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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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성교를 표현한 프랑스 화가 아시유 데베리아의 미술 작품
구강성교를 표현한 헝가리 화가 미햐 치쉬의 미술 작품
구강성교를 표현한 프랑스 화가 폴 아브릴의 미술 작품

구강성교(영어: oral sex)란 입, 혀, 식도, 치아, 구강 내벽을 사용하는 성행위를 총칭한다. 구체적으로는 구강으로 상대방의 성기를 애무하는 행위를 말하며 커닐링구스(Cunnilingus)와 펠라티오(fellatio)로 나누어 진다. 특히 여성의 성기를 구강으로 애무하는 커닐링구스는 남녀의 성교전 전희로서 중요한 과정이 되고 있다. 여성의 경우 남성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전희를 필요로 하는데 이 과정에서 커닐링거스가 중요한 역한다. 남녀 모두의 항문을 입으로 애무하는 애닐링구스나 서로의 성기를 입으로 동시에 애무하는 69체위 등도 구강성교로 본다. 이들 행위는 남녀나 동성 사이에서 모두 행해지고 있다.

법률[편집]

싱가포르의 경우 전희 이외의 목적으로 구강성교를 하는 것은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구강성교 금지법은 싱가포르 내에서 찬반 양론이 있어 법률 철폐가 검토되고 있다. 현재는 항문성교나 구강성교에 대해서, 16세 이상의 이성끼리 쌍방의 합의하에서 인정하도록 되어있다.

연구 결과[편집]

인도의 영자 일간지 데칸 크로니클이 보도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에게 구강성교를 해 주면 그 여성의 몸에서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oxytocin)과 DHEA(인체 내 부신[副腎]에서 생성되는 생식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된다고 한다. 두뇌에서 분비되는 이들 물질은 심장 질환 및 신장암의 발병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주며 두통을 치유해주고 숙면을 취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남성 측에도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자와의 구강성교는 구강암과 인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Malmö University 치의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HPV 환자와의 구강성교를 경험한 적이 있는 집단의 36%가 구강암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조군의 오직 1%만이 구강암 환자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매우 높은 수치라 할 수 있다. 한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연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그리고 다양한 인후암의 세포조직 연구에서 HPV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동일 연구에서 1-5회 HPV 환자와의 구강성교를 경험한 집단은 2배 이상 인후암 위험이 높아졌으며, 5회를 초과하여 경험한 집단은 인후암 위험이 250%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남성을 위한 구강성교는 남성의 요도염을 일으키거나 여성의 구강암을 발생시키는 등 성병(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STIs)의 매개체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삼가하는 것이 좋다. 굳이 해야 한다면 콘돔 착용 등의 효과적인 차단법(barrier methods)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1][2]

직접적으로 성기·성기 주변을 애무하는 행위[편집]

각주[편집]

  1. D'Souza G, Kreimer AR, Viscidi R, et al. (2007). "Case-control study of human papillomavirus and oropharyngeal cancer". N. Engl. J. Med. 356 (19): 1944–1956. doi:10.1056/NEJMoa065497. PMID 17494927.
  2. "New Scientist: "Oral sex can cause throat cancer" - 09 May 2007". Newscientist.com. Retrieved 201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