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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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1981년 미국 워싱턴 방문 당시
1981년 미국 워싱턴 방문 당시
대한민국제11·12대 대통령 영부인
임기 1980년 9월 1일 ~ 1988년 2월 24일
대통령 전두환
전임 홍기
후임 김옥숙
신상정보
국적 대한민국
출생일 1939년 3월 24일(1939-03-24) (79세)
출생지 만주국 창춘
거주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중퇴
부모 아버지 이규동, 어머니 이봉년
배우자 전두환
자녀 슬하 3남 1녀
종교 불교

이순자(李順子, 1939년 3월 24일 ~ )는 대한민국제11·12대 대통령을 역임한 전두환의 배우자이다.

생애[편집]

이순자는 1939년 3월 24일에 만주국 신징 (현 중화인민공화국 창춘) 에서 아버지 이규동과 어머니 이봉년 사이에서 1남 6녀 중 둘째 딸로 출생하였다. 아버지 이규동은 경상북도 성주 출신으로, 고려시대의 재상 이조년의 후손이다. 선대는 경북 고령과 성주에 세거하였다.[1]

장교였던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 전전하다가 진해여자중학교에 입학하였다. 그 뒤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이사하여 경기여자중학교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언니가 요절하여 집안의 장녀 역할을 하였다.[2]

1957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의사의 꿈을 포기하고 1958년 아버지의 관사에 드나들던 육군 위관 장교 전두환과 결혼하였다. 이순자는 중2 때부터 “아저씨”라고 불렀던 전두환 생도와 결혼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전두환이 “고생만 시키게 될 것”이라며 결혼을 주저했기 때문이다. 이순자는 1958년 1월 24일 대구 제일예식장에서 전두환과 결혼식을 올렸다. 전두환의 나이는 28살, 이순자는 20살이었다. 이순자 쪽에서 일방적으로 날짜를 잡고 장소를 결정한 후 전두환에게 통보해서 올린 결혼식이다.[2]

전두환의 부하 부인들한테 얘기할 때 “인생은 짧다. 군인 부인의 인생은 더 짧다. 그 짧은 동안 남편을 집안일로 골치 아프게 하면 안된다”고 충고하곤 하였다. 이순자는 어쩌다 전두환이 외출할 짬이 있을 때 바로 따라나설 수 있도록 한복은 한복대로 버선과 속적삼까지, 양장은 양장대로 스타킹까지 각각 벽에 걸어놓고 있었다고 한다.[2]

전두환은 1980년 9월 1일 제11대 대통령으로, 이듬해인 1981년 3월 3일 제12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이순자의 나이 41세 때의 일이다. 군대 시절부터 아내를 동반했던 전두환은 공식행사장 어디든 이순자를 대동하였다. 80년대는 흑백에서 컬러 텔레비전으로 바뀌는 시대이다. 컬러 TV를 통해 드러난 40대 초반의 젊은 영부인의 화려한 의상은 국민들에게 거만하고 사치스럽게 보였다. 취임식 때 신경을 써 입은 당의가 세간의 빈축을 샀고, 해외 순방 때 의상학 교수에게 자문을 받아가며 입은 옷도 역효과가 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순자는 점차 세간의 비판에 무뎌져 갔다고 한다.[2][3]

결혼 직후 친정에 들어와 살던 이순자는 11년 만에 집을 마련하여 친정에 진 빚을 갚고 독립할 수 있었다. 이순자의 재력으로 1969년 연희동에 17평의 집을 처음 마련했는데, 이순자의 억척스러운 생활력은 후에 '연희동의 빨간 바지'라는 별명으로 풍자되기도 했다. 남편 전두환의 집권 당시 이순자 본인의 사치스러움과 숙모의 여동생인 장영자 일가의 부정부패 비리가 문제가 되어 사회적 지탄을 받기도 하였다.[2][4]

학력[편집]

비학위 수료[편집]

가계[편집]


이순자를 연기한 배우들[편집]

드라마[편집]

각주[편집]

관련 항목[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