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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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2008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의 모습.
본명 金知雲
출생 1964년 7월 6일(1964-07-06) (50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다른 이름 Kim Jee-Woon
직업 前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매니저(????), 영화 감독, 각본가, 제작자
활동 기간 1998년 ~ 현재
수상 청룡 영화상 감독상 (2008년)

김지운(金知雲, 1964년 7월 6일 ~ )은 대한민국영화 감독, 각본가, 제작자이다.[1][2]

학력[편집]

경력[편집]

초기[편집]

김지운은 1964년 7월 6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에 입학했으나 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하기보단 현장에서의 공부에 더 의의를 두고 학교를 중퇴한 후,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매니저를 하며 잠시 프로레슬러의 길에 들어서 WWE(당시 WWF)에 진출을 모색했었다. 그러나 WWE 회장 빈스 맥마흔와의 연봉 협상 후, 그 돈을 받을 바에 차라리 원래 하고자 했던 영화를 하겠다는 마음에 프로레슬링을 접었다고 한다. 이 경험은 차후 <반칙왕> 촬영 당시,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한다.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 《뜨거운 바다》(1994년), 《무비 무비》(1995년)를 포함한 여러 연극의 각본, 연출을 맡으며 현장에서의 경력을 쌓아 나갔고, 배우로서 《아가씨와 건달들》무대에 서기도 했다. 김지운은 어렸을 때부터 당시 프랑스 문화원 등의 시네마테크를 통해 많은 유럽 고전 영화들을 접하며 영화에 대한 꿈을 키우기도 했기에 대학교 중퇴 후 연극 분야에서 일할 때 영화 분야에도 도전을 해 나갔다.[3][4] 그는 이성수 감독의 1994년 영화《어린 연인》의 연출부로 일했으며, 1997년 제1회 씨네21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조용한 가족각본으로 당선되기도 하였다. 《조용한 가족》각본은 영화사 명 필름을 통해서 영화화 작업에 들어갔는데, 마땅한 감독을 찾지 못하자 각본을 쓴 김지운이 직접 감독을 맡게 되었다.[5][6]

영화 감독[편집]

그는 1998년 영화《조용한 가족》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고, 2000년 초 《반칙왕》으로 그 성공을 이어 나갔다. 2000년 중반에는 류승완 감독과 함께 인터넷 공개용 단편 영화를 기획하였는데 (씨네포엠 www.cine4m.com), 이때 만든 영화가 류승완은 〈다찌마와 리〉, 김지운은 〈커밍 아웃〉(Coming Out)이었다. 2002년, 한중일 합작 앤쏠로지 영화쓰리》(Three)에서 3개의 단편 중 하나인 〈메모리즈〉(Memories)를 만들었으며, 다음 해에는 세 번째 장편 영화《장화, 홍련》을 만들었다. 2005년《달콤한 인생》과 2008년《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10년《악마를 보았다》를 만들었고, 그동안 자신이 만든 모든 영화가 비평흥행, 양쪽 모두의 성공을 거둠으로써 대한민국의 대표 영화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7][8][9][10][11][12]

김지운은 영화 DVD 애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13] 많은 영화들을 DVD를 통해 섭렵하였으며, 자신의 작품이 DVD로 출시될 때는 매번 본인이 직접 DVD 제작 과정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본편 음성 해설이 수록된 한국 영화 최초의 타이틀이 바로 《반칙왕》DVD였으며,[14] 《장화, 홍련》DVD의 경우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비롯하여 부가 영상들을 그가 손수 만들었고,[15][16] 《달콤한 인생》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경우 극장판과 다른, 재편집본을 수록하기도 하였다.[16][17][18][19]

근황[편집]

2010년 말, 그는 영화《악마를 보았다》를 끝낸 뒤 헐리우드 영화《라스트 스탠드》(Last Stand)의 감독 제의를 받아 기획 중에 있다. 애초 계획은 《악마를 보았다》를 만들기 전 먼저 프랑스 영화 감독 끌로드 소떼 (Claude Sautet)의 1971년작《막스와 고철 장수》(프랑스어: Max et les Ferrailleurs)를 리메이크하려 했으나[20]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어쩔 수 없이 《악마를 보았다》연출을 먼저 하였고, 그 영화를 다 만든 후엔 다시 예전 계획으로 돌아가 리메이크 영화《맥스》를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여전히 제작에 난항을 겪으면서 이와 같은 계획으로 수정하였다.[21][22][23] 가장 최근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Film Project 두 번째 작품 <사랑의 가위바위보>를 연출했다.

작품 특징[편집]

김지운은 자신의 영화를 특정 장르로 규명하지 않는다. 《조용한 가족》은 한국의 《아담스 패밀리》(The Addams Family)라 불릴 정도로 인정받은 공포 코미디 (코믹 잔혹극),[24] 《반칙왕》은 스포츠 코미디 드라마, 《장화, 홍련》은 순수 공포 드라마, 《달콤한 인생》은 무겁고 진지한 갱스터 누아르 풍의 액션 범죄 드라마, 그리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만주 웨스턴 영화였다.[18][25][26] 여기서 김지운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긴 해도 로맨틱 코미디 만큼은 예외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자신의 취향과 가장 거리가 먼 장르라는 것이 이유이다.[27][28]

그는 한국 영화 미술 부문 (Production Design 또는 Art Direction)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 오상만 미술 감독과 작업한 《조용한 가족》은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상에서,[29] 조근현, 박희정 미술 감독과 작업한 《장화, 홍련》은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30] 조화성, 한지형 미술 감독과 작업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청룡 영화상에서 각각 미술상을 수상하였다.[31] 황인준 미술 감독과 작업한 《반칙왕》과[32] 류성희, 이청미 미술 감독과 작업한 《달콤한 인생》도 여러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 후보에 오르거나 관련 부문인 촬영상, 조명상을 수상하는 등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33] 《조용한 가족》과 《장화, 홍련》의 시골 외딴집, 《달콤한 인생》의 고급스런 스카이 라운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귀시장 등 각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무대에서 짙고 화려한, 고전적인 색감 활용, 조명 효과, 건축 디자인 등에 상대적으로 공을 많이 들인 점은 그의 연출 기법에 있어서 두드러지는 특징이다.[17][18][34][35][36][37][38][39][40][41]

작품 목록[편집]

연도 한국어 개봉명 영어 개봉명 비고
2013 * 라스트 스탠드 Last Stand 기획 단계[21][42]
2012 * 인류 멸망 보고서 중에서 단편
"천상의 피조물"
2010 악마를 보았다 I Saw the Devil
2008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Good, the Bad, the Weird 청룡 영화상 감독상 수상
2005 달콤한 인생 A Bittersweet Life
2003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2 쓰리중에서 단편
"메모리즈"
Three》’s a Segment
"Memories"
3개의 단편으로 구성
2000 커밍 아웃 Coming Out 인터넷 단편 영화
반칙왕 The Foul King
1998 조용한 가족 The Quiet Family 감독 데뷔 작품
           * 표시 = 미완성 작품 / 푸르게 색칠된 영화 = 앤쏠로지 영화 (Anthology Film)

반복 출연한 배우[편집]

배우 조용한 가족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인류멸망보고서
고호경 예 예
김갑수 예 예
송강호 예 예 예
송영창 예 예 예
오달수 예 예
이기영 예 예
이병헌 예 예 예
정웅인 예 예
최민식 예 예

저서[편집]

가족 사항[편집]

김지운은 3남 3녀, 총 6남매 중 막내이며, 누나 중 한 명은 연극 배우인 김지숙이다. 그는 자신이 만든 영화에 단 한 번도 누나 김지숙을 출연시킨 적이 없다. 영화를 만들 때 친분을 내세우지 않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각 배역에 적합한 배우를 먼저 섭외하다 보니 누나에게 먼저 딱 맞는 배역이 있지 않아 출연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한편, 김지운은 미혼으로서 오랫동안 독신으로 살아오고 있다.[9][47]

수상[편집]

  • 2001년 제3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
  • 2003년 제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
  • 2004년 제11회 제라르메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
  • 2005년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영화상
  • 2006년 제8회 도빌아시아영화제 액션 아시아상
  • 2008년 제10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아시아 영화 은상
  • 2008년 제41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최우수감독상
  • 2008년 제41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최우수특수효과상
  • 2008년 제28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매버릭상
  • 2008년 제29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 2008년 제11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감독상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 2011년 제18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평가상
  • 2011년 제18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학생심사위원상
  • 2011년 제18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
  • 2011년 제3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판타지 섹션 감독상
  • 2011년 제3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부문 작품상
  • 2011년 제29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금까마귀상
  • 2011년 제17회 빌바오 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대상
  • 2011년 제3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 2012년 제15회 비전페스트 차세대 감독상
  • 2012년 제16회 판타지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
  • 2013년 제1회 마리끌레르 필름 & 뮤직 페스티벌 파이오니어상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네이버 인물 정보 "김지운"
  2. MDL http://www.mydvdlist.co.kr/mdlkth/movie/name.asp?peoplecode=50606
  3. 씨네21 - 2006년 2월 20일 기사 "서울아트시네마 후원 릴레이, 김지운 영화 감독"
  4. 씨네21 - 2010년 1월 26일 기사 "2010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의 박찬욱 · 봉준호 · 김지운 · 류승완 감독 대담"
  5. 노컷 뉴스 - 2006년 12월 12일 기사 "공지영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6. 네이버 영화 "김지운 바이오그래피"
  7. 뉴스엔 - 2008년 8월 13일 기사 "김지운 감독 인터뷰 ①"
  8. 뉴스엔 - 2008년 8월 13일 기사 "김지운 감독 인터뷰 ②"
  9. 뉴스엔 - 2008년 8월 13일 기사 "김지운 감독 인터뷰 ③"
  10. 뉴스엔 - 2008년 8월 13일 기사 "김지운 감독 인터뷰 ④"
  11. 매일경제신문 - 2008년 11월 20일 기사 "2008 청룡 영화상 `놈놈놈` 김지운 감독 감독상 수상"
  12. 이데일리 - 2008년 12월 9일 기사 "<놈놈놈> 김지운 감독, 디렉터스컷 올해의 감독상 수상"
  13. 10 아시아 - 2009년 9월 21일 기사 "나를 사로잡은 남자들의 목소리"
  14. 씨네21 - 2005년 9월 9일 기사 "송강호, 텀블링 장면이 NG인 줄 알았다고? <반칙왕>"
  15. 씨네21 - 2006년 10월 9일 기사 "이명세 · 김지운 · 장준환의 신작 - 김지운"
  16. 무비위크 - 2009년 4월 10일 기사 "좋은 배우, 나쁜 뒷담화, 이상한 감독"
  17. 씨네21 - 2005년 8월 4일 기사 "김지운의 누아르 특강, <달콤한 인생 감독판>"
  18. 씨네21 - 2008년 7월 22일 기사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 인터뷰"
  19. 무비위크 - 2009년 3월 17일 기사 "2009년 소장해야 할 첫 번째 DVD ‘놈놈놈’"
  20. http://www.imdb.com/title/tt1242440 (영어)
  21. 스타 뉴스 - 2010년 9월 21일 기사 "김지운 감독, 리암 니슨 주연 할리우드 영화 연출"
  22. 스포츠 조선 - 2009년 10월 24일 기사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 감독, 할리우드 진출작 미 IMDB에 소개"
  23. http://www.imdb.com/title/tt1549920 (영어)
  24. 경향신문 - 2006년 9월 27일 기사 "소중한 사람과 골라 보자, 영화"
  25. 세계일보 - 2008년 5월 26일 기사 "<놈놈놈> 김지운 감독, 잊혀진 장르 웨스턴 꼭 되살리고 싶었다"
  26. 조이 뉴스 24 - 2008년 8월 22일 기사 "김지운 감독, 스릴러, SF 장르 도전해 보고 싶다"
  27. OSEN - 2008년 8월 23일 기사 "‘놈놈놈’ 김지운 감독, “로맨틱 코미디는 만들고 싶지 않아”"
  28. 조이 뉴스 24 - 2006년 6월 27일 기사 "김지운 감독, B급 영화 특별전서 시네 토크 진행"
  29. 한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조용한 가족"
  30. 한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장화, 홍련"
  31. 한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32. 한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반칙왕"
  33. 한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달콤한 인생"
  34. 경향신문 - 2005년 3월 31일 기사 "맞붙는 두 영화…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35. 동아일보 - 2007년 3월 29일 기사 "피-비명은 싫다… ‘빛의 전율’ 기대하세요"
  36. 헤럴드 경제 - 2007년 5월 17일 기사 "최고 흥행 ‘장화, 홍련’을 울려라"
  37. 씨네21 - 2008년 7월 1일 기사 "놈놈놈의 무한 도전"
  38. 프런티어 타임스 - 2009년 2월 8일 기사 "미술 감독으로 한국 영화 보기, 이색 영화제"
  39. 무비위크 - 2009년 4월 7일 기사 "안나와 알렉스, 할리우드적인 장르 영화로 만들다!"
  40. 문화 저널 21 - 2009년 10월 5일 기사 "‘화면의 마술사’ 영화 미술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41. 투데이 코리아 - 2010년 2월 25일 기사 "‘베스트셀러’ 엄정화, 비밀스런 작업실 별장 대공개!"
  42.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1568&t__nil_main_workList=workname
  43. Naver 책 - "김지운의 숏컷"
  44. Daum 책 - "김지운의 숏컷"
  45. 동아일보 - 2006년 12월 2일 기사 (책 리뷰) "농담 한 컷 한 컷 Cool… ‘김지운의 숏컷’"
  46. 매일신문 - 2006년 12월 2일 기사 (책 리뷰) "400자 읽기: 김지운의 숏컷"
  47. 스타 뉴스 - 2005년 9월 19일 기사 "김지숙 “동생 김지운 감독과 나는 자주 독립 국가”"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