 “터닝포인트”를 의미한다. 영화가 마무리 될 즈음 대본을 열차례 넘게 수정이 가해졌다.[11]

편집[편집]

멘데즈와 그의 어시스턴트는 열흘간 영화를 편집했다. 편집작업을 하면서 멘데즈는 자신이 만들고자 했던 것과 실제 영화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훨씬 더 변덕스럽고 (…) 만화경같은” 작품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또 멘데즈는 영화의 감성과 어둠에 이끌렸다. 그는 이 점을 살리기 위해 원래는 버리려고 했던 음악과 장면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2] 그는 영화의 처음 10분을 편집하는데 영화의 다른 나머지 부분을 편집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들였다.[13] 그는 여러 가지 종류의 오프닝을 만들었는데, 첫번째 버전에서는 제인과 리키가 레스터의 살해혐의를 의심받는 장면이 삽입되었다.[14] 하지만 멘데즈는 편집 마지막 주에 이 장면을 제외했는데, 그 장면을 쓰면 영화의 미스터리함 뿐만 아니라 구원이라는 영화 내적 주제가 훼손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멘데즈는 그 장면을 차용하면 영화의 포커스가 인물들이 아니라 사건으로 옮겨가며, 영화가 마치 “NYPD Blue”의 한 에피소드처럼 될 거라고 여겼다. 대신, 그는 영화의 엔딩을 “꿈과 추억과 서술적 결의의 시적 조합” 처럼 만들길 원했다. 볼은 편집이 끝난 완성본을 보고서 영화가 더 희망적이 되었다며 “영화의 어둠 안에는 낭만적인 심장이 있다”고 평했다.[15]

음악[편집]

토마스 뉴맨의 작곡은 캘리포니아의 산타모니카에서 녹음되었다. [16]그는 분위기를 내고 리듬을 만들기 위해 주로 타악기를 사용했는데, 이 제안은 멘데즈로부터 나왔다. 뉴맨은 “고동과 리듬, 멜로디를 선호”했는데, 이 점이 그가 처음 작곡한 것보다 더 미니멀리즘적인 결과물을 낳았다. 그는 각 소절에 “작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절”을 넣었으며, 주로 “8개의 마디를 위해 질감을 솎아내었다”고 했다.[17] 사용된 타악기에는 타블라, 봉고, 심벌즈, 피아노, 실로폰과 마림바스가 있으며, 기타와 플루트, 월드뮤직 악기 또한 사용되었다. [18]뉴맨은 전자음악 또한 사용하였으며 보다 별난 곡들에서는 정통적이지 않은 악기를 썼는데, 철로 된 그릇을 두드리거나 조율이 안된 만돌린을 사용하기도 했다. 뉴맨은 음악이 대본의 “도덕적 모호함”을 방해하지 않고 영화를 이끄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는 “음악이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작곡 작업은 매우 섬세한,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었다고 한다.[19] 사운드 트랙은 뉴맨, 보비 다린, 더 후, 프리, 일즈, 더 게스 후, 빌 위더즈, 베티 카터, 페기 리, 더 포크 임플로젼, 고메즈와 밥 딜런의 노래, 그리고 비틀즈의 “Because”와 닐 영의 “Don’t Let It Bring You Down”의 편곡을 포함한다.[20] 영화의 음악감독 크레스 두리아스가 제작한 축약판 앨범은 1999년 10월 5일에 발매되었으며 그래미 상에 지명되었다.[21] 뉴맨의 19개 곡을 포함한 앨범은 2000년 1월 11일에 발매되었으며 그래미 상을 받았다. 잡지 필름메이커는 이 음악들이 “영화의 초월주의적인 열망을 담았다”며 뉴맨의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2006년에는 필름메이커가 “복잡하고 혁신적인 음악과 영화의 관계”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20곡 중에 한 곡을 아메리칸 뷰티의 수록곡으로 뽑았다. [22]

출연[편집]

개봉[편집]

로스 앤젤레스에서 1999년 9월 8일에 첫개봉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 2월 26일에 개봉하였다.

SBS 성우진[편집]

각주[편집]

  1. "Box office statistics for American Beauty (1999)". 박스 오피스 모조.
  2. [1] "흥행수익"
  3. [2] "List of accolades received by American Beauty (film)"
  4. [3] " 병든 가족, 벌레먹은 꿈, <아메리칸 뷰티>"
  5. Kazan 2000, 24쪽
  6. Kazan 2000, 25쪽
  7. Chumo II 2000, 26–27쪽
  8. Chumo II 2000, 30쪽
  9. Kazan 2000, 32쪽
  10. Kazan 2000, 35쪽
  11. Kazan 2000, 36쪽
  12. Kemp, Philip (January 2000). 《The Nice Man Cometh》. Slight & Sound. 24-26쪽. ISBN ISSN 0037-4806 |isbn= 값 확인 필요 (도움말). 
  13. Mendes; Sam, Ball, Alan (October 2000). 《American Beauty The Awards Edition》 Audio commentary판. Chapter1: DreamWorks. [DVD; Disc 1/2]쪽. 
  14. Mendes, Sam, Ball, Alan (October 2000). 《American Beauty, The Awards Edition:》 Audio commentary판. Chapter12: DreamWorks. [DVD; Disc 1/2]쪽. 
  15. Wolk, Josh. “Pitching Fitts”. 《Entertainment Weekly》. 
  16. Weinraub, Bernard (September 12, 1999). “The New Season / Film: Stage to Screen; A Wunderkind Discovers the Wonders of Film”. 《The New York Times:》 (271). 
  17. Torniainen, James (February 2000). “American Beauty”. 《Film Score Monthly》 (5). 
  18. Torniainen, James (February 2000). “American Beauty”. 《Film Score Monthly》 (5). 
  19. Torniainen, James (February 2000). “American Beauty”. 《Film Score Monthly》 (5). 
  20. Jackson, Kevin (February 2000). “American Beauty”. 《Sight & Sound》 (10). 
  21. Staff (February 21, 2001). “The Grammy Awards; Complete List of Winners”. 《Los Angeles Times》 (12). 
  22. Staff (2006). “Filmmaker Selects 20 Essential Movie Soundtracks” (110–111). Filmmaker. 

참고문헌[편집]

  • Chumo II, Peter N. (January 2000). “American Beauty: An Interview with Alan Ball”. 《Creative Screenwriting Magazine》 (Los Angeles: Creative Screenwriters Group) 7 (1): 26–35. ISSN 1084-8665. 
  • Kazan, Nicholas (March 2000). “True Beauty”. 《Written by》 (Los Angeles: Writers Guild of America, West): 24–37. ISSN 1055-1948.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