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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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 班)씨는 중국한국의 성씨이다.

뜨물 반 潘[편집]

반씨(潘氏)는 중국 형양(滎陽:지금의 하남성 개봉도에 속한 지명)에서 계출(系出)된 성씨로, 주(周)나라 문왕(文王:무왕의 아버지)의 여섯 째 아들 필공(畢公) 고(高)의 아들 계손(季孫)이 반(潘) 땅에 봉해져서 식읍(食邑)으로 하사(下賜) 받은 땅이름을 성(姓)으로 삼았다고 한다.

반씨는 흉노 누번족에서 파생된 성씨로 전기 한나라 무렵에 한족에 동화되었다. 그 뒤 명나라 멸망 이후에 이주하기도 했으며 판타인잔 등은 명나라 때 이주한 이주민의 후손이다.

(潘)씨는 2000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23,216명으로 조사되어, 대한민국 성씨 인구 순위 84위이다. 본관은 거제(巨濟), 광주(光州), 기성(岐城), 남평(南平), 음성 등 12본이 있으나, 대본인 거제 반씨로 합본되고 있다.

거제 반씨 / 광주 반씨[편집]

거제 반씨(巨濟潘氏)의 시조 반부(潘阜)는 남송 이종(理宗) 때 문과에 장원하여 한림학사(翰林學士)를 거쳐 이부 상서(吏部尙書)를 지내고 몽고정벌(蒙古征伐)을 간청했다. 그런데 간신(奸臣) 가사도(賈似道)가 그를 미워하여 몽골에 사신으로 보내어 은밀히 죽이게 하였으나, 원(元)의 세조(世祖)는 문무를 겸비한 그의 재주를 가상히 여겨 죽이지 않고 벼슬을 내려 부하로 삼으려 하였다. 그는 사양한 후 충렬왕비 제국대장공주(齊國大長公主)를 배종(陪從)하고 고려에 동래(東來)하여 고려 원종(元宗)과 충렬왕(忠烈王)조에서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지내고, 김방경(金方慶)과 일본정벌에 공을 세워 시중(侍中)에 오르고 기성부원군에 봉해졌다.[1] 기성은 현재의 경상남도 거제시이다.[2]

반부의 현손 반익순(潘益淳)이 우왕 때 우시중을 지냈고, 반익순의 아들 반복해(潘福海)는 우왕 때 우왕을 구한 공으로 왕씨 성을 하사받고 우왕의 수양아들이 되었고 문화좌시중 겸 찬성사를 역임하였다.

반부의 6세손 반충(潘忠)이 정헌대부 및 공조전서를 역임하고,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해양군 광주백에 봉해지면서 광주 반씨(光州潘氏)로 분적하였다. 반서린(潘瑞麟)의 아들 반석평(潘碩枰)은 한성부판윤, 형조판서 및 지중추부사를 역임하였다. 반석평의 손자인 반인후(潘仁後)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웠고 호조정랑, 군자감첨정을 지냈다. UN 사무총장 반기문반석평의 후손이다.

반부의 후손 반우형(潘佑亨)은 문과에 급제하여 중종 반정에 참여해 예조판서, 형조판서와 대사헌 및 도총관을 역임한 연후에 기성군에 봉해졌다. 조선 말기 인물로는 일제의 압박으로 국권을 박탈당하자 할복자살한 순국지사 반하경(潘夏慶)이 있다.

남평 반씨[편집]

남평 반씨의 시조인 반자건(潘自建)은 거제 반씨 시조인 반부의 후손이며, 시중인 배극렴(裵克廉)의 사위로써 고려 말·조선 초에 이조판서·예조판서·좌찬성 등을 역임하고, 영평군(永平君)에 봉해졌다. 그의 5세손 침(琛)은 진도군수가 되어 남평(전라남도 나주시)에 자리 잡고 그의 증손 반상주(尙周)는 장성(長城)에서 대대로 거주하였다.

현대 인물[편집]

세거지[편집]

나눌 반 班[편집]

반씨(班氏)는 중국 부풍(扶風:섬서성 관중도 장안현에 속한 지명)에서 계출(系出)된 성씨로 고대 전욱의 후예(後裔)로 전하며, 초(楚)나라 투반(鬪班)의 후손이 이름을 성(姓)으로 삼은 것이 시초(始初)가 된다.

한국 반씨(班氏)의 연원에 대해서는 고증할 문헌이 전하지 않아 상고할 수 없으며,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는 반씨의 본관(本貫)이 개성(開城), 평해(平海), 고성(固城)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985년 대한민국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결과에 340가구, 1,364명으로 조사되었고, 2000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는 2,955명으로 집계되어 한국 성씨 인구 순위 147위이다. 본관은 광주가 가장 많다.

각주[편집]

함께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