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유아는 걸음마를 시작할 즈음의 어린이이다. 이에 해당하는 영어의 toddler은 아장아장 걷는 이를 뜻한다. 유아는 인간 발달 과정의 두 번째 과정이라고 보며, 영아 이후 아동(소년소녀) 이전의 12개월 에서 36개월의 시절을 말한다. 이 시기에 유아는 사회적 역할과 이동 능력을 엄청나게 배운다. 이 시기에 적어도 아기는 어떤 물건을 짚고 걸어간다.
보통 유아는 먼저 배우는 것과 나중 배우는 것이 다르다. 또한, 형제 자매들 사이에도 배우는 데 걸리는 시간이 차이가 많이 난다. 유아기에는 언어를 배울 때 '맘마', '멍멍' 등의 한 단어 수준에서 벗어나 '엄마, 까까' 등의 두 단어 수준으로 올라가게 되고, 4살이 되면 말은 어느 정도 배워서 대화가 가능하다.[1]
이 시기를 때로는 "미운 네살" 이라고 불리는데, 변덕이 빈번하며 짜증을 많이 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계는 아이들의 사회 환경마다 다르지만 빠르게는 9개월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아이가 엄마나 돌보아 주는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서서히 발견하는 과정이며,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시험해 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만 2세부터 만 5세 사이에 자신의 독립성을 발견하는 일을 되풀이한다. 따라서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일관되게 반응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돌보는 사람의 용납함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사회적인 상호작용은 유아 발달에 아주 중요하다. 아이들이 계속해서 어른의 목소리와 행동을 보고 듣고 반복하면서 언어와 걸음마, 사회 기술을 익힌다.
대부분은 유아기에 기저귀를 빼고 배변을 훈련한다. 대부분의 서구 국가에서는 17개월부터 배변 훈련을 하게 되며, 만 3살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이른 배변 훈련은 유아가 강박관념을 갖게 되므로 피해야 한다. 야뇨증에 걸린 유아는 기저귀를 더 차게 되며, 배변 훈련을 늦게 하기도 한다.
유아가 걷게 되더라도 아기들이 지치거나 빨리 가고 싶은 경우 유모차나 버기에 태워 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유아기에 유치원에 다니게 된다. 조선 시대에는 유아기의 아이들은 오방장 두루마기를 입었다.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교통 사고도 어린이 교통 사고의 범주에 포함된다.
[편집] 각국의 유아
앙골라, 케냐, 탄자니아, 토고 등 아프리카 국가 또는 후진국에서는 유아기의 아이들이 죽는 경우도 있다. 중국이나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아기의 아이들이 담배를 피기도 한다. (아르디 리잘과 알디 수간다는 하루에 두 갑씩 담배를 폈으나 현재는 알디 수간다만 하루에 2갑씩 담배를 피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유아기의 아이들을 대부분 유아원 또는 유치원에 보낸다. 축구 강국인 네덜란드에서는 축구 신동인 유아기의 아이가 프로 축구팀과 계약을 맺은 경우도 있었다. 영국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유아라 해서 5살짜리 축구 신동인 찰리 윌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여 화제가 되었다.
[편집] 주석
- ↑ 출처: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제 6단원 '언어의 세계' 212쪽;저자:교육과학기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