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였던 1998년에는 밴드부의 보컬로 활동하기도 하였다.[1] 가수의 꿈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기획사를 거치면서 연습생 생활을 하였다.[2][3] 2006년에는 영화 《아랑》에 단역으로 출연하여(영화에서는 통편집) 무명으로서 연기 데뷔를 하였으며 2007년에는 코미디TV의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 시즌 1에 주인공인 청미의 여자 후배로 몇 차례 출연하기도 하였다. YG 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평소 안면이 있었던 그룹 1TYM의 멤버 송백경의 소개로 오디션을 보고 연기자 연습생을 통해 들어가게 되었다.[1][4][5][주 1]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이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버디버디》에 캐스팅되었고 2010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도 출연하였다. 특히 《시크릿 가든》은 시청률 30%가 넘는 큰 인기를 끌었다. 2011년에는 그룹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넌 그날'이라는 노래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면서 가수로서의 영역에도 도전하였으며,[6]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한밤의 TV연예》의 MC에도 발탁되었다.[7] 유인나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의 인상깊은 조연 연기로 2011년 5월에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8]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진행까지 맡으면서 활동영역을 더욱 넓혔다.[9] 2012년에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2013년에는 KBS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였고 이 작품들 모두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에는 tvN 드라마《도깨비》에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