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군
순화군(順和君, 1580년 ~ 1607년 음력 3월 18일)은 조선 중기의 왕족이다. 아버지는 조선의 제14대 왕 선조이며 어머니는 순빈 김씨이다. 이름은 보(𤣰)이다.
다음은 순화군이 죽었을 당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이다.
이보(李𤣰)가 졸하였다.
【보는 왕자다. 성질이 패망(悖妄)하여 술만 마시면서 행패를 무렸으며 남의 재산을 빼앗았다. 비록 임해군(臨海君)이나 정원군(定遠君)의 행패보다는 덜했다 하더라도 무고한 사람을 살해한 것이 해마다 10여 명에 이르렀으므로 도성의 백성들이 몹시 두려워 호환(虎患)을 피하듯이 하였다. 이에 양사(兩司)가 논계하여 관직을 삭탈하고 안치시켰는데, 이 때에 이르러 죽었다. 상이 특별히 명하여 그의 직을 회복시켜 순화군(順和君)이라 하고, 익성군(益城君) 이향령(李享齡)의 아들 이봉경(李奉慶)을 후사(後嗣)로 삼았다. 】 - 선조 209권, 40년(1607 정미 / 명 만력(萬曆) 35년) 3월 18일(신사) 3번째기사, 이보의 졸기
가족 관계
- 부 : 선조
- 모 : 순빈 김씨
- 정부인 : 장수 황씨, 황혁(黃赫, 1551년 - 1612년)의 딸
- 첩 : 천덕(天德)
- 서녀 : 이업이(李業伊, 1601년 - ?), 이인로(李仁老)에게 하가(청안이씨)
- 서녀 : 이중이(李衆伊, 1603년 - ?), 조졸
관련 작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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