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Entete médecine.png
매독
Syphilis
매독으로 인한 피부괴사.
매독으로 인한 피부괴사.
ICD-10 A50-A53
ICD-9 090-097
질병DB 29054
MeSH D013587
MedlinePlus 001327

매독(梅毒)은 매독균(spirocheta)에 의한 전염병이며 성병이다.

분류[편집]

매독은 증상과 시기별로 1기 매독, 2기 매독, 잠복 매독, 3기 매독, 신경매독으로 나눌 수 있다. 치료받지 않으면 2기매독 이후에는 잠복매독으로 평생 지속될 수도 있고 일정 확률로 수년에서 수십년 이후 3기매독이나 신경매독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성병 중에서도 매우 안 좋은 성병으로 어머니가 걸렸을 경우 아이가 기형이 될 수 있으나, 임신 16주 이전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안전하다. 과거에는 불치병 이었지만 페니실린의 발견으로 현재는 완치된다. 한번 걸리면 거의 평생 동안 혈액검사 중 하나인 TPHA검사(매독특이항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며 완치후에는 혈청학적양성으로 본다. 말기 매독균이 중추신경계에 침범하여 생기는 신경매독의 경우 무증상 신경매독과 현증 신경매독으로 나뉘는데, 증상이 있는 현증 신경매독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오랜기간 방치시 뇌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흔하진 않지만 통계를 보면 1960년대 이후 감소 추세에 있다가 2000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 항생제로 치료한다.

매독 검사[편집]

주로 다음 두가지 검사를 한다. VDRL, TPHA 검사를 하며 정성 검사로 +/- 판정을 해서

  • VDRL이 +이고, TPHA가 - false positive,
  • 둘다 +이면 현재 앓고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
  • VDRL - 이고 TPHA + 이 경우 대개 치료된 매독으로 과거에 앓았으며 현재에는 매독균이 없는 상태로 치료가 필요 없음. VDRL 정량 검사 역가가 음성이면 치료된 매독 양성일 경우 1:8 이하는 후기잠복매독(만기매독)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FTA-ABS lgm항체 검사로 활성 여부를 판단. 양성일때 치료병력이 확실치 않은 경우 유병기간을 모르는 후기잠복매독에 준하여 치료, 1기매독 초기(window period) 이를 배제할 수 없을 때는 2~4주 후 재검사 시행(질병관리본부 성매개감염 진료지침 2011 참고)
  • TPHA 정성검사는 한번 양성 판정을 받으면 죽을 때까지 양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 TPHA 정량 검사의 의미 있는 수치는 1:160 이상이다. 대부분 치료가 되면 TPHA 정량 수치는 감소하여 1:80의 약양성인 낮은 수치를 유지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아주 간혹 음전 될 수 있다.
  • 단지 만기매독의 진단에서 VDRL titer가 낮게 나오기 때문에(1/4에서는 음성으로 나옴) TPHA 등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 이때 체크할 때 쓰는 검사이다. 추적검사의 결과에 따라 재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는 FTA-ABS IgM항체 검사를 시행하여 양성일 경우 초기감염을 시사하므로 활성 감염으로 즉각적으로 치료를 해야 하고, 음성일경우 비활성이므로 현재력이 없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Igm항체는 초기에만 존재하다 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 하여야 한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매독 PCR검사를 병행하여 참고할 수 있다. 매독균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매독 PCR검사는 혈액과 소변등으로 할 수 있다. 단지 살아있는 매독균 뿐만 아니라 죽은 매독균(사균)도 검출이 되어 양성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매독 PCR 검사로 만기 매독 인지 치료된 매독 인지를 구분 할 수 있다.
  • 재치료 적응증은 매독증세가 재발하거나 VDRL titer가 4배 이상 증가 했을 때이다. 감염 후 충분하게 치료를 했어도 어느 정도의 항체가 남아 낮은(1:2 역가) 항체가로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이 항체가가 소실될 때까지 치료를 계속할 이유는 없다.
  • TPHA양성은 이전에 매독을 앓았기 때문에 양성으로 나오는 것이다. 참고로 페니실린 외 다른 약으로 매독을 치료한 경우는 계속 titer를 f/u 추적검사 하는 게 원칙이다.
  • VDRL/RPR 선별검사에서는 생물학적 위양성의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확진검사인 TPHA/FTA-ABS등의 검사로 확진 할 수 있다. FTA-ABS IgM 항체가 양성일 경우 VDRL역가 추적검사를 시행, IgM 항체가 음성일 경우 현재력 없음.
  • 신경매독의 진단 : 신경매독은 무증상신경매독과 현증신경매독으로 나뉘며, 무증상 신경매독은 증상이 없으며 혈액과 뇌척수액 검사를 통하여 확인이 된다. 현증신경매독의 경우 하지를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나 동공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모든 현증 신경매독은 수막염으로부터 시작되고 뇌척수액의 염증세포와 백혈구, 단백 수치등을 검사하여 확인할 수 있다. 1기, 2기, 신경매독이 없는 3기의 치료인 페니실린 엉덩이 근육주사로 수치가 잘 내려가 치료가 되었다면 신경매독은 배제할 수 있다. 페니실린 근육주사의 성분은 뇌혈관장벽을 침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경매독의 치료는 엉덩이 근육주사 페니실린과는 다른 수용성 페니실린을 10~14일 정맥주사하여 치료하게 된다. 그러므로 페니실린 엉덩이 근육주사로 치료가 잘 되었다면 신경매독은 없었던 것이다.
  • 유행 : 산업화나 전쟁으로 인하여 널리 퍼지므로 Civilization is syphilization. 즉 문명화는 매독화라는 희언도 있다. 예전에는 수은으로 치료하다가 수은 중독으로 장애나 사망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 전염성 : 매독 환자와의 성접촉시 감염율은 50%정도 되고, 남성보다는 여성의 감염확률이 높으며 후기잠복매독의 경우 전염성은 없다. 대부분 치료후 전염성은 소실되고 완치되면 전염성은 없다.
  • 치료 : 페니실린 항생제
  • 추적검사 : 치료 후 치료가 잘 되었는지 1,3,6,12,24개월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여 치료가 되었는지 확인. 페니실린 근육주사로 치료가 된다면, 신경매독은 없었다고 봐도 된다. vdrl이 음성으로 전환 되거나 지속적으로 낮은 역가로 지속 된다면, 완치로 판정할 수 있다. 다만, 완치가 되어 매독균이 모두 사라져도 매독특이항체 검사상에서는 평생 양성판정이 나올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매독균이 처음 들어 왔을때 매독특이항체가 생기고 매독이 치료되어 매독균이 모두 사라져도 매독특이항체는 남아 평생 지속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낮은 확률로 특이항체가 없어질 수 도 있다.
  • 완치 기준 : 치료 전 역가에서 4배 이상 감소 하거나 음성 판정이 될때, 그리고 VDRL titer가 1:4이하이로 불활성화 되면 완치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 처음 수치가 높아 4배이상 수치가 떨어져도 1:4이하의 수치보다 높을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수치 변화를 보일때 성공적인 치료로 간주한다.

1. 1기매독

- 6개월 : 역가 4배 감소(예: 1:32에서 1:8로 감소)
- 12개월 : 역사 8배 감소
- 24개월 : 역가 16배 감소

2. 2기매독

- 6개월 : 역사 8배 감소
- 12개월 : 역가 16배 감소

3. 3기매독

- 12개월 : 역가 4배 감소

일례로 처음 수치가 1:8인 1기 매독의 경우 8배 감소가 1:1이기 때문에 16배 감소는 없다. 그러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음성이 되거나 1:4이하이면 완치가 된 수치이다.

  • 후유증 : 2년 이내의 조기 매독은 전염성이 있고 치료하면 후유증 없이 깨끗이 치료된다. 무증상 신경매독이나 수막염 신경매독은 후유증 없이 치료되는 경우가 흔하다. 신경매독 후유증이 남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뇌척수액 검사나, BMRI, 뇌CT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2년 이상된 만기 매독 중 후기잠복매독 단계에서는 3차 매독이나 신경매독으로 발전할 수 있고, 오랜 방치 후에는 여러 장기나 조직에 파괴를 일으키고 치료를 해도 손상된 장기나 뇌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