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공학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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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공학(基廳工學) 또는 엔지니어링 사이언스 (engineering science / engineering physics)는 공학의 기반이 되는 자연과학에 초점을 맞추어 과학을 중심으로 분화된 모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연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개요
[편집]기초공학은 물리학, 수학, 화학, 생물학 등 자연과학 분야의 지식과 방법론을 전반적으로 습득해 열역학·유체역학·전자기학·통계·수치해석학·생명공학·설계·재료역학·고체역학·정보이론·에너지론·시스템 공학 등 모든 공학 분야의 응용과 개발을 이루는 학문이다.[1]
발달
[편집]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 각국의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기술이 잇달아 등장함에 따라 공학 계열에는 종래에 없던 새로운 과목들이 많이 증설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치게 여러 전문 분야로 분화되기 시작하면서 공학의 연구 및 교육 체계가 충분한 과학적 기반을 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학도들이 어느 분야로 진출하더라도 꼭 배워야 할 기초적인 학문이 무엇인가에 대한 검토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기초를 익혀 대단히 광범위한 응용을 할 수 있는 공학 교육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적으로 대학의 공학부 커리큘럼을 기초학문부터 재편성하는 작업이 여러 나라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특히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는 공학교육협회가 설립되어 아폴로계획의 진전과 함께 다양한 체계가 마련되었다.[2]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PSU 엔지니어링 사이언스 과정 설명 (영어)”. 2015년 4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5월 2일에 확인함.
- ↑ “기초공학 (사이언스올 과학사전)”.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6월 1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