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내포신도시의 위치 | |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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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면적 | 9.95 km² |
세대 | 15,580 가구 (2024.04) |
총인구 | 37,227 명 (2024.04) |
행정구역 | 충청남도 |
읍 | 홍성군 홍북읍 예산군 삽교읍 |
홈페이지 | 내포신도시 |
내포신도시(內浦新都市)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신도시이다. 대전광역시에 있었던 충청남도청과 충청남도의회와 충남지방경찰청과 충청남도교육청이 이곳으로 이전했다.
역사
[편집]2006년 2월 12일 충청남도청은 대전광역시 중구에 있던 충청남도청사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과 홍성군 홍북면 일원으로 이전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1] 2009년 6월 16일 도청신도시 개발구역 내 행정타운 예정지에서 신도시 기반공사와 충청남도청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원래는 5월 26일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기간이어서 장례식 이후로 연기되었다.[2][3]
2010년 8월 2일 신도시 명칭이 '내포'(內浦)로 확정되었다. 충청남도청은 '내포'라는 명칭이 내포 문화권(충청남도 북서부 지역)의 중심이라는 역사적·지리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 황해권 시대의 선도 역할을 한다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4][5] 도청 이전 신도시의 새이름은 도청 이전지가 결정된 2006년 2월 이후부터 그해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1일 동안 공모했다. 전국에서 총 75명이 153건을 응모했고 잠시 명칭 선정이 유보됐다가 2010년 7월 충남도 지명위원회를 열어 "내포"로 최종 결정됐다.[6]
연혁
[편집]- 2006년 2월 도청이전 예정지역 지정 공고
- 2007년 7월 도청이전 신도시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 2008년 3월 도청이전특별법 제정·공포
- 2008년 5월 개발계획 수립·고시, 편입용지 보상 착수
- 2008년 12월 홍성·예산 국제문화교육 특구지정·고시
- 2009년 3월 실시계획 승인고시
- 2009년 6월 부지조성 및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
- 2010년 7월 '내포신도시'로 도시명칭 확정
건설 현황
[편집]신도시 총면적은 9,951,729m2이며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00,000명(38,5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2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2012년 12월 13일 충청남도청과 도의회 신청사(전체 면적 140,000m2,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면적 104,933m2)가 완공되었다. 충청남도청과 충청남도의회는 2013년 1월 2일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그 밖에 2011년 4월 27일에 착공된 충청남도교육청 신청사(지하 1층·지상 7층, 건물면적 27,286m2)가 2013년 2월 14일에 완공되었으며,[7] 2011년 5월 30일에 착공된 충남지방경찰청 신청사(지하 1층·지상 7층, 건물면적 15,553m2)도 2013년 9월에 준공하였다.[8] 2020년까지 충청남도의 도 단위 기관 및 단체 121개가 자리잡은 인구 10만 명(38,500 가구) 규모의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었다.[9]
충청남도청 본청과 충청남도교육청은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에, 충청남도의회와 충청남도청 별관 충청남도청 문예회관, 충청남도지방경찰청은 예산군 삽교읍 목리에 소재하고 있다.
2025년 준공 목표로 충남교통방송 신축할 예정이다.
지리
[편집]예당평야 지역으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하다. 신도시 서쪽에는 용봉산과 수암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도시 남동쪽으로 흐른 신경천이 도시 외곽의 삽교천으로 합류한다.
교통
[편집]고속도로
[편집]서산영덕고속도로의 예산수덕사 나들목과 고덕 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 홍성 나들목과 해미 나들목이 내포신도시와 반경 15km 이내로 인접해 있다. 특히, 예산수덕사 나들목에서 내포신도시 중심부까지 이어지는 도로(충남대로)가 개통되어 10분 이내로 오갈 수 있다.
국도, 지방도, 주요 도로
[편집]내포신도시 주변으로는 국도 제21호선, 국도 제29호선, 국도 제40호선, 국도 제45호선이 지나가며, 이 중 국도 제45호선이 내포신도시와 가장 가깝게 지나간다. 지방도는 용봉산과 수암산을 배경으로 남북방향으로 지방도 제609호선이 지나간다. 신도시 건설 전에는 왕복 2차로였지만, 2011년 7월 왕복 4차선 확장 공사(총연장 8.83km, 예산구간 4.4km 홍성구간 4.43km)가 착공되어[10][11] 2013년에 완료했으며, 동서방향으로 내포신도시와 예산수덕사 나들목까지 연결하는 주진입도로(충남대로)도 2015년 7월에 완전 개통되었다. 현재는 내포신도시 - 내포역 간 제2진입도로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되었다.
대중교통
[편집]장항선 예산역과 삽교역을 이용하면 서울, 천안방면으로 갈 수 있고, 홍성역을 이용하면 익산, 보령방면으로 갈 수 있다. 충청남도청 인근에 시외버스 정류장도 들어서 있다.
각주
[편집]- ↑ “충남도청 홍성·예산으로 이전”. 세계일보. 2006년 2월 12일.
- ↑ “<盧(노)전대통령 서거> 충남도청 신도시 기공식 연기”. 연합뉴스. 2009년 5월 24일.
- ↑ “충남도청 신도시 '첫삽'”. 연합뉴스. 2009년 6월 16일.
- ↑ “충남도청 새도시 ‘내포시’로 확정”. 한겨레. 2010년 8월 2일.
- ↑ “충남도청이전신도시 명칭 '내포 신도시'로 최종 확정”. 노컷뉴스. 2010년 8월 2일.
- ↑ “충남도청신도시 명칭공모 대상 변길상氏”. 연합뉴스. 2010년 8월 20일.
- ↑ “충남 내포신도시 교육청 신청사 27일 첫삽”. 연합뉴스. 2011년 4월 22일.
- ↑ “충남 내포신도시 경찰청 신청사 30일 첫삽”. 연합뉴스. 2011년 5월 28일.
- ↑ “충남 내년말 도청이전..'내포신도시'를 알려라”. 연합뉴스. 2011년 6월 26일.
- ↑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 개설공사 내달 첫삽”. 연합뉴스. 2011년 3월 3일.
- ↑ “충남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 11일 착공”. 연합뉴스. 2011년 7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