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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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강
목: 기러기목
과: 오리과
아과: 오리아과
속: 오리속
종: 청둥오리
학명
Anas platyrhynchos
Linnaeus, 1758
청둥오리의 분포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출처 필요]


유해종: 인명・재산에 피해를 야기하는 비멸종위기종
평가기관: 대한민국 환경부[출처 필요]

청둥오리(영어: mallard)는 오리과이다. 야생오리 중 가장 흔한 종으로 집오리의 원종이다.

특징[편집]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오리류 중 흰뺨검둥오리와 함께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종이며, 겨울철새이자 텃새이다. 낮에는 주로 물이나 물가의 모래톱 등에서 먹이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하다가 해질녘에 농경지로 이동해 낱알 등을 먹는다. 발쪽에 동맥정맥이 붙어있어 열교환 장치 역할을 해 추운 겨울 결빙된 호수의 얼음 위에서도 휴식을 취한다. 곡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을 추수기에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동 시기에는 약 88.5km를 이동한다.

모습[편집]

집오리보다 좀 작아 몸길이 50-70cm정도이다. 수컷은 번식기에 몸 빛깔이 화려하게 바뀌는데, 머리는 광택이 나는 녹색이고, 목에는 흰색 테두리가 있으며, 가슴은 자줏빛 나는 밤색이다. 또한 등은 회색이며, 꼬리 중앙의 검은색 깃털은 끝이 위로 말려 있다. 이에 비해 암컷의 몸 빛깔은 흐린 갈색이다. 이때에는 성적 이형성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수컷은 번식이 끝나면 화려한 번식깃이 암컷과 비슷한 소박한 색의 깃털로 바뀐다.

번식[편집]

땅 위에 둥지를 만들어 흐린 노란색 또는 녹색 알을 8-10개 낳는다. 수컷은 암컷이 알을 낳으면 둥지를 떠나 수컷들만의 무리를 만들며, 새끼를 키우는 것은 암컷이 전담한다. 낮에는 해안·연못 등에서 쉬다가 밤에 나와 풀씨·곤충·새우·게 등을 잡아먹는다. 러시아·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9-11월에 남쪽으로 날아와서 겨울철을 보낸다.

사진첩[편집]

녹색광택머리[편집]

청둥오리는 넓적부리오리, 비오리와 같이 녹색광택머리를 가지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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