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경산 열차 추돌 사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경산 열차 추돌사고(慶山列車追突事故)는 1981년 5월 14일 오후 4시에 경상북도 경산군 고산면(현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3동) 고모역 부근 매호 건널목에서, 열차 간 충돌로 발생하여 55명이 숨지고 233명이 부상한 참사이다.[1]

사고 개요[편집]

1981년 5월 14일, 경상북도 경산군 고산면 매호동 경부선 상행선 매호건널목에서 사고 5분 전, 부산 발 서울행 제116호 특급열차가 건널목에 버려진 오토바이와 먼저 부딪혔고, 사고를 낸 특급 열차의 기관사는 통제실에 알리지 않은 채 오토바이와의 충돌 현장을 확인하기 위하여 서행으로 후진하는 과정에서 뒤이어 오던 부산발 대구행 보통 급행열차가 후진을 하던 특급열차 뒤 부분을 추돌하여 발생하였다.[2] 특급열차의 7호 객차 및 보통 급행열차 기관실 동력차가 크게 파손되고, 특급 열차 8호, 9호 객차 2량이 탈선, 5m 철길 아래로 굴러 떨어져, 55명 사망, 233명 부상이라는 참사를 빚었다. 또한, 경부선 상 · 하행선이 하루 동안 불통되기도 하였다.

후속 조처[편집]

사고가 나자 경찰, 군인, 공무원 등 1천여 명과 헬기 3대와 앰뷸런스 50대가 동원되어 구조작업에 나섰다. 경부선은 다음날인 5월 15일 소통되었고 그리고 합동분향소도 설치하였다.

열차까지 동원한 현장검증을 실시하여 열차 두 기관사와 오토바이를 버리고 간 오토바이 운전자 등 관련자 5명이 구속되었고 황해중 철도청장이 해임되었다. 사고 이후 매호건널목에 지하도가 건설되었다.

함께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한국철도공사, 《철도주요연표》, 2010, 214쪽
  2. “어제下午(하오)4시 列車追突(열차추돌) 大慘事(대참사) 京釜線(경부선) 慶山(경산)서”. 2019년 5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