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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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洪)씨는 한국의 성씨 및 중국의 성씨다.

연원[편집]

(洪)씨는 중국 돈황(감숙성 서북부)의 공공씨(共工氏) 후손이 원수를 피해 공(共)자에 수(水)자를 붙여 홍(洪)자를 만들어 성씨(姓氏)로 삼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크게 황제염제 계통으로 나뉘며, 후대에 5가지 계통이 추가되어, 7~8가지 계통이 된다고 한다.

한국의 홍씨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본관은 남양 홍씨이다. 남양 홍씨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삼중대광태사(三重大匡太師)를 지낸 홍은열(洪殷悅)을 기세조(起世祖)로 하는 당홍계(唐洪系)와 남양의 토착 성씨로서 고려시대 금오위 별장동정을 지낸 홍선행(洪先幸)을 시조로 하는 토홍계(土洪系)의 두 계통으로 나뉜다.

남양 홍씨 (당홍)[편집]

남양 홍씨(당홍)의 시조는 고려 개국공신이며 삼중대광태사인 홍은열(洪殷悅)이다. 고구려 27대 왕인 영류왕 때 당나라 8학사 중 한 사람인 홍천하(洪天河)가 유학(儒學)을 가르치고 문화(文化)를 널리 개척했으며, 고구려가 망하고 삼한 통합(三韓統合)에 따라 신라(新羅) 선덕여왕(善德女王) 때 유학(儒學) 발전에 공(功)을 세워 문무왕(文武王) 때 당성백(唐城伯)에 봉해져셔 남양을 본관으로 삼았다고 주장하나 계대(繼代)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고려 개국공신이며 삼중대광태사인 홍은열(洪殷悅)을 기세조(起世祖)로 하여 대를 잇고 있다.

남양 홍씨 (토홍)[편집]

남양 홍씨(토홍)의 시조는 고려 고종(1213년) 때 금오위별장을 지낸 홍선행(洪先幸)이다. 그의 선계는 문헌이 실전되어 정확하게 상고할 수 없으나, 남양(오늘날 화성시)에 대대로 살던 토착 성씨로 전해진다.

홍주 홍씨[편집]

홍주 홍씨의 시조는 고려 태조 때 삼한삼중대광을 지내고 해풍부원군에 봉해진 홍규(洪規)이다. 이후 후손들은 해풍에 세거하며 홍주를 본관으로 세계를 이어왔다.

풍산 홍씨[편집]

풍산 홍씨의 시조는 고려 고종(1213년) 때 국학지학을 지낸 홍지경(洪之慶)이다. 그는 1242년(고려 고종 29년)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국학직학을 역임한 후 풍산에 정착 세거하여, 풍산을 본관으로 하였다. 풍산 홍씨는 고려 후기, 조선 시대에 많은 인물을 배출하여 세도 가문으로서 명성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