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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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cholera
콜레라균
콜레라균
ICD-10 A00.
ICD-9 001
질병DB 29089 emerg/389 ped/1388
MeSH D002771
MedlinePlus 000303

콜레라(cholera)는 수인성 전염병이며, 콜레라균(Vibrio cholerae)이 일으킨다. 감염되면 설사와 탈수증세를 보인다. ‘호열자’(虎列刺)[1]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제1종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아프리카 등 적도지방에서 흔하며 대한민국에서는 현재 극히 드물게 발생한다.

역사[편집]

전염 사례[편집]

2000년대[편집]

콜레라의 전염력은 매우 강력해서, 지금까지 7 차례의 세계적인 유행성 콜레라가 발생하였다. 2006년 에도 7기 전염이 되고 있었다. 2009년 1월 29일 현재 짐바브웨에서 유행 중인 콜레라 사망자가 3000명에 이르고,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콜레라 발생 지역

세계적 유행성 확산[편집]

아시아에도 옛날부터 존재했었지만, 세계적인 유행성 확산을 나타낸 것은 19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이다. 콜레라의 초기 발생 지역은 인도갠지스 강 하류의 벵골에서 방글라데시에 걸친 지역으로 생각된다. 가장 오래된 콜레라의 기록은 기원전 300년 경의 것이다. 그 다음은 7세기 중국과 17세기 자바에서 콜레라로 추정되는 악성 역병의 기록이 있지만, 세계적인 대유행은 1817년에 시작된다. 이 해 캘커타에 생긴 유행성 콜레라는 아시아 전체로 확산되었으며, 아프리카에도 퍼져서 1823년까지 계속되었다. 일부는 일본에도 영향을 미쳤다. 1826년부터 1837년까지 크게 유행하여 아시아,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북 아메리카에 확산된 전 세계적인 규모였다. 이후 1840년부터 1860년, 1863년, 1879년, 1881년, 1896년, 1899년, 1923년 총 6 차례에 걸친 아시아 형의 대유행이 있었다. 그러나 1884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콜레라균이 발견되고 의학의 발전으로, 방역 체제가 강화됨과 동시에 아시아형 콜레라의 세계적 유행은 진정되었다.

하지만 아시아 남부 지역에서는 콜레라가 여전히 남아서 유행이 반복되었고, 중국에서는 1909년, 1919년, 1932년에 대유행이 있었으며, 인도에서는 1950년대까지 모두 만 명 단위의 사망자를 낼 정도였다.

엘토르 타입 콜레라[편집]

한편, 엘토르 타입의 콜레라는 1906년 시나이 반도의 엘 토르(El Tor)에서 발견되었다. 이 유행은 1961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하여 개발 도상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확산을 했으며, 1991년에는 페루에서 대유행이 발생했고, 선진국에서도 산발적인 발생이 보고 되고 있다. 1992년에 발견된 O139균인도방글라데시에서 유행을 했었지만, 세계 규모의 확대는 되지 않았다.

증상[편집]

경구수액을 받는 콜레라 환자

잠복 기간은 5일 이내로 보통 2~3일이며, 빠르면 몇 시간만에 나타나기도 한다. 잠복기가 지난 후 과다한 물 같은 설사가 갑자기 시작되어 하루 20~30차례 발생하며,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설사로 인한 순환기계 허탈 증세와 쇼크를 나타낼 수 있다. 보통 복통은 없다. 심한 경우 쌀뜨물 같은 설사와 함께 구토, 발열, 복통이 있을 수 있고, 극심한 설사로 인해 심한 탈수현상을 초래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무증상 감염자나 만성보균자가 존재할 수 있으며, 엘토르 형은 무증상 또는 경미한 감염의 빈도가 높다. 고전적인 콜레라형의 경우, 환자:불현성보균자의 비율이 1:4 정도인 데 비해, 엘토르 형의 경우 1:36이어서, 콜레라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의심자를 격리하지 않을 경우 주변에 콜레라가 확산될 위험이 높아진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전형적인 환자의 25-50%에서 치명적일 수 있으나, 최근에 발생하는 엘토르 형의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경우 사망률은 1% 미만이다.[2]

발병 사례[편집]

대한민국[편집]

2001년 크게 유행하여 162명의 환자가 밝혀졌으며, 2004년 10명, 2005년 16명, 2006년 5명, 2007년 7명이 보고되고 있다.

쿠바[편집]

동남부 지역에서 ‘콜레라대유행’이 발생해 공포를 자아내고 있다.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53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된 이번 콜레라대유행은 쿠바혁명이 있은 195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3]

주석[편집]

  1. 조선왕조실록에서는 ‘호열랄’(虎列剌)로도 기록되어 있다. 《고종실록》 을미 6월 16일자; 광무 3년 8월 23일자; 융희 3년 10월 25일자.
  2. http://www.cdc.go.kr/kcdchome/jsp/home/health/dii/HEALDII0001Detail.jsp?menuid=100265&contentid=3620&boardid=null&appid=kcdchome&pageNum=2&sub=2&sub2=1&tabinx=&q_had01=A&q_had02=2010&loadType=null&boardseq=null&q_s_1=&q_s_2=&q_s_3=
  3. http://www.cdc.go.kr/kcdchome/jsp/home/health/dii/HEALDII0001Detail.jsp?menuid=100265&contentid=3620&boardid=null&appid=kcdchome&pageNum=2&sub=2&sub2=1&tabinx=&q_had01=A&q_had02=2010&loadType=null&boardseq=null&q_s_1=&q_s_2=&q_s_3=

바깥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