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콜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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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콜로부스[1]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영장목
상과: 긴꼬리원숭이상과
과: 긴꼬리원숭이과
아과: 콜로부스아과
속: 콜로부스속
종: 앙골라콜로부스
(C. angolensis)
학명
Colobus angolensis
P. Sclater, 1860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2]

앙골라콜로부스(Colobus angolensis)는 콜로부스속(Colobus)에 속하는 구세계원숭이로, 나무 위에서 사는 수목형 원숭이다.

아종[편집]

신체적 특징[편집]

모든 콜로부스속 원숭이들처럼, 앙골라콜로부스는 검은색 털과 검은 얼굴, 그리고 길고 흰 타래진 머리털을 지니고 있다. 또한 어깨 위로 흰 머리가 망토처럼 덮여 있다. 가늘고 긴 꼬리는 검거나 희지만, 끝은 언제나 희다. 몸 전체에서 흰 부분의 면적과 털의 길이는 지역에 따라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인다. 추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저지대에 사는 동물보다 산에서 사는 동물이 더 길고 가는 털을 지니고 있다. 앙골라콜로부스의 몸길이는 50 ~ 70 cm이며, 대체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다. 꼬리 길이는 약 75 cm이고, 몸무게는 9 kg에서 20 kg까지 다양하다.

분포와 습성[편집]

앙골라콜로부스는 울창한 우림에 존재하며, 저지대와 해안선의 산의 양 지역에서 산다. 대부분은 콩고 분지에 살며, 콩고강의 남부와 북동부에서 멀리 루웬조리부룬디 그리고 우간다 남서부까지 존재한다. 또한 동아프리카에서 발견되고, 특히 케냐탄자니아의 해안선 숲과 고립된 산 지역에서도 발견된다. 이름에 앙골라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앙골라에서는 매우 드물다. 모든 콜로부스 중에서, 앙골라콜로부스는 위도 상의 최남단에 존재한다. 지리적으로 동부콜로부스가 사는 지역의 남쪽에 분포하고 있다.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생식[편집]

임신기간은 147~178일이고 한 배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드물게 쌍둥이를 낳기도 한다.[3]

먹이[편집]

앙골라콜로부스 먹이의 약 2/3는 나뭇잎이며, 1/3은 과일과 식물의 씨다. 탄자니아 동부에 사는 앙골라콜로부스는 주로 익은 과일에 의존해 살며, 보조적으로 잘 자란 잎을 먹는다.

수명[편집]

야생에서 20년, 사육 상태에서 30년이다.[3]

각주[편집]

  1. Groves, C.P. (2005). Wilson, D.E.; Reeder, D.M., 편집.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영어) 3판. 존스 홉킨스 대학교 출판사. 168쪽. ISBN 0-801-88221-4. OCLC 62265494. 
  2. “Colobus angolensis”. 《멸종 위기 종의 IUCN 적색 목록. 2008판》 (영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2008. 2009년 1월 4일에 확인함. 
  3. 두산백과. “앙골라콜로부스”. 2021년 4월 1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