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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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財務諸表, 영어: financial statements, financial reports)는 기업재무상태나 경영성과 등을 보여주는 문서이다. 이러한 재무제표는 기업의 성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내부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상장기업의 경우 이러한 재무제표들을 매년 결산기에 일반대중에게 공개하게 되어있다.

산업혁명 이후 주식회사의 등장은 자본의 거대화와 투자자들의 부의 증대를 촉진시켰다. 한편 기업은 이들 투자자들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채권자, 기업의 직원, 소비자, 공공기관 같은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이해조정책임과 그 밖에 여러 가지 사회적 책임을 지게 되었는데 이를 위해 일정 기간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공시한 것이 재무제표이다.[1]

기본적인 재무제표로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가 있다. 재무상태표는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며,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는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작성된다. 포괄손익계산서는 발생주의에 따라, 현금흐름표현금주의에 따라 작성된다.

두 개 이상의 기업이 법적으로는 서로 다른 실체이나 지배-종속 관계로 얽혀있어 경제적으로는 단일한 실체일 경우, 지배기업에서는 종속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 등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여야 한다.

종류[편집]

기본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의 네 가지가 있다. 재무상태표란 일정 시점의 기업의 재무상태에 관한 정보를 나타내는 재무제표이며, 포괄손익계산서란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상태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는 것으로 1년 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수익이 어떻게 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얼마나 사용했으며 그 결과 어느 정도의 이익을 얻었는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밖에 자본변동표는 일정 기간 기업의 이익잉여금의 변동에 대한 정보를 나타낸 것인데 이는 이익을 주주와 회사에게 얼마나 배분하는지를 말하는 것이다.[2]

각주[편집]

  1. 신방수 (2011년 6월 15일). 《IFRS를 알아야 회계가 보인다》. 위너스북. 
  2. 최병호 (2000년 1월 3일). 《기초회계》. 한국금융보험아카데미.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