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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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일번지》는 한국방송공사 KBS2 채널에서 1983년부터 1992년까지 주말 저녁에 방송되었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단편 코미디 프로들로 구성되었으며, 나중에는 고정 코너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임하룡, 심형래, 김형곤 등 다수의 코메디언이 출연하였고, 김웅래 PD와 박인호 작곡가가 참여하였다.

목차

[편집] 방영 정보

1983년 4월 2일부터 1991년 5월 18일까지 토요일 저녁에 방영되었으며, 1991년 5월 26일부터 1992년 10월 4일까지 일요일 저녁에 방영되었다. 이후 ‘웃음 한마당’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편집] 주요 출연진

[편집] 인기 코너

[편집] 아르바이트 백과

출연 : 김정식, 장두석, 임미숙

착한 후배 김정식과 고집불통인 복학생 장두석의 좌충우돌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의 대학생의 풋풋한 모습을 웃음과 감동으로 엮어 나갔다, 미혜(임미숙紛)와 김정식의 이루어질듯 말듯 한 사랑의 얘기가 더해 젊은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 코너를 시작으로 시트콤과 같은 연작 코미디의 시대가 열렸다. 장두석씨와 김정식씨가 '아, 아, 아르바이트 오늘은 OOO이죠~'라고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코너가 시작되었다.

[편집] 북청 물장수

출연: 이봉원, 임미숙, 이경애, 조금산, 장두석 등

1986년 당시 신인이던 KBS 공채 2기 개그맨들을 주연으로 내세운 코너이다. 1930년대 북한북청지역 물장수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모티브로 벌어지는 상황들을 콩트로 만들었다. 유행어는 '반갑구만, 반가워요'가 있다.

[편집] 동작 그만

출연 : 김진호, 김정식, 김한국, 이봉원, 이경래, 이상운, 조금산, 김종국, 박승대

당시 군대 내무반에서 실제 일어날 법한 상황들을 극화하여 군대를 다녀온 청년과 장년 남성들을 비롯하여 전 국민의 인기를 끌었다. 김정식, 이봉원, 김한국, 이경래, 이상운, 조금산 등이 독서하려고 입대했냐는 비아냥을 들을만큼 학문이 있는 지식인 부사관[1](조금산 씨)처럼 인물의 개성을 살려 연기하였으며, 마지막 회는 이들이 제대한후 십년이 지나서 다시 만난다는 설정으로 제작되었다. 김진호가 부소대장으로 등장하며 가끔 장교로도 등장했다. 메기 병장역으로 활약한 이상운씨는 학사장교 출신이라는 사실이 나중에 알려질 만큼 부사관[1]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었다. 후일 이 코너는 개그콘서트의 신(新) 동작그만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편집]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출연 : 김형곤, 김학래, 엄용수, 정명재

비룡그룹이라는 가상의 재벌그룹의 이사급 회의실에서 일어나는 회의 장면을 배경으로 당시 일어나던 정치, 경제, 사회 현안들을 풍자하였다. 회장역에 김형곤, 김학래, 엄용수, 정명재 등이 연기하였다.

유행어로 고 김형곤 씨가 만들어낸 "잘 돼야 될텐데","저거 처남만 아니면"(김형곤씨가 극중 이사로 나오는 양종철 씨에게 한 말, 경영진들이 실력이 아닌, 인맥으로 형성되는 족벌경영을 풍자한 말임)와 양종철 씨가 만들어낸 "밥먹고 합시다."가 있다.

[편집] 영구야 영구야

출연 : 심형래, 송영길, 조춘 등

1970년대 초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여로에서 따온 캐릭터인 바보 영구를 심형래가 연기하였다. 혀짧은 소리로 하는 "영구없다" 와 '소쩍궁 소쩍궁', '띠리리리리리~' 등의 유행어가 있다.
영구는 이후 바보개그의 대명사가 되어 후에 봉숭아 학당에서 이창훈이 연기한 맹구로 이어졌다.

[편집] 탱자 가라사대

출연: 김형곤, 이성미, 오재미, 김용, 하상훈, 조문식 등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성인 공자를 패러디한 탱자 김형곤과 그 제자들이 벌이는 시사풍자 코미디로, 방영되던 1989년, 1990년 당시 청문회는 열었지만 폭력으로 얼룩진 전두환, 노태우군부독재는 청산되지 못했던 부끄러운 현대사, 루마니아독재자 차우셰스쿠의 비참한 말로 등 정치, 사회 문제를 꼬집어 큰 사랑을 받았다. 예를 들어 차우셰스쿠가 철권통치를 하다가 민중들의 혁명(루마니아 혁명)으로 처형된 사건에 대해서는 " 하나로 살아온 세월~~"이라는 풍자노래를 불렀다. 이성미가 탱자의 애제자로, 오재미가 문제아로 출연했다.

[편집] 청춘을 돌려다오

출연: 임하룡, 전유성

나이를 잊은 '젊은 오빠' 임하룡과 전형적인 노인 전유성이 콤비를 이뤄 엮은 유쾌한 연로자 코미디. 유행어로 '일주일만 젊었어도~', '얜 무슨 말을 못하게 해~'가 있다.

[편집] 부채도사

출연 : 장두석

부채를 이용하여 말도 안되는 을 쳐 주다가 망신당하는 사이비 점쟁이 부채도사를 장두석이 연기하였다. 원래는 엉터리 점쟁이한테 의지할 정도로 과열된 입시현장을 비판하는 등, 사회모습을 풍자하는 내용을 갖고 있었다. 의뢰인이 들어올 때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로 이어지는 일명 '실례송'이 대히트했다. 마지막회엔 복권을 샀던 사람이 1등에 당첨되어 인사하러 오지만 만나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편집] 변방의 북소리

출연 : 심형래, 임하룡, 서원섭

변방의 북소리는 조선시대 변방을 지키는 포졸 부대를 소재로 했으며 임하룡, 심형래, 서원섭등이 출현하였다. 심형래의 자연스러운 바보 연기와 부대원들의 알아들을 수 없는 보고 내용이 명연기였다.

[편집] 내일은 챔피언

출연: 심형래, 임하룡, 양종철, 오재미 등

8,90년대 최고 인기였던 권투 체육관을 무대로 한 콩트. 바보스러운 복싱 꿈나무 '칙칙이' 심형래와 코치 임하룡, 체육관의 기대주 양종철과 살찐 복서 오재미 등이 출연하였고, 심형래의 슬로우모션 개그가 큰 히트를 쳤다.

[편집] 남 그리고 여

출연: 최양락, 팽현숙, 전유성 등

희극인 커플 1호인 최양락팽현숙이 커플연기를 했던 코너. 남존여비의 시각을 지닌 남자 최양락과 그런 남자에 항상 고개 숙인 여자 팽현숙이 만드는 커플 콩트로 꾸며졌다. 유행어는 '나는 봉이야~'가 있다.

[편집] 고독한 사냥꾼

출연: 최양락

"내가 이 카페를 찾는 이유는, 이 카페에 오면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기대 때문이지" 라는 멘트와 함께 시작되는 이 코너는 여자를 '사냥하러 다니는' 남자 최양락과 매주 한 명의 여자 스타가 출연해 맞선 형식으로 콩트를 만들었다. 코너 마지막엔 최양락이 여자에게 처절히 당하고, '에구에구에구~그날 난~'이란 불쌍한 말로 마무리가 된다. 마지막회는 과속이 원인인 교통사고로 죽는 비참한 결말로 끝났다.

[편집] 맨손의 청춘

출연: 최양락, 이경래, 이창훈, 김종국, 양종철

맹구 이창훈의 코미디 데뷔작. 대중 목욕탕에서 일하는 이발사 병만이 최양락, 구두닦이 칠성이 이경래, 때밀이달용이 이창훈 등이 엮는 휴머니즘 코미디이다.

등장인물들은 때밀이 달용이에게 일을 하지 못할 급한 사정이 생기면 친구 김종국이 대신 일을 해주고(현실과 차이가 있다.극중의 내용이 아주 없는것은 아니지만,대부분의 때밀이들이 바쁘거나 일을 하지 못할 사정이 생기면,일용직때밀이인 스피아를 구한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위로해주는 등 서로 돕고 사는 관계였다. 사장으로 나온 양종철 씨도 달용이가 대우가 좋은 호텔 사우나로 가려고 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처음에는 호텔사우나로 가라며 나무라다, 이창훈이 실직하면 생계가 막막해지기 때문에 계속 같이 일하는 너그러운 사장연기를 하였다.(이는 현실과 차이가 있다.때밀이는 사용자인 목욕탕 사장과 고용계약을 맺은 노동자가 아니라 이발사,구두닦이와 더불어 보증금을 내고 목욕탕 시설을 임대하여 영업하는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목욕탕 사장이 채용과 해고를 할 수 없다.월급제 때밀이도 목욕탕 사장이 아닌 때밀이 사장이 구두계약인 고용계약을 맺고 채용하는 것이다.)'난 짜장면 싫어, 난 짬뽕!', '난 절대 리바이벌은 안해'가 대표 유행어.

[편집] 괜찮아유

출연: 최양락, 김학래, 이경애 등

충청도 출신 개그맨들이 만든 '충청도 개그'. 충청도 농촌을 소재로 말투는 느리지만 재치있는 충청도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편집] 동시대 경쟁 프로그램

[편집] 주석

  1.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사병이란 단어 대신 이들을 구별하여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