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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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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Driving Miss Daisy
감독브루스 베리스퍼드
각본앨프리드 유리
제작리처드 D. 재넉
릴리 피니 재넉
원작
앨프리드 유리의
  • 희곡
  • Driving Miss Daisy(1987)
출연
촬영피터 제임스
편집마크 워너
음악한스 치머
제작사더 재넉 컴퍼니
배급사워너 브라더스(북미&영국)
얼라이드 필름메이커스
머제스틱 필름스 인터내셔널(해외)
시간99분
국가미국의 기 미국
제작비750만 달러[1]
흥행수익1억 4,580만 달러[2]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영어: Driving Miss Daisy)는 1989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1988년 퓰리처상 연극 부문 수상작인 앨프리드 유리(Alfred Uhry)의 동명 연극에 기반했으며, 브루스 베리스퍼드가 감독을 맡았다. 모건 프리먼오프브로드웨이 공연에서 맡았던 흑인 운전기사 호크 역을 그대로 연기하고, 제시카 탠디가 미스 데이지 역을 맡았다. 영화는 미스 데이지의 집안 생활, 유대교 회당, 친구, 두려움, 걱정 등을 비롯하여 주변 인간 관계와 감정에 중점을 두고 미스 데이지와 그녀의 관점을 묘사한다. 1990년 제62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분장상을 수상하였다.[3]

줄거리[편집]

1948년 부유한 72살 유대인 미스 데이지는 남편과 사별한 뒤 애틀랜타에서 흑인 가정부 아이델라와 살고 있다.

어느 날 미스 데이지는 1946 크라이슬러 윈저를 몰다가 이웃 마당에 박는 사고를 낸다. 40살 아들 불리는 미스 데이지를 위해 허드슨 코머도어를 산 뒤 전속 운전기사로 60살 흑인 호크를 고용한다.

미스 데이지는 초반엔 어떻게든 호크를 쫓아내려고 궁리하지만 차차 호크에게 마음을 연다. 은퇴한 교사이기도 한 미스 데이지는 호크에게 글자 읽는 법을 가르친다.

1963년 아이델라가 죽자 데이지는 새 가정부를 들이지 않고 본인이 직접 집안일을 돌본다.

이후 한 유대교 회당에 폭탄이 터지면서[4] 미스 데이지는 남부흑인을 향한 인종차별만 만연한 게 아니며, 본인 역시 차별 대상에 속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미스 데이지는 마틴 루서 킹 주니어가 연설하기로 예정돼있는 만찬에 불리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불리는 백인 사업 관계자들 눈을 염려하며 호크를 데려가라고 한다. 그러나 미스 데이지가 초대를 하려고 말을 꺼낸 방식을 무례하게 여긴 호크는 차에 남아 라디오로 대신 연설을 듣는다.

1971년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미스 데이지는 호크를 "가장 친한 친구"로 묘사한다. 불리는 미스 데이지를 양로원에 모신다.

1973년 65살이 된 불리는 85살이 된 호크를 태우고 이제 97살이 된 미스 데이지가 있는 양로원에 방문한다. 호크가 미스 데이지에게 추수감사절 파이를 다정하게 먹이며 영화는 끝이 난다.

출연[편집]

우리말 더빙[편집]

MBC 성우진 (1991년 2월 16일)[편집]

각주[편집]

  1. “How Major Studios Missed a Hit - New York Times”. 2010년 12월 1일. 2024년 6월 15일에 확인함. 
  2. “Driving Miss Daisy (1989) - Box Office Mojo”. 2019년 5월 15일. 2024년 6월 15일에 확인함. 
  3. https://www.imdb.com/title/tt0097239/awards
  4.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유대교 회당인 더 템플(The Temple)에 일어났던 사건에 바탕하였다. 실제로는 1958년에 벌어졌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