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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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출생1972년 9월 2일(1972-09-02)(51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성별여성
국적대한민국
본관선산 김씨[1]
학력국민대학교 테그노디자인전문대학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박사
경력2009~2022 주식회사 코바나컨텐츠 대표
종교무종교
부모아버지 김광섭
어머니 최은순
배우자윤석열
웹사이트코바나컨텐츠 페이스북
김건희 인스타그램

김건희(金建希, 1972년 9월 2일~)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의 배우자다.

생애[편집]

1972년 9월 2일 김광섭최은순의 셋째 딸로 태어났고, 1987년 부친이 사망했고, 2008년 '김명신(金命新)[2]'에서 지금 이름인 '김건희'로 개명했다. 윤석열배우자이다. 2012년 3월 11일 윤석열 당시 대검찰청 중수1과장 검사와 혼인했으나 자녀는 없다.

'서울의 소리'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과 남편은 '진보'라고 말한 것이 드러났는데 공교롭게도 진보를 자처하는 언론 매체[3]와 허위사실유포로 구속된 미네르바 사건으로 전기통신기본법 허위 통신죄 위헌을 이끌어내고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정당 지지자들로부터 허위 경력과 기업의 전시회 협찬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논란[편집]

접대부 줄리 의혹[편집]

'쥴리'라는 가명을 쓰고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등 술집에서 접대부를 하며 검사인맥을 이용해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으로 현재 안해욱 등 제보자들이 김건희가 줄리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용은 연예인들과 창녀들이 접대부를 했는데 받는 대상은 정치인이나, 대기업 오너였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정대택이 폭로하였는데, 김건희 본인이 한 욕설이 유출되었다.[4]

세금 체납[편집]

2019년 남편 윤석열의 검찰총창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인 김건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파트를 2012년 11월과 2013년 11월, 2015년 1월 압류된 사실이 지적되자 윤 후보자 측은 “결혼 후 해당 아파트 동 안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재산세 등 세금 고지서를 제때 확인하지 못한 탓”이라고 했다. 세금 체납으로 집을 세 차례 압류당한 적이 있다. 서초구청 세무1과는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파트를 2012년 11월과 2013년 11월, 2015년 1월 압류했다. 현재 윤석열 부부의 주소지다. 2019년 남편 윤석열의 검찰총창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인 김건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파트를 2012년 11월과 2013년 11월, 2015년 1월 압류된 사실이 지적되자 윤 후보자 측은 “결혼 후 해당 아파트 동 안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재산세 등 세금 고지서를 제때 확인하지 못한 탓”이라고 했다.[5]

고액자산가[편집]

2019년 윤석열은 본인과 배우자를 합해 총 66억7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중 2억 원가량의 예금만 본인 재산이고, 전체의 97%가량인 63억여 원은 배우자 재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는 예금 49억여 원을 보유했고, 부부 거주지인 서울 서초동 오피스텔(약 12억원), 경기 양평군 임야와 창고용지 등 토지 12필지를 갖고 있다.[6]

윤석열의 배우자인 김건희는 전시 기획업체 코바나콘텐츠를 운영하며 이 회사로부터 수년간 2880만 원씩 연봉을 받아 왔다. 하지만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오른 2017년엔 급여 2880만 원에 상여금 50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2019년엔 급여 5200만 원과 상여금 2억4400만 원을 받았다. 자유한국당은 "이 회사의 매출과 김 씨의 수입 근거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논문 표절 의혹 등[편집]

2021년 11월 남편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되자 김건희에 대한 논쟁이 많아졌다.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민사 문제인 논문 표절 의혹과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닌 경력 부풀리기 의혹 등이 제기되어 자기 소개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처벌한 것이 아니라 증명서를 위조하여 처벌받은 조국 사태와 대비하며 "김건희에 대하여 소환과 압수수색을 안한다"는 비판을 받았다.[7] 2021년 12월 26일 관련 의혹들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8] 이후 윤석열 대통령선거후보 선대위에서 허위 이력은 없으나 과반수의 이력에 대해 부적절하거나 부정확하게 부풀려 기재한 사실이 있다는 해명 자료가 발표됐다.[9]

표절의혹이 제기되었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논문 3편에 관련하여 국민대학교는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10] 이후 학술지에 실린 논문에 대해 데이터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발견되는 등[11]논란이 계속되고 있다.[12]

2022년 09월 6일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와 전국교수노조 등 14개 교수·학술단체로 구성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대국민 보고회’에서 “김 여사 논문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표절의 집합체”라며 “수준 또한 논문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13]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개입 의혹[편집]

수사팀에서 단순 투자자로 보고 혐의없음 결론을 냈으나 문재인 정부 당시 친여 지휘부에서 결재를 거부하고 미루면서[14]'김건희와 최은순 명의의 계좌가 활용되어 그 관여 정도'를 놓고 정치적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서울중앙지검 수사중)
  •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불법 협찬 의혹 (서울중앙지검 수사중)
  • 최은순-김건희와 양재택-정대택과의 긴 법정 다툼 (유검무죄)

중앙일보는 2018년 4월 "김건희 씨가 독일 자동차 BMW의 국내 수입 판매권을 가진 딜러 중 하나이자 또 다른 독일 자동차인 '미니'에 대해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코스닥 등록사인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를 시세보다 현저히 싼 가격에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의혹이 다시 제기되어 여야의 인사청문위원들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합의하기까지 했으나 후보측에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증인도 출석을 거부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시 인사 청문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개입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묻혔던 사건이 뉴스타파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주식 시장의 '선수'로 활동하던 이모씨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시세를 조종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가 '작전'에서 '전주(錢主)'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증권 계좌, 현금 10억 원을 주가조작 선수 이씨에게 맡긴 혐의 등을 포착해 내사를 진행했다."는 경찰의 수사첩보 보고서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제보받아 인용 보도하면서 다시 논란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금융감독원이 "금융범죄 수사에 필수적인 한국거래소의 심리 분석 결과나 금감원의 분석 결과를 보낼 수 있는 곳은 오로지 검찰 뿐"이라고 하면서 경찰의 자료 제공 요청을 거부하고 검찰이 묵인하면서 덮였다.[15]

관저 리모델링 특혜사건[편집]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김건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주관 전시회인 '르 코르뷔지에전'과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 후원사에 이름을 올린 업체가 12억2400만원 상당의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 "김건희 여사와 친소 관계가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참여연대는 “영부인이 설립·운영한 업체를 후원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여 국가계약법 위반 및 특혜 제공 의혹이 있다”며 국민감사청구를 했다.

이에 감사원은 2022년 12월 14일 제8회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사결정 과정의 직권남용 등 부패행위 및 불법 여부 △대통령실⋅관저 이전에 따른 건축 공사 등과 계약 체결의 부패행위 여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지만 △대통령실⋅관저 이전 비용의 추계와 편성⋅집행 과정의 불법성 및 재정 낭비 의혹 △국가공무원법 상 겸직 근무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대통령실 소속 공무원의 채용과정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감사원은 이번 국민감사청구의 핵심 중 하나였던 대통령실⋅관저 이전 비용 추계와 편성·집행 과정의 불법성 및 재정 낭비 의혹에 대해서는 “대통령실 이전비용 산정은 어떤 비용까지 이전비용에 포함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감사대상으로 하기에 부적절하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감사원은 공문에서 “국방부는 분산된 부서를 통합재배치하기 위한 예산(193억원)과 대통령실 주변 환경정비 예산(29억원)을 전용·편성했고, 경찰청도 청와대 경호부대(101경비단 등) 이전을 위해 전용한 예산(11억원) 및 예비비(56억원)를 집행했다”며 “위 예산전용과 예비비 집행은 기획재정부 승인 등 국가재정법 상의 절차를 거쳐 편성·집행한 것이고, 대통령실 이전비용 산정은 어떤 비용까지 이전비용에 포함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감사대상으로 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모친 최은순 양평 투기사건과 의료관련 비리사건[편집]

모친 최씨는 의료법 위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용 환수 결정을 통보 받았는데, 통보 직후인 2021년 1월 외손주 2명에게 20억 정도의 부동산을 증여하였고, 이로 인해 건보공단의 부동산 압류를 피하려 하였다는 논란이 불거졌다.[16]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것과 달리 항소심에서 공모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무죄가 선고되었으나 여전히 '건강보험 재정 파탄' 문제가 드러날 때 마다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가 최씨의 보석를 허가한 직후 최씨 쪽은 판사 출신인 유남근 변호사 등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 2명을 추가 선임하고 이들이 선임된 뒤 변호인 의견서와 변론요지서, 증거자료 등을 재판부에 제출했는데 유남근 변호사는 재판장인 서울고등법원 윤강열 부장판사와 고려대 법대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로 1992년부터 2년간 함께 공부했고 2012~13년 수원지방법원에서 2년을 근무하다가 2014년 2월 정기인사 때 함께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자리를 옮겨 2017년 2월까지 3년 더 근무해 5년을 같은 법원에서 근무했는데 이것은 재판부 제척 사유로 정한 법원 예규 위반이지만 반드시 따라야 될 강제성이 없고 헌법과 법률 위반도 아니어서 상고심에서 다툴 수 없다.

삼성전자와 전세권 계약[편집]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가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사법정의시민행동 측은 "김건희가 윤석열과 공모해 2010년 10월 삼성전자와 7억 원 전세권 계약을 맺고 김 여사 소유의 아파트를 임원 사택 명목으로 4년간 빌려줬다"며 뇌물수수와 배임수재죄로 검찰에 고발했으나 '뇌물수수와 배임수재죄 공소시효 7년이 이미 완성됐다'고 판단하면서 "삼성전자 외국인 임원이 실제 사택으로 사용했고, 계약 종료 뒤 7억 원을 모두 반환했으며 당시 같은 평형 전세 시세를 살펴볼 때 김 여사가 큰 이득을 얻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했다.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저가 매수[편집]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가 "2017년 1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으로부터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50만 주를 주당 800원에 저가 매수했다"며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서 "매입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가인 보통주였고, 2017년 11월 주당 540원에 거래된 점을 볼 때 800원을 저가라고 보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코바나 전시회 협찬[편집]

도이치모터스, 삼성카드, 신안저축은행, 게임빌・컴투스 등이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에 2015년 4월에서 2019년 8월까지 2,060만~2억1,950만 원을 후원했다는 혐의에 대해 "이들 후원이 입장권과 광고 효과 등 반대급부를 얻어간 '정상 협찬금'으로 부정한 청탁이나 윤 대통령 직무 관련 대가성은 없었다 협찬 기업들 상당수가 이미 경찰 단계에서 불기소 또는 각하 의견 등으로 송치됐거나, 윤 대통령 근무지와 직접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고발인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나온 4건의 전시회 중 2019년 열린 야수파 걸작전(展)에 대해 "묵시적 청탁에 의한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재고발했다.[17]

학력[편집]

비학위 수료[편집]

  • 서울대학교 문화콘텐츠글로벌리더과정(수료)
  •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최고위과정(수료)
  • 서울대학교 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수료)
  • 단국대학교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수료)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단독] 김병신 마담, 선산 김씨 소암파...尹 대통령 부부와 보수의 심장 TK의 관계”. 2023년 1월 13일. 2023년 1월 17일에 확인함. 
  2. “image hosted at ImgBB”. 2023년 1월 17일에 확인함. 
  3.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0004 김건희와 유사 사례라며 단독 보도한 오마이뉴스
  4. 김건희 욕설 등장! "정대택 그새끼 X2"
  5. 최우열; 정성택 (2019년 6월 22일). “[단독]윤석열 후보자 부인, 세금 체납으로 세차례 집 압류”. 동아일보. 2022년 11월 9일에 확인함. 
  6. “윤석열 청문요청서 보니...'부동시'로 병역 면제, 아내 예금만 50억”. 조선일보. 2019년 6월 21일. 
  7. “민주 "김건희 뉴욕대 경력 '견학' 수준…윤로남불" 맹공”. 《매일경제》. 2021년 12월 20일. 2021년 12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8.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려" 대국민 사과”. 《노컷뉴스》. 2021년 12월 26일.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9. 박로명 (2021년 12월 26일). “김건희 대국민 사과 후…11개 의혹 조목조목 해명”. 《헤럴드경제》. 2022년 4월 16일에 확인함. 
  10. “국민대, 김건희 여사 박사논문 '표절 아니다' 결론”. 《연합뉴스》. 2022년 8월 1일에 확인함. 
  1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54796
  12.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8/691503/
  13. 김재현 기자 (2022년 9월 6일). “한국일보”. 《"김건희 논문은 사주철학 블로그 그대로 베낀, 완전한 표절"》. 
  14. [1]
  15. "윤석열 아내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의혹" 경찰 내사 확인”. 2020년 2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2월 22일에 확인함. 
  16. “[단독] 윤석열 장모, 압류·환수 피하려 외손주에 20억 규모 양평땅 증여했나”. 한겨레. 2021년 11월 22일. 
  17. [2]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