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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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단고추
[[파일:
Red capsicum and cross sectio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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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계: 식물계
목: 가지목
과: 가지과
속: 고추속
종: 카프시쿰 아눔

단고추는 가지과의 한해살이 풀로, 고추류의 일종이다. 한국 원예학회이 발간한 원예학 용어집에서는 파프리카피망을 둘 다 단고추로 분류하고 있다.

피망(문화어: 사자고추)은 카프시쿰 아눔의 재배종군 가운데 하나이다. 색은 빨강·노랑·초록 등으로 다양하고, 종 모양이다. 캡사이신을 만드는 유전자가 열성을 띄기 때문에 매운 맛이 덜하다. 파프리카는 피망보다도 매운 맛이 없고 단맛이 강하다.

이름[편집]

단고추를 부르는 말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피망과 파프리카가 이에 속한다.

‘파프리카(paprika)’는 독일어나 슬라브어 등에서 일반적인 고추를 뜻하는 말에서 왔다. 일본과 한국 등지에서 흔히 말하는 파프리카와 피망은 'Sweet pepper' 또는 'bell pepper'라고 부른다.

‘피망’은 프랑스어로 일반적인 고추를 뜻하는 ‘piment’에서 왔다. 파프리카와 피망을 상업적으로 구분하는 국가는 일본한국 뿐인데, 이는 일본에서 프랑스어인 'piment'를 소리나는대로 읽어 '피망'이 되었다고 한다.[1]

역사 [2][편집]

  • 기원: 분류에 있어서 속명의 Capsicum은 그리스어의 'kapto'(맵다)에서 유래하며 일설에는 라틴어의 capsa(상자)에서 연유됐다고도 하는데 이는 고추의 형태에 따른 명명으로 생각된다. 종명의 annuum은 '한해살이'를 뜻하고 영명의 Pimiento는 라틴어의 Pigmentum(향료)에서 발달됐다고 한다.
  • 국내도입: 파프리카의 역사는 고추의 재배 역사와 맥을 같이하는 페루에서는 2000년 이상된 폐허에서 각종 고추의 흔적이 발견되고 있다. 이것이 서양으로 전파된 것은 콜럼버스가 2번째 항해인 1493년에 에스파냐로 가져갔으며, 아열대의 아시아 지역에는 16세기 중반에 전래됐다. 우리나라에는 1614년(광해군 6년)에 일본에서 전래됐다고 하며 1710년(숙종 36년)에는 중국에서 도입된 기록이 있는데 이는 모두가 매운 고추이며 파프리카와는 무관하다. 최초로 도입된 파프리카는 1934년 복견대감(伏見大甘)이라는 품종이며 본격적인 상업재배는 1980년대 제8군 (미국)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종류 및 효능 [3] [4] [5] [6][편집]

파프리카는 피망에서 매운맛과 식감이 개선된 개량종으로 성분과 효능 면에서는 대부분 같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칼륨 등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항암작용, 심혈관계 질환 예방, 면역기능 향상, 피부 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 대부분이 수분이고 영양소가 풍부하며 당도가 높지만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와 건강 개선을 위해 많이 소비되고 있다.
형태는 다양하지만 둥글고 뭉뚝한 blocky 형태가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그 밖에는 긴 원뿔형인 Conical, 미니 파프리카 등이 있다.[7]

피망[8][편집]

초록색 피망[편집]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한다.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강해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다.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 피로 회복,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덜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배탈이 날 수도 있다.

빨간색 피망[편집]

완전히 익은 상태에서 수확한다. 리코펜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있고 이는 청피망 보다 약 11배 더 많은 양이다.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는 청 피망과는 달리 완전히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더 투자되고 따라서 홍 피망이 청 피망보다 더 비싸다.

파프리카[편집]

국내에서는 주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색깔에 따라 효능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다.

초록색 파프리카[편집]

익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파프리카의 단맛이 나지 않고 약간 씁쓸한 맛이 난다.

비타민C가 함유되어있어 조직의 성장과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과 암 예방의 효과가 있다. 비타민A가 함유되어있어 폐기능과 시력을 향상시켜준다.

빨간색 파프리카[편집]

다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영양소의 함유량이 초록색 파프리카에 비해 높다. 과일처럼 단맛이 난다.

리코펜이라는 색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붉은색을 띠며 세포의 산화 및 노화를 늦추고 항암작용을 한다. 혈관의 탄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혈류 개선 및 혈관질환 예방의 효과가 있다. 비타민A의 함유량이 높아 철분 흡수를 돕고, 망막색소변성증의 예방등 안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품종에는 Spirit, Juvily, Special 등이 있다.

주황색, 노란색 파프리카[편집]

초록색 파프리카와 빨간색 파프리카의 중간 정도의 숙기(熟期)에 수확하며 영양소도 초록색 파프리카보다는 많지만 빨간색 파프리카보다는 적다.
비타민C가 초록색 파프리카에 비해 2배가량 많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의 양은 초록색 파프리카의 절반보다 적다.

노란색 파프리카의 대표적인 품종은 Oberon, Fiesta 등이 있다.

주황색 파프리카의 대표적인 품종은 Lion, Emily, Boogie 등이 있다.

재배 [9][편집]

국내에서는 단고추는 촉성재배가 대부분이며 유럽은 반촉성재배작형을 선택하고 있는데 벨기에네덜란드는 보통 10월 하순~11월 초순에 파종하여 약 2개월간 육묘한후 12월 하순~1월 초순에 정식하여 3월 하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수확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두 종류의 재배작형을 선택하고 있다.

재배작형
작형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간
동기작 7월 하순 ~ 8월 상순 8월 하순 ~ 9월 상순 11월 중순 ~ 7월 하순
하기작 1월 중순 ~ 3월 3월 ~ 4월 5월 중순 ~ 12월 중순

파프리카 재배특성[10][편집]

파프리카는 상대적으로 병해에 약해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과 같은 사설 내에서 재배해야 한다. 파프리카의 일반적인 관리는 고추와 비슷하다. 파프리카는 주간 25~30℃ 내외, 야간 18℃ 이상에서 생육하기 적당하다. 반면에 생육 장해온도는 18℃ 이하, 30℃ 이상 에서는 정상적으로 생육하기위한 범위에서 벗어나 생육지연, 착과 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파프리카는 특별히 토양물을 가리지 않는 편이나 물 빠짐이 좋고,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이 좋다. 토양 산도는 ph6.0~6.5 정도의 약산성이 좋다. 또, 파프리카는 재배기간이 길어 재배기간 동안 필요로 하는 비료의 양이 많은 편이나 한 번에 많은 양의 비교를 주는 것은 좋지 않다.

  • 파프리카 재배작형

노지(지분 따위로 덮거나 가리지 않은 땅)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려우므로 비가림 하우스를 이용하는데, 고추와 마찬가지로 파프리카도 육모 기간이 60~80일 정도로 소요되고, 충분히 온도가 확보되고 난 후에 정식한다.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재배를 할 때에는 온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18℃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낮에는 30℃가 넘지 않도록 보온과 환기를 잘 해 주면서 관리해야 한다. 파프리카 수확은 꽃이 피고 난 후 50~60일 전후가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다.

  • 파프리카 심는 방법

고랑사이의 간격은 이랑을 합쳐 약 100cm 또는 150cm 정도로 골을 타고, 두둑높이는 20~30cm 정도 높게 하고, 비닐을 피복하여 1줄 또는 2줄로 심는다. 포기사이의 거리는 40~50cm 정도로 가능한 넒게 심고, 정식 후에는 고추 포기가 바람에 넘어지지 않도록 유인 줄을 쳐서 관리한다. 심는 깊이는 육모 중에 심었던 깊이대로만 심고, 너무 깊이 심거나 얕게 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 일반관리

파프리카는 햇빛이 가능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하며 물주기가 너무 건조하거나 또는 물이 많지 않도록 관리 해야 한다. 특히 물이 늘 뿌리에 고여 있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비료는 심기 전에 밑거름을 주고,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3~4회에 결쳐 웃거름을 주는데, 웃거름은 질소칼리질 비료를 한 달 간격으로만 주면 된다. 토양 관리는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항상 주의를 하고, 잡초 방제를 위해 비닐 멀칭을 하여 관리한다.

  • 병해충 방제 방법

주요 병해는 역병, 탄저병, 흰가루병, 바이러스병 등이며 주요 충해로는 진딧물, 총채벌레 등이 있다. 파프리카는 특히 병해충에 약해 재배기간 중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고, 예방 위주의 약제 뿌리기가 병해충으로부터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탄저병, 흰가루병의 병원균은 비바람을 포자가 이동하므로 병에 걸린 과실이나 잎은 조기에 제거하고 예방 위주로 약제를 뿌려야 한다. 바이러스 병은 진딧물 등의 해충들이 병원균을 옮겨 주므로 해충 방제에 주의해야 한다. 진딧물이나 총채벌레는 바이러스 병을 옮기고, 식물체의 생육 장해의 원인이 되므로 발생 초기부터 잘 관찰하여 약제를 뿌려 방제해야한다.

  • 수확 후 관리법

파프리카는 꽃이 피고 50~60일 전후 하여 과실이 충분히 품종 고유의 색을 나타낼 때 수확한다. 수확한 파프리카는 온도 10℃, 상대습도 90% 정도의 조건에서 저장해야한다.

피망 재배특성[11][편집]

피망은 풋고추처럼 녹축과를 주로 이용하는 고추로서 매운 맛이 없는 품종을 총칭한다. 씨앗으로 파종하여 키울 경우에는 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고 4월에 정식(옮겨심기) 하거나, 모종을 4월 초순에 구입하여 키우면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 피망 재배환경

열대성작물로서 고온을 좋아하며 생육적온은 주간 25~30°C 이고, 야간 18~22°C가 이상적이다. 비교적 생육적온의 폭이 좁은 작물이므로 저온에 약할 뿐만 아니라 고온에서도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쉬운 작물이다. 32°C 이상에서는 개화결실에 장해를 받고, 15°C이하에서는 수분수정의 불량으로 기형화가 많이 발생한다. 지온은 20~23°C 정도가 적당하고, 17°C 이하에서는 생육이 억제된다. 피망은 다른 채소작물에 비해 건조와 과습에 민감하다.

  • 토양수분

토양수분이 적고 건조하면 밑으로 쳐져 위조하기 시작한다. 이 때 뿌리 발육 및 엽의 분화속도가 느려지고 통화면적도 적어진다. 반대로 토양수분이 너무 많게 되면 잎이 아래로 쳐지면서 하엽이 빨리 황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토양수분이 과다하여 산소농도가 낮으면 지하 부 및 지상부의 생육이 극단적으로 억제되는 경향이 있다.

요리법[편집]

파프리카는 재료의 특성상 단일 메뉴 요리보다는 보통 색감과 식감을 위한 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먹는 방법은 윗부분을 잘라내고 안쪽의 씨와 흰색 심지를 제거하고 요리법이나 기호에 따라 채썰기 또는 사각썰기, 다지기 등의 방법으로 손질을 해 먹는다.

파프리카 단일 요리로는 파프리카 장아찌 파프리카 피클 등이 있고 파프리카로 활용되는 요리로는 각종 샐러드와 파프리카 잡채 그리고 파프리카 달걀구이와 파프리카전 등 각종 요리에 활용이 된다.[12]

피망은 파프리카와 달리 적색 녹색 2종류로 구성되어 있고 4월에서 12월까지 제철인 음식으로 약간의 매운맛과 단맛이 있으며 단일 메뉴로 요리를 하기 보다는 샐러드나 음식의 맛을 낼 때 그리고 식감을 위한 재료로 많이 쓰이게 된다. 주로 먹는 방법은 파프리카와 같이 윗부분을 잘라내고 안쪽의 씨와 흰색 심지를 제거하고 먹으며 손질방법 또한 동일하다.

요리는 파프리카와 크게 다른 점 없이 비슷하며 피망이 활용되는 요리로는 고추잡채와 샐러드 그리고 각종 볶음밥 요리에 활용이 된다.[13]

관련 단체[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조선일보 푸드 라이프》. 2017년 6월 1일에 확인함. 
  2. “우리나라 파프리카 역사”. 《G.G.Farm》.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3.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Red, Yellow, and Green Bell Pepper?”. 《PONDER WEASEL》 (영어). 2017년 6월 3일에 확인함. 
  4. “파프리카 효능”. 《한국파프리카생산자조회》. 2017년 6월 3일에 확인함. 
  5. “파프리카란?-제배품종”.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 2017년 6월 3일에 확인함. 
  6. 김수민기자 (2016년 3월 12일). “녹색 피망이 빨간색 피망보다 저렴한 이유”. 《매일경제》.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7. 이승환기자 (2013년 2월 18일). “‘피노키오파프리카’재배하는 성계환씨 <경남 산청>”. 《농민뉴스》. 2017년 6월 3일에 확인함. 
  8. 김수민기자 (2016년 3월 12일). “녹색 피망이 빨간색 피망보다 저렴한 이유”. 《매일경제》.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9. “작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10. “파프리카 재배 방법”. 《알콩달콩 귀농생활》.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11. “피망 재배 방법”. 《꽃밭에서~놀자~~》.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12. “파프리카”. 《네이버 요리백과》.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13. “피망”. 《네이버 요리백과》.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14.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15.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16. “(주)코파”. 《(주)코파》.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 
  17. “한국원예학회”. 《한국원예학회》. 2017년 6월 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