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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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조(翼祖, ?~?)는 조선시대 추존왕이자 도조(度祖)의 아버지, 환조(桓祖)의 조부, 태조(太祖)의 증조부이다. 이름은 이행리(李行里)이다.

생애[편집]

1275년 아버지인 이안사(李安社)의 천호(千戶) 관직을 계승했다. 1290년 의주(宜州)로 이주하여 쌍성총관부 등지의 다루가치가 되었다.

이행리는 다른 여진족 천호(千戶)들과 불화하여 오동의 기반을 상실하고 남하하였다. 이때 오동에서 살던 백성들이 많이 남하하여 함주(함흥)에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함주에는 오동 백성들이 많이 늘어나 '오동 일겐(ilgen)'이라 불렸다. '일겐'은 '일언(逸彦)' 혹은 '이리간(伊里干)'이라고 한자로 바꿔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서 '일겐'이라는 말의 뜻은 여진어로 백성을 뜻하며 몽골어로도 백성을 이르는 말이다. 이렇듯이 여진어나 몽골어는 같은 계통의 '동북아시아어족'으로 문화 접촉이 많아 차용어도 같은 것이 상당히 비슷하다. 또한 몽골어와 만주퉁구스어는 한국어와 같은 동북 아시아어족이기 때문에 문법 구조도 같고 같은 어원의 말도 많다.

이행리는 함주로 이주하여 이들을 관할하였는데 고려 충렬왕 26년 1300년에는 다시 몽골 원나라에서 '다루가치'라는 벼슬을 받아 계속 몽골 다루가치 겸 천호 벼슬을 하였다. 이춘은 이자흥과 이자춘을 낳았다. [1]

조선 개국 이후 증손자인 태조에 의해 익왕(翼王)으로 추봉되었다가 고손자인 태종 때 익조(翼祖) 강혜성익대왕(康惠聖翼大王)으로 재추봉되었다.

능침[편집]

능(陵)은 함경남도 안변군에 위치한 지릉(智陵)으로 아내인 정숙왕후(貞淑王后) 최씨(崔氏)의 능(陵)인 숙릉(淑陵)은 함경남도 문천군에 위치해 있다.

가족 가계[편집]

주석[편집]

  1. 《어원을 찾아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아시아편)》, 최기호 저, 박문사(2009년, 29~47p)

참고 자료[편집]

  • 《청소년을 위한 조선왕조사》, 이병권 저, 평단문화사(2006년, 11~57p)
  • 《조선왕조실록》, 영광과 좌절의 오백년, 이상각 저, 들녘(2009년, 97~145p)
  • 《정도전을 위한 변명》, 조유식 저, 휴머니스트(2014년, 23~7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