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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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現代
HYUNDAI
창립1947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창립자정주영
본사 소재지
웹사이트www.hyundaigroup.com/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현대 (기업)
개정 로마자 표기: Hyeondae
공식 로마자 표기: HYUNDAI

현대(現代)는 정주영이 세운 대한민국기업집단으로, 구조조정과 경영권 분쟁등을 겪으면서 현대그룹에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이 완전히 분리되었다.

현대 계열 분리[편집]

현대계열의 그룹사들간의 분리는 IMF 구제금융사건이 발생한 이후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며 완전히 분리되었다. 창업자인 정주영 회장이 아들들에게 각 계열사별로 지분을 승계하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벌어진 소위 '왕자의 난'이라고 불리는 경영권 분쟁 등이 발생하면서 계열사들간 그룹의 분리가 심화되었다.

경영권 분쟁[편집]

정주영이 명예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1998년정몽헌정몽구와 함께 그룹 공동회장으로 발령이 나면서 둘 사이의 경영권 분쟁은 심화되었다. 당시 정몽헌은 그룹 주요 계열사인 현대전자, 현대상선, 현대건설, 동아종합상사 등 현대의 주요 계열사들을 차례대로 맡아오면서 그룹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었고 세간에서는 사실상 현대그룹의 후계자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추측했다.[1] 현대정공, 현대산업개발 등을 맡고 있던 정몽구는 1999년 기아자동차 인수 후 이듬해 현대산업개발정세영에게 넘기는 대신 현대자동차의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현대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양측의 경쟁은, 2000년 당시 현대증권 이익치 CEO의 인사문제로 인해 심화되었다. 정몽헌이 해외출장 중일 때 금융업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던 정몽구 측이 일방적으로 정몽헌의 측근이었던 이익치를 고려산업개발로 전보하는 인사를 발표했으나 정주영에 의해 계획이 무산되었고, 결국 이 사건으로 정몽구가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정몽헌이 현대그룹의 단독회장이 됨으로 인해 경영권 분쟁이 종료되었다.

범 현대가[편집]

범 현대가를 보면 현대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현대백화점그룹, HL그룹, KCC그룹, HDC그룹,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현대종합금속 등이 존재한다. KCC그룹은 정주영의 막내동생인 정상영이 명예회장으로 있다. 한국프랜지공업은 현대그룹은 아니지만 정주영의 여동생의 남편이 운영했었다. 현대그룹의 계열사는 아니었지만 범 현대가라 할 만하다. 현대오일뱅크는 외국자본에 인수되었으나 2009년 11월 국제중재재판소의 판결에 의해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다시 편입되었다.

가계도[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현대, 파란의 가족史 Archived 2006년 3월 1일 - 웨이백 머신 한국일보 2003. 8. 4.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