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학생축전
세계청년학생축전(世界靑年學生祝典, World Festival of Youth and Students)은 세계민주청년연맹(WFDY; World Federation of Democratic Youth)의 주도로, 주로 진보성향 및 좌익계열의 청년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축전이다.
1945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차 세계청년회의(World Youth Conference)에서 세계민주청년연맹이 결성되었고, 1946년 제1차 이사회에서 국제적인 청년축전의 개최를 결정하였다. 1947년 7월 25일 체코슬로바키아의 수도 프라하에서 국제학생연맹 (IUS)와 함께 제1회 세계청년학생축전을 개최하였다.
1957년 소련에서 개최되었던 제6차 모스크바축전은 축전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인 34,000명의 인원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후 이러한 대회를 국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공산권 국가들의 주도로 이루어졌고, 그 결과 공산주의 이념을 강조하는 대회로 변질되기 시작했다.
1989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에서 열렸는데, 177개 국가, 22000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한 성대한 대회였다. 특히 그 직전 해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1988년 하계 올림픽에 자극받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양축전을 국가적인 역점사업으로 중점을 두어 성대하게 개최하였고, 올림픽보다 규모가 큰 행사였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세계청년학생축전은 1959년 제7차 축전까지 격년제로 거행되다가, 그 후 4년마다 개최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1989년의 평양축전은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하여 성대하게 치러졌으나, 그 이후로 냉전 구도의 해체와 공산권의 몰락으로 대회 참가 인원과 참가국은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1년 알제리 알제에서 개최된 제15차 축전은 대회 규모가 크게 위축되었다.
가장 최근에 거행된 축전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츠와네 (Tshwane)에서 개최된 제17차 축전이었다.
역대 개최지 [편집]
| 회 | 년도 | 개최지 | 참가인원 | 참가국수 | |
|---|---|---|---|---|---|
| 1 | 1947 | 프라하 | 17,000 | 71 | |
| 2 | 1949 | 부다페스트 | 20,000 | 82 | |
| 3 | 1951 | 동베를린 | 26,000 | 104 | |
| 4 | 1953 | 부쿠레슈티 | 30,000 | 111 | |
| 5 | 1955 | 바르샤바 | 30,000 | 114 | |
| 6 | 1957 | 모스크바 | 34,000 | 131 | |
| 7 | 1959 | 빈 | 18,000 | 112 | |
| 8 | 1962 | 헬싱키 | 18,000 | 137 | |
| 9 | 1968 | 소피아 | 20,000 | 138 | |
| 10 | 1973 | 동베를린 | 25,600 | 140 | |
| 11 | 1978 | 아바나 | 18,500 | 145 | |
| 12 | 1985 | 모스크바 | 26,000 | 157 | |
| 13 | 1989 | 평양 | 22,000 | 177 | |
| 14 | 1997 | 아바나 | 12,325 | 136 | |
| 15 | 2001 | 알제 | 6,500 | 110 | |
| 16 | 2005 | 카라카스 | 17,000 | 144 | |
| 17 | 2010 | 츠와네 | 15,000 | 126 | |
| 18 | 미정 | 미정 | 미정 | 미정 | 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