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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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韓信, 기원전 230년 ~ 기원전 196년)은 중국 한나라의 장수이다. 유방의 부하로 수많은 싸움에서 승리해, 유방의 패권을 결정지었다. 장량, 소하와 함께 유방 부하의 삼걸 중의 한 명이기도 하며, 세계 군사 사상의 명장으로도 알려진다.
생애[편집]
사기(史記)에 따르면, 한신은 옛 초(楚)나라 영토였던 회음(淮陰)의 백정(평민)출신이다. 외모가 출중치 못하고 출신이 비천해 건달들에게 얻어맞고는 건달들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 사타구니 무사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이후 항량의 휘하에 들어간 뒤, 항량이 죽고 항우의 밑에서 집극랑(경호원)을 하지만, 항우는 깡패의 가랑이를 기어간 소인이라고 생각하고 푸대접을 하였다. 결국, 한신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푸대접에 실망하여, 이를 빌미로 장량의 권유를 듣고 항우 밑에서 도주, 유방에게 임관을 청해, 그의 재능을 높이 산 유방과 당시 승상 소하의 신뢰를 얻고 대원수(사령관)이라는 직책을 얻는다. 이후 훌륭한 지략으로 사마흔, 동예를 항복시키고 옹왕 장한을 자살하게 한 뒤 서위왕 위표, 하남왕 신양, 은왕 사마앙을 항복시킨다. 또한 마지막까지 해하전투에서 항우를 제압하는데 크나큰 공적을 세우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제왕(齊王)에 이어 초왕(楚王)이 되었다.
그러나 한나라의 권력이 확립되자 유씨 외의 다른 제왕과 함께 차차 밀려나, 기원전 201년 공신서열 21번째에 불과한 회음후(淮陰侯)로 격하되고, 유방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유방의 정부인인 여태후에 의해 진희의 난에 통모한것으로 모함 받아 요참형에 처해졌다. 여기서 유명한 고사성어인 토사구팽(兎死狗烹)이 생겼다. 이는 한신이 처형 전에 남긴 말에서 유래한다.
토사구팽[편집]
| 위키낱말사전에 이 문서와 관련된 글이 있습니다. |
| “ |
과연 사람들의 말과 같도다. 교활한 토끼가 죽고 나면 사냥개도 잡혀 삶아지며, 높이 나는 새도 다 잡히고 나면 좋은 활도 광에 들어가며, 적국이 타파되면 모신도 망한다. 천하가 평정되었으니 나도 마땅히 팽당함이로다. |
” |
이말의 뜻은 "교활한 토끼를 사냥하고 나면 좋은 사냥개는 삶아 먹히고, 하늘 높이 나는 새를 다 잡으면 좋은 활은 곳간에 쳐박히며, 적국을 쳐부수고 나면 지혜 있는 신하는 버림을 받는다고 하더니, 한나라를 세우기 위해 분골쇄신한 내가, 이번에는 고조에게 버림받는구나." 한신이 말한 뜻인것이다.
고사성어인 토사구팽은 한신을 통해 유명해졌으나, 한신이 태어나기 이전인 춘추전국시대 월나라 구천의 신하인 범려(范蠡)가 오나라를 멸하게 한 후에 구천의 속 마음을 꿰뚫어본 후 관직을 내놓으며 문종(文種)에게 함께 물러날 것을 권하면서 처음 사용한 표현이다. 범려는 초야에 숨어 화를 면하였으나 문종은 구천에게 충성을 다하다 트집을 잡혀 자결한다. 한신은 자신의 처지를 빗대어 이를 인용한 것이다. 사기 회음후전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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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전쟁의 주요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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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 | |
| 열국 | |
| 서초 | |
| 한 | |
| 제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