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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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시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검은 1월(아제르바이잔어: Qara Yanvar)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아제르바이잔 인민전선당과 아제르바이잔의 시민,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소비에트 연방 군대가 충돌한 사건이다. 1990년 1월 19일과 1월 20일에 일어난 사건이다.

사건 배경[편집]

1980년대 말 아제르바이잔의 분위기는 심각했다. 공산주의가 몰락하면서 정권인 아제르바이잔 SSR은 위기를 느꼈고 많은 사람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이고 지도자가 암살되는 등 혼란의 연속이었다. 때마침 소련의 퇴락과 함께 아제르바이잔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요구하면서 수도 바쿠에서 반란이 터지고 말았다. 아제르바이잔 SSR은 이를 군사로 진압했다. 그러나 갈수록 시위는 더 커지기만 했고 소련의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아제르바이잔이기 때문에 소련도 군사를 투입해 SSR을 도왔다. 하지만 시위는 사그러들줄 몰랐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체포되었다. 결국 소련은 반란의 근원지인 바쿠를 침공하기로 했다. 소련은 1990년 2월 시위가 진압된지 1달만에 카스피 해를 건너 바쿠를 기습공격했다. 바쿠는 순식간에 점령됐고 소련 군사들이 투입됐으나 민주주의 열망은 사그러들 줄 몰랐고 결국 1991년 10월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를 약 2개월 앞둔 시점에서 독립하였다.

소련의 바쿠 침공 작전

현재[편집]

현재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이 사건에 죽은 순교자들을 모셔두고 있다. 그리고 매년 1월 19일은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역사적인 공휴일로 지정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