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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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華僑, 영어: Overseas Chinese)는 중국에서 태어나서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그 나라에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등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수는 약 4천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광동, 복건계가 많지만, 최근에는 상하이베이징계 화교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출신지와 거주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며, 최근에는 표준 중국어영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화교들은 주로 광동, 복건 등의 화남 지방 출신이 많으며, 소수민족이면서도 자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현지의 정치, 경제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화교들은 다른 나라와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된 경우가 많으며, 화교들끼리 서로 단합하여 성장하기도 한다. 또한 화교 중에서는 다른 국가에 오래 머물러 혼혈이 많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의 화교는 그 나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서구의 화교[편집]

서구의 화교들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등에서 육체 노동자로 근무하면서 뿌리를 내렸는데, 미국 건설노동자, 설탕제조에 필요한 사탕수수 추수 노동자 등으로 근무했다. 유한양행 설립자인 유일한의 부인 호미리도 미국에서 나고 자란 미국계 화교이다.

한국의 화교[편집]

한국에 화교 사회가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이며 조선이 개항하면서 인천 등에서 노동자로 근무했다. 20세기 초반부터 요식업에 종사하는 화교가 늘어났다. 국적적으로도 중국에서 건너 왔지만 국적은 대만으로 되어있다. 화교가 대만을 간다하여도 영주권, 시민권과 다양한 혜택을 받기 힘들다. 대한민국 정부는 화교가 경제적인 실권을 쥐는 것을 지속적으로 견제해 왔는데 1961년 외국인토지소유금지법으로 화교들의 부동산 소유를 제한했고 1963년 화폐개혁 등으로 화교들이 모은 돈을 강제로 끌어냈다.

현재(2013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화교는 약2만이며, 가장 많을 때는 10만명까지 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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