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아포크린땀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아포크린땀샘(Apocrine sweat gland) 또는 대한선(大汗腺)은 땀샘의 일종이다. 에크린땀샘보다 더 크고, 각기 다른 분비 구조를 가진 땀샘으로, 사람의 경우 겨드랑이와 항문 주위로 국한된다. 아포크린 땀샘이 사람의 체온 조절에 기여하는 바는 적으며 당나귀, 소, 말, 낙타 따위의 발굽 짐승들에게는 효과적이다.[1][2] 고양이, 개, 돼지 따위의 다른 대부분의 젖먹이짐승들은 헐떡임 등에 의지하여 체온조절을 하며 발바닥, 주둥이에만 땀샘이 있다. 발등, 발바닥에서 나오는 땀은 발잡이에 힘을 주고 마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Bullard RW; Dill DB; Yousef MK (1970). “Responses of the burro to desert heat stress”. 《J Appl Physiol》 29 (2): 159–167. PMID 5428889.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6월 16일에 확인함. 
  2. Sorensen VW; Prasad G (1973). “On the fine structure of horse sweat glands”. 《Z Anat Entwicklungsgesch.》 139 (2): 173–183. doi:10.1007/BF00523636. PMID 4352229.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