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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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眞理)의 일반 사전적인 뜻은 '참된 도리'이다.[1]

진리(眞理)는 사실이 분명하게 맞아 떨어지는 명제, 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불변적인 사실 혹은 참된 이치나 법칙을 뜻한다. , 진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고 보편적인 것이라 해도, 그것이 항상 진리가 아닌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2700년 전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였고 바다 끝에 가면 떨어질 것으로 믿었다. 그 당시 그것이 진리며 참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진리가 아니었다. 따라서 모두가 인정한다 해도 그것이 진리가 될 수는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더 정확한 뜻은 사람의 생각, 지식, 견해 등에 상관없이 언제나 변함없는 정확한 사실을 진리라 말할 수 있다. 진리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여 철학, 논리학, 수학에서 다양한 개념으로 쓰인다. 논리학에서는 명제가 사유법칙에 맞아서 오류가 없는 사고의 정당함을 일컫는다.[출처 필요 문단]

철학[편집]

진리는 철학, 특히 서양 철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왔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고대 철학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에서는 명확한 진리를 찾았다. 특히, 데카르트는 분명하지 아니한 것들을 소거하여 가장 확실한 진리를 찾아 나서려고 하였고, 결국 ‘사고하는 나’ 가 가장 확실하다고 하여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니체는 그때까지 추구해 왔던 진리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내세우기도 했다.[출처 필요 문단]

논리학[편집]

논리학이나 형이상학에서는 동일률, 모순율, 배중률, 충족이유율과 같은 사유법칙과 논리에 어긋나지 않는 정당한 사고를 말한다. 참된 이치라는 점에서 철학에서 쓰이는 진리의 뜻과 공통점이 있다.[출처 필요 문단]

불교[편집]

불교에서 진리는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 (諦)라고 하는데 진실한 도리(道理) 또는 결코 변하지 않는 사실(事實)을 뜻하며,[2][3]대승광오온론》 등에 따르면 고제 · 집제 · 멸제 · 도제4성제(四聖諦)를 말한다.[4][5][6][7]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眞理",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眞理(진리): 眞 참 진 理 다스릴 리(이). 참된 도리(道理)"
  2. 운허, "諦(제)".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諦(제): 【범】 satya 【팔】 sacca 진실한 도리. 변하지 않는 진리. 여(如)와 여(如)한 진상(眞相) 등의 여러 가지 뜻으로 해석."
  3. 星雲, "".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諦: 梵語 satya,巴利語 sacca。審實不虛之義。指真實無誤、永遠不變之事實,即真理。增一阿含經卷十七載,如來所說之理法,真實不虛,稱為諦。 "
  4.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p. T31n1612_p0848c21 - T31n1612_p0848c22. 신(信). 
    "云何為信。謂於業果諸諦寶中。極正符順心淨為性。"
  5.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p. 3 / 12. 신(信). 
    "어떤 것이 신(信)인가. 업(業)과 과(果), 모든 진리[諦]와 보배[寶] 등에 대해 지극히 바르게 부합하여 마음이 청정함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6.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T.1613), p. T31n1613_p0852a10 - T31n1613_p0852a16. 신(信). 
    "云何信。謂於業果諸諦寶等。深正符順。心淨為性。於業者。謂福。非福。不動業。於果者。謂須陀洹。斯陀含。阿那含。阿羅漢果。於諦者。謂苦集滅道諦。於寶者。謂佛法僧寶。於如是業果等。極相符順。亦名清淨。及希求義。與欲所依為業。"
  7.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K.619, T.1613), p. 7 / 24. 신(信). 
    "무엇을 믿음[信]이라고 하는가?
    업 · 과보 · 모든 진리[諦] · 보배 등에 대하여 깊고 바르게 따르는 마음의 청정함을 성질로 삼는다. 업에 대하여 복(福) · 복이 아님(非福) · 부동업(不動業)을 말한다. 과보에 대하여 수다원(須陀洹) · 사다함(斯陀含) · 아나함(阿那含) · 아라한(阿羅漢)의 과보를 말한다. 진리에 대하여 괴로움의 진리[苦諦] · 집착의 진리[集諦] · 집착을 없애는 진리[滅諦] · 깨달음에 이르는 진리[道諦]이다. 보배에 대하여 불보(佛寶) · 법보(法寶) · 승보(僧寶)의 삼보이다. 이와 같은 업 · 과보 등에 대하여 지극히 맞게 따르는 것을 청정(淸淨)이라고 한다. 간절히 바라는 뜻에 이르러서는 바람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참고 문헌[편집]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K.619, T.1613). 《대승광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9(17-641), T.1613(31-850)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불교 사전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 (중국어)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T.1613). 《대승광오온론(大乘廣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3, CB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