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적 위치 에너지 (電氣的位置energy, electric potential energy )는 정의된 물리계 안에 놓인 전하 사이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력 이 변화 발생하는 위치 에너지 이다. 국제 단위 는 다른 에너지의 종류와 마찬가지로 줄 이다. 전기적 위치 에너지는 볼트 를 단위로 하는 전위 와 같은 개념이다.
점전하 Q 가 만들어 내는 전기장 E 에 또 다른 점전하 q 가 놓여 있을 경우, 두 점전하는 정전기력 에 의해 위치가 변화하게 된다. Q 의 상대적 위치를 원점으로 하여 q 의 위치 변화만을 계산할 때, 최초 위치를 r ref , 변화된 위치를 r 이라 하면 q 의 전위 에너지 변화는 다음의 선적분 에 의해 계산할 수 있다.[ 1] . 이 때, 전기장은 점전하에서 모든 방향으로 균등하게 방사되며 변화가 없다고 가정한다.
U
E
(
r
)
−
U
E
(
r
r
e
f
)
=
−
W
r
r
e
f
→
r
=
−
∫
r
r
e
f
r
F
⋅
d
r
=
−
q
∫
r
r
e
f
r
E
⋅
d
r
{\displaystyle U_{E}(r)-U_{E}(r_{\rm {ref}})=-W_{r_{\rm {ref}}\rightarrow r}=-\int _{{r}_{\rm {ref}}}^{r}\mathbf {F} \cdot \mathrm {d} \mathbf {r} =-q\int _{{r}_{\rm {ref}}}^{r}\mathbf {E} \cdot \mathrm {d} \mathbf {r} }
r = 3차원 공간에서 r 은 r = (x , y , z )의 위치에서 r = |r | 의 크기를 같는 위치 벡터 이다.
W
r
r
e
f
→
r
{\displaystyle \scriptstyle W_{r_{\rm {ref}}\rightarrow r}}
점전하 q 가 r ref 에서 r 로 이동하였음을 의미한다.
F 는 Q 에 의해 q 에 가해진 힘이다.
E 는 Q 에 의한 전기장 이다.
일반적으로 UE 를 0 으로, r ref 을 무한대로 놓아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U
E
(
r
r
e
f
=
∞
)
=
0
{\displaystyle U_{E}(r_{\rm {ref}}=\infty )=0}
따라서,
U
E
(
r
)
=
−
∫
∞
r
F
⋅
d
r
=
−
q
∫
∞
r
E
⋅
d
r
{\displaystyle U_{E}(r)=-\int _{\infty }^{r}\mathbf {F} \cdot \mathrm {d} \mathbf {r} =-q\int _{\infty }^{r}\mathbf {E} \cdot \mathrm {d} \mathbf {r} }
가 되고, 이 때 E , F , r 은 모두 Q 에 의해 방사상으로 이끌리고, F 와 dr 은 역평행이어야 하므로,
F
⋅
d
r
=
|
F
|
⋅
|
d
r
|
cos
(
π
)
=
−
F
d
r
{\displaystyle \mathbf {F} \cdot \mathrm {d} \mathbf {r} =|\mathbf {F} |\cdot |\mathrm {d} \mathbf {r} |\cos(\pi )=-F\mathrm {d} r}
이다.
쿨롱의 법칙 에 따라
F
=
1
4
π
ε
0
q
Q
r
2
{\displaystyle F={\frac {1}{4\pi \varepsilon _{0}}}{\frac {qQ}{r^{2}}}}
이므로, 적분을 간단히 하면:
U
E
(
r
)
=
−
∫
∞
r
F
d
r
=
−
∫
∞
r
1
4
π
ε
0
q
Q
r
2
d
r
=
1
4
π
ε
0
q
Q
r
{\displaystyle U_{E}(r)=-\int _{\infty }^{r}\mathbf {F} \mathrm {d} \mathbf {r} =-\int _{\infty }^{r}{\frac {1}{4\pi \varepsilon _{0}}}{\frac {qQ}{r^{2}}}{\rm {d}}r={\frac {1}{4\pi \varepsilon _{0}}}{\frac {qQ}{r}}}
이 된다.
국제단위계 에서 쿨롱 상수는
k
e
=
1
4
π
ε
0
{\displaystyle k_{e}={\frac {1}{4\pi \varepsilon _{0}}}}
(이때,
ε
0
{\displaystyle \varepsilon _{0}}
는 진공 의 유전율 )
이므로 다음과 같이 표시하기도 한다.
U
E
(
r
)
=
k
e
q
Q
r
{\displaystyle U_{E}(r)=k_{e}{\frac {qQ}{r}}}
즉, 점전하 Q 가 만들어 내는 전기장 E 에 놓인 점전하 q 가 r 만큼 위치가 변화하였을 때의 에너지는 두 점전하 사이의 거리에 반비례하고 전하량의 곱에 비례한다.
어떤 계가 가지고 있는 전기 에너지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U
=
∑
i
>
j
k
q
i
q
j
r
i
j
=
1
2
∑
i
,
j
k
q
i
q
j
r
i
j
=
1
2
∑
q
i
V
i
{\displaystyle U=\sum _{i>j}{\frac {kq_{i}q_{j}}{r_{ij}}}={\frac {1}{2}}\sum _{i,j}{\frac {kq_{i}q_{j}}{r_{ij}}}={\frac {1}{2}}\sum q_{i}V_{i}}
연속적인 전하분포
ρ
(
r
)
{\displaystyle \rho (\mathbf {r} )}
에 의한 에너지는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U
=
1
2
∫
ρ
V
d
τ
=
1
2
∫
(
ϵ
0
∇
⋅
E
)
V
d
τ
=
ϵ
0
2
[
−
∫
E
⋅
(
∇
V
)
d
τ
+
∮
V
E
⋅
d
a
]
=
ϵ
0
2
[
∫
V
E
2
d
τ
+
∮
S
V
E
⋅
d
a
]
{\displaystyle U={\frac {1}{2}}\int \rho Vd\tau ={\frac {1}{2}}\int (\epsilon _{0}\nabla \cdot \mathbf {E} )Vd\tau ={\frac {\epsilon _{0}}{2}}\left[-\int \mathbf {E} \cdot (\nabla V)d\tau +\oint V\mathbf {E} \cdot d\mathbf {a} \right]={\frac {\epsilon _{0}}{2}}\left[\int _{\mathcal {V}}E^{2}d\tau +\oint _{\mathcal {S}}V\mathbf {E} \cdot d\mathbf {a} \right]}
여기서
S
{\displaystyle {\mathcal {S}}}
는
V
{\displaystyle {\mathcal {V}}}
의 경계면이다. 그런데
V
{\displaystyle {\mathcal {V}}}
를 무한대로 보내면
S
{\displaystyle {\mathcal {S}}}
에서
E
{\displaystyle \mathbf {E} }
와
V
{\displaystyle V}
모두
0
{\displaystyle 0}
에 수렴하므로 위 적분은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진다.
U
=
ϵ
0
2
∫
V
E
2
d
τ
{\displaystyle U={\frac {\epsilon _{0}}{2}}\int _{\mathcal {V}}E^{2}d\tau }
따라서 전기 에너지 밀도를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u
E
=
1
2
ϵ
0
E
2
{\displaystyle u_{E}={\frac {1}{2}}\epsilon _{0}E^{2}}
↑ Electromagnetism (2nd edition), I.S. Grant, W.R. Phillips, Manchester Physics Series, 2008. ISBN 0-471-927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