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현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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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현 (신라)
대구 팔공산 선본사 대웅전의 의현스님 진영
법명의현(義玄)
출생신라
종파조계종

의현(義玄, ?~?)은 신라의 승려이다.

생애[편집]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617년(신라 진평왕 11년)부터 638년(신라 선덕여왕 7년)까지 무려 21년 동안 팔공산 갓바위를 만들었으며, 이때 밤마다 큰 학 두 마리가 날아와 그를 지켜주었다는 전설이 있다.[1]

신라의 유명한 승려인 원광의 제자이다.

각주[편집]

  1. 강, 지연 (2006년 9월 4일). “자비와 효, 그리고 감동 뮤지컬 갓바위”. 《현대불교》. 현대불. 2023년 5월 2일에 확인함. ‘갓바위’의 주제는 ‘불심과 효심’이다. 보물 제431호 팔공산 관봉 석조약사여래불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했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석조약사여래불 일명 갓바위 부처님은 원광 법사의 수제자인 의현 대사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신라 진평왕 11년(617년)에 불사를 시작해 선덕여왕 7년(638년)까지 무려 21년간의 작업 끝에 조성된 불상이다. 전설에 따르면 의현 대사가 ‘갓바위 부처님’을 조성하는 동안 밤마다 큰 학 두 마리가 날아와 그를 지켜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