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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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에 쓰인 지뢰

지뢰(地雷)는 땅에 파묻어, 바깥의 압력을 받으면 뇌관을 작동하여 폭발시키는 무기다.

화약 발명에 이어 화약을 무기로 만든것인데 중국 15세기때 명나라가 썼다. 유럽에서는 지금 방어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보편화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에 대전차무기로 활용도가 높아졌다.

[편집] 분류

  • 사용 목적: 대인용, 대전차용. 대인용은 다시 완전한 살상용과 소위 발목지뢰라 하여 신체의 일부분(주로 발목)을 공격 대상으로 삼는 지뢰가 있다.
  • 폭발 방법: 촉발식, 전기식, 화학반응식
  • 형태: 원반형, 사각통형, 원통형, 상자형 등
  • 도약식 지뢰: 압력을 받은 지뢰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파편을 위에서 아래로 펼침으로서 살상력을 강화한 것이다. 주로 대인지뢰에 많다.

[편집] 매설 방식

예전에 지뢰를 매설할 때에는 일일이 사람이 파묻었다. 주로 전투공병이 이런 임무를 수행했지만, 일반 보병부대도 약간의 교육과 훈련을 거쳐 지뢰 매설에 동원되는 일이 흔했다.

오늘날에는 인력보다 장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볼케이노와 같이 트럭이나 장갑차에 필요할 때 탑재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한 살포법, 헬리콥터에서 지뢰 살포기를 이용한 살포법, 대구경 화포를 이용한 살포법이 보편화되고 있다. 물론 여전히 사람에 의한 지뢰 매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편집] 대인지뢰 반대운동

지뢰는 땅에 파묻힌 채로 눈에 잘 띄지 않아 쉽게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뢰가 폭발하여 피해를 입게 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지뢰 발견과 처리에 지뢰 탐지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어도 전쟁 동안에 파묻힌 지뢰는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1996년 유엔, 국제적십자위원회 60여국가에 약 1억 1천만 개의 지뢰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뢰는 적군을 저지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으나, 지뢰를 밟는 사람 또는 차량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민간인인지, 군인인지를 알아낼 수 없기 때문에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되어 지뢰는 사용하지 말자는 대인지뢰 반대 운동이 확산되었고, 마침내 제네바에서 비인도적 무기금지 및 제한조약 회의를 하여 23개의 나라에 지뢰를 사용하지 말자는 결의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수의 지뢰가 쓰이고 있으며 한반도에서도 여전히 남북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양측이 모두 엄청난 수의 지뢰를 파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생산되는 지뢰는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되는 수준에 이를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으나, 제3세계 국가에서 그런 종류의 지뢰는 비용 문제가 있으며, 기존에 파묻힌 지뢰는 별개의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각국은 옛날 전쟁 중에 교전 당사자들이 파묻은 지뢰 제거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지뢰를 제거하는 다양한 장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곳곳에서 군인과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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