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토론:알찬 글 선정위원회/보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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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글 선정위원회 존폐

알찬 글 시스템은 위키백과에 처음 접속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이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배치해둔 좋은 품질의 문서들이 뽑혀 소개되는 위키백과 만의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알찬 글은 좋은 글과 더불어 위키백과 문서의 품질을 개량하는데 있어서 그나마 가장 좋은 효과를 내왔고, 비록 소수의 사용자가 한 문서를 편집해가면서 알찬 글/좋은 글을 "만들어"왔지만, 그래도 알찬 글/좋은 글 제도로서 편집자의 의욕을 향상시키고, 또한 양질의 문서를 위키백과 전면에 내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알찬 글 시스템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찬 글은 대문, 즉, 위키백과의 첫 페이지에 실리는 글이기 때문에 그 선정과정에 있어서 조심성이 요구되었습니다. 그 결과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생겨 3명의 알찬 글 선정위원들이 최종적으로 알찬 글을 심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저 또한 과거 그 중요성을 높이 사 알찬 글 선정위원회에 뽑혀 활동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좋은 글 제도가 출범한지는 1년여가 지났고, 첫 좋은 글인 2010년 동계 올림픽이 선정된 후로 총 38개의 좋은 글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같은 기간에 알찬 글은 12개가 선정되는데 그쳤습니다만, 알찬 글로는 약간 부족했던 글이 좋은 글 후보로서 많이 올라오지 않을까 했던 제 예상과는 달리 다소 선정 속도는 지체된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이 반드시 나쁘다는 언급은 아닙니다. 여기서 잘 고려해야할 부분은 "좋은 글 선정위원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며, 꽤 깐깐한 - 딱히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 심사를 거쳐 좋은 글에 등록된 수가 38개에 그쳐, 선정위원회의 존재 없이도 무분별로 좋은 글들을 패스하는 우려는 전혀 없었습니다. 짧게는 1주일, 길게는 6개월의 토론 기간으로 유연한 토론 과정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위키백과:좋은 글/역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좋은 글 토론 보존 문서를 참고해보시면, 역시 기각된 후보들도 많이 나오는 등, 자유로운 선정의 부작용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좋은 글 해제 토론이 열리지 않았다는 점도, "나쁜" 좋은 글들이 아직은 선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 같네요. 물론 이 과정에서 기존 알찬 글 선정위원회에서 활동하시는 사용자 분들이 많은 부분을 도와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돕는 과정에서 "좋은 글 선정위원"이라는 "감투"는 존재하지 않았고, 그 없이도 역시 알찬 글 토론 전문가(?)들 답게 좋은 피드백을 주시는 등 좋은 글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주실 수 있다는 확실히 저는 들었습니다.

좋은 글 이야기를 들려드린 이유는 알찬 글 선정위원회의 존폐 여부를 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를 든 좋은 글 시스템에는 "좋은 글 선정위원회"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에 도입시기에 "좋은 글 선정위원회" 없이 사용자 간 자유로운 선정 시스템을 주장하면서, 선정위원회 없는 좋은 글 시스템을 시험해보고자 했습니다. 좋은 글이 생각보다는 많이 뽑히지는 않았습니다만, 그것 또한 좋은 글의 엄격한 심사의 증거로서 - 좋은 증거라고 볼 순 없지만 - 좋은 글이 마냥 쉽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선정위원회 없이도 위키백과 사용자들은 충분히 알찬 글/좋은 글을 검증할 수 있으며, 그 필터가 전혀 약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또한 알찬 글 선정위원 분들도 좋은 글 시스템을 통해 별다른 직위 없이도 이러한 토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근본적인 질문을 하나 던지겠습니다. 알찬 글 선정위원회는 왜 있는 것일까요? 왜 존재하며, 없을 경우 발생하는 혼란이 있을까요? 겉으로 보여지는 이유는 "대문에 올라가는 알찬 글에 대한 필터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대문에 올라가는 만큼 좋지 않은 품질의 알찬 글이 선정되어선 안되고, 그러므로 선정위원회가 그 짐을 떠맡아 최종적인 필터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 기능이 여태껏 약화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반드시 필요할까요? 좋은 글의 사례로 봤을 때도 직함을 달고 최종 필터로 활약해주시는 분들이 없더라도 꽤 깐깐한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좋은 글 토론은 좋은 글 답지 않게 여태껏 알찬 글 토론 수준의 깐깐함을 요했었죠. 또한 최종 필터로 활약해주시는 분들이 있더라도, 그분들에게 직함은 그저 이름일 뿐이었습니다. 알찬 글 선정위원회라는 직함은 필요가 없습니다. 열정있고 눈썰미있는 사용자들은 굳이 이런 직함을 달지 않고서도 충분히 알찬 글을 위해 봉사할 수 있습니다.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최종 필터 외에 다른 일을 맡고 있다면, 무엇인가요? 위키백과:알찬 글 선정위원회에는 "위키백과:알찬 글 후보에서 진행되는 토론을 정리하고 알찬 글을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굳이 선정위원회에 의해 실행될 필요가 없음을 좋은 글 제도를 통해 증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진행되는 토론을 정리"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의문인 것은, 토론을 왜 선정위원들이 정리하냐는 것입니다. 알찬 글 토론은 선정위원회의 주관이 아닙니다. 토론은 일반 사용자들이 이끌어나가는 것이지, 단 3명의 인원이 이끌어 나갈 수가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알찬 글은 위키백과의 것이지, 알찬 글 선정위원회의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진행되는 토론을 정리"하는 것은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아닌, 사용자 모두가 해야할 일이고 직책을 가진 사용자에게 미뤄선 안됩니다. 종종 토론이 지체될 때 선정위원회에 결정을 위임하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론은 우리 모두가 하는 것이지, 소수에게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관리자조차 토론의 마무리를 짓기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정위원회의 존폐 여부는 여태껏 자주 논의되어왔다가 현재 다소 누그러진 상태입니다. 저 또한 선정위원회로 활동하기 전까지는 몰랐다가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종의 "감투"로 인식되는 것이 느껴져, 부정적으로 입장을 선회하게 되었습니다. 위키백과:사랑방/2011년 제21주#극소수만의 좋은글 선정에서 klutzy님의 글을 보면 "다른 언어 위키백과에서는 이러한 '직책'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알찬 글이 토론을 통해 뽑히면 그걸 정리해주는 '청소부'가 있을 뿐입니다."라고 합니다. 청소부는 분명 필요합니다. 좋은 글이 선정되었을 때 아무도 링크와 뒷정리를 해주지 않아 애먹었던 기억이 있던 만큼, 꾸준히 봉사를 해주실 청소부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선정위원은 필요가 없습니다. 알찬 글 토론에서 우위를 점해서 일반 사용자들보다 더 높은 중요도를 가진 발언권을 갖고 있는 것은 상식에 어긋납니다. 대체로 선거에서 뽑히신 만큼, 알찬 글 토론에서도 이 분들의 의견이 훨씬 더 존중받으며, 다른 사용자가 다 찬성을 했음에도 이 세 분 중 두 분이라도 찬성을 하지 않는다면 토론은 지체됩니다. 이런 비효율적인 체계는 고쳐져야 합니다. 단지 알찬 글 선정 후에 뒷정리를 맡아주시는 방향이라면 굳이 폐지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책의 이름과 역할을 바꾸면 되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알찬 글 선정에 있어서 압도적인 발언권을 얻고 있는다는 것은 굉장히 불공정한 처사입니다.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되지 않더라도 현재 선정위원분들은 일반 사용자로서 활발히 토론에 참가해왔고,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선정위원회가 여태껏 독단적으로 토론을 이끈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만, 알게모르게 선정위원들의 발언에 힘이 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의견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알찬 글 선정위원회는 모든 의견을 종합해서 결과를 냈어야 하는데, 조금씩은 알찬 글 선정위원회의 주관적 생각이 결과에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제 의견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는 좋은 글 시스템의 경우로 봤을 때 선정위원회의 존재 없이도 충분히 꼼꼼한 심사가 가능하다, 둘째는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최종적인 결정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모든 사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총의" 개념에 어긋난다는 의견입니다. 과거에는 악기능에 대해서 논의했었는데, 지금은 불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토론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투표는 지양해주세요 ㅠㅠ) --NuvieK 2011년 11월 17일 (목) 12:31 (KST)[답변]

이 내용을 백토:알찬 글 선정위원회로 옮기는 건 어떨까요?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1년 11월 17일 (목) 12:36 (KST)[답변]
이렇게 옮겼습니다. :)--NuvieK 2011년 11월 17일 (목) 12:53 (KST)[답변]

사실 최초 3인만 선정됐던 알찬 글 선정위원회의 위원 숫자가 관리자처럼 점점 늘어나거나 했다면 오히려 이런 일이 없었을 것 같은데, 선정위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용자들이 얼마 없어서 얼마 안되는 선정위원이 불필요하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된 게 문제의 시발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선정위원의 직책이란 게 별 거 없기도 하고, 고작 몇백 회에 불과한 늅뉴비(?) 수준의 기여만으로도 선정위원이 될 수 있었던 제 경우를 생각해 보면, 이제는 선정 절차를 온전히 사용자들의 토론에 맡겨도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더위먹은민츠 (토론) 2011년 11월 17일 (목) 13:09 (KST)[답변]

위원회라는 것은 적을 수록 좋습니다. 알찬글, 좋은글 선정 정도를 위원회까지 두어가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거북이 (토론) 2011년 11월 17일 (목) 14:17 (KST)[답변]

길게 글 쓰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이상 의견을 첨가할 것도 없이, 선정위원회라는 기이한 존재를 이젠 없애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선정이 아무 문제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1년 11월 17일 (목) 15:18 (KST)[답변]

저같은 경우는 글이 지나치게 길어서 다 읽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말하려는 이유는 한마디로 선정위원회 폐지니깐요. 차라리 좀 더 추려서 쓰시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뭐 현직인 사람으로서 폐지 찬성하기도 뭐하고 폐지 반대하기도 뭐해서 다른 의견을 내기는 그렇습니다만 최소한 저번의 경우처럼 특정인(본인이라 해두죠) 비난 등등 삼천포로 가지 않고 건설적인 결과가 나오면 좋겠네요. 나오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1년 11월 17일 (목) 15:26 (KST)[답변]

저도 읽어보긴 했습니다. 여러 의견이 그렇다면 따라야 겠지요. --Voz De Paz 소통·나눔 ¡Jugamos! 2011년 11월 17일 (목) 15:39 (KST)[답변]
일단 백:편집 지침부터 손 보고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기준으로선 '대체 뭐가 좋은 글인지' 알기 힘듭니다. --Reiro (토론) 2011년 11월 17일 (목) 17:01 (KST)[답변]
"현직인 사람으로서 ... 다른 의견을 내기는"이라는 부분에 찬성할 수 없네요. 오히려 선정위원회 활동을 해본 사람이야말로 선정위원회의 장단점을 설명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정위원회가 권력인 것도 아니고요. --klutzy (토론) 2011년 11월 18일 (금) 21:05 (KST)[답변]
이런 논의를 하는 마당에다 제가 무슨 변호를 한다고 해서 선정위원회를 살리자는 게 될 것 같지도 않구요, 아무 말 하지 않으렵니다. 그냥 아무런 의견이 없습니다. 예전의 선정위 폐지 토론에서도 제 견지는 똑같았고 지금도 같습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1년 11월 19일 (토) 04:03 (KST)[답변]

전직 알찬 글 선정위원으로서 저도 누비에크님과 같은 이유로 알찬 글 선정위원회의 폐지에 찬성합니다. 다만 이 주장에는 '알찬 글 선정에 사용자 다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라는 공리가 기반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찬 글 선정 토론의 참여자가 적어 사실상 선정위원들이 홍보 및 토론 활성화 작업을 자주 나서고 있는데, 알찬 글 토론에 다수가 무관심한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건설적인 대안이 있다면, 폐지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트(dmthoth) 2011년 11월 17일 (목) 23:04 (KST)[답변]

쓰신 글이 조금 길어서 나중에 읽어보고 천천히 생각해보겠습니다만, 오래전부터 이미 폐지에 찬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Leedors (토론) 2011년 11월 17일 (목) 23:54 (KST)[답변]

선정위원회가 없어진다고 알찬글 토론이 활성화되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저는 처음 선정위원회가 만들어질 당시에 청소부 역할을 생각했지, 어떤 권위를 가진 직책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영어판의 사례를 보면 토론을 닫고 알찬글을 정리하는 것은 단 몇 명의 위임받은 사람에 의해서 이뤄집니다. Raul654가 책임자(Featured Article Director)이며, 임기도 없고 선거도 없습니다. 결국 제도가 문제가 아니고, 의욕있고 믿음직한 일꾼이 한국어 위백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현실이 그렇다면 반복해서 이런 논의를 하는 것보다 한 번 선정위원회를 없애고 어떤 일이 벌이지나 경험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정안영민 (토론) 2011년 11월 18일 (금) 06:25 (KST)[답변]

선정위원회가 필요성이 사라졌기에 폐지하자는 의견이고, 알찬 글 토론 활성화를 바라고 제의한 건의는 아닙니다. 실험적으로 닫아보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의욕있고 믿음직한 일꾼"은 없는 것이 아니라 알찬 글 선정위원회에 가려 찾지 못한 것입니다. 많은 일들을 선정위원들에게 떠맡기거나 아니면 거꾸로 하고 싶어도 선정위원들이 하는 일이라 건드려보지 못했을 뿐이죠. 알찬 글 토론을 보시면 선정위원들 뿐만 아니라 의욕적으로 토론에 참가하는 사용자가 많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NuvieK 2011년 11월 18일 (금) 06:58 (KST)[답변]
NuvieK님 말씀 정말 잘하시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해버리시네요 :) 저도 알찬 글 선정위원회를 해제하는 것이 활성화와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알찬 글의 선정은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는 점이니까요.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1년 11월 18일 (금) 23:47 (KST)[답변]

일단 찬성한다는 차원에서 사용자:ToePeu/관료주의에 빠진 위키백과를 구해주세요#관료주의에 빠진 알찬 글도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전직 선정위 분이나 현직 최장 기간 '직책'을 맡고 계시는 분도 별다른 이견을 안 내주시는 것으로 봤을때 과거 토론의 내용을 비추어 일단 폐지 쪽으로 가자는 총의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 바로 폐지에 대해 최종적인 총의 수렴으로 진행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 다음 폐지 절차는 어떻게 될 것인지 그 다음 선정 절차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이 되겠지요. 백토:중재위원회나 개정안 토론 처럼 투표로 가지 말고 3분 정도 동의하시면 바로 넘어갈 까 합니다만, 다들 동의하시나요?--Leedors (토론) 2011년 11월 18일 (금) 09:46 (KST)[답변]

저는 폐지하자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아무런 의견이 없을 뿐이죠. 그리고 이런 사안을 겨우 3명 정도의 동의를 얻어 넘어가려는 것 또한 좋지 않습니다. 그렇게 쉽게 폐지할 대상이라면 토론이 왜 필요있었을까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1년 11월 18일 (금) 10:49 (KST)[답변]
그게 투표가 아니고 뭔가요 :( --NuvieK 2011년 11월 18일 (금) 10:50 (KST)[답변]
토론이 게시된지 이틀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총의가 수렴되었다고 보는 것은 무리입니다. 이 글도 투표가 아닌 토론을 목적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던가요? --천리주단기 2011년 11월 18일 (금) 12:00 (KST)[답변]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미 총의가 수렴"되었다고 보고 "이미 총의가 수렴"된데에 동의하시는 분에 대해서 여쭤본 것입니다. ㅡㅡ.--Leedors (토론) 2011년 11월 18일 (금) 13:40 (KST)[답변]
토론을 얼마나 해야지 충분히 토론한건가요. 외국어 고유명사 표기처럼 년단위를 넘겨야 하나요. 알토님이 조금 급하게 말씀하신 감은 있지만 아마 전반적으로 폐지의 의견이라고 여겨 저렇게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전체적으로 폐지 여론이구나 싶구요. 적어도 총의가 수렴되었다고 보는 판단에 대해서, 조금만 더 기다려봅시다 정도의 얘기를 하거나 아니면 난 이러저러한 이유때문에 반대입니다라고 해야지, 비난조로 나가버리면 누가 백:과감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 모든 원인이 총의가 무엇인지를 아무도 얘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거북이 (토론) 2011년 11월 18일 (금) 16:17 (KST)[답변]
저는 알찬 글 선정위원회에 대한 토론이 그동안 얼마나 진전되어 왔는지 잘 모릅니다. 누비에크 님이 참조로 링크를 걸어놓으신 글을 살펴보았을 때에도 일부 사용자의 토론이 있었지 총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의를 제기한 것을 비난조로 판단하신 것에 대하여 유감입니다. --천리주단기 2011년 11월 18일 (금) 16:39 (KST)[답변]
일단 천리주단기님께만 단 의견이 아니고 다른 두 분께도 함께 드린 의견입니다. 그리고 알토님이 단 이틀간의 의견만으로 총의라 판단했다고도 생각하진 않구요. 요즘들어 "왜 필요있었을까요? / 뭔가요 / 아니던가요?" 이렇게 의문형으로 달리는 의견들에 대해 거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비난이라 쓰지 않고 '비난조'라 적은 것입니다. 천리주단기님 의견을 비난으로 보진 않습니다. --거북이 (토론) 2011년 11월 19일 (토) 07:42 (KST)[답변]
저는 왜 투표를 하냐고 물었지, 왜 서두르냐고 여쭙진 않았습니다. 외국어 고유명사 표기의 경우에는 굉장히 길고 긴 토론 끝에도 결론이 나질 않은 것을 보면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만, 총의 시작 한지 며칠되지도 않은 상태였구요, 전 마지막에 분명히 "투표는 지양해주세요"라고 요청(!)까지 했습니다. 총의가 수렴되었든, 안되었든 투표는 하지 말자구요. 투표는 단지 동의/반대하는 사용자의 수로 총의 여부를 결정짓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폐지로 의견이 모아진 것은 사실이니, 투표를 할 이유도 부족하구요. 이제 필요한 것은 폐지 뒤에 나올 시행착오를 줄이는 일입니다. 아무쪼록 "비난조"로 들리셨다면 죄송하게 느끼고, Leedors님께도 사과드립니다. 논쟁 대신 이제 필요한 것들에 대해 논의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NuvieK 2011년 11월 19일 (토) 09:23 (KST)[답변]
(어제 밤에 밑에 제 의견을 달았을때는 이 의견을 못 봤었습니다.) 개정안 총의에 대해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제가 개정안에서 투표를 하고자 한 것은 총의를 결정짓는 수단이 아닌 총의를 확실히 확인하는 수단으로서 사용한 것입니다. 만약 개정안에서 찬성과 반대 비율이 200 대 1이라고 하더라도 그 1의 의견이 들어보고 수렴해야 할만한 의견이라면 통과되지 않을 것입니다.--Leedors (토론) 2011년 11월 19일 (토) 09:53 (KST)[답변]
폐지 이후의 개정안에 대해선 일체 논의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시기가 맞지가 않습니다. 이틀만의 토론으로 모든 걸 종결지으려 한다면 저같은 경우에는 폐지 반대로 돌아설 수 밖에 없죠. 전 전례의 주먹구구식 힐난/비난 토론이 다시 재현되는 걸 원치 않습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1년 11월 19일 (토) 10:02 (KST)[답변]
선정위 개정안이 아니라 표기 개정안을 말하고 있었습니다.;;--Leedors (토론) 2011년 11월 19일 (토) 10:03 (KST)[답변]

히스토리 정리

3분 동의라는 건 투표와 다름없습니다. 총의를 위한 토의 방향을 잡아보죠. 위의 토론이 길어서 읽기 싫다면 여기부터 읽으면 됩니다. :-) 우선,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것은 주장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에 대한 동의 여부로, 이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그에 대한 의견을 내주시면 됩니다.)

  1. '현재의 선정위원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선정위원회의 목적은 '청소부'의 역할이었지만, '직책'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가는 사실관계로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2. 본래 알찬 글을 뽑는 데에 어떤 '직책'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토론을 정리해줄 참여자는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현재 알찬 글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부족한 편입니다.
  4. 좋은 글은 알찬 글과 달리 선정위원회가 없지만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구체적인 비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토론은 알찬 글 토론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지 않고 활발한 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논의해봐야 할 사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선정위원회가 없어진다면 알찬 글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위원회가 없어져도 큰 문제는 없을까요? 득과 실에 대해서 논의해야 합니다.
  2. 사람들이 알찬 글에 대해 관심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선정위원회가 현재 실패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주제 1은 총의 형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총의라는 것은 단순한 찬반이 아니라 '적절한 근거'를 통하여 공동체가 '동의'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정위원회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그에 대한 근거와, 폐지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되어 있어야겠죠. 또한 저는 주제 3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다면, 가령, 현재 폐지가 논의되는 알찬 글 선정위원회도 원인 분석과 수정을 통해 다시 생성될 수도 있을 겁니다. 혹은, 이러한 비슷한 문제가 있다면 비슷한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주제 2와 3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나온 게 아니니 우선 가장 중요한 주제 1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현재 다음과 같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1. 좋은 글 시스템은 이미 위원회 없이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알찬 글의 경우도 위원회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2. 위원회가 없어진다고 해서 알찬 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1.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면, 위원회가 없을 경우 오히려 토론이 지지부진해질 수도 있다.
  3. 위원회가 없다고 하더라도 청소부는 필요할 것이다. 혹은, 지금은 몰라도 과거에는 필요했었다.

저는 의견 1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의견 2도 마찬가지로 동의하고, 따라서 주제 2에 대해서도 논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견 2-1은 만약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알찬 글이라는 것이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봅니다.) 의견 3에 대해서는 저는 '누군가를 정해서'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위키백과에서 특정인 몇 명(여기에서는 청소부)이 갑자기 접속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현상은 나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직책을 맡아서 해야 하는 곳이 아니니까요. 그런 점에서 청소부가 명시적으로 없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다른 분들의 생각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lutzy (토론) 2011년 11월 18일 (금) 21:05 (KST)[답변]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없으면 과연 알찬 글 토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느냐, 적어지느냐, 아니면 그대로느냐? 라는 질문에는 사실 "커진다"라고 대답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여태껏 토론을 못해온 사용자가 있을 것 같진 않구요. 하지만 "적어진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사실 현재 알찬 글 선정위원들은 '직책'에 오르기 전까지도 활발한 토론을 진행해 왔으며, 그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아 그 '직책'을 맡게 된 것입니다. 일단 알찬 글 선정위원들이 직책을 잃는다고 토론을 중지하거나 줄인다는 우려는 없을 것 같구요 그렇다면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없어지면 다른 사용자들의 토론은 얼마나 증가하거나 감소할까요? 감소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일단 자기 의견을 꾸준히 내왔습니다. "중간에 정리해줄 사람이 없어서 난 안한다"라는 분은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오히려 최종 결정권자가 없어지면 스스로 하려는 자율성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좋은 글이 과연 잘 돌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해보자면, 잘 돌아가긴 하나 훌륭히 돌아가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현재 동료평가과 비슷한 상황?)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고, 참여자는 꾸준히 있는 편입니다. 알찬 글 토론보다 좀 짧고 간결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만, 알찬 글과 좋은 글의 중량감이 달라 그런 점은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겠죠. 사람들의 관심이 적다는 것은 비단 알찬 글 선정위원회 폐지/존속으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됐다면 진작에 실행됐겠죠 :) 그렇다고 폐지하는게 독이 된다는 의견은 확실히 대답할 수는 없지만 대강 "아니오"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있어서 여태껏 토론에 참여했다"라는 분이 없다면 말이죠. '청소부' 개념에 경우에는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만, 프로젝트 형식도 생각해 봤다가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보통 좋은 글 토론에서는 "내릴까요?", "내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의견이 나오면 최종적으로 한 사용자가 내립니다. 그 역할은 누구나 맡을 수 있고, 좋은 글 토론을 보자면 누군가 선뜻 하지 않으려고 서로에게 미루는 현상도 잘 목격되지 않았습니다. 시행착오가 없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선정위원회의 폐지가 알찬 글 토론에 대한 관심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충분하 가능하다고 봅니다.--NuvieK 2011년 11월 18일 (금) 22:39 (KST)[답변]
투표라는 말이 자꾸 나와서 정정하자면 역시 현재 총의를 정하는 데에 의견을 묻는게 아니라 현재의 총의가 무엇인지 의견을 물어보였던 것이라는 것을 강조해 드리고 싶고, 굳이 3분이 아니더라도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면 상관은 없다는 의견으로 정정합니다. 나머지는 천천히 읽어보고 달겠습니다.--Leedors (토론) 2011년 11월 18일 (금) 23:31 (KST)[답변]
총의란 개념에 수를 굳이 대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저 대세일뿐이고 대충 논의는 폐지로 가고는 있습니다만 그 이후의 절차는 어찌할 것인지 무엇으로 대체해야 하는지 논의를 세세히 한 다음에 폐지해야겠죠. 딱히 저도 선정위가 폐지되더라도 동료평가처럼 찬바람이 불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논의만 잘 이루어지고 실행이 된다면야 반대할 이유는 없죠. (개인적으로 동료평가는 실패한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1년 11월 19일 (토) 03:57 (KST)[답변]
글쎄요, '바로 폐지에 대해 최종적인 총의 수렴으로 진행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 다음 폐지 절차는 어떻게 될 것인지 그 다음 선정 절차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이 되겠지요. 백토:중재위원회나 개정안 토론 처럼 투표로 가지 말고 3분 정도 동의하시면 바로 넘어갈 까 합니다만, 다들 동의하시나요?' 라는 말씀이 '총의를 정하는데에 의견'을 묻는게 아니라면 어떠한 의견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114.205.35.228 (토론) 2011년 11월 19일 (토) 04:15 (KST)[답변]
일단은 답변은 하고 싶습니다만, 답변하면 토론이 삼천포로 빠질 것 같으니 제 의견이 투표가 맞니 어쩌니 하는 얘기는 이쯤에서 접어두고자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제 의견을 거두어 들이겠습니다.--Leedors (토론) 2011년 11월 19일 (토) 09:55 (KST)[답변]
사실 표기안 개정안 토론에서도 그렇듯, 신속하게 투표로 결정하시려는 태도는 지양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의도가 어떠셨든 타 사용자들이 보기엔 '3분 정도의 동의'는 어딜 보아도 의견을 나누는 장에서 단순한 동의를 통한, 즉 투표를 통한 처리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하실 의도셨는지는 잘 모르지만, 본인의 발언 의도를 떠나 오해를 살 만한, 토론을 지체시킬 소지가 있는 발언은 다시 한번 재고하셔서 좀 더 진중하게 이끌어 주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114.205.35.228 (토론) 2011년 11월 19일 (토) 10:33 (KST)[답변]

사실상 위키백과:알찬 글 선정위원회#역할과 재신임에서 보듯, 알찬 글 선정위원회의 역할은 단 한줄, "선정위원은 대문에 올릴 알찬 글을 선정 및 해제하며 부속 글들을 관리합니다." 밖에 없습니다. 그 아래는 재신임 절차가 주된 내용이구요. 대문에 올린다는 취지하에 어느정도 정당성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으나, 틀:뉴스틀:알고 계십니까, 틀:오늘의 그림 등 딱히 대문에 필요한 문서라고 일반 사용자의 편집이 불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위에서 논의가 진행된 것 처럼 좋은 글에서도 일반 사용자간 결정을 통한 선정 및 해제에 어떠한 문제점도 없었습니다. 사실상 사용자들이 선정에 필요한 판단을 하는데는 굳이 선정위가 아니더라도, 위키백과:알찬 글과 좋은 글의 차이점 이 문서를 참고해 충분히 판단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면, 위원회가 없을 경우 오히려 토론이 지지부진해질 수도 있다.' 라는 사안은 위원회와 딱히 연관이 없습니다. 명시된 대로 위원회는 단지 선정과 해제에만 관여할 뿐, 토론을 이끌어 나가는건 위원회로서가 아닌, '개개인 사용자'로서 토론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기존 위원회분들이 딱히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사라지더라도 평소처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면 됩니다. '위원회가 아니므로 선정 토론에 참여 의욕이 사라진다'라는건 딱히 합당한 사유가 되지 않을것이고, 기존 선정위 분들은 그간 충분히 지속적으로 알찬 글에 관심을 가져주셨기에 당선된 것이므로 사라지더라도 그 관심이 중단되리라 생각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위원회가 없다고 하더라도 청소부는 필요할 것이다. 혹은, 지금은 몰라도 과거에는 필요했었다.'라면 선정에 필요한 자잘한 절차를 말씀하시는것이라면, '대문에 포함될 요약문'은 선정 후 주 기여자분께 부탁하고 토론 보존 등의 절차는 좋은 글과 마찬가지로 선정자가 자발적으로 처리하면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와 사용자 참여 비중은 그다지 연관이 없으며 단지 개별 사용자의 관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천리주단기님께서 사랑방에서 후보 문서를 올리시고 참여를 독려하며 노력하시는 행위 또한 '개별 사용자의 자발적 노력'입니다. 사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은 선정위의 존속과 별개의 토론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명시된 '선정위의 역할'로 보자면 '별달리 필요는 없으며, 적절히 총의가 모인 글의 신속한 선정을 늦추는 단점을 지닌'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글과 같이 개별 사용자들의 선정에 맡기되, 선정에 필요한 적절한 찬반의 빈도나 기간은 그간의 토론의 선례들을 따르면 될 것 같습니다. --114.205.35.228 (토론) 2011년 11월 19일 (토) 04:15 (KST)[답변]

비엠비니님이시군요. (앞에 적어주시지...)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폐지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솔직히 장담하진 못합니다. "기존 위원회분들이 딱히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사라지더라도 평소처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면 됩니다."라고 하셨는데, 이는 확실히 해두기가 껄그럽습니다. 평소처럼 지속적인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이런 토론을 연 것이고, 폐지 후에 나올 시행 착오를 줄이는 차원에서 토론을 시작한 것이죠. 개인적인 관심이 떨어질 경우, 선정회 부활에 대한 의견이 나올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개별 사용자의 관심의 문제인 점은 동감합니다. 선정위원이 되려는 사용자를 제외하면 선정위원회가 없다고 해서 의욕 감퇴를 부르진 않겠죠. 주 기여자분께 요약판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알찬 글을 한 사용자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려는 것 같아서 저도 근래들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알찬 글은 "한 사용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NuvieK 2011년 11월 19일 (토) 10:55 (KST)[답변]
요약문 작성은 의무가 아닌 부탁의 차원이므로, 어떠한 사용자가 하셔도 딱히 상관은 없을 것 입니다. '알찬 글'로 선정된다는 것 자체가 도입부는 크게 손볼 부분이 없이 완벽할테므로, 그간의 요약문들처럼 도입부를 차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폐지 후 나올 부작용에 대한 견해는 위에서 밝힌 것 같은데, 혹시 또다른 야기될 문제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의견 재고해 보겠습니다. "평소처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면 됩니다." 라는 말은 타 사용자가 아닌, 관심을 가져주시던 기존 선정위분께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 --114.205.35.228 (토론) 2011년 11월 19일 (토) 11:02 (KST)[답변]
"한 사용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 주기여자 자체마저도 공동기여를 한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알찬 글 후보에서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얻어 완성된다는 것인가요? 그리고 요약판같은 경우에는 글을 그정도로 만든 사람이 제일 잘 알것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부탁까지 하지 말자고 할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물론 누가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1년 11월 19일 (토) 11:18 (KST)[답변]
원래 모든 문서가 여럿이 만드는 게 맞습니다. 알찬 글 또한 그래야 합니다. en:User:Dweller/Dweller, on Featured Article Candidates에서도 같은 조언을 하고 있고요. (한편 en:User:Yomangan/A bastard's guide to writing a featured article는 나쁘게 기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여 같이 만든 다음 자기 문서처럼 행동해라'라는 조언(?)이 있군요.) klutzy (토론) 2011년 11월 19일 (토) 14:40 (KST)[답변]
공동 작업이 더 장려되어야 한다는 건 사실이고 취지에도 부합하는 건 맞지만 저것을 근거로 한 사람이 아예 알찬 글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도 상당히 좋지 않다고 봅니다. 팀워크도 팀워크지만, 자신이 그 글에 대해 기여한 노고가 있으니까요. 논의는 논의에만 맞춰줬으면 좋겠네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1년 11월 19일 (토) 16:21 (KST)[답변]
"한 사람이 아예 알찬 글을 만들지 못하는"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애초에 모든 글은 혼자서 만드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혼자 만들텐데 그걸 막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특정인에게 문서의 '소유권'이나 '주기여자' 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en:Wikipedia:Ownership of articles). 역시, 이것이 기여자(들)의 '노고'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klutzy (토론) 2011년 12월 2일 (금) 18:29 (KST)[답변]

다시 환기시킵니다.

  1. 선정위원회가 없어진다면 알찬 글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위원회가 없어져도 큰 문제는 없을까요? 득과 실에 대해서 논의해야 합니다.(klutzy)
    • 달라질 것은 없다고 봅니다. 알찬 글 토론에 들어가서는 모를까, 토론까지 가게 만드는 관심 자체에는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문제는 청소부가 나타나지 않을 때 뿐일 것 같습니다. 선정위원회가 딱 하나 좋은 점이 있다면, 두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 그냥 선정위원회 입맛에 맞게 선정/기각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르다는 것이죠. 이 점은 장점일 수도 있으나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굳이 포기하지 못할 장점은 아닌 듯 싶습니다. (NuvieK)
  2. 사람들이 알찬 글에 대해 관심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klutzy)
    • 무엇일까요? 알찬 글에 관심이 없는 것일까요 위키백과에 관심이 없는 것일까요? (NuvieK)
  3. 선정위원회가 현재 실패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klutzy)

환기된 김에 지금 무엇에 대해서 논의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Leedors (토론) 2011년 11월 21일 (월) 22:44 (KST)[답변]

바로 위의 3개입니다. --klutzy (토론) 2011년 12월 2일 (금) 18:29 (KST)[답변]

현재 1. 선정위원회의 불필요성과 그에 대한 대안책은 이미 충분히 논의되었고, 아래의 문단에 이어져 논의되고 있습니다. 3. 선정위원회의 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다른 사례가 있어야(1의 제안과 같이 선정위원회 없이 진행해본다거나, 혹은 기존의 지적된 부분을 고쳐서 다시 진행해보는 등의 사례) 생산적인 논의가 될 것 같고요. 2. 알찬 글에 관심이 부족한 원인에 대해서는 1.이 어떻게든 진행된 다음 위키백과토론:알찬 글에서 논의해보도록 합시다. --klutzy (토론) 2011년 12월 2일 (금) 18:29 (KST)[답변]

최종적인 선정위 폐지 제안

위의 토론을 읽어보시고, 존폐 여부와 그 후속 대책에 대해 논의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의견 남겨주세요.--NuvieK 2011년 11월 29일 (화) 15:14 (KST)[답변]

찬성 폐지에 찬성 합니다. 후속 대책이라면 좋은 글의 시스템을 완벽히 전수받고, 선정위원회 문서는 삭제하는게 좋겠네요. (토론 페이지는 보존하구요.)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1년 11월 30일 (수) 20:27 (KST)[답변]
토론 페이지를 비롯하여 일체의 선정위와 관련된 문서는 삭제가 아닌 기록으로 보존하면 된다고 봅니다. --천리주단기 2011년 12월 1일 (목) 17:59 (KST)[답변]
굳이 삭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존 틀을 붙이고 폐지되었다라고 알리면 될 것 같습니다.--NuvieK 2011년 12월 2일 (금) 22:35 (KST)[답변]
찬성 위에서 급하게 제안하기도 했지만 솔직히 최종적 총의 수렴 과정 없이 바로 폐지 후 대책에 대해 논의해도 될 거 같은데요. --Leedors (토론) 2011년 12월 5일 (월) 19:41 (KST)[답변]
찬성 폐지에 찬성합니다. Kwj2772 (msg) 2011년 12월 19일 (월) 16:42 (KST)[답변]
찬성 저의 경우에도 선정위원회는 '공유지'로 있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KORAIL trainholic 2011년 12월 26일 (월) 14:37 (KST)[답변]
찬성 전직 선정위원으로서 투표하기가 마음에 걸려서 일부러 안하고 있었지만, 위에 표명한 의견도 있거니와 다른 의견이 달리는 것이 부진한 것 같아서 의견 붙입니다. 후속 대책에 대해 논의해야겠군요. --토트(dmthoth) 2011년 12월 29일 (목) 03:02 (KST)[답변]
일단 찬성 다만 대책이 완벽하게 서지 않을 때에는 폐지하지 않는 것이 그렇게 되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알토님이 링크 걸어주신 Toupeu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Ellif (토론) 2011년 12월 31일 (토) 00:57 (KST)[답변]
글쎄요, 자율적으로 하기로 하자는 큰 걸개는 나왔으니, 폐지부터 해도 문제없지 않을까요.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1월 2일 (월) 15:01 (KST)[답변]
반대 지금도 투표가 그저 거수기에 그치는 상황에서,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알찬 글을 뽑을 가능성이 큽니다. 위키백과 문서가 질적으로 낮아지지요. 모범이 될 만한 것이 없으니까요. 창원시의 시내버스의 경우, 위키백과는 가이드북이 아니라는 정책이 있는데도 여태 '요금'등 가이드북적인 내용이 있습니다.마찬가지로 한복은 '한복의 관리'이란 문단까지 있고요. 가장 기본적인 정책조차 지키지 않은 게 알찬 글이 되었단 말입니다.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찬성했다고. 이런 상황에서 알찬글 선정자 없애면 누가 뽑습니까?--Reiro (토론) 2012년 1월 3일 (화) 10:44 (KST)[답변]
그럼 선정위원이 있는 동안에 이러한 부분을 걸러낸 부분이 있나요? 폐지를 하나 하지 않으나 그 부분은 똑같습니다. 사용자의 자성 노력이 더 중요하겠죠.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그저 거수기가 아닌, 위의 장대한 토론 내용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많은 토론을 거쳐 지금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1월 3일 (화) 21:40 (KST)[답변]
선정위가 있다고 해서 말씀하신 문제점이 나아졌다고 보이진 않습니다.가 관인생략님이 말씀하신 요지겠네요.--Leedors (토론) 2012년 1월 3일 (화) 23:50 (KST)[답변]

찬성 폐지해야 합니다. 당연히 폐지해야죠 --chlendus (토론) / 기여 / 반스타 / 작업장 / '최고가 되어라!' 2012년 1월 27일 (금) 15:04 (KST)[답변]

새로운 방식?

그렇다면 폐지에는 어느정도 총의가 모였다고 판단하고, 이제부턴 새로운 알찬 글 선정 방식 등을 논의할 차례가 온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견 중에 알찬 글 뒷처리를 감당하는 프로젝트를 출범시키자는 의견도 나왔는데, 굳이 프로젝트로 일을 크게 벌려 일손이 많아지게 할 필요없이 봉사자를 받는 방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토론 방식을 따르되, 알찬 글 딱지를 붙이고 대문에 등록시키는 일 등을 정기적으로 맡아줄 봉사자말이죠. 여러분의 의견은요?--NuvieK 2012년 1월 1일 (일) 07:08 (KST)[답변]

괜히 프로젝트를 만들기 보다는 사용자 자율에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알찬 글 딱지도 꼭 선정위원만이 붙였었던 것은 아니지 않나요?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1월 1일 (일) 10:06 (KST)[답변]
봉사자를 받자고 하시면 기존 알찬 글 선정위원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천리주단기 2012년 1월 1일 (일) 11:54 (KST)[답변]
좋은 글 처럼 사용자 자율에 맡겼으면 하네요.--Leedors (토론) 2012년 1월 1일 (일) 13:48 (KST)[답변]
사용자 자율에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그 대신 위키백과:알찬 글 선정 절차를 잘 알게 하도록 해야겠지요. :) --Nt (토론) 2012년 1월 1일 (일) 18:50 (KST)[답변]
알찬 글 선정위원이 위에 나온 업무(?)를 처리하는 봉사자였는데 봉사자를 받는 방식을 쓰면 바뀌는게 뭐가 있나요. 사용자 자율로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김해시민™·우체통·한 일들 2012년 1월 1일 (일) 20:13 (KST)[답변]

알찬 글 대문 설정이 일반 사용자들이 하기에는 좀 복잡한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관리자 업무를 약간 확대하는건 어떤가요? --토트(dmthoth) 2012년 1월 1일 (일) 22:12 (KST)[답변]

제 생각에는 선정된 글의 주 편집자가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 편집자 또는 제안자가 선정은 하지 말도록 하되 그 뒤의 일은 하게끔 하도록요. --Nt (토론) 2012년 1월 1일 (일) 22:59 (KST)[답변]
사용자:Mintz0223/알찬 글 선정 후처리 절차처럼 알찬 글이 선정된 뒤에 필요한 작업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는 문서를 만들고 이대로 하시면 됩니다~ 하면 굳이 관리자에게 맡기거나 봉사자를 둘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더위먹은민츠 (토론) 2012년 1월 6일 (금) 16:21 (KST)[답변]

관리자들까지 나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나 토트님도 할수 있는 일을 굳이 관리자의 손을 빌릴 일까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봉사자를 받는 것이라면 선정위원을 그대로 두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 존재하느니만도 못합니다. 다를게 없어요. 사후 처리로는 좋은 글과는 확실하게 같게 하면은 괜히 알찬 글의 품위만 깎일 수 있으니 주기여자 그리고 추천자는 선정을 하지 못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봅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일 (월) 09:15 (KST)[답변]

제 부족한 글솜씨 때문에 제가 한 말을 오해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봉사자는 선정위원과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사용자 자율에 맡겼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제 말이 바로 그 말입니다. 봉사자로서 등록을 하지 않으면 선정 작업을 할 수 없느냐? 당연히 아니죠. 모든 것은 사용자 자율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우려했던 점은 좋은 글보다는 알찬 글 선정 작업에는 몇 가지 추가된 부분이 있고,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대문에 노출되는 부분에 대한 수정까지 거치는지라 확실한 책임감을 가지고 선정 작업을 맡아줄 분들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떠한 룰 아래 규제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었구요, 또한 알찬 글의 품위(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지만)를 깎고자 함도 아니었구요. 얼핏 들어보면 봉사자나 선정위원이나 그게 그거지만, 제가 말한 봉사자의 의미는 '사용자 자율'이되 '책임감 있는 사용자 자율'입니다. 시행착오야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걸 줄이기 위해 프로세스를 아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혹은 모두가 할 수 있는 작업인지라 서로 방치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NuvieK 2012년 1월 2일 (월) 15:52 (KST)[답변]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알찬 글의 품위가 왜 넌센스인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좋은 글보다는 상위이고 질적, 양적인 문서를 가려내어 선발하는 건데 결국엔 다른 글과의 차이점이 존재하니 품위가 아예 없는 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게다가 봉사자라는 식은 예전의 동료평가 봉사자라는 틀이니 만든 적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실효성이 없었습니다. 물론 처음엔 선정위원을 했던 사람이나 그 과정을 아는 사람이 일을 처리하는 건 맞다고 보지만 봉사자까지 따로 둘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일 (월) 18:57 (KST)[답변]
알찬 글 선정 이전에 우리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자인데 봉사자의 의미라거나 알찬 글에만 봉사자를 따로 두어야 한다거나 하는 논의는 의미가 없어보입니다.--Leedors (토론) 2012년 1월 2일 (월) 20:50 (KST)[답변]
계속 "따로 둔다"고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봉사자는 따로 두는 개념이 아닙니다. 언제나 와서 도울 수 있는 개념으로서, 사용자 자율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봉사자가 아니면 못한다" 개념이 아니라 "봉사자 하고 싶으면 하라" 라는 개념입니다. 길게 적어놓았는데도 제 문장 실력이 부족했나보군요. 아무튼 여러 분들이 지적하신 부분이나 제 말이나 요지는 같습니다. 세부적으로 살짝 다를 뿐이죠.--NuvieK 2012년 1월 3일 (화) 16:42 (KST)[답변]

아무튼 제가 오해할 말을 해서 괜히 토론만 더뎌졌군요. 봉사자를 놓는다는 개념은 보류하겠습니다. 다만 확실히 사후 처리에 관해 자세히 적어 놓아야겠네요.--NuvieK 2012년 1월 6일 (금) 23:02 (KST)[답변]

위의 봉사자 제안에 동의합니다. '선출직'인 선정위원회 방식 대신에 지금의 위키프로젝트나 위키백과 정비단 형식으로 유지하는 건 어떨까요? 선출직이기에 임기 문제, 정원 문제, 중도 사퇴 및 빈번한 선거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이니깐요. 위키프로젝트 방식은 현재 여러 분야에서 잘 굴러가고 있지 않습니까? '봉사자'라는 새 단어가 나와서 어려워진 것입니담, 위키백과 정비단에 참여하는 것과 알찬 글 봉사요원에 참여하는 게 달라야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호칭은 따로 고민하고요. -- ChongDae (토론) 2012년 2월 8일 (수) 15:23 (KST)[답변]
위키프로젝트 처럼 백:알찬 글 봉사위원을 만들어 볼까요?--Leedors (토론) 2012년 2월 8일 (수) 19:47 (KST)[답변]

알찬 글 선정 방식 수정

위키백과:알찬 글 선정 절차에 대한 수정이 필요합니다. 요 점이 이번 폐지의 핵심이며, 이 내용이 보완되면 폐지에 바로 돌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1월 2일 (월) 14:44 (KST)[답변]

이렇게 수정해 보았습니다.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1월 2일 (월) 15:18 (KST)[답변]
선정 절차는 좋은 글도 같기 때문에 글을 합치는 게 어떨까요? Nt (토론) 2012년 1월 2일 (월) 18:12 (KST)[답변]
그럼 제목은 뭘로 정하는게 좋을까요?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1월 2일 (월) 19:21 (KST)[답변]
이름이 따로 떠오르지는 않네요. 위키백과:알찬 글과 좋은 글의 선정 절차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Nt (토론) 2012년 1월 2일 (월) 20:05 (KST)[답변]
백:알찬 글·좋은 글 선정 절차.--Leedors (토론) 2012년 1월 2일 (월) 20:44 (KST)[답변]
알찬 글은 대문에 게시가 됩니다만 좋은 글은 대문에 게시가 되지 않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글 메인 페이지에선 1일마다 갱신되긴 하지만요. 딱히 합쳐도 별 문제는 없겠습니다. 위키백과:알찬 글과 좋은 글의 선정 절차 이게 좋겠네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3일 (화) 05:22 (KST)[답변]

위키백과:알찬 글과 좋은 글의 선정 절차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Nt (토론) 2012년 1월 13일 (금) 11:12 (KST)[답변]

어느정도 준비가 된 이상 폐지 절차를 밟아도 되지 않을까요?--NuvieK 2012년 1월 13일 (금) 11:15 (KST)[답변]
폐지만 되기만 하멸 될 듯 하네요. 절차가 따로 있나요? 바로 폐지해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Nt (토론) 2012년 1월 14일 (토) 20:29 (KST)[답변]
Nt님께서 도와주신다면, 제가 나머지 부분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1월 15일 (일) 08:33 (KST)[답변]
사후처리도 제대로 논의하지 않은 상황에 성급하게 폐지하는거라면 반대하겠습니다. 확실히 토론으로 마무리를 짓고 하지 먼저 없애고 나중에 뒷마무리를 하겠다 하는 방식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15일 (일) 13:36 (KST)[답변]
정확히 어떤 사후처리를 원하시는지 지적해주신다면 행동으로 옮겨보겠습니다.--NuvieK 2012년 1월 15일 (일) 13:44 (KST)[답변]
봉사자나 뭐나 그런 것도 제대로 정해지지도 않았고 좋은 글 선정 방식 그대로냐 아니면 그보다 좀 더 빡빡할게 할것도 아니고 그냥 목표인 폐지로만 치닫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이나 제대로 논의나 하시죠. 지금 당장 폐지하면 알찬 글이 바로 잘 돌아갈 것 같나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15일 (일) 13:55 (KST)[답변]
마치 위에서 가만히 계시면서 논의에서 빠져계시는 분처럼 이야기하시는데요 :(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은 YES입니다. 봉사자라는건 제가 이미 취소했고 좋은 글 처럼 자율로 하기로 된 셈이고, 처리 또한 각자가 알아서 하기로 한 셈이니 결국 선정위원들께서 맡으셨던 일들은 다 해결된 셈입니다. 사후처리라면 선정위에 보존 틀을 붙이는 등 여러가지 흔적을 보존하는 일을 말하는 것이겠죠. 아, 제가 부족해서 이해를 못했는데, 선정 방식을 빡빡하게 하신다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NuvieK 2012년 1월 15일 (일) 14:10 (KST)[답변]
'보류'가 취소는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는게 나아서 가만히 있었다가 이제야 나온겁니다. 그리고 저보고 위라고 하는데 상당히 듣기가 거북하네요. 제가 언제 윗사람인마냥 얘기했나요? 그럼 여전히 알찬 글의 문제점은 여전히 본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아무튼 주기여자나 추천자가 선정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논의도 있고 만약 사용자 임의로 내키는대로 선정을 한 후엔 이의가 있을텐데 그 이후엔 어떻게 할것인가도 논의해야죠. 논의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폐지로만 치닫으려 하는데 폐지 이후의 상황이나 이런 것도 없이 단순히 폐지만 한다는건 근시안스러운 생각같군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15일 (일) 14:20 (KST)[답변]
에둘러서 논의가 되긴 했습니다만, 알찬 글 선정위 폐지 이후 좋은 글 운영 방향, 즉 자율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큰 틀에 대해 논의가 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선정 수위에 대해서는 백:삭제 토론처럼 다수결이 아닌 전체적인 토론 방향에 따라 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최소한의 기준인 찬성 8개 정도는 준수하고, 만약 의견이 팽팽할 시에는 알찬글로 등재하지 않는 걸로요. 그리고 알찬 글을 바로 등재하지 않고, 일주일간 유예기간을 두는 것을 의무화해 선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1월 15일 (일) 19:48 (KST)[답변]
찬성표 8개 컷은 없앴으면 합니다. 위키백과토론:알찬 글#유력한 후보 제도 폐지에서도 말했지만, 알찬글에 올라가는 데 찬성표가 단지 참고가 아니라 의무가 되어버리면 토론이 단순 투표처럼 되더라고요. 글이 좋으면 표 상관없이 그냥 뽑아도 됩니다. 삭제토론도 "삭제표 8개여야 삭제"이러지는 않잖습니까. 영어판은 '좋은 글, 알찬글 디렉터'를 두어 정책에 맞춰 문서가 개선되도록 토론을 조정하거나 알찬 글, 좋은 글을 선정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둘은 별개더군요. 알찬글, 좋은 글 따로 디렉터가 있습니다.) 이 참에 현재 선정위원을 디렉터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요? (다만, 일이 아주 많아지긴 합니다만.)--Reiro (토론) 2012년 1월 16일 (월) 15:13 (KST)[답변]
디렉터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설명한 내용으로는 현재 선정위원과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요. --Nt (토론) 2012년 1월 17일 (화) 16:11 (KST)[답변]
8표라는 컷이 참고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Reiro님께서 말씀하신 디렉터가 없다면 표 상관없이 그냥 뽑을 수 있다는 것은 취지는 좋지만 제도의 운용상 불안해 보입니다. --천리주단기 2012년 1월 17일 (화) 19:23 (KST)[답변]

그들의 일은 "토론이 알찬 글 선정 기준에 맞춰 흘러가나 감독", "총의가 있다 판단되면 알찬 글 선정", "알찬글 대문 게시 업무"입니다.

사실 말하자면 알찬글 디렉터래봐야 지금의 알찬 글 선정위원회와 별 다를 것 없습니다. 다만 디렉터 1명, 위임자 3명으로(영어판은) 구성되었다는 거죠. 솔직히 대문에 올라가는 문서인데 지금처럼 투표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토론이 잘 이뤄졌나를 감독, 글 선정을 판단하는 사람을 따로 두는 게 낫지 않을까요?--Reiro (토론) 2012년 1월 17일 (화) 20:28 (KST)[답변]

말하자면, 이번 토론의 중점은 '선정위원회를 폐지하자"가 아니라 "선정 기준을 손보자"가 되겠네요.--Reiro (토론) 2012년 1월 17일 (화) 20:30 (KST)[답변]

디렉터에 반대하는 이유는 선정위원회와 별반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디렉터의 존재가 필요하다면 굳이 폐지의 의견들이 나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존재의 이유가 불확실하며 부작용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그와 같은 일을 하는 자리를 폐지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입니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알찬 글을 감독, 판단하지 않기로 한 것은 이미 결정된 총의입니다. 좋은 글 처럼 공동체적으로 이끌어가기로 결정했죠. 이 총의를 뒤집으려면 더 좋은 반박 근거가 준비되어야 할 것입니다.--NuvieK 2012년 1월 17일 (화) 22:59 (KST)[답변]
답변입니다.
1. 선정위가 제 역할을 못해 없앤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토론이 더 잘 굴러가나요? 모든 사람들이 자율로 알찬 글을 뽑으면 물론 참여도는 높아집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티몬과 품바처럼 동료 평가 안 거치고, 문서 질 상당히 낮은 문서가 올라왔는데 어떤 분이 덜컥 뽑았습니다. 이게 바람직한 결과인가요? 다시 토론해서 떨구면 된다지만 그건 지금처럼 위키백과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지, 나중에 10개 20개 후보가 올라올 때도 이럴 수는 없습니다.
2. 자율로 운영하는 좋은 글 토론이 '잘 굴러간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존 알찬글 토론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기 때문입니다. 피드백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단순 투표가 되어 버렸죠.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티라노사우루스만 봐도 문서가 날림번역이었음에도 사람들은 무작정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마쓰에 소요 사건은 문서가 충분히 훌륭했음에도 '찬성표 8표'라는 무의미한 기준때문에 쓸데없이 시간만 날렸습니다. 토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문제는 '동료 평가'등 제도를 확실히 정착시키지 못해서지 선정위원회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영어판처럼 동료평가 안 거친 후보를 과감하게 떨굴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토론이 제대로 굴러가는지 판단을 잘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생초짜인가요, 여기에 빠삭한 선정위인가요. --Reiro (토론) 2012년 1월 18일 (수) 11:43 (KST)[답변]
1. 선정위가 있으면 토론이 더 잘 굴러가나요? '덜컥 뽑는 것'이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애매하지만, 선정위가 없어도 그럴 일은 없으며 선정위가 있다고 그럴 일을 방지하지도 않습니다. '덜컥 뽑는 것'이라는게 제대로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토론을 종료하고 알찬 글을 뽑는 것이라면, 되돌려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되돌림 토론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총의가 모이지 않았다면 그 전 상태로 되돌려야하는 것은 당연한거죠. 기우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활성화되지 않은 위키백과를 위한 제도를 만들고 있는 것이지, 언제될지도 모를 활성화된 위키백과를 위해 제도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둘 다 중요하다면, 더 고려해야할 것은 현재 상태의 위키백과일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이미 많은 토론을 통해 선정위의 폐지가 결정된 것이구요.
2. 좋은 글을 보시면 됩니다. 티라노사우루스라는 글은 결국 좋은 글이 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사용자들 스스로가 이런 것을 다 걸러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시행착오야 어찌 없겠습니까. 티라노사우루스는 알찬 글 토론에서 지켜야할 점들을 상기시켜주는 예이자 알찬 글 토론에 참가하는 일반 사용자들 또한 자정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선정위만 '빠삭'한 것은 아닙니다. Reiro님께서도 선정위는 아니지만 알찬 글 시스템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하신 것을 보면 선정위가 아니라도 그러한 능력을 갖추는 것은 크게 어렵다고 보질 않습니다. 생초짜만 아니라면 충분히 알찬 글이 돌아가는 모양을 꿰뚫 수 있을 것입니다. --NuvieK 2012년 1월 19일 (목) 12:37 (KST)[답변]
또한 재밌는 것은 들어주신 모든 예시들은 모두 좋은 글/알찬 글에서 탈락했다는 점입니다. 또, 해제된 알찬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부족한 글들은 모두 선정위가 선정한 글들이고 그들이 주관한 글들입니다. 선정위가 뽑는다고 모든 걸 보증하지도 않다는 것이죠. 오히려 소수의 선정이 제대로 된 토론을 마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선정위의 폐지가 결정난 것입니다.--NuvieK 2012년 1월 19일 (목) 12:40 (KST)[답변]
선정위가 토론을 지연시킨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토론이 무의미하게 지속된 까닭은 동료평가, 편집 지침, 백:아님 등을 기준으로 문서를 피드백하지 않고 단지 "찬성표 8개"에 얽매여서입니다.잘못된 것은 토론 방향이지 알찬 글 선정위가 아닙니다.더 정확히는 기준이 없어서기도 하고요. 이제까지 전자(前者)를 바탕으로 토론을 이끈 적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여럿이서 뽑는 좋은 글도 질질 끄는 건 다를 바 없었습니다.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누명 (버벌 진트의 음반)위키백과:좋은 글 후보/아스퍼거 증후군(무려 9개월)만 봐도 그렇죠.
사용자들 스스로가 안 좋은 것을 다 걸러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위키백과토론:알찬 글#유력한 후보 제도 폐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누비에크님은 계속 결과만 보고 전부를 판단하시는 듯 합니다.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티라노사우루스의 앞부분만 보면 위키백과:알찬 글 후보/가로쓰기와 세로쓰기만도 못한 진행을 보입니다. 다른 보존 문서를 들춰봐도 '찬성' 근거는 '반대'나 '의견'에 비해 한참 취약합니다. 단순 "좋은 글로 충분해 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등 자기 '소감'을 남기는 데 그치죠. 아예 아무 말도 안하고 '닥치고 찬성'으로 나가시는 분도 있고요. 어쩌다 몇몇 문서는 한 사람의 지적으로 집단 사고를 피할 수 있겠지만 모든 것에 그런 희망을 걸 수는 없죠.
오히려 자율로 맡기면 여럿 부작용이 예상됩니다. 사람마다 경력과 기준이 다르니, 뻔히 알찬 글인데도 자신이 없어 누구 하나 참여 안 하고 우물쭈물 끈다거나, 제대로 토론하지 않았는데도 알찬 글로 뽑거나, 선정자의 자질을 의심하는 시비도 더 빈번해질 것입니다. 삭제토론이야 잘못됐다 싶으면 되돌리고 다시 하면 된다지만, 알찬 글 좋은 글 토론을 그렇게 이끌 수는 없잖습니까? 적어도 대문에 나오는 글 뽑는 거고, 잉여스러운 시비거리만 하나 늘어날 텐데요. 만에 하나, 반달 계정이 장난으로 막 입후보하고 또다른 반달이 다 뽑으면, 그거 또 되돌려야 합니까? 그리고 뽑지 말아야 할 사람의 기준은 어디까지일까요. 위에 보니 '추천자와 주 기여자'라 되어 있더군요. 추천자는 당연히 안된다지만, '주 기여자'의 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 주 기여자는 안 되고 그의 친구는 되는 건지, 그렇다면 시비는 없을지 묻고 싶습니다. --Reiro (토론) 2012년 1월 19일 (목) 17:51 (KST)[답변]
Reiro님의 지적은 옳은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틀리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알찬 글 디렉터'의 존재 여부와는 관계가 없는 문제점이기 때문입니다. 토론 방향이 잘못됐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정위는 그것을 바로잡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토론 기간이 길다는 것이 왜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인식되는지도 모르겠구요.
또한 티라노사우루스에서 첫 번째로 문제점을 지적한 사용자는 (부끄럽게도) 알찬 글 선정위원이 아닌 저입니다. 본격적으로 문제점을 들춰낸 사용자는 돌피넬 님이시구요, 역시 선정위원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좋은 글 토론이기에 선정위원이 있지 않았지만 좋은 글 초기 상태는 거의 선정위가 관리하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선정위의 영향력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한 선정위원이 그 엉망인 상태에서 선정을 제안한 것이구요. 결국 문제는 그겁니다. 디렉터는 선정위든 이 문제들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태껏 지적되었던 모순점들과 문제점들을 도리어 다시 만들어주는 꼴이 됩니다. Reiro님께서는 디렉터의 좋은 점 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총의를 뒤집으려면 여태껏 형성되었던 총의를 뒤집을만한 반전 카드가 필요하기도 하구요. 저의 입장은 디렉터는 부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알찬 글 제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디렉터들의 역할에 "토론이 알찬 글 선정 기준에 맞춰 흘러가나 감독"을 추가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소감문 같은 의견"을 밝히는 사용자들도 어차피 일반 사용자들이고 선정위들도 그것을 고칠만한 능력이 있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오히려 일반 사용자들이 "토론이 알찬 글 선정 기준에 맞춰 흘러가나 감독" 할 수 없는 여건을 만들어주면서 Reiro님께서 지적하신 문제점만 키우게 되는 꼴이 될 것입니다.
Reiro님께서는 결과론이라 말씀하셧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일단 결과를 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행착오가 있는 법이며 모든 시스템이 완벽히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제가 결과론을 이야기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문제점은 과정에 있는데 그 해결 방안이 적절치 못함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늑대를 잡는다고 호랑이를 불러오는 꼴이죠. 재밌는 것은 Reiro님께서는 모든 안 좋은 상황들을 '예상'하신다는 점입니다. 좋은 글이 시행된지 1년이 넘었는데 (결과론적으로) Reiro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Reiro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은 어차피 결과에 나타나는 오류들이므로 결과론적으로 말하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선정위원들만이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사용자들도 토론을 뒤집을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찬 글에서는 선정위의 존재로 묻혀져있다가 결국 좋은 글 시스템에서 드러난 것입니다. 이 부분은 강하게 긍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의 경우에는 디렉터의 존재와는 역시 별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우물쭈물 끄는 것은 아무리 뻔한 알찬 글이라도 '보험'적인 성격이 짙으며 Reiro님께서 지적하신 자격없는 글의 등재를 막기 위함일 뿐입니다. 그리고 알찬 글 토론은 되돌릴 수 없다고 하시는데,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알찬 글 선정하면 며칠 뒤에나 되돌릴 수 있다는 규정이라도 있나요? 그런 것은 없습니다. 상식선에서 반달 계정의 선정 등은 다 되돌려 버리면 됩니다. 사용자들도 총의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선정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구요. 선정자의 기준을 정하는 것도 또한 디렉터의 투입 여부와 관계가 없습니다. 선정자는 모든 토론을 책임지는 사람이 아닙니다. 선정자는 총의를 확인한 사용자들 중에서 아무나 나설 수 있는 것입니다. 주 기여자의 기준은 백:알찬 글/역사에서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결국, 이 말씀하시는 모든 종류의 예측하신 시비들은 디렉터의 투입으로서 무마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NuvieK 2012년 1월 19일 (목) 23:26 (KST)[답변]

토론을 조감하려고 위에서부터 다시 한번 읽어 봤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기존 알찬 글 선정위원회에서 활동하시는 사용자 분들이 많은 부분을 도와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돕는 과정에서 "좋은 글 선정위원"이라는 "감투"는 존재하지 않았고, 그 없이도 역시 알찬 글 토론 전문가(?)들 답게 좋은 피드백을 주시는 등 좋은 글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주실 수 있다는 확실히 저는 들었습니다.

좋은 글의 사례로 봤을 때도 직함을 달고 최종 필터로 활약해주시는 분들이 없더라도 꽤 깐깐한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좋은 글 토론은 좋은 글 답지 않게 여태껏 알찬 글 토론 수준의 깐깐함을 요했었죠. 또한 최종 필터로 활약해주시는 분들이 있더라도, 그분들에게 직함은 그저 이름일 뿐이었습니다. 알찬 글 선정위원회라는 직함은 필요가 없습니다. 열정있고 눈썰미있는 사용자들은 굳이 이런 직함을 달지 않고서도 충분히 알찬 글을 위해 봉사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반박하지만, 대체 "꽤 깐깐한 심사"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제껏 좋은 글을 보아오면서 제대로 된 토론을 본 적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앞에서 그 예로 "시간 끌기"를 들었는데, 물론 오래 걸리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무의미하게 오래 끈다는 겁니다. 글이 알찬데도 찬반표 따지다 쓸데없이 4개월 낭비하거나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외계 행성), 마찬가지 이유로 9개월(위키백과:좋은 글 후보/아스퍼거 증후군), 동료 평가도 안 거친 걸 끌고 있다 5개월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블레이드 러너). 내용도 보면 단순 투표에 가깝습니다. 이게 토론인가요?

물론 참여자가 적은 한국어판 특성상 토론을 나름대로 잘 이끌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선정만을 맡은 사람이 없기에 선정자의 결단성 부족,극단적으로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바하두르 샤 2세에서 보았듯 선정자의 기준이 애매해 생기는 무의미한 분쟁 등이 보였습니다. 선정 절차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좋은 글은 빨리 선정, 나쁜 글은 빨리 떨굴 수 있는 결단성. 이걸 일반 사용자들에게 기대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선정위가 항상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그나마 나은 사람에게 맡기면 지금처럼 난잡한 선정은 조금 줄어들 거라는 거죠. 더 신중할 수 있고요.

토론은 일반 사용자들이 이끌어나가는 것이지, 단 3명의 인원이 이끌어 나갈 수가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알찬 글은 위키백과의 것이지, 알찬 글 선정위원회의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진행되는 토론을 정리"하는 것은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아닌, 사용자 모두가 해야할 일이고 직책을 가진 사용자에게 미뤄선 안됩니다. 종종 토론이 지체될 때 선정위원회에 결정을 위임하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론은 우리 모두가 하는 것이지, 소수에게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토론은 일반 사용자들이 이끌어나가는 것이지, 단 3명의 인원이 이끌어 나갈 수가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라 하셨는데, 선정위가 존재하는 까닭을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묻겠습니다. 누비에크님은 학급회의하는데 학생 혼자 "토론 끝!" 하고 끝낸 것 보셨습니까? 누비에크님 말대로면 이게 바람직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것이니까요. 선정위는 학급회의로 치면 반장 정도입니다. 단순 토론 종결자라는 뜻이죠. 허울 뿐이긴 하지만 이게 없으면 회의가 어떻게 막장이 될까요?("좋은글"에 대해선 이미 반박했죠.) 나름 대문에 올라가는 모범글인데 아무나 끝내는 게 바람직한 일일까요? 맘에 안 들면 되돌려도 된다는 규정이 있다 칩시다. 그럼 알찬 글 토론 자체의 신뢰성이 떨어지지 않나요? 가끔 삭제 토론 하면서도 끝낸 걸 아무나 되돌리는 통에 짜증이 납니다. 하물며 위피를 대표한다는 글 뽑는 토론이 그런 식으로 흘러가면 알찬 글이 제대로 토론해서 나온 건지 어떻게 믿으라는 겁니까?

첫째는 좋은 글 시스템의 경우로 봤을 때 선정위원회의 존재 없이도 충분히 꼼꼼한 심사가 가능하다, 둘째는 알찬 글 선정위원회가 최종적인 결정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모든 사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총의" 개념에 어긋난다는 의견입니다.

마무리입니다. 첫째는 전혀 그렇지 않다. 둘째는 좋은 글의 경우만 봐도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외계 행성,위키백과:좋은 글 후보/아스퍼거 증후군) 선정위가 있었으면 더 빨리 떨구거나 뽑을 수 있었다. 더 효율적이다.(솔직히 서대구화물역문서는 제가 선정위였다면 바로 뽑았을 겁니다.) 그리고 선정위의 노릇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갈무리하는 것이므로 "총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대표성없는 일반 사용자가 끝냈을 때보다 분쟁을 더 줄일 수 있죠.--Reiro (토론) 2012년 1월 20일 (금) 19:46 (KST)[답변]

결국은 알찬 글 토론 전반적인 문제를 디렉터를 투입함으로서 무마하려는 것인데, 글쎄요. 지금 하시는 전반적인 부분을 보고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세부적인 내용들이 전부 어긋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길게 말하는게 지치기는 하지만 일단 하신 말씀이 많아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처음 문단들을 보면 결국 "토론 시간이 길다"가 "제대로 된 토론을 본 적이 거의 없었"다라는 것의 기준인 것은 좀 답답한 일입니다. 당연히 선정위가 투입이 되면 토론 기간은 짧아집니다. 당연한 인과관계에서 놓치고 계신게 상당히 많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선정위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저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선정위가 있으면 소수가 선정하니까 당연히 빨라지겠죠. 안 좋은 예로 들자면 예산안 날치기가 있겠죠? 바로 그 점입니다. 소수가 선정하는 시스템은 속도 면에서는 빠르고 효율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내포된 문제는 상당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정위를 폐지하자는데 다같이 동의를 했던 것이고, 제가 지금 이 토론에서 답답해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늑대를 잡자고 호랑이를 부르는 꼴입니다. 알찬 글 시스템의 변화에 대해서는 다같이 고민을 하고 토론을 해야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미 선정위는 그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종결이 났습니다. 위키백과 시스템은 소수에게 맡겨야할 시스템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소수의 권력화로 인해서 과거와 같은 피터지는 논쟁이 일어나고 사용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등의 심각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이 모두는 선정위의 '편리성'으로 인해 알찬 글이 다른 방향을 잡지 못하고 결국 부작용만 끌어안은 꼴이 된 것입니다. 디렉터를 투입하자는 것은 간단히 말해서 '남에게 모두 미루자'라는 이야기입니다. "빨리 좀 선정해달라!"를 외치면 결국 해제되야 할 알찬 글이 속속히 나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Reiro님께서 말씀하신 문제점들을 풀기 위해서는 디렉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결국 귀찮아서 디렉터들을 뽑고 속전속결로 한다면 알찬 글의 질은 더욱 더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선정 방법에 있어서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면 됩니다. 우리는 director 혹은 non-director 만을 옵션으로 가지고 있질 않습니다. 바하두르 샤 2세의 토론에서는 선정자와 다른 사용자의 갈등으로 인해 서로 싸우는 상황이어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을 트집을 잡힌 것인데, 이런 것은 선정자의 기준을 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선정자를 선정위로 바꾸는 것은 그저 기준 정하기 귀찮음으로 인해 나오는 안일함입니다.
"그렇다고 선정위가 항상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그나마 나은 사람에게 맡기면 지금처럼 난잡한 선정은 조금 줄어들 거라는 거죠. 더 신중할 수 있고요." 라고 하셨습니다. 선정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악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일단 다른 문제로 넘어가보죠. 그렇다면 "그나마 나은 사람"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선거를 통해서 선출된 사람이요? 그 기준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그 기준을 세울 수 있다면, 저는 알찬 글 선정/기각/해제에도 뚜렷한 기준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겨우 "조금 줄어들"게 하려고 그 많은 부작용을 끌어안고 가야한다면 누구에게는 악몽같은 일이 아닐 수가 없군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A와 B만이 선택지는 아닙니다. A에 문제점이 많아서 B로 선회했는데 B의 문제점으로 인해 다시 A로 돌아갈 논리는 부족합니다. 또다른 선택지, C나, AB를 골라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Reiro님의 말씀 중에서는 상당한 오류가 있습니다. "솔직히 서대구화물역문서는 제가 선정위였다면 바로 뽑았을 겁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시고 토론 기간을 논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게다가 바로 뽑는다는 것은 Reiro님께서 말씀하신 "(디렉터를 뽑으면) 더 신중할 수 있고요."라는 말과 상반됩니다. "선정위가 있었으면 더 빨리 떨구거나 뽑을 수 있었다."라고 하셨는데, 알찬 글의 질을 떨어뜨리기 딱 좋은게 앞뒤 안보고 빠르고 신속한 선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안 그런가요? "더 신중"해야하고 "알찬 글 토론 자체의 신뢰성이 떨어"질까 걱정하신다면, 빠른 선정을 위한 디렉터의 투입은 정말 안 좋은 선택지일 것입니다.,
"가끔 삭제 토론 하면서도 끝낸 걸 아무나 되돌리는 통에 짜증이 납니다."라고 하셨는데, 위험한 발언입니다. 삭제는 언제나 신중해야 합니다. 유지 또한 마찬가지구요. 총의는 유동적인 것입니다, 알찬 글도 마찬가지구요. "더 신중"하자고 하는 일이 '절대' "알찬 글 토론 자체의 신뢰성이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 신뢰성이 떨어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것인가요, 높이는 것인가요? 1주일 거친 토론과 1달 거친 토론의 신뢰도는 어떤 기준에서 높고 낮은 건가요? 거듭된 토론은 신뢰도를 추락시키는 요인일까요? 아예 반대입니다. 토론이 한 번 뒤집어지면 반대편에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줍니다. 그 과정 속에서 좀 더 신중해지며 안보이던 문제점도 짚어낼 수 있는 것이구요. Reiro님께서는 이런 오류를 범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학급회의를 하지 않습니다. 학급회의는 리더가 있는 구조입니다. 우리가 여태껏 취해왔던 구조죠. 이 구조에 문제점이 있다면 위키백과에서는 고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여전히 그 구조를 밀고 나가겠지만요. 학급회의보다 더 나은 구조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택해야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 학교를 다녔을 때 학급회의가 얼마나 잘 굴러갔는지는 참 말하기도 그렇네요 :) 학생들을 너무 불신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제안을 해보겠습니다. 이 토론은 끝날 기미가 안보이니깐요. 현재 알찬 글 방식을 버리고 폐지가 결정난 이상 어차피 총의가 뒤집히기는 역부족일 것입니다. 하지만 Reiro님께서 지적하신 "선정에서의 애매함"을 고쳐야하긴 하겠죠. (하지만 디렉터는 정말 옵션들 중 최악의 옵션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향으로 토론을 진행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몇 가지 걷어내야 할 것을 제가 말씀드리자면, 토론 기간이 길다는 점이 크게 고려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토론 기간은 누가 임의로 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계속 다른 의견이 나온다면 당연히 길어질 수 있는 것이고, 돌아돌아 가는게 어찌보면 답답하지만 가장 정확한 길입니다. 의미없는 토론으로 인한 긴 토론은 선정하는 방법을 저희가 정하면 됩니다. 소수의 선정 방법을 따르자느니, 우리 모두가 따를만한 선정 기준을 다같이 만드는 것이 훨씬 민주주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선정자의 기준을 "문서 추천자, 주기여자(이에 대한 기준은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를 제외하고 다른 사용자들이 납득할만한 사용자"로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용자들이 납득할만'하다는 기준보다는 더 좋은 기준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제 머리가 현재 여기에서 멈춰있으므로 이정도까지만의 제안을 해봅니다. 그리고 "결단성"은 알찬 글 토론에서 제외했으면 합니다. 알찬 글은 백:과감이 적용되는 쪽이 아닙니다. "위피를 대표한다는 글 뽑는 토론"은 결단력이 존재한다면 신뢰도의 추락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고 봅니다. 물론 우물쭈물하다가 아무도 선정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없애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죠. 그렇기 때문에 찬성, 반대표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그에 대한 불신이 있다면 다른 제안을 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좋을까요?--NuvieK 2012년 1월 21일 (토) 12:59 (KST)[답변]
일단 디렉터는 접어두고, 방식부터 내놓겠습니다.
첫째로 동료평가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영어판에서는 동료 평가를 반의무적으로 거치게 하고, 그렇지 않은 글을 바로 후보에서 떼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서 문장 정리 같은 간단한 오류를 바로 잡을 수 있고 쓸데없는 후보를 재빨리 떨굴 수도 있게 되죠(영어판 동료평가:Born This Way). 한국어판에서는 이런 규정이 없어 후보에 오르기 전 충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없고, 종종 수준 낮은 글들이 후보에 오르는 것도 심심찮게 보이죠. (위키백과:알찬 글 후보/서울특별시,위키백과:알찬 글 후보/티몬과 품바말입니다.) 우리도 영어판처럼 좋은 글, 알찬 글 오르기 전에 동료평가를 거칠 것을 권장하고 한 문서를 동시에 다른 후보에 올리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당연한 얘기지만 시비가 없도록 명문화해야죠).
둘째. '유력한 후보'란을 없애고 '후보/오래된 후보'로 바꿔야 합니다. 찬성표 8개 의무도 지우고요. 어떻게 된 토론이 '참여해달라'가 피드백 주란 소리가 아니라 걍 '표 찍어 주세요'란 말로 받아들여지더라고요. '유력한 후보'를 없애자는 말도 마찬가지 논리입니다. '유력하다'고 하는데 사용자들이 이의 제기할 맘이 들까요? 영어판 브래드 피트 알찬 글 토론을 보면 사용자들이 문장 하나하나 세세한 부분까지 손보고 있습니다. 무작정 표 날리는 사람도 없고요. 이에 비하면 한국어판 토론은 그저 반장선거입니다.
셋째, 백:다섯백:편집 지침등 문서 관련 정책을 정비해야 합니다. 이제껏 토론이 형식적으로 이뤄진 이유 중 하나가 선정 기준이 되는 정책들이 부실하거나 없어서였지요. 사용자들이 참고를 않으니 문서고 토론이고 양 많으면 다 된 줄 알고요. 창원시의 시내버스위키백과가 가이드북이 아니라는데도 무슨 요금표가 있더라고요. 이건 삼성전자문서에 그 회사 재무제표 올리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백과사전에 담을 내용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니 일단, 백:다섯의 내용을 보강하고 이제까지 동료평가, 후보 토론에서 받아들여진 다른 언어판 정책도 좋다면 모두 반영해야 합니다. 앞으로 벌어질 토론에서 내세우는 정책도 마찬가지고요.--Reiro (토론) 2012년 1월 21일 (토) 15:14 (KST)[답변]
제가 거기에 두 가지를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 먼저, 영어 위키백과처럼 선정 기준에 맞게 검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전에는 선정 기준에 맞게 검토되었다는 말은 아니지만,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선정 기준에 맞게 세세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말로 해서는 설명이 잘 안되는데요, 예시로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서대구화물역의 Reiro 님의 맨 처음 의견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미 알찬 글 혹은 좋은 글로 선정된 글도 다시 한번 검토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알찬 글이나 좋은 글로 선정된 뒤에는 편집이 급격히 줄어들고, 단점이 보완되지 않아 결국 해제 절차를 밟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Nt (토론) 2012년 1월 21일 (토) 18:50 (KST)[답변]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일단 동료평가 의무 등록에 대해서는 재고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옛날에 동료평가가 의무였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는 결과를 낳아서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은 좋은 글들이 알찬 글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었습니다. 동료평가 말고 후보 글들의 최소 기준을 지켜줄 만한 시스템은 없는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또 유력한 후보의 폐지에는 동감합니다. 찬성표의 기준을 정하지 말고 오래된 후보를 위에 올려 토론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도 동감합니다. 이때 오래된 후보의 토론 기간이 일정수준을 넘어설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도 정해야겠네요. 무조건 기각을 한다거나, 무조건 선정 혹은 기각을 한다거나 말이죠. (아직 저도 제 생각을 모르겠습니다) 문서 관련 정책은 언제나 정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금표가 가이드북적인 내용이라는 점에는 갸우뚱하지만 - 요금의 변천사에 대해서 서술한다면 백과사전적인 가치를 지니게 되지 않을까요? 정책을 정비한다고 해도 어떤 사항이 어떤 정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여전히 토론이 필요합니다 - 가이드북적인 내용(게임 가이드북 처럼 독자연구적인 내용)은 일단 절대적으로 빼야한다는 점에는 찬성합니다. 토론이 필요한 부분은 '대체 어떤 내용들이 가이드북적인 내용인가?'인 것 같군요. 시간이 되면 같이 정책, 지침들을 손볼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Nt님의 의견도 동감합니다. 해제된 알찬 글 중 상당수가 내용 보완이 안되서 탈락한 경우가 많습니다. 알찬 글의 기준 중에서도 꾸준한 보안을 요구하는데, 알찬 글 선정 뒤에 손을 놔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고대 인물이라던지 업데이트할 내용이 많지 않다면 엄격한 기준을 댈 필요까지는 없지만, 최신 정보가 필요한 글들은 시스템적으로 계속 업데이트가 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NuvieK 2012년 1월 22일 (일) 01:42 (KST)[답변]

전부 읽지 않고 대강 읽어 보고 의견 써봅니다. 위키백과는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이며 어떤 사용자가 어떤 단체에 속해 있거나 어떤 직업, 경력을 가지고 있든 또한 관리자나 사무관 직을 달고 있는 그것은 위키백과 내에서 그 사용자에 대해 아무런 것도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모두가 평등합니다. equal. 어떤 특정 사용자에게 토론 종료권을 갖게 한다거나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Leedors (토론) 2012년 1월 21일 (토) 20:17 (KST)[답변]

나눔 2

동료평가를 의무화한다는 것이 사실 동료평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인건 사실이지요. 하지만 다른 문서들을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고도 월등히 높은 질을 자랑하는 글이 있을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후보 문서에서의 토론을 동료평가에서의 토론보다도 더 중시하기 때문에 동료평가의 의무화까진 좀 멀리 나갔다고 봅니다. 동료평가는 가뜩이나 독립해서 모든 문서를 다 다루는 곳인 만큼 기본적인 문서 지침에 대한 토론에 관해선 동료평가에서 하고 선정 기준을 따지는 토론은 알찬 글/좋은 글 후보에서 하는게 좋겠죠.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2일 (일) 04:14 (KST)[답변]

전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은 것은 내릴 '수도 있다'고 했지 안 거쳤다고 무조건 내리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22일 (일) 12:55 (KST)[답변]
하지만 그렇다고 동료평가를 의무화(반의무화도 마찬가지죠)한다고 치더라도 이미 동료평가의 활성화 문제는 이곳의 소관이 아닌데다가 그렇게 되면은 자칫 악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았네?"하면서 바로 후보에서 내려버릴수 있는 그런 악용의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6일 (목) 16:58 (KST)[답변]

그렇다면 제안된 내용 중에 바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유력한 후보"의 폐지와 "오래된 후보"의 도입(좋은 글에도 동등 적용)이고, 동료평가의 활성화는 다소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책/지침은 알찬 글 전반적으로 영향이 가기 때문에 선정위 폐지는 따로 진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NuvieK 2012년 1월 23일 (월) 23:00 (KST)[답변]

오래된 후보의 도입에 찬성합니다. 그런데 ‘오래된’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천리주단기 2012년 1월 23일 (월) 23:23 (KST)[답변]
정해볼까요? 위키백과:알찬 글/역사를 확인하면 요즘에는 1-2달 안에 선정되는 경향이 있으니 "오래"됐다면 이것보다는 좀 길어야할 듯 싶네요. 3-4달은 어떤가요?--NuvieK 2012년 1월 23일 (월) 23:36 (KST)[답변]
그리고 오래된 후보를 일반 후보 위에 둔다면 일반 후보는 최신 토론이 제일 위에 오게 하는게 어떤가요? 만약 오래된 후보가 위에 있다면 오래된 후보 자체가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새로운 토론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NuvieK 2012년 1월 23일 (월) 23:37 (KST)[답변]
3달 정도로 하죠.--Leedors (토론) 2012년 1월 24일 (화) 13:20 (KST)[답변]
3달은 너무 깁니다. 일반과 오래된 것 차이가 너무 나면 분류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1달 정도로 하죠. 그리고 일반을 위로 놓는 게 어떨지 싶습니다. 일반이라고 아래에 놓는 건 역차별이니까요.--Reiro (토론) 2012년 1월 24일 (화) 13:30 (KST)[답변]
상대적으로 오래된 토론에 의견이 더 필요할지 아니면 새로운 토론에 필요할지 생각해주세요.--Leedors (토론) 2012년 1월 24일 (화) 13:37 (KST)[답변]
제 생각에는 둘 다인 것 같은데요. 오래된 토론을 맨 위에 배치하고 일반 토론들 중에서 최신 토론을 맨 위에 배치하자는 의견이 그렇습니다. 1달은 너무 짧습니다. 알찬 글 토론 속도를 보면 3달이 적당합니다.--NuvieK 2012년 1월 24일 (화) 14:06 (KST)[답변]
그 동안 기간이 길던 건 쓸데없이 찬성표 8개를 기다려서고, 모이고도 제대로 된 피드백이 되었는지 몰라 선정위가 못 뽑아서지요. 정책이 부실했으니까요. 잉여스런 찬성표 수 무시하고 정책에 따라서만 문서 심사하면 1달이면 충분히 깁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24일 (화) 14:22 (KST)[답변]
그리고 '최신,오래된,일반 후보'로 나누자는 의견도 좋지만, 그보단 '일반/오래된 후보'가 어떨런지 싶습니다. 전자는 말 그대로 시간대를 또 짜자는 이야기고, 시간대가 너무 촘촘하면 나누는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일반을 위에 두고 오래된 것을 아래에 두어 보는 게 어떨지 싶습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24일 (화) 14:24 (KST)[답변]
1달이면 충분히 길다는 보장은 실행해보지 않는 이상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잉여롭게' 기다리기 때문이 아닙니다. 1달 동안 충분한 참여자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절충안으로 2달은 어떤가요?
또한 오래된 것을 아래에 둔다면 오래된 후보를 분리해 둘 이유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위의 토론이 더 눈에 띄게 마련이고, 오래된 후보들이 그 효과를 누려야 마땅합니다. 오래된 후보를 도태시키자는 의미라면 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요. 또 최신을 따로 구분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오래된 후보/일반 후보"로 두고, 이 두 단락 안에서도 지금 최신 후보를 아래에 두던 관습을 고쳐 맨 위에 배치하자는 의견이죠. 그렇다면 자연스래 "오래된 후보(2-3달)/최신 후보/일반 후보"로 분리되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한 토론들을 순서대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NuvieK 2012년 1월 24일 (화) 15:12 (KST)[답변]

2달도 좀 깁니다. 한달 반은 어떨까요?

또 새로운 것을 위에 둘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신 후보는 위든 아래든 새로 나타났다는 점만으로도 주목받으니까요. 오래된 후보를 위에 두되, 일반은 그냥 현행대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Reiro (토론) 2012년 1월 24일 (화) 15:19 (KST)[답변]

한달 반은 애매합니다. 2달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만약에 최신을 위에 배치하지 않는다면 굳이 문단 분리를 할 필요도 없이 자동적으로 오래된 토론이 위에 올라가기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오래된 후보 단락도 사실상 필요가 없게 됩니다.--NuvieK 2012년 1월 24일 (화) 15:23 (KST)[답변]
누비에크님 말대로면 그냥 오래된 후보를 밑에 두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사실, 후보가 새로 생기면 그건 다른 것보다 눈에 띕니다. 이제껏 토론을 보더라도요. 오래된 후보를 위에 놓으면 접근성이야 높아지겠지만, 사람들이 피로해질 것 같습니다. 매번 보던 것만 위에 있으니까요. 오히려 잠재적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오래된 것을 아래에 놓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영어판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Reiro (토론) 2012년 1월 24일 (화) 17:42 (KST)[답변]
반대의 경우도 같습니다. 시간별로 배치했을 때, "(최신/일반)/(오래)" 순이나 "(오래)/(일반/최신)" 순의 정렬은 굳이 오래된 후보를 구분할 필요조차 없어지게 합니다.--NuvieK 2012년 1월 25일 (수) 22:54 (KST)[답변]
제 말은 '(일반/최신)/오래'였습니다. 언뜻 보면 오래된 것이 주목을 덜 받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일반이야 맨 위에 있으니 받겠고, 최신은 위든 아래든 주목받기 나름이고(이제까지 좋은 글 토론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 오래된 후보는 최신 후보와 가깝게 붙어 있음으로서 눈길을 나눠 받게 되지요.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배치법입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26일 (목) 10:00 (KST)[답변]
오래된 후보를 따로 빼서 아래에 둔다라... 좀 생각해봐야 할 사안인 것 같네요. 저희 둘만 열나게(?) 토론 중이니까요.--NuvieK 2012년 1월 26일 (목) 13:25 (KST)[답변]
게다가 문득 토론 장소가 잘못된 느낌이 듭니다. :) --NuvieK 2012년 1월 26일 (목) 13:25 (KST)[답변]
기간/후보 배치/ 선정 방식 토론이니까요. 기간에 대해선 전 항상 같고요. 이걸 사랑방에 일단 알리는 것이 낫겠네요.--Reiro (토론) 2012년 1월 26일 (목) 13:36 (KST)[답변]
전 사실 2달이 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2달에 안에 선정되면 "오래끌지는 않았네"라는 느낌이 드는데요.--NuvieK 2012년 1월 26일 (목) 14:01 (KST)[답변]
사람들을 더 모은 뒤 얘기하죠.--Reiro (토론) 2012년 1월 26일 (목) 14:34 (KST)[답변]

의견 동료 평가를 거친 문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어떨까요? 가령, 찬성표가 적더라도, 동료평가에서 알찬 글이나 좋은 글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게 작성된 것이 확인되었다면, 그 누구던 바로 선정할 수 있게 말이죠.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1월 27일 (금) 09:47 (KST)[답변]

전 찬성표 자체에 거의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자기 생각'이니까요. 동료평가를 거쳐서 왔든 아니든 알찬 글 토론도 엄정하게 이뤄져야죠.--Reiro (토론) 2012년 1월 27일 (금) 10:25 (KST)[답변]
자칫 그러다가 알찬 글과 좋은 글 후보 토론이 퇴색될까봐 염려됩니다. 물론 동료평가의 활성화도 생각해봐야할 문제지만 그래도 알찬 글과 좋은 글 선정 기준을 정식으로 따지는 곳은 각 후보 토론장입니다. 선정의 마지막 단계인 만큼 알찬 글이나 좋은 글 토론에서 논해지는 것이 동료평가에서 논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해야 한다고 봅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7일 (금) 12:31 (KST)[답변]
(윤성현님께)제 말은 동료평가를 도입하면 수준 낮은 후보를 바로 떨굴 수 있고, 알찬 글 토론이 쓸데없이 길어지는 일이 없어지니 도입하자는 거죠.--Reiro (토론) 2012년 1월 27일 (금) 12:43 (KST)[답변]
그건 어디서든 상관없지 않나요? 동료평가에서 도입하든 알찬 글 후보에서 먼저 추천을 하든 떨어질 것들은 떨어집니다. 괜히 이러다가 알찬 글과 좋은 글 토론과 동료평가간의 균형이 깨질 것 같은데 동료평가가 알찬 글/좋은 글 토론보다 우위일 순 없습니다. 정확히 선정 기준을 따지는 곳에서 해야지 동료평가는 단순히 문서의 질을 향상시키는 곳이 아니던가요? 왜 동료평가에서 알찬 글/좋은 글 토론 2중대를 차려서 이원화해야 하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동료평가와 알찬 글/좋은 글 토론의 차이점이 더욱 없어질 뿐더러 후보 토론의 의미가 가히 떨어집니다. 완전히 바지사장이 되는 격이니까요. 아무튼 동료평가 과정에 너무 지나치게 신경쓰는것 같은데 알찬 글과 좋은 글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동료평가를 너무 띄어줄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동료평가는 이미 알찬 글과 좋은 글 영향력에서 독립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묻겠습니다. 현재 알찬 글/좋은 글 토론과 동료평가에서의 토론과 다른게 무엇인가요? 가뜩이나 반의무화에다가 인센티브까지 준다면 알찬 글/좋은 글 토론은 유명무실해집니다. 글을 선정하는 두가지 방법이 너무 똑같으니까요. 동료평가를 거쳐서 알찬 글/좋은 글 토론을 안 거쳐도 되거나 알찬 글/좋은 글 토론에서 제대로 토론하고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거나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7일 (금) 13:28 (KST)[답변]
현재 생각으로는 그냥 동료평가를 곁가지 대우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알찬 글과 좋은 글 선정기준을 논의해야 하는 곳은 각 문서의 후보 토론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치외법권인 한국대사관에서 미국 법을 적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결국 동료평가가 알찬 글/좋은 글 후보 토론의 2중대 노릇을 한다면 역할 등이 모두 비슷비슷하니 결국엔 그럴 바에야 동료평가마저도 폐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8일 (토) 11:43 (KST)[답변]
관인생략님 제안을 지지합니다. 각 후보 토론들의 의미가 떨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가장 그 의미를 해치지 않고 동료평가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표가 상대적으로 적더라도 선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요. 찬성표를 따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아무튼 찬성표라는게 "그 문서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선언하는 것이니 그런 생각을 가진 사용자들이 많을 경우를 생각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수가 그렇게 많지 않더라도, 혹은 피드백이 엄청나게 이루어지지 않았떠라 하더라도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정도는 감수해야 동료평가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동료평가 하든 말든 어차피 후보 토론을 할거라면 동료평가를 이용하지도 않겠죠. --NuvieK 2012년 1월 27일 (금) 12:53 (KST)[답변]
애시당초 찬성표에 목매달던 기존 관행이 문제였습니다. 저도 찬성표 그런 건 신경 안 씁니다. 다만 빨리 떨군다는 이야긴 지금까지와는 달리 반대표 기다리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그냥 떨구자는 얘기죠. 동료평가는 알찬 글/좋은글에 지나치게 수준낮은 후보를 바로 걷어내는 필터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27일 (금) 15:26 (KST)[답변]
그 "떨군다"의 기준을 어떻게 만드냐, Reiro님께서는 동료평가를 이용하자고 했는데 이용 방법이 제대로 제시되지도 않았습니다. --NuvieK 2012년 1월 27일 (금) 16:24 (KST)[답변]
이건 일률적으로 정하긴 힘들죠. 옛날 티몬과 품바는 떨굼, 박정희는 동료평가행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박정희 문서는 문단 구성이 지저분해서 그렇지 동료평가 거치면 좋은 글은 문제 없을 정도의 양이니까요. 좋은 글 토론에서 거치기엔 거의 "성형"에 가까운 정리를 해야 하니까요.--Reiro (토론) 2012년 1월 27일 (금) 18:34 (KST)[답변]
그래서 동료평가를 어떻게 이용하자는 거죠?--NuvieK 2012년 1월 28일 (토) 09:49 (KST)[답변]
영어판을 보면 동료평가는 좋은 글에 가까운 것(박정희)/ 그 아래는 피드백 청하기(헬프데스크)에서 처리하는 것 같더라고요. 좋은 글 토론은 좋은 글 선정 기준을 가지고 하는 것 같고요. 애시당초 기준에 안 맞으면 떨궈내겠다 이러는 것 같습니다. 동료평가는 그 후보의 단점 (문법, 링크, 지나친 출처 없애기, 문맥)을 고쳐주는 곳이고요. 결론은 좋은 글과 그 토론의 질을 높이려 마련한 도구가 동료평가지 싶네요.--Reiro (토론) 2012년 1월 28일 (토) 12:48 (KST)[답변]
"애시당초 기준에 안 맞으면 떨궈내겠다"라고 하셨는데, 기준에 맞지 않는 글은 알찬 글/좋은 글에 오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기준에 맞는 글들을 가지고 토론을 해야하는 셈인데, 그렇다면 토론이 필요나 할까요? 바로 선정하면 되겠죠.--NuvieK 2012년 1월 28일 (토) 15:25 (KST)[답변]
지금은 떨궈 내도 정당화할 근거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필요하고. 누비에크님 말도 맞습니다. 기준에 맞으면 바로 선정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영어판 알찬글 토론 문서들을 보면 동료평가를 거쳤다고 해도 호된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료평가는 B급과 좋은 글,알찬 글 구분이 모호하고 무엇보다 '정책'반영이 다른 둘에 비해 유연한 데 비해 알찬 글 적용 기준은 빡세니까요. 한국어판에선 아직 정책 적용대로 토론을 이끌지 않고 단순 투표로 했기에 낮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동료평가가 필요치 않다는 말은 아니죠.
결국은 "동료평가에서 알찬 글/좋은 글의 기준을 제시할 수 없다"가 되는데, 맞나요?--NuvieK 2012년 1월 29일 (일) 15:18 (KST)[답변]
밑에서 말씀드렸듯이, 100% 안 겹칠 수는 없습니다. 동료평가는 알찬 글, 좋은 글 토론보단 널널하게, 하지만 최소한의 기준은 맞추게 하는 쪽으로 가야겠죠. 수능 1/1/1이 스카이(알찬글, 좋은 글)라면 저 등급을 맞출 수 있게 해 주는 게 과외(동료평가)죠. 동료평가에서 중립성을 아주 문제삼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누비에크님 말대로 거기서 문서가 좋아지면, 바로 뽑으면 되겠죠. 하지만 이것이 '알찬글/좋은 글 토론의 유명무실화'를 뜻하진 않습니다. 아무리 감수를 했다고 해도 알찬글 토론에선 흠이 또 드러나기 마련이고, 거긴 기준도 더 까다로우니까요. 문서가 좋은 글로 갈 수도 있는데 동료평가에서 알찬 글 선정 기준만 들이대기는 힘들죠. 주기여자가 원한다면 모를까.Reiro (토론) 2012년 1월 31일 (화) 09:51 (KST)[답변]

: 그래서 제가 "그 기준"이 뭔지 여쭙고자 하는 것입니다. 좋은 글/알찬 글 토론에서 빨리 떨구려면 그 "기준"이 필요한데, 그 기준에 대한 애매함은 빨리 떨구기를 가능케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그 기준을 세울 수 없으므로, 빨리 떨구기 자체가 그렇게 가능성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빨리 떨구기야 2-3일 정도에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느 사용자가 갑자기 보자마자 떨궈버리는 방식이 아닌, 4-5명 정도의 압도적인 반대로서 조기 탈락시키는 현재 시스템을 지지합니다. Reiro님께서는 여러 예시를 들면서 '이런 예시들은 제가 생각하기엔 보자마자 떨궈야 합니다'라고 하시면서 그 동료평가로서 그러한 글의 유입을 막고자 하는 것인데, 동료평가로서 막히지도 않을 것이며 무언가 시스템을 두어서 막아야할 만큼 큰 문제도 아니고 큰 문제라도 문서의 허접함의 기준을 애초에 정할 수 없기 때문에 - 좋은 글/알찬 글 선정 기준처럼 기준을 정하지 않는 이상 - 동료평가 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며 효과도 미비할 것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또한 Reiro님께서 보자마자 떨구셨다면 오히려 주관적인 판단이라 분란을 일으킬 우려도 있으며 문서의 발전이나 여러 토론에 별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결론은 현재처럼 그런 어처구니 없는 글이 올라오더라도 몇 분의 참여를 기다려서 반대표가 쌓이면 그때 기각하자는 의미입니다. 그것이 안전하고, 오히려 더 빠르고, 적합한 길입니다. PS. '표 수는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같은 반박은 더이상 듣지 않았으면 합니다. --NuvieK 2012년 1월 31일 (화) 10:39 (KST)[답변]

그래서 알찬 글 선정위가 필요하다 한 겁니다. 여러 사람이 알찬글, 그것도 대문에 걸리는 글을 제 멋대로 뽑는다고 참여율이 더 높아질 것 같지도 않고, 님이 말한대로 엉뚱한 분쟁만 일으키게 된단 말입니다. 문서가 딱 봐도 안 좋으면, 반대표 하나라도 그 근거가 명확하다면 바로 떨구면 됩니다. 규칙을 무시하라는 얘긴 이런 데 쓰라고 있는 거죠. 근데 이런 일을 누가 할 확률이 높습니까? 책임이 있는 선정위입니까, 일반인입니까? 선정위가 있다고 이런 폐단이 다 없어지진 않겠죠. 하지만 알찬 글 선정 제도도 이해 못하는 여러 사람들이 개입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은 선정위 폐지안보단 좋습니다.
동료평가가 유명무실하다고 했는데, 생각해봅시다. 없애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우선 '문서 집중 성형실'이 없어집니다. 알찬 글, 좋은 글 정도로 만들 문서면 여러 사람이 모여 협업해야 하는데 동료평가가 없어지면 그럴 장소도 없어집니다. 한국어판에선 가뜩이나 참여도가 낮아 문제가 더 심각하죠. 그렇다고 지나치게 수준낮은 문서를 알후/좋후에 올려 일일이 고쳐주기도 힘들고요. 누비에크님이 말했잖습니까. 알찬 글 토론은 글을 개선해주기 위해 있는 제도가 아니라고요(위키백과토론:알찬 글#유력한 후보 제도 폐지). 영어판 브래드 피트 토론 문서를 보면 이미 좋은 글에 오른 문서인데도 알찬 글에 오르기 위해 동료 평가를 두번이나 받아야 했습니다. 뜯어 고친 양도 많고요. 저걸 알후에서 다 처리하라는 건 지나친 희망사항이지요. 그순간부터 알찬글 토론은 '알찬 글 생성 토론'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아까 말한 대로, 동료평가를 없애면 그나마 알찬 글 떨어진 후보들이 갈 곳도 없어집니다.
기준이 부실하다는 걸 로 드셨는데 이건 위키백과:알찬 글과 좋은 글의 차이점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료평가에선 '전문적인 기준'까지 요구하진 않지요. 제작자의 요청이 없는 이상. 물론 저것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그 밖의 백:다섯, 백:편집 지침등도 봐야 하니까요. 하루아침에 해결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 실례가 안된다면 답변은 맨 아래에 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 지금 윤성현님과도 이 문제로 토론하는 것 같습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31일 (화) 12:30 (KST)[답변]
하..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조기 탈락 시키는데 선정위는 아주 좋은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는 절대 아니라는 거죠. 선정위 이야기는 계속 반복되니, 답변 자체를 않겠습니다. 게다가 반대표 하나로 떨굴 수 있습니다. 근거가 명확하다면요. 하지만 그 근거가 명확하다는 기준은 또 어딨나요? 그에 따른 혼선을 Reiro님도 우려하셔서 선정위다 뭐다 부작용이 더 큰 대안을 제시하셨는데, 애초에 그 혼선을 막으려면 반대표 1표로 떨구지 않으면 됩니다. 그런 글이 후보에 하루 만에 떨어지든 1주일 후에 떨어지든 후보 토론장에 차질이 가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자꾸 그 점을 놓치시고 계시는데, 백:얽을 사용할 만큼 조기에 토론을 종료시키는게 대체 무슨 이득이 되느냐 말입니다. 그 폐단, Reiro님이 제시해주신 "근거 있다면 바로 떨구기"라는 '빨리빨리'식 제안에서 나온 것입니다. 제 살 파먹기가 아니었음 좋겠군요.
동료평가를 없애자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_-;; 저, 동료평가 좋아합니다.
기준을 들자는 의미는 동료평가용 기준을 마련하는 건 애초에 말도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동료평가는 위키백과의 기본 지침/정책들에 맞춰서 문서를 다듬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부실한 부분을 채우거나 발전해갈 수도 있는 것이구요. 게다가 결국 동료평가를 쓰자고 결론이 나도, 어차피 '권고 사항'에 불과할 것입니다. 동료평가를 안 거쳤다고 좋은 문서도 바로 떨굴 것인가요? 아니면 동료평가를 거쳤다고 이상한 문서를 그냥 봐줄 건가요? 어차피 알찬 글과 좋은 글이 결판나는 곳은 각 후보 토론 장소입니다. 동료평가는 그와 관계가 없습니다.--NuvieK 2012년 1월 31일 (화) 13:00 (KST)[답변]
전 동료평가 기준을 정하자 그런 게 아니라 그것이 되는 정책을 정비하자 한 얘기였습니다. 동료평가용 기준이란 말은 하지도 않았는데요. 그리고 전 위에서 안 거친 것은 '내릴 수도 있다'고 권고 사항으로 하잔 얘기였고, 동료평가 관계 없이 알찬글 좋은글 토론은 엄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 말만 계속하고 계시네요. 님의 논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동료평가를 내버려두잔 소린가요, 아니면 필요는 한데 난 잘 모르겠다는 소린가요.
하나 희한한 건 우린 알찬 글 선정 방식을 논하는데 정작 중요한 선정위 토론은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문서를 평가하는 건 선정위 전문이라는 거죠. 조기 탈락? 물론 합니다. 근데 표면만 보고 계시네요. 선정위는 최종적으로 '토론 판단'을 하는 중임자입니다. 알찬 글 토론에 이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토론이 잘 진행되었나, 단순 찬성표만 던지고 끝난 건가, 이건 볼 가치도 없는 문서인가. 이 뿐 아니라 '이런 판단을 내린 뒤 벌어질 분쟁에 책임을 질 수 있나'란 자세도 말입니다. 지금 좋은 글 토론 보면 이게 토론인지 투표인지도 모르는 상황에 단순 찬성표 많이 나왔다고 선정하는 사람이 있질 않나, 별것도 아닌 토론 쓸데없이 썩히고 선정도 못 하질 않나.... 가관입니다. 빨리 토론 끝내는 게 무슨 이득이 되느냐? 되묻겠습니다. 일주일에 끝낼 수 있는 걸 쓸데없이 석 달 넉 달 썩히는 게 무슨 이득이 됩니까? 무슨 희망고문합니까? 이런 태도가 알찬 글 토론 활성화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고요.
일단 다른 얘기도 합니다. 유력한 후보 폐지/오래된 후보 신설은 어느 정도 합의가 있는 것 같은데, 순서는 '(일반/최신)/오래된'이 제 의견입니다. 이유는 위에서 밝혔다시피 이것이 모든 후보가 가장 고르게 관심을 받는 배치라서고요. 좋은 글 토론을 봐도 최신은 자리가 어디든 주목받고, 일반은 맨 위에 있으니 최신 다음이나 엇비슷하게, 오래된 후보는 최신과 가까이 붙음으로써 관심 좀 나눠받게 되지요.--Reiro (토론) 2012년 1월 31일 (화) 14:26 (KST)[답변]
그렇습니다. 동료평가가 이루어지든 말든 후보 토론은 여전히 활발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 자리에서 동료평가 이야기를 나눌게 아니라 백토:함께 검토하기로 가야겠죠? 이 자리는 알찬 글에 관한 토론이이까요.
재밌는데, 그렇다면 선정위는 그 분쟁에 책임을 지게 되는데, 그 분쟁을 일으키는건 대체 누구냐, 이 말입니다. 선정위가 선정하면 선정위가 분쟁을 일으키게 되는거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진다? 재밌네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찬성표로 당락을 결정한 것은 선정위가 있었던 과거 알찬 글 토론 때였고, 현재 좋은 글도 여러 Reiro님이 근거로 들어주신 예시가 있지만 결국 찬성표로 당락을 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말은 과연 선정위가 무슨 전문성이 있다고 그렇게 선정위에 기대는 '귀찮음'을 보여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1주일 안에 해결은 봐야겠고, 일반 사용자가 결정하자니 논란이 일겠고, 선정위에 맡기는게 낫겠지?' 같은 안일한 태도는 엄청난 부작용을 일으키는 법입니다. 그리고 겨우 시간 단축하려고 #알찬 글 선정위원회 존폐에서 논의된 점을 싹다 무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시간이 더뎌도 어차피 선정위는 폐지 될 것이라 봅니다. 엄청난 부작용을 낳아 이미 합의된 사항이기도 하구요. 또 재밌는게, 1주일에 끝낼 수 있을걸 3, 4달 왜 썩히냐 하시는데, 대체 뭐가 '썩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원래 토론이야 빨리 끝내면 끝낼 수록 신중함이 떨어지고 허점을 그대로 가진 체로 알찬 글/좋은 글에 선정된단 말입니다. Reiro님께서는 계속 이런 모순을 반복하고 계시는데, 토론을 빨리 끝내자 하시면서 "알찬글 좋은글 토론은 엄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하시는데, 과연 1주일 만에 얼마나 많은 피드백이 올라와 그 문서들이 제대로된 검증을 받을지 의문입니다. 1주일 만에 끝낼 수 있다는 기준은 오로지 Reiro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저는 2달이든 3달이든 기다릴 수 있고, 그게 가장 돌아가는 길이라 해도 가장 적합하고 가장 안전하다고 봅니다. 알찬 글의 최소 품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한국어판이 영어판인가요? 엄청난 수의 활발한 사용자가 있는 영어판에서 1주일안에 그만큼의 피드백이 이루어지는걸 그대로 따와서 1주일 만에 해결하자는 말도 안되는 의견은 뭔가요? 영어판이 1주일 걸릴 양의 피드백을 한국어판은 몇 달은 기다려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무시하고 브래드 피트 후보 토론이 뭐네 어쩌네 하는 것은 정말이지 말 자체가 안되죠. 왜 1주일을 고집하냐? 그러면서 엄정한 후보 토론까지 고집하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다 놓칠 수 있습니다. 기간보다 중요한 것은 토론의 질입니다. 1주일 같은 시간 단축에 목매면 토론의 질을 잃게되고, 찬성표/반대표로 점철된 토론장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점을 명확히 해주세요. 1. 왜 시간 단축에 목매는가? 2. 시간 단축해서 얻을 이점은 무엇인가? 3. 시간 단축한다면 그 안에 몇 달이 걸릴 피드백의 반이라도 받을 수 있는가? 4. 그렇지 못한다면 알찬 글의 품질은 어떻게 보증하는가? 5. 선정위가 시간 단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는가? 6. 선정위가 시간 단축을 해준다면, 다른 점에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7. 선정위의 장점이 단점을 뒤엎을만하게 많은가? ... 묻고 싶은 것이 산더미고 모순점도 산더미네요. 아무튼 그리고 오래된 후보에 관해서는 말씀하신 대로 합의를 본 것으로 하고 곧 적용해봤으면 좋겠습니다.--NuvieK 2012년 1월 31일 (화) 23:17 (KST)[답변]
동료평가는 아래서 얘기합시다.
선정위가 찬성표에 목매다는 투표의 원인이다....... 논리가 이상하네요. 처음 좋은 글 후보는 안 그랬나요? 선정위가 있든 없든 찬성표에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행태는 둘 다 똑같았습니다. 토론 태도 때문에 선정윌 없애야 한다는 말은 비약입니다.
브래드 피트 예시를 엉뚱하게 받아들이시네요. 저는 그곳의 토론 태도와, 동료 평가를 거쳤어도 여전히 깔 거리 충만한 영어판의 문서에 대한 토론을 들어 '동료평가를 거쳤어도 알찬 글 토론에서 문제점이 발견된다.'는 예시로 쓴 겁니다. 제가 언제 저거 가지고 시간 얘기했습니까? 전 이제까지의 토론 행태를 들어 '동료평가를 도입하자'는 주장과 '유력한 후보를 폐지하자'는 주장의 근거로만 썼습니다. 동료평가는 아래 윤성현님과 토론하고 있으니 이제부턴 거기서만 하겠습니다. 떼어 놓으니 아까 한 말을 또 하게 되더라고요.
위의 토론을 보니 "알게모르게 선정위원들의 발언에 힘이 실리는 것" 때문에 선정위를 폐지한다고 했는데 그건 민츠님 말대로 "숫자가 관리자처럼 점점 늘어나"면 되는 일입니다. 설령 그들의 발언이 다른 사람의 것보다 영향이 있다고 해도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우린 그들을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로 지정했고, 정 문제를 일으키면 사용자의 권한을 해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됩니다. 관리자가 그랬고 메타위키의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가 그렇습니다. 왜 이들은 문제 삼지 않습니까? 다른 사용자들보다 영향력이 있는데요. 그건 그것이 백과사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누비에크님은 선정위가 백:총의에 어긋난다 했지만, 그걸 폐지하는 건 위백은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원칙에 어긋납니다. 우린 문서 제목 변경도 관리자에게 부탁합니다. 하물며 대문에 올라가는 문서를 정하는 것이 이보다 더 부실해서야 되겠습니까?
이 외에도 동료평가의 문제점은 많습니다. 일단 뽑은 사람을 '믿을 수가 없고', 이걸 구실로 무분별한 해제 토론이나 토론 되돌리기가 자주 있으리라 염려됩니다. 이는 사람이 조금만 늘어나도 생기는 문제입니다. 토론이 제대로 흘러가기도 힘들지요. 아직 토론이 충분히 되지 않았는데 이건 웬만한 경험자들도 느끼기 힘듭니다. 그런데 초보자들에게 대문에 올라갈 글을 뽑을 권한을 주면 그게 어떻게 흘러가겠습니까? 물론 끊는 것도 잘 못합니다. 너무 오래 끌거나 너무 빨리 끝내거나요. 시간만 오래 끈다고 토론 잘 됩니까? 선관위 디도스 수사 참 오래 하던데 그게 잘 되냐고요. 4달 걸린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외계 행성이 토론으로 볼 수도 없는 반장 선거입니다. 지나치게 짧게 끝난 토론도 있습니다. 위키백과:좋은 글 후보/아마루베 철교는 문서에 여러 오타가 발견되고 "라이브 카메라"처럼 한국어권에서 거의 쓰지 않는 단어를 썼는데도 누군가 지적하기 전 닫아버렸죠. 이처럼 여러 사람에게 맡기면 토론이 꼬일 뿐더러, 결과를 신뢰하기 힘들어집니다. 알찬 글/좋은 글은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범이 되기 위해 있습니다. 방금도 얘기했지만 위키백과는 민주주의도 아니고요.--Reiro (토론) 2012년 2월 2일 (목) 10:48 (KST)[답변]
선정위는 이미 끝난 토론이고 여기서 사이드로 진행될 뿐이니 별 말 않겠습니다. 위키백과가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말은, 위키백과에 민주주의를 적용시킬 수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또한 소수가 다수를 이끌어도 된다는 취지도 아니구요. 물론 위키백과가 사회주의라는 말도 아니겠죠? 먼저 백:아님 문서에서 정확히 그 뜻을 파악해주세요.--NuvieK 2012년 2월 2일 (목) 16:15 (KST)[답변]
그리고 계속 반복하면 안되는데, Reiro님께서 지적하신 것들 싹 다, 선정위가 있는 알찬 글 시스템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선정위가 더 믿음직스럽지가 않습니다.--NuvieK 2012년 2월 2일 (목) 16:17 (KST)[답변]

의견 위의 오래된/일반 후보 배치 건이나 동료평가 건은 알찬 글 선정위에 대해 논하는 이 토론란에서 할만한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선정위 폐지는 총의가 모아졌다고 보이니 나머지 안건은 백토:알찬 글에 가서 하는게 어떨까요.--Leedors (토론) 2012년 1월 27일 (금) 13:56 (KST)[답변]

그렇다고 하기엔 알찬 글 선정위 폐지 후의 선정 과정이나 제대로 된 결과도 없이 선정위만 빠진 상태에서 현행으로 가는건 너무 일방적인 결과인 것 같네요. 제도를 고치려면 나머지 제도에 대한 토의도 확실히 끝내고 나서 같이 수정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7일 (금) 14:22 (KST)[답변]
윤성현님 의견에 동의합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27일 (금) 15:28 (KST)[답변]

사실 지금까지의 토론을 지켜보기만 했었는데요, 주요 토론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알찬 글 선정위원 폐지
  2. 동료 평가 활성화
  3. 찬성 8표와 유력한 후보 폐지 -> '후보/오래된 후보'로 대체
  4. 백:다섯과 백:편집 지침등 문서 관련 정책을 정비

결국 목표는 알찬 글 및 좋은 글 토론의 활성화 및 궁극적인 글 품질 향상입니다. 하나하나씩 토론하는 것 보다는 모든 제안을 가지고 토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t (토론) 2012년 1월 27일 (금) 23:38 (KST)[답변]

답변
1. 나머지 다 처리하고 논의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정말 폐지해야 하는지는 봐야겠지요. 2. 위에서 밝혔듯이 좋은 글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 좋은 글 후보가 난립하는 걸 막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이 참에 피드백 청하기(헬프데스크)도 도입하면 좋겠고요.(동료평가도 못 거치는 것들 정리) 3. 당연합니다. 지금은 위에서 누비에크님과 '(일반/최신)/오래된 후보' 자리 배치로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4. 백:아님부터 계속하고 있는데, 참여자가 적군요. 좀 남겨 주셨으면 합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28일 (토) 12:54 (KST)[답변]
1. 먼저 처리하고 나머지를 처리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논하고 있는 것은 알찬 글 전반적인 문제점들이지, 알찬 글 선정위원회를 유지한다고 잠시 가려질 문제조차 아닙니다. 이미 폐지는 결정났으니 "봐야"하는게 아니라 "아예 제대로 반박해야"합니다. 총의를 뒤집을 만큼의 반박이죠. 이 토론이 진행되는 만큼은 폐지를 미루려고 했으나, 솔직히 미룰 이유도 없습니다. 2. 후보가 난립하는게 크게 마이너스 되는 부분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무엇이 안좋길래 후보의 난립을 그렇게 심하게 반대하시나요? 3. 일단 그 대안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동의하겠습니다. 효과가 안좋다면 충분히 배치를 쉽게 바꿀 수 있을테니까요. 시행착오야 언제나 각오해야죠. 4. 그것은 위키백과 전반적인 문서의 질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알찬 글/좋은 글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긴 하지만,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므로 그 토론은 따로 따로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NuvieK 2012년 1월 28일 (토) 15:29 (KST)[답변]
분명 저 역시도 폐지라는 단순히 일차적이고 근시안적인 결과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거라면 즉각 폐지에 반대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알찬 글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모두 정비한 다음 한꺼번에 해야지 무엇이 급하다고 폐지를 강행하려는 의도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동료평가를 활성화한다면 반대로 알찬 글/좋은 글 토론이 사장됩니다. 두개 다 살릴 수는 없죠. 그것도 같은 방법으로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8일 (토) 15:47 (KST)[답변]
물론 알찬 글이나 좋은 글 토론이 지금보단 빨리 끝나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사장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동료평가는 어디까지나 '잔가지' 처리용입니다. 정책을 무지막지하게 들이대진 않지요(B급 문서 정도?). 좋은 글 토론부터는 '정책'을 더욱 철저히 들이댑니다. 특히 위키백과:좋은 글 선정 기준에 있는 것 관련해서 말이죠. 알찬 글 토론은 '모든 정책'이고요. 이제까지는 정책에 대한 토론이 아닌 단순 거수기였기에 이게 안 보였을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정리하면 차차 정착할 겁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28일 (토) 17:34 (KST)[답변]
그렇다면 그 정책을 철저히 들이대기 위해서라도 알찬 글과 좋은 글 토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동료평가로 이원화시킨다는 것은 잘 아시겠지만 정책에 대한 논의를 아예 제집이 아닌 다른집에서 하는 격이 됩니다. 어디까지나 동료평가는 문서 평가만을 위한 곳, 알찬 글, 좋은 글 되고 안되고를 떠나 모든 문서의 질적 향상을 논할 수 있는 곳으로 알찬 글/좋은 글 선정기준에 대해선 언급하지 말아야 하는 곳, 그 자체여야 한다고 봅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1월 28일 (토) 19:45 (KST)[답변]
100% 안 겹치긴 힘들겠지만(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경우) 동감합니다. 제가 서대구화물역 토론도 영어판 보고 따라해 본 겁니다. (좋은 글 선정기준 복사하고 일일이 대조해 보는 것 말입니다.)--Reiro (토론) 2012년 1월 29일 (일) 14:32 (KST)[답변]
이럴려면 그냥 동료평가도 폐지하죠? 인센티브가 동료평가를 살릴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아닙니다. 그리고 알찬 글/좋은 글 이외의 목적으로 동료평가가 사용된 적이나 있나요? 다 거기서 거치고 알찬 글/좋은 글 후보에 들어갔죠. 동료평가를 살릴 수 없을 바에야 없애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2월 1일 (수) 04:03 (KST)[답변]
동의합니다. 애초에 문서 검토는 동료평가가 아닌 후보란에서 거의 전부 이뤄졌다시피 하고 후보란에서 동료평가의 기능을 수용한다고 해서 문제점이 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Leedors (토론) 2012년 2월 1일 (수) 16:04 (KST)[답변]
그리고 무턱대고 폐지, 폐지 운운하는데 정작 1차적인 결과인 선정위 폐지만 되어버리면 동료평가의 존폐 여부나 다른 현안들은 논의도 하지 않고 흐지부지가 되겠죠. 이런 상황에서 선정위만 폐지하자고 얘기하기엔 다른 얘기의 판도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선정위 즉각 폐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말 그대로 즉각 폐지에 반대할 뿐입니다.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2월 2일 (목) 03:08 (KST)[답변]
뭔가 오해하고 계신데, 동료평가 자체가 원래 알후/좋후용 토론입니다. 동료평가의 'The path to a featured article'를 보세요. 동료평가에 오르기 전에도 거쳐야 할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의 토론을 보면 아시겠지만 지금까지 알후에서 이뤄진 토론은 거의 투표에 가깝습니다.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요. 정말 정책 맞춰 제대로 하면 동료평가로도 모자랍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동료평가 없애버리면 알후 떨어진 것들이 피드백 받을 곳도 없어집니다. 다른 글도 아니고 대문에 올라가는 글이면 여러 사람이 관심을 갖고 지적해 주어야 하는데 동료평가 없애면 그걸 어디서 하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일이 부탁해야 합니까? 수준 낮은 걸 계속 알후에 올릴 수도 없는 형편이고요.
물론 선정위 즉각 폐지엔 반대합니다.--Reiro (토론) 2012년 2월 2일 (목) 10:11 (KST)[답변]
그래선 안됩니다. 동료평가 자체가 어떻게 알찬 글 좋은 글 용이지요? 동료평가는 단순히 그런 목적을 띄고서 운영되면 절대 안됩니다. 동료평가라는 것은 사람들이 문서에 대해서 검토해 주는 것이지 무슨 알찬 글, 좋은 글 예비 후보토론도 아니고 말이죠. 대선, 경선하나요? 그럴려면 차라리 그런 토론을 동료평가에서 왜 이원화시킵니까? 어차피 알찬 글/좋은 글 후보 문서에서 논의하면 그만일 것을 왜 동료평가에서 그런 토론을 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한단 말입니까? 이런 것도 제가 우려한 "알찬 글/좋은 글 토론 2중대"라는 겁니다. 알찬 글과 좋은 글 토론에 붙고말고 상관이 없어야 합니다, 알찬 글/좋은 글 토론에 들어가기 위해서 동료평가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이런게 비효율성 아닐까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2월 2일 (목) 12:38 (KST)[답변]
전 동료평가를 '무조건' 거치게 하자는 말도 안 했고, 인센티브를 주자는 말은 더더욱 안 했습니다. 동료 평가는 평가고 선정은 선정이죠. 전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동료평가가 왜 있는 건지 생각해 보잔 말입니다. 단순히 글만 다듬는 거면 '헬프 데스크'로도 충분합니다. 그럼 동료평가는 왜 있을까요? 글을 집중적으로 점검받겠다는 용도 아래에 이미 좋은 글/알찬 글로 만들겠다는 사용자의 의지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게 필요한 겁니다. 애시당초 동료평가가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윤성현님이 걱정하시는 알찬 글 토론 약화는 다른 언어판에서 봤듯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100%좋으면 그냥 뽑으면 되는 거고 (대개 좋은 글서 이러더라고요.) 아니면 신나게 비판하면 됩니다. 문장하나하나까지. 이는 문서 관련 규정을 보강해서 해결할 문제지 단순히 동료평가를 없애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없앤다면 아까도 말한 '피드백 부재'등 여러 부작용만 부를 뿐입니다.--Reiro (토론) 2012년 2월 2일 (목) 13:15 (KST)[답변]
그러니깐요. 그런데 왜 동료평가가 알찬 글과 좋은 글 후보를 배출하기 위한 학원같은 곳으로 존재해야 합니까? 다른 일반 문서의 살을 찌우는 그런 헬프 데스크가 될순 없나요? 왜 동료평가에 올라오는 문서들은 모두 다 알찬 글과 좋은 글로 가기 위해서 여길 거쳐야 하는거죠?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반의무화나 인센티브는 어쨌거나 동료평가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알찬 글/좋은 글의 토론을 간편화하자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후보에서 뽑는 최종 토론이 그렇게 간단하게 진행될 수가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동료평가에서 다 처리하고. 이것은 말이 안되는 겁니다. 한쪽은 당장 폐지하자고 설레발이나 치고 있고 한쪽은 기다려 보자고 하는데, 사공이 너무 많으니 토론이 점점 얘깃거리가 많아지네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2월 2일 (목) 17:32 (KST)[답변]
꼭 거치자는 것이 아니라 참고용으로 보자는 거죠. 윤성현님 말마따나 다른 언어판도 처음에는 '동료평가'나 '헬프 데스크'하나만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찬 글/좋은 글 제작자(?)와 단순 문법만 고치러 온 사람이 점점 섞였겠지요. 윤성현님도 아시겠지만 알찬 글 만들려고 글 쓰는 사람 것과 b급 문서 만들려고 하는 사람이 쓴 것은 차이가 큽니다. 쓰는 사람 태도도 다르고요. 둘을 한데 묶어 하자니 효율성이 떨어졌을 거고요. 그래서 둘로 나눴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동료평가는 있긴 있어야 합니다. 다만 윤성현님께서 그렇게 반대하시면, 일단 한 발 물러나겠습니다. 알후에서 동료평가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보지 않되, 알찬글/좋은 글 후보 문서에 동료평가를 링크해 주셨으면 합니다. 혹시나 모르는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찾아 가서 피드백이라도 받을 수 있게요.--Reiro (토론) 2012년 2월 2일 (목) 19:52 (KST)[답변]
일단 Reiro님이 올리신 선정 기준 체크를 상단에 놓고 기타 토론을 하단에 놓고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선정 기준 체크는 여러 사람이 할 수 있어야지요. 지금 백:좋은 글 후보/문화재 반환에도 한 사용자가 올렸는데 이것을 한 사용자만 체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참여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여러 사람이 체크를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당장은 동료평가 폐지를 주장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동료평가는 순전히 옛 사용자인 사용자:Yknok29가 시작한 일입니다. 딱히 동료평가를 만들자는 확고한 총의도 없이 알찬 글 토론 내부에서 시작되었죠. 궁금하시면 위키백과토론:알찬 글 가셔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알찬 글/좋은 글 후보 문서에 동료평가를 링크해달라는 건 광고같은 건가요? -- 윤성현 · 기여 · F.A. 2012년 2월 3일 (금) 04:01 (KST)[답변]
비록 독단적이라고는 해도 지금 여러 사람이 쓰고 있고, 앞으로 '헬프데스크'용으로도 사용할 것이니 그냥 놔두는 것이 낫겠습니다. 제가 링크해 달라고 한 까닭은 그 사람들에게 대안이 있다는 점 (피드백)을 알리기 위해서죠. 나쁘진 않습니다.--Reiro (토론) 2012년 2월 3일 (금) 09:59 (KST)[답변]

알찬 글이나 좋은 글이나 문서의 품질평가(assessment)의 성격이 강합니다. 현재 동료평가를 보니 문서에 대한 피드백을 남기는 성격이 강해보이네요. "어떤 건 어떤 식으로 고치자"가 동료평가의 주된 요소가 됬습니다. 알찬 글-좋은 글의 선정 방식이 같다면 아예 신청 창구를 하나로 만들어 두고 사용자들이 문서에 대해 등급을 매기도록 하는 게 어떨까요? 동료평가를 단순히 알찬 글-좋은 글 만들기 용도로 쓰기보다는 그냥 그저그런 문서도 품질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에 대한 토론으로 사용하고, 알찬 글-좋은 글 후보는 품질평가를 하는 장으로 쓰였으면 합니다. Kwj2772 (msg) 2012년 2월 3일 (금) 04:26 (KST)[답변]

지금도 이미 동료평가는 일반 문서를 개선해 나가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백:함께 검토하기/맨해튼 계획등이 그러하구요. 다만 여기서 논의하고자 하는 것은, 그러한 알찬 글/좋은 글을 토론하는 곳을 이쪽으로 병합하자는 거죠. 지금껏 동료평가가 운영되어 왔던 방식에 토론 장소만 옮기면 됩니다. 헬프데스크와 같은 또다른 페이지를 만들 것도 없이요.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2월 5일 (일) 16:32 (KST)[답변]

동료평가와 알찬글-좋은 글 선정

해당 토론은 백토:함께 검토하기에서 진행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관인생략 토론·기여·메일 2012년 2월 2일 (목) 14:08 (KST)[답변]

알림

위키백과:사랑방/2012년 제8주#백:알찬 글 선정위원회--Leedors (토론) 2012년 2월 28일 (화) 19:24 (KST)[답변]

폐지

총의에 따라 폐지합니다. 지금까지 선정위를 도맡아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Leedors (토론) 2012년 2월 28일 (화) 19:24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