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모로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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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모로코 위기
모로코 위기의 일부
ProtectoradoMarruecos.png
제1차 모로코 위기 이전의 모로코 분할
날짜1905년 - 1906년
장소
결과 프랑스스페인의 모로코 분할
교전국

독일 제국 독일 제국
지원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대영 제국 대영제국
프랑스 프랑스 식민제국
스페인 스페인
지원국
러시아 제국 러시아 제국
이탈리아 왕국 이탈리아 왕국

미국 미국
지휘관

독일 제국 빌헬름 2세

독일 제국 테오폴드 폰 베스만

영국 에드워드 7세
영국 아서 밸푸어
프랑스 에밀 루베
프랑스 에밀 콤베스
스페인 알폰소 13세

스페인 제기스문도 모레
제1차 세계 대전으로 가는 길
삼국 동맹1882년
러시아-프랑스 동맹1894년
영국-독일 해군력 경쟁1898년 - 1912년
영국-프랑스 협상1904년
제1차 모로코 위기1905년 - 1906년
영국-러시아 협상1907년
보스니아 위기1908년 - 1909년
제2차 모로코 위기1911년
이탈리아-튀르크 전쟁1911년 - 1912년
발칸 전쟁1912년 - 1913년
사라예보 사건1914년 6월
7월 위기1914년 7월

제1차 모로코 위기(First Moroccan Crisis, 독일어: Erste Marokkokrise) 또는 탕헤르 위기1905년 3월부터 1906년 5월까지 있던 국제 분쟁이다.

1904년 프랑스스페인과 비밀조약을 체결해 모로코를 분할하기로 했으며, 모로코에서 자유로운 권리를 보장받는 대가로 영국이집트 진출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독일은 모로코의 문호개방을 주장했다. 독일 황제 빌헬름 2세는 제국의 막강한 힘을 극적으로 과시하면서 탕헤르를 방문했고, 1905년 3월 31일 자신의 요트에서 모로코의 독립과 주권국가임을 선포했다.

이로 인해 "제1차 모로코 위기"라 불린 국제적 위기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이 사건은 1906년 1~4월에 열린 알헤시라스 회의로 위기를 벗어났는데, 여기서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의 경제적 권리가 보장되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은 모로코의 치안담당 권리를 확보했다. 1908년 2월 18일에는 프랑스와 독일의 2차 회담이 열려 모로코의 독립을 재확인하는 한편 프랑스의 "특수한 정치적 이익"과 북아프리카에서 독일의 경제적 이익이 인정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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